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수원시 체육 정책의 자문기구로서 스포츠 인권 보호까지 아우를 수원시 체육진흥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 수원시는 14일 오후 3시 30분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 체육진흥협의회 위원을 위촉식을 개최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체육진흥협의회를 필수적으로 두도록 한 ‘국민체육진흥법’과 ‘수원시 체육진흥조례’를 근거로 운영되는 수원시 체육진흥협의회는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당연직으로 수원시장이 의장을 맡고, 수원교육장과 수원시체육회장을 당연직 부의장으로 한다. 수원시 문화체육교육국장과 수원시체육회 사무국장,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등은 당연직 위원으로 활동한다. 또 체육 관련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기 위해 분야별 추천을 받아 민간부문에서 9명의 위원이 위촉돼 활동한다. 체육학과 교수 등 종목별 단체 전문가, 지도자 대표, 선수 대표, 선수 부모 대표 등은 물론 인권전문가가 포함됐다. 위촉직 위원의 임기는 3년이다. 수원시 체육진흥협의회 위원들은 앞으로 연 1회의 정기회의를 갖고 체육 분야 정책 과제 및 각 사업에 대한 심의와 자문 기구로서 수원시 체육발전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스포츠 인권 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는 지난 2020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조사된 곤충산업 실태조사 결과 도내 곤충산업 규모 및 판매액이 모두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도내 곤충업 신고 농가 및 업체는 252호로, 이는 전국 대비 8.8%이며, 2019년 대비 11.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육곤충 종류별로는 흰점박이꽃무지 83호, 장수풍뎅이 68호, 동애등에 26호, 갈색거저리 25호, 귀뚜리미 19호 등으로 조사됐다. 도내 주요 곤충산업 판매액은 51억 6천만원으로 전국 곤충판매액 414억원 대비 12.5%를 차지했으며, 이는 2019년 대비 27.5%가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대표적인 사료용곤충인 동애등에의 판매액은 2019년 대비 38%가 증가한 34억 8천만원으로 도내 판매액의 67%를 차지했다. 도는 그동안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해 도 농업기술원에 전국 최초로 곤충종자보급센터를 유치해 현재 우수 곤충종자를 전국으로 보급하고 있으며, 곤충유통사업단 운영(청주 1개소), 사료용곤충 산업화 지원(청주 1개소), 곤충사육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하여 충북의 곤충산업을 특화 육성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도내 곤충산업 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는 공사·용역 사업에 대한 청렴도 제고를 위해 6월부터 청렴후견인제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렴후견인제는 부패가 발생하기 쉬운 주요 공사·용역 사업에 대해 도민감사관과 감사관실 직원이 함께 공사현장 방문 및 설문조사 등을 통해 청탁금지법 위반사항을 점검하는 시책이다.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청렴후견인제도는 공사감독 공무원의 청렴성 제고와 부패예방 효과가 높아 호응도가 높으며, 이를 바탕으로 충북도는 2020년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3년 연속 우수등급(2등급) 및 2020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올해 청렴후견인제는 주요 공사·용역 업체 105개(공사50, 용역55)를 대상으로 6,7월 중점 추진하며 10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충청북도 감사관실에서는 도민감사관(40명)과 함께 공사의 경우는 도내 전역 공사현장 방문하고 용역의 경우는 설문조사를 통해 청탁금지법 위반사례, 애로사항 청취, 시책홍보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코로나19 여건을 감안하여 현장방문이 어려울 경우 전화 등 비대면 방법을 병행하여 내실화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청렴후견인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이시종 지사는 14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한 확대간부회의에서 6월남은 기간 동안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과 관계부서의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7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또는 노마스크 일부 실시를 위해서는 남은 기간 동안의 코로나19 상황이 얼마큼 진정되느냐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을 수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 6. 14. 기준 외국인을 제외한 전 도민 160만 명 중 25%가 1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6월 말까지 35%, 7~9월에는 85%가 접종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며 “빠른 시일 내에 일상생활을 회복하기 위해 6월 남은 기간 동안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코로나19 방역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1년 반 넘게 고생 하고 있는 직원들에 대해서도 사기 충전을 위해 지금부터 하계휴가를 분산 실시해 줄 것을 권유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 시장상인들이 코로나19 외에도 비대면 기술의 발달로 구매자들이 온라인을 통한 구매 증가로 피해가 컸다고 본다“라며 “소상공인, 농업인, 고령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청원도서관이 돌봄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독서에 대한 관심 유도와 