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지방행정제제·부과금 체납액 징수를 위해 30만 원 미만 과태료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고지서를 지난 14일 일제 발송했다. 이번에 발송한 체납고지서는 과태료 체납자 중 1만 125명으로 체납건수는 2만 7195건, 체납액은 17억 원이다. 체납고지서를 받고도 납부기한 내 납부되지 않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급여·예금 등을 압류한다. 이외에도 질서위반행위규제법 제55조의 규정에 따라 체납된 자동차의 등록번호판을 영치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 재정의 건전성을 위하여 지방행정제제·부과금 체납액이 최소화되길 바라며, ‘함께 웃는 청주’ 건설을 위하여 성실한 납세의무이행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내수진작을 위해 추진 중인 2021년 상반기 소비투자 및 신속집행 집계결과 전국 지자체 중 상위권을 기록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에 따르면 2분기 소비투자는 6월 현재 목표액 2319억 원 중 2188억 원(94.4%)을 집행해 충북 11개 시‧군 중 1위, 전국 기초지자체 226개 중 8위를, 신속집행은 목표액 1조 3026억 원 중 6376억 원(49.0%)을 집행해 충북 11개 시‧군 중 1위, 전국 기초지자체 중 59위를 차지해 내수진작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처럼 상반기 소비투자 및 신속집행의 집행률 상승요인에는 민간공원 조성사업 보상비를 비롯해 흥덕구청사 준공금 지급 등 대규모 투자사업의 적기 집행과 더불어 임차료, 전기요금 등 각종 소비분야 선집행이 지역경제를 떠받치는 주춧돌이 됐다. 특히, 청주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시장 주재로 재정집행 부진 20개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재정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단위사업별 예산집행 부진사유 점검과 향후대책 논의를 통해 재정집행 목표달성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시원스쿨 태국어는 태국 현지에서의 업무 진행 및 사업 진출을 위한 원어민 강사의 ‘비즈니스 태국어 사업 편’ 인강을 15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최근 태국에서 한국 식품, 뷰티, 의료상품, 일반 서비스 등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태국 시장에 진입하고자 하는 기업과 개인도 많아지는 추세다. 신규 강좌 ‘비즈니스 태국어 사업 편’은 ‘비즈니스 태국어 회사생활 편’의 후속 강의로, 사업 진출 과정에서 태국어 공부가 필요한 이들이 수강 대상이다.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태국어 표현과 비즈니스 상황에서 사용하는 회화의 차이를 알고 상황에 맞는 어휘와 어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태국 사업과 업무 전반에 대한 △시장조사, △사업자 등록, △사무실 임대, △해고 및 퇴직, △자료 분석, △마케팅, △생산 관리, △수출입, △출장 등의 주제를 단계별로 학습하는 커리큘럼이다. 원어민 파나사 강사가 현지에서 자주 사용하는 핵심적인 비즈니스 표현과 태국의 비즈니스 매너를 함께 전수한다. 파나사 강사는 치앙마이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 석사와 박사 과정을 수료해 태국어와 한국어에 능통하다. 시원스쿨 태국어 관계자는 “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정지역의 따뜻한 햇살과 바람을 받고 자란 영동금강모치마을의 명품 블루베리를 만날 수 있는 ‘사이버 블루베리 축제’가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3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 곳의 블루베리는 청정 자연환경의 혜택에 더해, 친환경 재배로 농가의 정성이 가득 들어가 유난히도 새콤달콤한 맛과 은은한 향을 자랑하고 있다. 금강모치마을은 이러한 마을의 자랑거리이자 특산품인 블루베리를 활용해 영동금강모치마을 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매년 6,7월 수확철에 축제를 열었지만,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지난해부터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블루베리 1kg 주문시 100g을 추가 증정한다. 크기에 따라 1kg 1만5천원~2만5천원 선이다. 매는 체험마을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마을 관계자는 “명품 블루베리를 테마로 차별화된 문화체험과 건강한 먹거리를 준비해 많은 분들과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지려 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대면 행사를 열 수 없어 매우 아쉽다”라며, “자연의 맛과 향이 깃든 블루베리 판매행사를 온라인으로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강 상류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군민들의 독서 문화 조성과 이용자 편의 향상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레인보우영동도서관 이용자의 구입 희망도서 신청 소요기간을 단축해 이용자에게 신속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책바로’ 서비스를 시행한다.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은 구입 희망도서 신청 후 대출 이용 가능까지 1~2개월 정도 소요되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6월 14일부터 12월 10일까지 ‘책바로’ 서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도서관 홈페이지 신청 또는 도서관에 방문 서면신청도 가능하며, 1인 한달 최대 5권까지 신청할 수 있다. 매주 신청된 내역을 취합하여 매주 월요일, 목요일 지역 서점에 주문 후 7일 이내 신청한 도서를 대출할 수 있도록 한다. 신청한 도서가 대출가능상태가 되면 SMS로 알려주고 신청자에게 우선적으로 대출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 이미 도서관에서 소장 중이거나 전공서적, 수험서, 전집 등은 책바로 서비스 신청에서 제외되며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용자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도서관 장서 구성으로 만족도 상승 및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국내 유일의 전통국악축제이자 반세기의 역사를 가진 영동난계국악축제가 2021년 대한민국 공연예술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지역을 대표하는 화합의 축제로서 우수성과 발전가능성을 인정받은 동시에, 국비 1억4백9십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 대한민국 공연예술제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우리나라 공연예술의 대표성을 지닌 공연예술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 5대 분야 총108개의 사업이 신청하였다. 