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경부철도로 양분된 옥천읍 지역의 동서간 연결축 기반시설이 확보되어 균형발전과 정주여건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14일 옥천군에 따르면 지난 5월 27일 개최된 2021년 제1차 충청북도 균형발전위원회에서 2021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으로‘옥천읍 동서간 생활축 이음사업’이 선정되어 도비 19억원을 2년간 지원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선정된‘옥천읍 동서간 생활축 이음사업’은 총사업비 55억원(도비 19억원, 군비 36억원)으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마암과선교를 보수 및 확장하는 사업이다. 사업내용은 과선교 보수와 교량확장 L=95.5m(기존 2차로에서 4차로 확장), 접속도로 정비 L=300m 등이다. 1905년 일제강점기 경부철도 건설로 옥천읍이 동서로 양분화되어 마암리, 양수리, 금구리에 삶의 터전이 있는 주민들은 통행불편, 지역단절로 지역 균형 발전이 제한되고 있었다. 또한 과선교 정밀안전진단 용역결과(평가결과 C등급)에 따라 보수·보강필요성 증대, 옥천읍 서남부권 대규모 아파트 신축 및 옥천테크노밸리 입주업체 증가로 인한 교통난 해소 필요성과 옥천읍 중장기 교통 환경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국제유기농생명살림문화원’ 조성사업이 '2021년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돼 도비 19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청천면 삼송리 일원에 47억 5천만원(도비 19억원, 군비 28억 5천만원)을 투입해 교육관(594㎡), 생활관(620㎡), 주차장 및 야외시설 등을 설치해 유기농 가치 확산을 위한 유기농 일꾼 및 리더 교육의 거점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부터 ‘국제유기농생명살림문화원’ 건립을 위한 사업계획을 수립·추진해 왔으며, 올해 지방재정투자심사 등의 행정절차와 충청북도 균형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국제유기농생명살림문화원’은 평상시에는 유기농업인을 양성하는데 활용되며, 유기농엑스포, ALGOA 정상회의, 괴산유기농페스티벌 등 국내외 유기농 행사에서 방문객 숙박시설로 이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기존의 생산자 위주 기술교육에서 벗어나 세대 간 유기농 문화교류, 국제 유기농지도자 양성 및 정보공유 플랫폼 구축으로 괴산군이 유기농 국제 교류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고른 발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이 8년 연속으로 자전거보험 혜택을 군민들에게 제공한다. 괴산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전거를 이용하는 군민들의 안전사고에 대비해 1년간 자전거보험에 가입했다고 10일 밝혔다. 보험 가입기간은 2021년 6월 1일부터 2022년 5월 31일까지 1년간으로, 매년 갱신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괴산군민이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전국 어디서나 자전거를 이용하던 중 사고가 나면 보장내용에 따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요 보장내용으로는 자전거사고 사망 및 후유장해 시 500만원 내 보장금액을 지원하며, 자전거 교통사고로 4주 이상의 치료를 요하는 진단을 받았을 경우에 10만원부터 최고 50만원까지 상해진단 위로금 지급 등이 있다. 또한 자전거를 타다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숨지게 했을 경우 벌금(2000만원 한도), 변호사선임 비용(200만원 한도), 교통사고처리지원금(1인당 3000만원 한도) 등을 보장받는다. 군 관계자는 “자전거 보험가입은 혹시 모를 만일의 사고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피해를 줄이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최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평생학습관에서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 시대에 지친 충주시민을 위해 다양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충주시평생학습관은 14일 ‘100세 시대, 은퇴 후 행복한 인생 2막 설계’를 주제로 운영되는 충주인생디자인학교의 입학식을 개최했다. 평생학습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입학식은 수강생 및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인생디자인학교는 한글교육학과와 스마트폰 활용학과 2개 과목을 진행한다. 방역수칙을 엄중히 준수한 대면 수업을 기본으로 하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6일부터는 주민주도의 마을만들기를 실현하는 ‘마을활동가 양성과정 고급반’ 운영이 시작된다. 매주 수요일 오전에 줌(ZOOM)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하는 고급반 과정은, 초급과정을 이수한 마을활동가들이 충주시 마을 발전을 이끌어 갈 지역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평생학습관은 오는 18일까지 ‘부모와 함께하는 행복한 추억만들기’ 휴일 학습관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7월 3일부터 매주 토요일, 총 5회 과정으로 진행되는 휴일 학습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는 ‘2021년도 중부내륙 힐링여행 가이드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힐링여행가이드 양성 및 인턴십 과정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중부내륙 힐링여행 가이드 아카데미’는 충주 대표 웰니스 전문기관인 깊은산 속 옹달샘과 협업해 교육생들의 상품 발굴 역량 강화와 운영 방향 습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중부내륙 힐링여행 10권역 사업 이해 △상품 기획 실무 △체험 교육 및 현장 활용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힐링여행가이드에 필요한 이해를 넓히고 현장에서 갖춰야 할 실무역량을 익히게 된다. ‘중부내륙 힐링여행 가이드 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한 우수 교육생은 힐링여행가이드로 현장에 배치돼 1개월 이상의 인턴십 과정을 거치게 된다. 교육은 7월부터 9월까지 2개월 과정이며, 충주·제천·단양·영월에 거주하는 문화 관광 분야 종사자, 지역 활동가, 관련 분야 전공 대학생 및 졸업예정자 등이다. 