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연풍면 일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적재조사 선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 지적재조사 선도지구 공모사업에 전국 최초로 선정돼 국비 6억 6500만원을 지원 받았으며, 연풍면 삼풍리와 행촌리 일원 3567필지 285만4037㎡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지적경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2030년까지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군은 이번 지적재조사 선도사업을 통해 기존의 소규모 지적재조사 사업에서 탈피해 대규모(행정구역 리·동 단위)로 지구 단위를 선정해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7월 본격적인 측량을 시작한 이래 올해 6월 3567필지(토지소유자 882명)의 면적증감 및 경계를 1차적으로 확정했다. 군은 이달 중으로 지적확정예정통지서를 발송해 20일간 의견 제출을 받고 8월 경계결정통지서를 발송해 60일간의 이의신청 처리 절차를 거쳐 12월중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 사업이 통상 2년 이상이 소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 감물면에서 제10회 감물감자축제를 위한 감자 수확이 한창이다. 올해 감물면에서는 201농가에서 28㏊를 재배하고 있으며 680톤의 감자가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감물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기영)는 축제기간 중 감자판매장을 운영해 최대한 많은 감자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제10회 감물감자축제에서 판매되는 감자판매가격은 5㎏ 10000원, 10㎏ 15000원, 20㎏ 25000원이며 축제장에서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10㎏에 괴산사랑상품권을 1000원씩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로 판매장 동시 입장 인원이 100명으로 제한되는 만큼 괴산군 온라인 쇼핑몰인 ‘괴산장터’에서도 감물감자 구매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이기영 감물축제추진위원장은 “최적의 환경에서 생산되는 감물감자는 배수와 통풍이 잘 되는 마사토에서 자라 분이 많고 단맛이 다른 지역보다 높다”며 “이번 감자축제에서는 감자캐기체험, 감자 판매장, 감자요리 판매장 등이 운영되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감물감자축제는 오는 6월 18일부터 6월 20일까지 3일간 감물면농촌중심지활성화센터에서 개최된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립도서관이 독서 취약계층을 위한 큰글자도서, 점자도서, 다문화도서 285권을 확충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도서관 이용에 제약이 많아지면서 전자도서 등으로 대체하여 독서권을 보장받고 있으나, 독서 취약계층은 전자책 이용에 어려움이 있어 전년보다 많은 도서를 확충했다. 큰글자도서는 일반도서보다 활자가 큰 도서로 노년층 외에도 저시력자가 보기에 적합하다.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라벨 도서는 인쇄활자와 점자가 함께 있는 도서로 시각장애의 정도에 따라 활자와 점자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도서이다. 또한 시립도서관은 14개국(중국, 일본, 러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몽골,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의 다문화도서를 소장하고 있다. 이번 확충으로 시립도서관은 5400여 종의 다문화도서를 서비스 할 수 있게 됐다. 이 도서들은 일반 이용자에게 모두 대출이 가능하며,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장기대출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 독서 취약계층을 위한 자료확충 및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청주시민 모두 차별 없는 독서문화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 상당산성 옛길이 보식과 제초사업으로 새단장했다. 청주시는 지난 4월부터 상당산성 옛길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상반기 제초작업과 보식작업을 마무리했다. 고사로 인한 빈 식재지는 조팝나무, 황금조팝나무, 수수꽃다리 등 다양한 수종을 식재해 본래 모습을 되찾게 됐다. 또한 봄‧여름철 무성하게 자란 곳곳의 풀은 제초하고, 수목생육에 피해를 주고 미관상 지저분해 보이는 잡초 등은 제거해 상당산성 옛길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보행길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우천으로 인한 기상악화로 제초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무사히 사업을 마무리해 상당산성 옛길을 찾는 시민들의 시원한 여름나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상당산성 옛길을 찾는 시민들에게 시원한 볼거리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다양한 정비 사업으로 시민 여러분의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법인신용카드 사용으로 발생한 포인트를 이달 25일까지 세입조치 한다. 세입조치 대상은 시 산하 각 관서‧부서에서 신용카드 사용 후 적립된 약 496만 포인트(약 496만 원 상당)이다. 이 금액은 모두 시 세입으로 귀속될 전망이다. '지방자치단체 회계관리에 관한 훈령'에 따르면 법인신용카드 사용으로 발생한 포인트를 연 1회 이상 세입조치 해야 한다. 청주시는 이에 따라 적립된 포인트를 현금으로 전환해 세입 조치함으로써 적립 포인트의 사적사용 방지과 시 세입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포인트 세입조치와 더불어 신용카드 등 지방자치단체 구매카드의 올바른 사용요령을 전파해 각 관서‧부서 담당자들이 이를 숙지하고 투명한 회계질서를 확립하도록 조치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 평생학습관이 찾아가는 ‘가정방문형’문해교실을 운영한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변화된 교육환경에 대응해 배움의 시기를 놓친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위해 이번 교육을 계획하게 됐다. 가정방문형 문해교실 ‘가가호호(家家戶戶) 문지방 한글교실’사업은 교육부 공모사업 ‘2021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18일부터 진행된다. 거리 또는 건강상의 사유 등으로 문해교육기관(한글학습장) 수업에 참여하기 어려운 비문해 어르신들에게 제2의 교육기회를 제공해 기초생활능력을 향상하고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한다. 