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에서 중부권 첫 통합의료센터가 문을 열었다. 충청북도는 15일 충주시 수안보면에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책임질 첨단병원 ‘충주위담통합병원’의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에는 서승우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천명숙 시의회 의장, 도의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충주위담통합병원은 양방과 한방, 대체보완요법의 장점을 살려 통합 진료와 치유프로그램을 전문 재활 치료와 병행해, 일반 병원과 차별화한 새로운 통합진료시스템으로 운영한다. 충주위담통합병원은 연면적 8,718㎡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통합검사센터, 통합진료센터, 통합치료센터, 통합치유센터 등 4개 센터를 갖췄다. △한방내과 △침구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4개 과목을 진료하며 특실, 1인실, 2인실, 4인실 등 총 134병상을 운영한다. 주요 시설로 △통합치료 클리닉 △치유센터 △교육연구시설 등이 있고, 이곳에서 통합의학진료서비스와 통합의학 교육 및 연구, 홍보 등을 수행한다. 주변에 월악산과 수안보 온천이 있어서 자연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해 치유의 질을 높이고, 도내 지역 간 의료서비스 불균형 격차를 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민․관이 함께 충북도정 주요정책을 제안하고 논의하는 “2021년 민관합동 정책포럼”이 6월 15일부터 3일간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2015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민관합동 정책포럼”은 도민이 함께 참여해 도정에 반영할 정책을 토론하는 자리이다.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청북도 도정 정책자문단이 주관하는 행사로관(官) 중심에서 벗어나 민(民)이 주도하는 정책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이전 모든 분야가 한자리에 모여 진행되었던 기존의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3일 동안 5개 분야별로 도정정책자문단, 시민단체, 공무원 등 30명 정도가 모여 방역수칙 준수하에 소규모로 진행된다. 첫날 오전 10시 기후환경분야를 시작으로 주거복지, 문화예술, 복지, 청년 분야의 정책제안별로 진행된다. 총 33개 단체가 제안한 20개 과제를 중심으로 제안과제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제안된 과제는 향후 충북도청 소관부서별로 추진 타당성, 시의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도정 정책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포럼에 참석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 상당‧서원보건소가 민‧관‧학 연계 취약계층 구강보건사업을 펼친다. 보건소는 ‘제76회 구강 보건의 날’을 맞이해 구강건강증진 도모와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해 민‧관‧학이 협력해 취약계층(노인, 장애인) 140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구강건강 불평등이 심각한 장애인과 저소득층 노인의 건강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가 동참해 상당보건소, 서원보건소, 청주대학교, 주택 관리공단 충북지사, 청주노인복지센터, 청주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혜화학교, 혜원학교가 힘을 모아 WITH 코로나 시대에 맞춘 QR코드 활용 비대면 구강관리교육을 함께 추진한다. 보건소는 취약계층(장애인, 노인) 대상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구강관리키트를 장애인용, 일반 노인용, 틀니착용 노인용으로 나눠 제작했다. 대상별 맞춤 교육 영상을 QR코드로 삽입해 자가 구강관리 능력을 키우기 위해 힘썼다. 특히 스스로 구강관리가 어려운 장애아동을 위해 장애인 구강관리키트에는 아동과 부모 교육 영상을 QR코드로 담아 가정에서의 구강관리를 유도하고 부모, 교사,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 ‘장애인 구강건강관리’교육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오창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 가마솥쌀밥 체험장과 목공예 체험장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체험 신청은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재 평일 프로그램을 신청 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올해 12월 10일까지 운영되며, 코로나19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하고 있다. 시는 ‘2021년 충청북도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억 2000만 원을 들여 농촌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게 됐다. 가마솥쌀밥 체험장은 ▲평일 단체 대상 장작으로 가마솥쌀밥 짓기 체험 ▲주말(첫째, 넷째 토요일) 가족을 대상으로 부채 만들기, 연잎차 만들기 등을 운영하고 있다. 목공예 체험장은 평일 ▲‘뚝딱이 목공시간’(유아 및 학생) ▲‘즐거운 목공시간’(취약계층 대상)을 운영하며 주말에는 ▲‘신나는 목공가족’ 프로그램을 둘째, 셋째 토요일에 가족 대상으로 운영한다. 가마솥쌀밥 체험의 경우 내가 지은 가마솥 밥을 도시락으로 제공하며, 이곳에서 시민들은 옛 선조들의 생활상을 몸소 체험할 수 있다. 목공예 체험은 코로나19 안정 시까지 체험키트를 배부한 후 비대면 온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7월 1일부터 암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기준을 변경한다. 먼저, 저소득층 성인 암환자 의료비 지원 한도가 300만 원으로 확대된다. 7월부터는 현행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에서 의료급여 수급자와 건강보험 가입자 중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인 성인 암환자에 대한 지원금액 한도가 급여·비급여 구분 없이 연간 최대 22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변경된다. 