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도는 반려동물 영업장의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불법영업 근절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도‧시군 합동으로 반려동물 영업장 운영실태를 일제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도내 반려동물 영업장 8개 업종 611곳이다. 동물 유기‧학대 여부를 중점 점검하고, 업종별 시설‧인력 기준과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도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관련 규정 숙지 미흡 등 가벼운 사항은 재발하지 않도록 즉시 시정 조처할 계획이며, 무등록 영업이나 동물학대 등 중대한 불법행위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 처분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원활한 동물 보호 관리를 위해 영업자 준수사항 지도‧홍보 등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라며, “추후 반려동물 유기와 학대를 방지하기 위해 동물보호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며, 관련 시책도 지속해서 발굴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는 2021년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으로 제천시 아열대스마트농장 조성사업 등 7개 사업에 458억 원(도비 133, 시군비 등 325)을 투입한다.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은 충북도내 저발전 지역의 자생적 발전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간 발전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정주여건 개선 등 사회기반시설을 신설‧개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심사를 거쳐 7개 사업을 선정했다. 지역별로 △제천시 아열대스마트농장 조성사업 △보은군 속리산 말티재 권역 주차시설 조성사업 △옥천군 옥천읍 동서간 생활축 이음사업 △영동군 추풍령 급수탑 공원 활성화 사업 △증평군 스포츠뉴딜 기반조성 사업 △괴산군 국제유기농생명 살림문화원 건립사업 △단양군 시루섬 생태공원 진입 교량사업이다. 사업 선정은 시군에서 발굴‧신청한 사업을 전문가 상담과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사업내용의 타당성과 창의성, 추진가능성, 사업 관리 적절성 등을 고려해 충북도균형발전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했다. 한편, 충북도는 충청북도균형발전특별회계를 설치해 산업단지 기반시설 조성, 지역특화산업 육성, 휴양‧관광산업 기반 구축 등 지역소득을 증대하고 지역발전을 견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도는 국내 최대 이차전지산업 전시회인 ‘2021 인터배터리’에서 도내 이차전지 기업의 기술력을 전국에 알렸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1 인터배터리는 국내 최대 이차전지산업 전시회로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배터리 3사를 비롯한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 완성차 기업 등 국내외 230여개 업체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했다. 전시회에 참가 지원한 도내 기업은 ㈜퓨리켐, ㈜지엘켐, ㈜유진테크놀로지, 에스엔피, ㈜삼원전선 5개 기업이다. 충북도는 부스 운영비로 업체당 1천 1백여만 원을 지원했다. 이들 기업은 이차전지용 음극 바인더, 슈퍼커패시터 등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대내외에 홍보하고 우수제품 전시와 구매 및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3일간 부스를 운영한 결과 도내 기업 부스에 500여 명이 방문했으며, 90여건의 상담을 진행한 결과 10건(약 10억 원)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충북도 관계자는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한 이차전지 관련 기업들이 청주 오창에 집적해 소재부품 전·후방 산업 간 밸류체인을 형성하고 있다.”라며, “이차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스무 살다운 열정과 동력을 확인 받았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11일 16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2층 직지룸에서 열린 '2021 경영평가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총점 92.58을 획득하며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는 역대 최고점이었던 지난해 91.13점보다도 1.45점 높은 결과로, 2015년 평가 실시 이후 가장 높은 총점을 획득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S등급을 기록하게 됐다. 청주시가 실시한 이번 경영평가는 청주문화재단이 2020년에 추진한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연구용역 기관인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부문과 함께 새로이 신설된 △사회적 가치 부문까지 4개 부문 19개 세부지표를 검토했다. 연구진은 출자출연기관에 대해 높아지는 사회적 책임 요구에 따라 점점 중요도가 상승하고 있는 사회적 가치 부문에서 청주문화재단이 윤리경영, 지역상생발전을 포함한 7개 지표 모두 고르게 높은 수준의 성과를 낸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이를 유지하기 위한 관리와 노력을 요구했다. 또 지난해 코로나19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청원도서관이 건강한 독서 환경을 위해 설치한 셀프 책 소독기가 인기다. 기존에 설치된 도서관 아동자료실 앞 로비 책 소독기와 최근 종합자료실 입구에 설치하게 된 책 소독기의 이용률이 꾸준히 높아지는 추세다. 책 소독기는 자외선과 송풍 필터를 통해 책 표지와 속지 구석구석까지 살균 소독이 가능하다. 