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음성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순응) 회원과 여성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젠더폭력에 대응하는 여성 자기방어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이 자신의 몸과 마음을 능동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으며, 스쿨오브무브먼트 최하란 대표가 강연자로 나와 자기방어가 필요한 이유와 여성의 내적·신체적 강화를 위한 방어기술 습득을 목표로 이론과 실습을 교육했다. 김순응 음성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평소 관심은 많지만 접하기 힘들었던 여성의 방어기술을 배우는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여성이 위험한 상황에서 공격받을 때 대처법을 익히고 자신감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교육으로 여성들이 안전하게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폭력에 맞서는 힘을 기르고 방어능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여성의 행복과 안전을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부터 시작한 ‘2021학년도 제14기 음성농업대학’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음성농업대학은 지난 2008년부터 지역농업의 특화발전과 전문농업경영인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이번 14기 교육은 5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복숭아와 기후환경농업과 관련해 온라인 실시간 방식과 집합교육 등을 혼합한 블랜디드 형식을 도입해 교육 중이다. 구체적으로 복숭아 과정의 주요내용은 ▲복숭아나무의 1년 ▲접목원리의 이해와 실습 ▲고품질 생산기술 ▲병해충 관리 ▲전지·전정과 수세관리 ▲현장기술교육 등이다. 기후환경농업 과정의 주요내용은 △토양관리기술 △해충학 기초와 작물보호제의 이해 △비료와 퇴비의 이해‧활용 △기후변화대응 아열대채소 소개 △시설하우스의 이해와 규격 △각종 아열대채소 재배기술 △유용미생물의 활용 등 수강생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내용으로 편성해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달 사전교육 때 선정한 두 곳의 농가에서 복숭아 재배기술과 과원관리요령 등 현장기술교육으로 평범한 이론교육보다 집중력 있고 효과 높은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공통과목으로 토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새로운 선수들이 계속해서 발탁되기 때문에 우리도 긴장하게 된다.” 여민지와 박예은(이상 경주한수원)이 여자 국가대표팀의 경쟁 체제에 대해 말했다.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울산에서 소집 훈련을 진행한 콜린 벨 감독은 그에 앞서 “경쟁 체제는 우리 팀에 굉장히 필요하다. 대표팀에 오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자리를 지키기 위해 싸워서 쟁취해야한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선수들은 대표팀 내 경쟁 체제를 몸소 느끼고 있다. 여민지는 “나이가 많든 적든 중요하지 않다고 감독님이 말씀하신다. 실제로 (김)정미 언니나 (윤)영글 언니, (이)세진 언니가 꾸준히 대표팀에 들어왔었고, (추)효주처럼 어린 선수들이 새롭게 발탁돼 활약하기도 했다. 새로운 선수들이 계속해서 발탁되기 때문에 우리(기존 선수들)도 긴장하게 된다. WK리그와 대학 무대까지 모든 선수들이 대표팀을 꿈꾸며 뛸 수 있다는 것은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예은 또한 “확실히 매 소집마다 다양한 선수들이 들어오게 된 것 같다. 더 경쟁할 수 있고, 경쟁해야하는 분위기다. 감독님이 선후배할 것 없이 모든 선수를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음성군은 16일 만75세 이상 어르신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에 기여한 자원봉사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부터 5월 12일까지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1, 2차 접종을 완료해 도내 접종률 1위, 전국 군 단위 접종률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군은 9개 읍면에 있는 접종 대상자를 전세버스로 예방접종센터까지 안전하고 신속하게 수송해 성공적으로 접종을 진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접종률을 달성해 군민의 안전과 조기 집단면역 확보에 기여했다.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의 백신접종이 완료될 때까지 현장인력으로 참여해 접종센터 입·출구와 주차장 질서유지, 어르신 휠체어 이동지원, 예진표 작성 도움, 대상자 신원확인, 대기 공간 관리, 해열진통제 기탁 등 곳곳에서 활약을 펼쳤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백신접종에 적극 협조해준 군민 여러분과 접종률 제고에 기여해준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높은 접종률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꼼꼼하고 신속한 백신 접종으로 코로나19 종식을 앞당겨 평범한 일상 회복과 지역경제가 되살아날 수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음성군 금왕청소년문화의집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되 활동량이 적고 무료한 시간을 보낼 청소년 및 가족들을 위하여 비대면으로 가족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랜선 홈트레이닝 프로그램 “step by step!”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보통 홈트레이닝과 다르게 재미난 음악에 맞춰 stepbox를 활용하여 춤을 추듯 운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즉흥적으로 새로운 동작을 만들어내기도 하고 같은 동작을 다른 방식으로 여러 번 반복함으로 지루하지 않고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유산소 전신운동이며 참여 청소년들에게는 직접 제작한 step by step! 운동영상과 프로그램 때 사용할 stepbox를 제공한다. 금왕청소년문화의집은 7월 5일부터 한달동안 진행되는 랜선홈트‘step by step!’외에도 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손쉽게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프로그램 참가방법은 금왕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프로그램신청 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음성군 평생학습과 채수찬 과장은“코로나19로 활동량이 적은 음성군 청소년 및 가족을 위한 재미난 프로그램으로 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집에서 손쉽고 재미있게 운동할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는 7월 1일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치안현장 의견수렴에 나섰다. 