학습자의 가정으로 강사를 파견해 1:1 맞춤형 수업으로 진행하는 가정방문형 문해교실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준수해 단계별 상황에 따라 대면 수업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해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학습자의 여건에 맞춘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비문해 학습자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더불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코로나 블루를 해소할 수 있도록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한글을 모르는 비문해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지난 5월 27일 은평구체육회(회장 박낙흥)는 민간단체가 아닌 특수법인 단체로서의 도약을 시작했다. 지방체육회는 2017년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통합된 이래로 민선체제로 운영되었지만, 대한체육회 산하단체로서 자체적 운영의 한계에 직면하면서 법인 설립의 필요성이 논의되어 왔다. 지난해 지방체육회를 법정 법인화하고자 국민체육진흥법의 개정법률안이 공포되면서 은평구체육회는 지난해 말, 법인설립 준비위원회(위원장 주해룡) 구성을 시작으로 올해 3월 4일 서울시체육회로부터 표준 정관을 승인받았다. 이어서 본격적인 절차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25일 창립총회를 열었으며 당일 창립총회에서는 정관승인 및 임원 선임, 재산 출연, 주사무소 설치 등 4가지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또한 창립총회에서 의결된 사항을 바탕으로 4월 말 은평구청을 통해 법인 인가 신청을 하였으며, 5월 17일 구청으로부터 법인 인가를 허가받아 27일 법인 설립 등기를 완료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체육회가 특수법인단체로 전환되면서 새 출발을 맞이하여 앞으로 은평구민들에게 양질의 체육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라며 기대감을 보였고, 박낙흥 은평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경기도가 해양레저문화의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부터 5개월 간 안산, 시흥 등 경기도 연안지역에서 ‘경기해양레저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해양레저 아카데미’는 7월부터 11월까지 화성, 안산, 시흥, 김포 등(정확한 지역과 장소는 미정)에서 단계별 해양레저 교육프로그램을 무료 또는 기존 교육비 대비 약 50%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한다. 올해는 ▲해양재난사고 대응 능력 함양 및 해양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해양레저 안전체험교육 ▲딩기요트 등 무동력 수상레저스포츠 기초교육 ▲동력 수상레저기구(요트, 보트) 조종면허 취득교육 ▲조종면허 취득 이후 해상에서 이뤄지는 실질적인 운항기술 심화교육 총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해양레저 아카데미’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경기농정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홈페이지 내 사전수요조사에 참여하면 향후 정식 교육생 모집 시 문자메시지 안내도 받을 수 있다. 김성곤 경기도 해양수산과장은 “도민 누구나 경기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깨끗한 경기바다 만들기에 이어 다양한 해양레저문화 콘텐츠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도는 일등경제 충북을 빛낼 ‘우수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충청북도 중소기업대상’은 지난 2004년부터 시행한 상으로 충청북도를 대표하는 우수 중소기업체와 중소기업인을 선발․시상하는 명실상부한 상으로서 도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충청북도 중소기업인의 큰 상”이다. 선발 규모는 총 22건으로 ‘중소기업대상’ 7개사,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2명, ‘우수장수기업’ 5개사와‘중소기업육성 유공자’ 8명이다. 충북도는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신청서 접수 하고,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26일 개최하는 “제15회 충청북도 기업인의 날”에 시상할 예정이다. ‘중소기업대상의 신청대상’은 도내 지역에 3년 이상 계속 영업활동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경영혁신과 노사화합 등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기업이다. ‘우수장수기업’은 도내 20년 이상 기업 활동을 하며 고용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은 도내 지역에 10년 이상 영업활동을 하고 있는 기업인 가운데, 고용창출·경영혁신·노사화합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도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해외의료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상황에서 최근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백신접종과 맞물려 국가간 트레블버블 협의가 본격화됨에 따라 해외의료 신규 시장 개척과 해외의료사업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도는 그동안의 해외의료 사업의 추진상황 등을 분석하고, 여러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얻어진 의견을 반영해 금년도 사업 추진방향과 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에는 ‘해외의료를 통한 포스트 코로나 개척’이라는 비전 아래 △비대면 유치홍보 확대 및 유치국 시장 안정화 유지, △의료체험 기회 제공 및 진료 편의 증진, △온라인 홍보 기반 확대, 라는 3가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세부추진방향을 마련했다. 우선 비대면 유치홍보 확대 및 유치국 시장 안정화 유지를 위해 △해외 타겟국가와 도내 기관 간 비대면 교류를 확대 추진, △우호국가 및 신규시장 국가와의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교류를 지속한다 또한 외국인 환자의 의료체험 기회 제공 및 진료 편의 증진을 위해 △타겟국가 및 신규시장 국가 주요 외빈 초정, △외국인환자 유치 대응 통역 등 편의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