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여자 국가대표팀 첫 발탁의 영광을 안은 송다희(보은상무)와 김성미(세종스포츠토토)는 긴장과 설렘을 갖고 훈련에 임한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8일부터 13일까지 울산에서 소집 훈련을 진행 중이다. 올 하반기에 예정된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을 준비하는 첫 단계인 이번 소집 훈련에서 벨 감독은 두 명의 선수를 새롭게 발탁했다. WK리그에서 꾸준히 좋은 경기력을 펼쳐 벨 감독의 눈에 든 송다희와 김성미다. 소집 첫 날 만난 송다희와 김성미는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지만 부담감을 덜고 즐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송다희는 “첫 발탁이 영광스럽기도 하고 조금 무섭기도 했다”면서 “주위에서 자신감 있게 하고 오라며 응원을 많이 해줬다. 응원 덕분에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성미 또한 “조금 긴장되지만 대학교(울산과학대)를 다녔던 곳이기 때문에 여행 온 기분으로 재미있게 훈련에 임할 생각”이라며 마음을 다졌다. 송다희와 김성미가 여자 국가대표팀에 처음으로 발탁된 것은 본인은 물론 주변 사람들에게도 큰 놀라움이었다. 김성미는 소속팀에서 개인 훈련을 하는 도중 달려온 같은 팀 선배 심서연으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립교향악단 제164회 정기연주회 ‘브람스의 위로’가 지난 10일 성황리에 마쳤다. 정통적인 음악해석과 연주자들과의 긴밀한 호흡, 관객과의 음악적 공감을 통해 한국 최고의 대표 여성 지휘자로 손꼽히는 여자경의 객원지휘로 연주된 이번 정기연주회는 요하네스 브람스의 교향곡 중 마지막 작품인 Symphony No.4 in e minor, Op.98 (교향곡 제4번)과 폭발적인 타건과 섬세한 감정표현으로 관객을 압도하는 피아니스트 박종해의 협연으로 로베르트 슈만의 Piano Concerto in a minor, Op.54 (피아노협주곡)을 연주했다. 위로와 안식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공연은 공연장을 찾아주신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수준 높은 연주력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매 공연마다 매진 행렬을 보이고 있는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엿볼 수 있었다. 청주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앞으로 남은 하반기 공연도 다양한 기획과 프로그램으로 관객 여러분에게 큰 감동과 여운을 선사할 준비를 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전남광양여고가 충북예성여고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여왕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광양여고는 10일 삼척 복합체육공원 B구장에서 열린 제29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고등부 4강전에서 예성여고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뒀다. 광양여고는 이진주와 황다영, 정다빈이 차례로 터뜨린 골에 힘입어 승리했다. 후반 24분 예성여고 박민지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이미 벌어진 득점 차를 좁히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광양여고는 앞서 치른 풀리그 예선전에서 예성여고에 0-2로 패해, 2조 2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그 결과 광양여고는 6강전을 치른 후 하루 만에 4강전에 나서게 됐고, 예성여고는 부전승으로 4강에 진출해 체력 안배를 할 수 있었다. 체력적 부담을 안고 뛴 광양여고는 세 번째 득점 이후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골문을 잘 지켜냈고, 결국 결승전에 진출했다. 양 팀은 초반부터 라인을 올려 강한 압박에 나섰다. 선제골은 광양여고의 몫이었다. 전반 13분 페널티박스 앞에서 김가연이 얻어낸 프리킥을 이진주가 찼다. 볼이 예성여고 골키퍼 이금빛의 손에 맞았으나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가며 광양여고가 첫 득점에 성공했다. 예성여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폭발적인 득점력으로 경북포항여전고가 여왕기 디펜딩 챔피언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10일 삼척 복합체육공원 B구장에서 열린 제29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고등부 준결승전에서 디펜딩 챔피언인 포항여전고가 대전한빛고에 6-0 대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두 경기를 덜 치러 상대적으로 체력적인 우위가 있었전 포항여전고는 3경기 연속으로 4득점 이상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득점력을 자랑했다. 대회 2연패를 향해 한 경기만을 남겨뒀다. 이 날 경기에서는 전반 7분 만에 첫 유효슈팅이 나왔다. 대전한빛고의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포항여전고 정유진이 찬 공을 골키퍼가 넘어지며 잡아냈다. 곧이어 전반 10분 포항여전고가 선제골에 성공했다. 빠른 템포로 진행된 빌드업 과정에서 전유경이 원터치 패스로 달려오는 박수정에게 볼을 내줬고, 박수정이 침착하게 바로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했다. 포항여전고는 기세를 몰아 추가골에 성공했다. 전반 13분 전유경이 왼쪽 측면에서 낮게 크로스한 것을 골문 정면에 있던 김수연이 바로 슈팅해 득점했다. 전유경은 두 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순식간에 2실점한 대전한빛고도 전반 19분 좋은 프리킥 기회를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립합창단이 오는 17일 저녁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제64회 정기연주회 호국보훈의 달 기념음악회 ‘아름다운 나라, 위대한 순국선열을 위하여’를 선보인다.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고귀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번 공연은 청주시립합창단의 격조 높고 품격 있는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최영섭 곡의 ‘그리운 금강산’과 한태수 곡의 ‘아름다운 나라’ 등 아름다운 조국을 위한 찬가의 무대를 시작으로 현악앙상블 S SOLOISTS(에스 솔로이스츠)의 특별무대가 이어진다. 미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사무엘 바버의 영화 의 주제곡으로 유명한 ‘현을 위한 아다지오 작품 11번’을 연주해 잔잔한 위로와 심금을 울리는 무대를 선사하게 된다. 오페라 중 ‘울게 하소서’와 바빌로프의 ‘아베 마리아’ 등을 카운터테너 이상준이 열창해 아름답고 매혹적인 목소리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마지막 대미는 떠난 자와 남은 자를 위한 위로의 노래로 단 포레스트의 ‘Requiem for the Living’을 오르가니스트 박원선과 함께 한다.