위원회는 16일 충주시와 충주경찰서 방문을 시작으로 이달 24일까지 도내 11개 시군과 12개 경찰서 및 산하 지구대‧파출소를 방문한다. 이번 시군 방문을 통해 기초자치단체와 경찰 간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분야 자치경찰사무의 협업체계 구성을 논의하고, 지역주민과 지역 의회, 국가경찰이 함께하는 자치경찰 추진 방향을 공유한다. 또한 일선 시군별 치안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충북형 자치경찰정책을 수립해 추진할 예정이다. 남기헌 충북자치경찰위원장은 “충북도 현실에 맞는 자치경찰제를 시행하기 위해 우선 시군별 치안 상황을 점검하고 일선 치안 현장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자치경찰제 시행 초기로 많은 과제가 있는 만큼 자치단체와 경찰이 함께 협력해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자치경찰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유통 다소비 가공식품에 대한 보존료 사용실태 집중점검을 진행한 결과, 기준규격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보존료란, 세균·곰팡이 등 미생물에 의한 품질 저하를 방지하여 식품의 보존 기간을 연장시키는 용도로 사용되는 식품첨가물이다. 현재 ‘식품의 기준 및 규격’고시에서 정하고 있는 보존료 6종은 데히드로초산나트륨, 소브산 및 그 염류(칼륨, 칼슘), 안식향산 및 그 염류(나트륨, 칼륨, 칼슘), 파라옥시안식향산류(에틸, 메틸), 프로피온산 및 그 염류(나트륨, 칼슘)이다. 이를 장기적으로 과잉 섭취 시 염증 활성화, 알레르기 반응, 주의력 결핍 및 과잉 행동 장애(ADHD)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되어 있다. 이에 연구원은 5월 17일부터 6월 4일까지 3주간, 여름철 미생물 증식에 대비하고, 식품 안전성 확보를 목적으로 도내 11개 시·군과 함께 유통식품에 사용되는 보존료 함유량 실태 조사를 위한 수거·검사를 실시했다. 검사대상은 음료류, 면류, 잼류, 빵류, 장류, 소스류 및 절임·조림류 등 25개의 식품유형이며, 총 257건의 검사를 진행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 소방본부는 2020년 1월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월오동 일원에 첫삽을 뜬 충청북도 안전체험관이 준공되어 시범운영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안전체험관 건립사업’은 2018년 5월 안전체험관 사업계획 승인 후 사업비 120억원(도비 60억, 소방안전교부세 60억)이 투입됐다. 부지면적 9,756㎡, 건물 연면적 2,946㎡에 5개 체험장 20개 체험시설로 구성됐다. 안전체험관은 재난환경이 다변화됨에 따라 도민이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대처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진안전, 생활안전, 어린이안전, 화재안전체험시설과 온라인교육장을 갖췄다. 또한 2층에 마련된 화재안전체험장에는 롤오버, 열 역화, 비상구 찾기 등 충북안전체험관만의 특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체험관은 실물 체험중심의 안전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위험 상황에서 대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방본부는 7월 2일까지 자체시연, 시설안정화, 일반인 등 외부체험단이 참여하는 시범운영을 거쳐 7월 6일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체험을 원하는 도민은 충북소방본부 예방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거래 본부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도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하여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비브리오균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먹었을 경우나 오염된 해수에 개방된 상처가 노출될 경우 감염될 수 있다. 감염 시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특히 만성 간 질환자의 경우 발열과 설사, 다리통증 등 패혈성 쇼크로 인한 증상과 함께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일반적으로 해수 온도가 18℃이상 상승하는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특히 8~9월경에 환자가 집중 발생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도는 도내 대형마트, 전통시장, 수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및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안전관리 내용으로는 ▲유통·판매 수산물 비브리오균 검사 ▲수산시장, 수산물 판매업체 등 지도·점검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홍보 등이다. 아울러 수산물 판매업체 등에서 유통·판매되는 수산물에 대한 수거검사를 진행해 비브리오균 등 검출 등 부적합 수산물로 판단 시 신속히 압류, 폐기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여름철 집중 발생될 수 있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가 사회적경제기업 상품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충청북도는 16일 SK스토아(주), 충북사회적기업협의회와 함께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충청북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 홍보와 경쟁력 강화, 홈쇼핑 등 유통채널 연계를 지원하며, 사회적가치 창출과 사회적경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한다. 협약에 따라 충청북도는 홈쇼핑 판매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상품발굴에 주력한다. SK스토아는 홈쇼핑 판매수수료를 인하하고 품질관리와 상품성 향상 관련 상담을 비롯해 네이버, 쿠팡 등 제휴몰 연동 판매를 지원한다. 충북사회적기업협의회는 다양한 방식으로 제품을 홍보하고 입점 업체와 유통관리의 주요 역할을 수행한다. 충북도는 향후 최종 2개 업체를 선정해 업체당 1,000만 원씩 홈쇼핑 판매 지원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홈쇼핑 입점 업체 모집은 이달 17일부터 7월 1일까지 15일간 진행하고, 지원 대상은 도내 사업장을 둔 사회적경제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서와 기타 필요서류를 사회적기업협의회 전자우편으로 기한 내 제출하면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