평균 시간 1~2분 정도로 시간이 매우 짧아 위생적인 도서를 원하는 이용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또한 도서관 직원들은 지난해 하반기에 설치된 1회 100권의 도서를 소독할 수 있는 ‘대용량 책 소독기’를 사용해 이용자들의 청결한 독서환경을 위해 수시로 위생·방역에 힘쓰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 대출·반납 시 자유로운 셀프 책 소독을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지난 11일 청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22년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신청한 관내 19개 마을대표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시는 고령화로 쇠퇴해가는 농촌을 마을만들기사업을 통해 주민 역량을 강화하고 이웃 간의 소통을 증진해 따뜻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기 위해 ‘마을만들기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 설명회는 마을만들기 예비지구 주민들이 모두 참석해 마을만들기사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농촌지역 특화발전 농림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됐던 마을만들기 사업이 지방 이양됨에 따라 올해 청주시에서는 주민 추진의지가 분명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 추진의지 제고를 위해 리더교육과 주민주도 예비계획 실시 후 사업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 마을은 2021년부터 지역주민의 공동체적 삶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기초생활기반, 지역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지원한다. 마을만들기사업으로 농촌마을 주민의 소득과 기초생활수준을 높이고, 농촌의 생활편의시설 증진 및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농촌의 인구유지 및 지역별 특화발전을 도모하는데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시간제보육 서비스는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으로 지정된 어린이집에서 보육 서비스를 받고 이용한 시간만큼 요금을 내는 방식으로, 가정양육수당을 수급 중인 6개월부터 36개월 미만 영아가 그 대상이다. 보육료 또는 유아학비를 지원받는 가구도 전액 본인 부담으로 이용 가능하다. 청주시 시간제보육은 지난 2017년부터 청주시 특수시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비 시간제보육 서비스와 달리 주간(9시~18시)뿐만 아니라 18시~22시까지 야간 보육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시는 상당구 2곳, 서원구 1곳, 흥덕구 1곳을 운영 중이다.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시민에게 홍보하기 위해 리플릿 4000부와 손 소독 티슈 2600개를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된 시간제보육 서비스 홍보물은 청주시 43곳 읍면동으로 배부해 출생신고 가구, 양육수당 수급가구를 대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국비로 지원되는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은 17곳으로 상당구 6곳, 서원구 2곳, 흥덕구 4곳, 청원구 5곳으로 9시~18시까지 시간단위로 이용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만든 유튜브 홍보 영상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 아이가 코로나 이전의 느낌을 알까요?'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모두가 간절히 바라는 일상 회복의 길에 다가서기 위해서는 집단면역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백신 접종에 대한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기 위해 제작했다. 영상은 시민 릴레이 인터뷰 형식을 취했다. 5세 미취학 아동부터 70세 이상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직업분야의 시민 20여 명이 참여해 일상 회복에 대한 그리움과 코로나19 종식 후의 소망을 진솔하게 털어놨다. 또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 상황이 하루빨리 종식돼 건강하고 안전한 청주가 되기를 소망했다. 시는 이번 영상에서 마스크 없는 일상을 경험해 보지 못한 아이와 코로나19 이전의 소중한 일상 회복을 바라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통해 신속한 백신 접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임택수 부시장은 “이번 영상이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건강한 청주와 일상 회복을 위해 영상 제작에 희망의 힘을 모아 주신 시민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1회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청주국제공항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고 공항 이용객에게 녹색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실내정원 조성사업이 완료됐다. 지난 3월 착공해 이번에 준공한 실내정원은 여객청사 국제선 로비 1층과 국내선 도착장 1층에 수직정원 290㎡와 평면조경 20㎡ 규모로 조성했다. 고무나무 등 상록 관엽식물 49종 1만 3156본을 식재해 사계절 푸르름이 가득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도입 식물로는 미국 NASA가 선정한 공기정화식물로 식재해 실내 공기질 개선은 물론 실내습도 조절 역할을 하게 했다. 공항에 적용된 수직 녹화방법은 수직정원을 정원 예술의 한 분야로 정착시킨 세계적 명성의 식물학자 패트릭 블랑(Patrick BLANC)이 주로 이용하는 공법이다. 스테인레스 프레임에 펠트 천을 씌운 후 펠트에 식물을 고정해 물과 영양분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벽면을 녹화했다. 또한, 자동 관수 시스템과 조명 시스템을 갖춰 식물이 적합한 환경에서 생육할 수 있도록 정원을 조성했다. 이외에도 워터 스크린 분수와 조명을 설치해 시원한 경관을 연출하도록 했다. 시는 지역에 처음 시도되는 실내정원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산림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함께 11일 도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센터 소회의실에서 ‘영농현장 지원 강화 방안 설명회’를 열었다. 실용화재단은 농업기술 경영을 통한 농산업 육성·지원 전문기관으로, 농업경영체, 농식품기업 등에 농업 R&D(연구개발)성과를 확산하고 농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출연한 기관이다. 이번 설명회는 현장 중심 업무를 강화하고 기관과의 협력 확대를 통한 기술실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영농현장 지원 강화 계획과 협력과제 발굴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도 농업기술원은 시군 농업기술센터와의 협업을 통한 영농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먼저 △우수기술 시제품 제작지원 확대 △농가와 기술이전업체 원료생산 중계 지원 등 지역특화작목을 육성한다. 또한 △디지털농업 확산을 위한 전문가 활용 데이터 분석교육과 상담 △청년 농업인 등 기술창업지원을 위한 기술금융지원 확대 △농식품벤처창업센터 연계 창업보육 등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국내육성 우수품종보급 △탄소중립 기술 확산 △치유농업 기반구축 △과학영농정보서비스 지원 등 3개 기관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의 지역농업 활력 지원을 강화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