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령들을 위로할 뿐만 아니라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이동섭 국기원장이 ’MBN 토요포커스‘에 출연한다. 이 원장은 오는 6월 12일(토) 오전 5시 40분부터 약 20분간 방송되는 ’MBN 토요포커스‘에 출연, 태권도 세계화와 국기원 운영 방향 등에 대한 소신을 밝힌다. ’MBN 토요포커스’는 매주 토요일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리더들의 진솔한 모습과 성공 비결을 시청자에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이낙연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조희연 서울특별시 교육감, 김승호 보령제약 회장, 최규복 유한킴벌리 사장 등 사회 각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저명인사들이 출연했다. 이 원장은 국기원장 취임 이후의 소회를 비롯해 태권도가 법률에 의해 국기(國技)로 지정되기까지 일화, 국기원과 태권도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 등 다양한 견해를 피력한다. [뉴스출처 : 국기원]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의 관람객 인원이 6월 15일(화) 경기부터 크게 확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역(6월 11일 현재 서울, 인천, 경기, 대구)이 현행 전체 수용가능 관중 10%에서 30%(고척 스카이돔 실내임을 감안해 20%)로 늘어나며, 1.5단계 지역(부산, 대전, 광주, 경남)은 30%에서 50%까지 확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11일(금)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증가했고 철저한 방역조치로 경기장내 집단 감염이 발생한 적이 없었던 점을 감안해 KBO 리그 등 스포츠 관중 입장 규모 상향을 발표했다. 6월 14일(월)부터 7월 4일(일)까지 적용되며 KBO 리그는 각 구장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및 각 팀의 홈 경기 운영에 따라 관중 입장 비율이 적용된다. KBO 정지택 총재는 그동안 문화체육관광부, 기획재정부, 국무조정실 등 정부부처에 KBO 리그 각 구단의 재정적 위기, 야구장 안팎 소상공인들의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 극복을 위해 관람 인원 비율 확대, 취식 허용 등 방역 정책을 완화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해왔다. 또한 국민 스포츠로 코로나 19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021년 KPGA 챔피언스투어 두번째 대회인 ‘2021 KPGA 챔피언스투어 2회대회(총상금 1억원, 우승상금 1천 6백만원)’에서 ‘부산 갈매기’ 신용진(57)이 정상에 등극했다. 9일과 10일 양일간 전남 광주 소재 어등산 컨트리클럽 송정, 하남 코스(파72. 6,468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신용진은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로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신용진은 1번홀(파4)부터 3번홀(파4)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5번홀(파4)과 6번홀(파4)에서 연달아 버디를 기록한 신용진은 8번홀(파5)에서 버디를 솎아내 전반에만 6타를 줄였다. 후반 두 번째 홀인 11번홀(파4)과 다음 홀인 12번홀(파5)에서 또 다시 버디를 작성한 신용진은 15번홀(파4)에서 이 날의 첫 보기를 범했으나 이후 나머지 3개 홀을 모두 파로 막아내며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신용진은 “시즌 첫 승을 생각보다 빨리 이뤄내 기쁘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나름 연습량이 적은 것 같아 걱정하기도 했지만 우승을 달성해 만족한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지역 내 4만 7077여 곳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경제총조사는 5년 주기로 우리나라 산업 전체에 대한 고용, 생산, 투입(비용) 등에 관한 구조를 파악해 정부의 경제정책, 기업의 경영계획, 민간의 연구활동 및 각종 표본조사의 모집단 제공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하는 대규모 국가 기본 통계조사다. 조사대상은 국내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로, 조사기준일은 2020년 12월 31일이다. 올해 경제총조사는 소규모 사업체에 한해서는 표본조사 방식을 처음으로 도입함으로써 응답 부담을 줄였다. 조사방법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사전에 조사원이 방문 조사 또는 비대면 조사 중에서 선호하는 방식을 확인한 후 그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다. 비대면 조사는 인터넷조사(pc, 모바일), 팩스, 전화를 이용해 참여할 수 있으며, 통계청 콜센터(080-700-2020)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조사과정에서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작성 외 목적으로 사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와 청주시·진천군·음성군이 11일 청주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스마트시티 챌린지 예비사업의 전략적인 추진과 성공을 위해 ‘충청북도 스마트시티 챌린지 거버넌스’를 공식 출범했다. 이 행사는 지난 4월 국토교통부 주관의 2021년도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충북형 스마트 SAFETY .O2O.CONVENIENT’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민·관·산·학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출발하는 자리였다. 이날 발대식은 이시종 충북도지사, 임택수 청주부시장, 김두환 진천부군수, 조병옥 음성군수 등 지자체장을 비롯해 사업에 참여하는 단체장, 기업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스마트시티 산업의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를 성실하게 이행하기로 협약했다. 또한, 이날 발대식에서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KTX오송역, 청주국제공항,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등의 인프라들과 연계한 첨단과학의 스마트 도시로 발전 할 수 있도록‘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 성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충북형 스마트시티 S.O.C사업은 오송, 오창, 혁신도시 등 충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