사전 전수검토와 심사위원 평가 등 엄격한 심의를 거쳐 총44개의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난계국악축제는 이중 전통예술분야에 우수공연예술제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전통과 현대를 넘나들며 소통과 참여로 즐길 수 있는 예술축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원되는 국비 1억여원은 우수국악 공연 제공과 축제 홍보 등 성공적 축제추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공모선정의 쾌거를 이룬 (재)영동축제관광재단은 지역관광추진조직(DMO)과 충북 대표 관광상품 개발사업에 이어 올해에만 3번째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철저한 사전 준비와 코로나19에 맞는 축제 실행계획 수립으로 전통문화 예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대표팀에 들어온 선수라면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책임감을 느껴야한다.” 여자 국가대표팀의 재롱꾼이던 이금민(브라이튼&호브알비온위민)의 성숙한 발언이다. 대표팀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울산에서 소집 훈련을 진행했다. 소속팀에서 시즌을 마친 후 귀국해 자가격리 기간을 거쳐 대표팀에 합류한 이금민은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다부진 각오로 훈련에 임했다. 지난 4월 있었던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에서 대표팀은 중국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도 한 골 차 패배를 당하며 아쉽게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금민은 당시에 대해 “2차전에서 두 골 앞서가던 상황이 기억에 남는다. 그래본 적이 없어서 그랬다. 그때는 마음이 올림픽에 가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더 허무했다. 손에 쥐고 있던 것을 누가 빼앗아간 느낌이었다”고 설명했다. 베테랑 미드필더 조소현(토트넘홋스퍼FC위민)에게도 올림픽 본선 진출 실패의 아픔은 컸다. 그는 “다른 때보다 가능성이 컸던 터라 그 기회를 잡지 못한 것에 아쉬움이 남는다. 처음으로 올림픽 본선에 진출했다면 여자축구에 많은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연장전에 들어가기 전에 아이들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2021 하나은행 FA CUP 8강 대진이 완성됐다. 8개 팀 중 유일한 K3리그 팀인 양주시민축구단은 전북현대에 이어 울산현대를 만나면서 K리그1 강팀들과 연달아 붙게 됐다. 14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FA컵 8강 대진 추첨식이 열렸다. 이날 대진 추첨식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8개 구단 감독이 화상으로 연결돼 추첨에 참여했다. 추첨 결과 강원FC-수원삼성(이상 K리그1), 대구FC(K리그1)-김천상무(K리그2), 울산현대(K리그1)-양주시민축구단(K3리그), 전남드래곤즈(K리그2)-포항스틸러스(K리그1)가 맞붙게 됐다. 8강전은 오는 8월 18일 열린다. 이날 대진 추첨으로 4강 및 결승전 대진도 완료됐다. 4강전은 강원FC-수원삼성 승자와 대구FC-김천상무 승자가 맞붙고, 울산현대-양주시민축구단 승자와 전남드래곤즈-포항스틸러스 승자가 맞대결한다. 4강전은 국가대표팀 경기, AFC 챔피언스리그, 올림픽 등으로 인해 단판승부로 치러지며, 결승전은 홈앤드어웨이로 펼쳐질 예정이다. 4강 이후 일정은 K리그 및 AFC 챔피언스리그 일정에 따라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먼저 울산과 양주의 대결이 관심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국기원 행정부원장에 김무천 이사가 선임됐다. 국기원은 6월 11일 오후 2시 전라북도 무주군에 소재한 태권도원의 명인관 내 일여헌에서 재적이사 21명 중 18명이 출석한 가운데 ‘2021년도 제5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행정부원장에 김무천 이사를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김무천 신임 행정부원장(1957년생)은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 1980년대 나이지리아 정부파견사범으로 활동하며 태권도 보급을 위해 헌신했고, 대한태권도협회 운영부장, 사무처장, 이사 등을 지낸 뒤 2019년 10월부터 국기원 이사를 맡고 있다. 국기원 정관에 따르면 행정부원장은 이사 중에서 원장이 추천하고, 재적이사 과반수 찬성으로 선임하도록 돼 있다. 임기는 1년이다. 또한 이사회는 선거인단 수를 대폭 확대하는 등의 정관 개정안을 심의, 의결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인가를 요청하기로 했다. 태권도를 대표하는 단체들의 임원을 비롯해 국기원 발전에 기여한 국내외 태권도 지도자 등 70명 이상(최대 75명)으로 구성했던 선거인단 수를 1,000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세부적인 사항은 원장선거관리규정으로 정하기로 했다. 결원이 발생해 이사를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옥천군은 올해 군청 민원실과 대민부서인 허가처리과, 6개 면(동이, 안남, 이원, 청성, 청산, 군북) 민원실의 CCTV를 확대 설치하여 군민들이 안전하게 민원현장을 방문하고 민원 담당공무원을 보호할 수 있는 여건을 마무리 하였다. 올해 초에는 군청 민원실과 대민부서 2개소(주민복지과, 허가처리과), 읍·면 민원실 9개소 등 12개소에 112 상황실과 즉시 연결되는 비상벨을 설치하였고, 2019년에는 민원담당 공무원에 대한 폭언과 욕설에 대비한 녹음전화기 설치를 한 바 있다. 이로써 옥천군은 녹음전화기, 비상벨 설치 및 기설치된 3개 면(옥천, 안내, 군서) 외에 대민부서와 민원실의 8개소 CCTV 설치를 완료하여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한 장비 구축에 앞장섰다. 김동산 종합민원과장은“민원실과 대민부서의 CCTV 설치는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는 물론 군민이 안전하게 공공기관을 방문할 수 있는 민원실 환경 조성을 위한 조치로, 더 나은 민원 행정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