아카데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진행되며, 아카데미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30일까지 깊은산속 옹달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중부내륙 힐링여행 가이드 아카데미를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지역 발전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는 14일 충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충주댐 지역 가치 제고 및 통합 물복지 실현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충주댐 및 수변 자원을 활용해 충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의 지속적인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충주댐 건설 피해로 인한 갈등 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천명숙 충주시의회의장, 이규홍 범시민대책위원장, 임순묵 이종배의원실 사무소장, 이한구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충주지역 산단 개발 등에 필요한 용수공급을 위한 충주댐계통 광역상수도 3단계 사업 반영 방안 마련 △'댐건설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령의 개정 노력 △댐건설법 개정 후 증액분 지원사업비(최초 출연분부터 3년간) 상생협력 사업 재원 활용 △충주댐(조정지댐) 상류 개발행위 적극 협력 △‘댐 엘리베이터 전망대 리모델링 사업’ 조속 시행 △충주댐 치수 능력 증대사업 관련 사토장 3개소 공원화 후 충주시 이관 △충주댐 치수 능력 증대사업 준공 시까지 좌안 잔디광장 복구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보은군 마로면 주민자치위원회와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지난 11일 갑작스러운 사고로 영농활동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로면 오천1리 복숭아 농장을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주민자치치위원들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더운 날씨임에도 복숭아 봉지 씌우기, 농장 주변 제초작업 등 농장일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장주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거동이 불편하여 막막했는데, 이렇게 농장일을 도와줘서 올해 농사에 큰 보탬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강동희 위원장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 필요한 곳이 있다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대옥 마로면장은 “농사일로 걱정하는 주민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에 계속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보은군은 오는 16일부터 7월 30일까지‘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제총조사는 우리 경제의 역사가 되는 뿌리 통계로 그 중요성이 매우 높다. 이번 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통계조사로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에 관한 사항을 파악해 정책수립·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기준 시점은 2020년 12월 31일이며, 조사 대상은 통계청이 2017년부터 구축한 기업통계등록부(SBR)를 활용해 별도의 사업장 없이 영업하는 전자상거래 사업체와 같은 물리적 장소가 없는 사업체도 처음으로 통계 작성 대상에 포함해 통계의 정확성을 높였다. 총 대상은 2959개소로 보은군 주관 일반사업체 2877개소, 지방통계청 주관 37개소, 광업제조업(10인 이상) 45개소를 조사하며 조사 항목은 공통항목 13개, 특성항목 24개 등 총 37개다. 조사대상 사업체들은 대면 조사와 비대면 조사 중 선호하는 조사방식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비대면 인터넷 조사는 지난 9일부터 7월 9일까지 실시되는데 PC뿐만 아니라 모바일 기기에서도 인터넷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먼저 군은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김정배 제2차관은 6월 12일 오후 3시, 대한탁구협회(회장 유승민)가 주최, 주관하는 승강제 대회 개막전 현장(강동구 코리아탁구장)을 방문해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 의견을 청취했다. 최근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이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규 확진자가 500여 명 내외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7월 4일(일)까지 연장됐다. 이에 김정배 차관은 체육대회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 경기장 입장 통제 사항(체온 확인, 출입자 명부 작성 등), ▲ 참석자 동선 통제, ▲ 시설, 장비에 대한 소독 여부 확인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살폈다. 이어 유승민 대한탁구협회 회장, 유남규 부회장 등 대회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열어 정부의 방역 정책에 대한 협조와 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대회 관련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 차관은 “승강제 대회는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을 연결하는 중요한 고리로서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탁구는 생활체육의 대표적인 종목으로 작년에도 많은 인원이 참여했지만 코로나 확진자는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최근 사료 가격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종합컨설팅 제공을 통한 애로기술 해결로 돌파구를 찾고 있어 주목이 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맹동면과 삼성면에서 5곳의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번식, 질병, 사양관리 분야에 대한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전 기술수요조사를 통해 분야별로 최고전문가로 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축산농가 컨설팅은 올해로 11년차를 맞고 있으며,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컨설팅으로 지역 축산농가에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컨설팅에 참여한 삼성면의 한 농가주는 “최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번식과 질병, 사양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해 컨설팅을 받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축산원에서 추진하는 권역별 맞춤형 컨설팅은 축산물 수입증가, 사료비 상승, 구제역·AI 등 악성가축전염병의 빈번한 발생과, 수급 불균형에 따른 축산물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기술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기술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추후 현지방문을 통한 전문컨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