또한, 국가암검진(6개 암종: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을 통해 판정을 받은 성인 암환자 중 건강보험료 하위 50% 대상자는 신규 지원이 중단된다. 이는 유사한 의료비지원 사업(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 등)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바뀌는 조치다. 단, 6월 30일 전까지 국가 암검진으로 암 판정을 받았다면 기존처럼 건강보험료 하위 50% 대상자는 건강보험 급여 본인부담금에 대해서만 연간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7월 1일부터 신규 지원이 중단되는 만큼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6월 30일까지 암 검진을 꼭 받아달라”고 부탁하며“건강생활 실천과 조기 암 진단으로 암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음성군립도서관에서 ‘보타니컬 아트’수강생 작품을 전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작품 전시는 도서관 내 상반기 문화교실 프로그램인 ‘보타니컬 아트’ 수업을 통해 수강생들이 그린 작품들을 모아 삼성도서관 1층 자료실과 감곡도서관 2층 전시실에서 27일까지 작품 전시회를 연다. 삼성도서관과 감곡도서관에서 각각 10회씩 진행된 이 수업은 예쁜 꽃을 따라 그림을 그리며 스트레스를 해소해 머리가 맑아지는 효과가 있고, 그림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보타니컬 아트 과정이다. 채수찬 군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배움을 멈추지 않고, 그 배움을 지역주민과 함께 공유하며 평생학습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문화 공간으로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음성군은 복합민원 담당공무원, 공간정보산업협회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병옥 군수 주재로 복합민원 처리 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민원 대행업체와 민원담당 공무원 등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복합민원 처리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효율적인 개선안을 논의했다. 특히, 민원처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민원발생 사례 설명과 민원처리 연장, 보완 등 민원처리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군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일선에서 민원을 처리하는 민원업무 담당자들과 대행업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원처리 개선방안을 발굴해 군민이 만족하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오는 7월 30일까지 관내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경제총조사는 통계법에 의한 지정통계로 전국 모든 사업체와 종사자의 규모·분포·고용·구조 등을 파악해, 정부와 군 정책, 기업 경영 계획의 수립과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통계청 주관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5년마다 실시된다. 이번 조사는 새로운 정책 수요와 사회 변화상을 반영해 ‘디지털 플랫폼’, ‘무인 결제시스템’, ‘배달서비스’, ‘운영장소’등 물리적 장소가 없는 사업체도 새로운 조사항목에 추가됐다. 군은 9070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비대면 조사(6월 14일 ~ 7월 9일)와 대면조사(6월 16일~30일)를 실시하며, 사업체는 조사방법 중 선택해 응하면 된다. 비대면 조사는 경제총조사 홈페이지에 PC 또는 모바일 기기로 접속하거나, 전자우편, 팩스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정확한 통계자료 수집을 위해 조사지침과 현장조사요령, 조사사례 제시, 조사표 작성 등에 대한 통계조사 사전교육을 지난달 25일~26일에 진행했으며, 코로나1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음성군이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불법처리 근절 등 대책 추진에 나섰다. 군은 지난해까지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에 총 79개의 불법투기 감시 CCTV를 설치해 단속하고, CCTV 10대를 신규 설치하는 등 CCTV 설치 지역을 점차 확대해 불법투기를 단속하고 있다. 하지만, CCTV 설치만으로는 쓰레기 불법처리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군은 생활쓰레기 불법처리 근절과 함께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을 위한 지원사업과 홍보활동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군은 올해 초 주민 342명을 마을환경지킴이로 선발했다. 이들은 담당마을을 대표하는 환경지킴이가 돼 마을 내 쓰레기 불법처리 계도활동과 올바른 쓰레기 배출활동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 지원사업이란, 재활용품 분리배출이 취약한 마을에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환경부 국고보조 사업이다. 군은 예산 1억5천만원을 들여 6월 말까지 관내 10개 마을에 재활용 동네마당을 설치해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촉진하고, 재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음성군노인복지관은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5번에 걸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문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5개 사업단 160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문화 활동은 감염에 취약한 참여자의 안전을 위한 휴대용 핸드워시·천연비누·손세정제 등 방역용품 만들기를 진행, 심신의 안정을 찾고 참여자 간 단결력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임종훈 관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어르신들의 스트레스와 우울감이 이번기회에 해소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여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