평생학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사전에 접수된 시설로 강사가 직접 방문해 수강생들을 위한 맞춤형 책과 관련된 토론과 만들기 등 강의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강좌는 이달 15일부터 청원구의 노리울지역아동센터에서 6회 동안 진행된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취약계층을 위한 강의가 전면 중단된 이후 처음으로 운영되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 강좌의 내용은 그림책을 읽고 같은 사물과 현상이라도 특별하고 새롭게 보는 안목을 키우면서 서로의 생각과 느낌을 함께 공감·소통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독서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코로나 상황에 따라 하반기에는 더 다양한 계층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대면으로 이뤄지는 수업인 만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소수인원으로 운영하고 마스크 착용, 참여자 거리두기 등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내실 있는 강좌를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준공된 녹지 관리 사업에 대한 정기하자검사를 완료했다. 이번 점검 대상은 하자보증기간이 남아있는 지역 내 32개 사업이다. 32개 사업 중 녹지시설물 정비 공사와 수해복구사업 등 여름철 장마로 인한 복구사업이 약 40%에 육박해 이번 정기하자검사를 통해 장마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 2018년 율량동 일원 시설녹지의 수해로 인한 복구사업은 재차 수해를 입을 경우 큰 피해가 예상돼 하자검사를 더욱 면밀하게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여름 장마철에 대비해 녹지 관리사업에 대한 하자검사를 실시해 미비사항을 점검‧보완하였고, 앞으로도 정기적인 하자검사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이 14일 소회의실에서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5인 이상 사적모임금지를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시장은 “노래방에서 여러 명이 모여 확진되고 야외에 놀러가서 5인 이상이 모여 음식을 나눠 먹고 확진되는 사례 등이 있다”며“시민 여러분께서는 현재의 거리두기 단계가 3주 연장된 것을 명심하고, 5인 이상 사적모임금지도 철저히 지키며 방역을 최우선으로 지켜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백신 접종의 효과가 있으니 빨리 접종하는 한편, 방역에도 느슨해져서는 안 된다”며“확진자가 나오면 n차 감염을 막기 위해 감염원을 찾고 밀접접촉자를 찾아 확산을 차단하는 등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우리 시는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인 이달부터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안전관리요원 배치, 구명조끼 무료대여소 운영 등을 운영한다”며“올해도 물놀이 사고 없이, 시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외에도 ▲과수화상병, 병충해 등 사전예찰 강화 ▲낙과피해, 냉해피해 등 과수 피해 예방 철저 등을 요청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분뇨발생량이 많아지는 장마철을 대비하여 지역 내 양돈농가 58호의 액비저장조 상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 준비를 철저히 하기 위해 추진된다. 농가별 저장조 보유 현황과 덮개 파손 등 면밀히 점검하고, 사육두수에 맞는 적정 용량을 보유하고 있는지도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 시 파손된 저장조 덮개는 임시 덮개 조치하고, 저장상태 포화 농가에 대해서는 분뇨 반출 지도 등을 통해 분뇨처리에 어려움이 없는지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양돈농가가 분뇨처리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때 악취 저감을 위해 집중할 수 있으므로, 양돈농가의 분뇨처리 문제에 대해 같이 고민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지난 11일 2022년도 상반기 정기대관 대관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대관심사를 진행했다. 지난 5월 중 접수된 147건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대관심의위원회는 위원장 포함 10명의 심사위원으로 구성됐다. 심사기준은 공공성, 문예진흥성, 작품성 등 모두 6개의 세부평가항목으로 구분해 심의했다. 각 문예시설별로 심사위원 점수를 합산해 결정된다. 심사결과는 오는 18일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며, 선정자(단체)에게는 문자를 통해 개별 통보된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6월을 사색의 기록으로 물들인 닷새간의 축제가 안전하게 막을 내렸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 동안 진행한 ‘기록문화축제’가 많은 시민의 높은 호응을 얻은 가운데 안전하게 마무리 됐다. 문화도시 청주의 상징 마크를 구성하는 4가지 색(노랑-문화, 빨강-사람, 파랑-공간, 보라-자원)을 테마로 ‘공유의 기록’, ‘일상의 기록’, ‘추억의 기록’, ‘공감의 기록’의 의미를 담아 '사색의 기록'을 주제로 청주 4개구 곳곳에서 펼친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해 모든 프로그램을 사전예약으로 진행했다. 또한 정북동토성, 문의문화재단지 등 야외 축제 프로그램 역시 4명까지만 입장 가능한 투명 텐트와 50명 미만으로 입장을 제한한 안전펜스 등 ‘코로나 가드’를 설치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안전 축제’로 기록되게 됐다. 또한, 장기화된 코로나19로 가족 모임은 물론 야외 활동조차 여의치 않았던 시민들에게 이번 ‘기록문화축제’는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됐다.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동네기록관과 문화도시 멤버십 공간인 카페 등에 마련된 공연과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