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청주청소년 미국 벨링햄시 온라인 어학문화체험’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 온라인 어학문화체험은 다음달 17일부터 오는 8월 7일까지 4주 간 매주 토요일 지역 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 기간은 이달 14일부터 다음달 9일 오전 9시까지다. 신청 방법은 웨스턴워싱턴대학교(연수대학) 온라인 어학문화체험 신청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하고 참가비를 결제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 당 190달러다. 참가 신청과 체험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기업지원과 국제통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체험과 관련된 사항은 지역 내 초등학교로 발송된 안내 공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체험 참가 학생들은 미국의 음식문화, 음악, 자연과학, 가상탐험 등 매주 다른 주제로 학습과 자유토론에 참가하게 된다. 벨링햄시의 초등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학생 간의 친목을 도모할 수 있으며, 학생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학부모도 함께 참가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지역 내 청소년들의 영어 어학능력 향상과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문화적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매도시인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시민여론수렴 플랫폼 ‘청주시선’을 통해 주요 시정 6개 분야에 대해 시민의견을 청취하고 그에 대한 검토결과를 공개하는 릴레이 소통을 추진한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보다 다양하고 생생한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릴레이소통을 기획했다. 그간 청주시선에서는 주어진 문항에 응답하는 설문 형식의 여론조사를 통해 참여자들의 응답 결과를 분석해 정책에 반영해 왔다면, 이번 릴레이소통은 분야별로 키워드를 제시하고 자유의견을 받은 후 그에 대한 부서검토 결과를 관련 부서의 장이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공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주요 시정 분야로 안전, 경제, 환경, 문화, 복지, 도시교통 등 6개 분야를 선정해 연말까지 매월 릴레이로 ‘여섯 번의 시선’을 진행한다. 그 중 첫 번째 분야인 안전(코로나19 포함) 관련 이슈에 대해서는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진행하며, 만 14세 이상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청주시선 홈페이지에서 시민패널 가입 후 댓글게시판(소통광장)에 의견을 남겨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할 예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올해 1기분 자동차세 26만 2898건, 273억 원(지방교육세 제외)을 부과했다. 이는 전년대비 11억 원 증가한 수치다.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다. 과세 대상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등록·신고된 차량·이륜차·삼륜차와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덤프트럭과 콘크리트믹서트럭이다. 올해 1월과 3월에 연세액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경우에는 이번 과세대상에서 제외되며, 연세액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1년 분 자동차세가 일괄 고지된다. 자동차세 납부기한은 이달 30일까지다. 납부 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하거나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ARS, 세입통합 서비스, CD/ATM기기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현재, 전자납부번호를 입금계좌로 활용하는 ‘지방세입계좌 납부서비스’가 시행되고 있으며,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모든 금융기관에서 이체수수료 없이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를 기한 내 납부하지 못하면 3%의 가산금을 추가 부담해야 하고, 체납 시 번호판 영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납부기한인 이달 30일까지 자동차세를 납부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증평군의회 환경교육도시 연구회(대표 장천배 의원)가 지난 10일 군의회 위원회실에서 환경교육도시 조성 방안 논의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연구회 소속 의원 및 환경단체 회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증평군이 향후 도시 고유의 명칭을 바탕으로 환경교육브랜드를 특성화 한 환경교육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필요한 전략과 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세부 추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 날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구성원의 참여와 협력이 전제되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의 창의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지역에서 출발하는 환경교육정책의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연구회 대표자인 장천배 의원은“지역의 생태계 보전 및 환경개선을 위한 환경정책도 중요하지만,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실천과 참여를 적극 유도하는 환경교육체제를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당면한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적절한 기반과 추진체계가 갖춰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는 다양한 학부모 독서 프로그램 운영으로 책 읽는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올해 독서 책임교육의 일환으로 ‘함께 성장하는 책 읽는 학부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가족이 함께 매일 20분 책 읽기, 세대공감 독서탐방, 학부모 독서동아리 운영, 책드림 꿈드림 책꾸러미 배달서비스, 도서관·서점 방문 생활화 등으로 도교육청은 이 사업을 통해 책 읽는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2019년에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관계를 조성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도교육청에서 문화체육관광부·책읽는사회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2021. 초등북스타트 학부모 독서연수 지원사업’에 공모해 도내 초등학교 학부모 독서동아리 42개 책모임이 선정되었다. 이 사업의 지원 대상은 초등학교 학부모 4명 이상이 참여하는 책모임으로, 전국 단위 100개 책모임을 지원한다. 선정된 책모임에는 독서 연수 및 도서구입비 80만원, 작가초청 강사비 40만원 등 총 1백20만원이 모임당 지원된다. 충북교육청은 42개 책모임이 선정되어 총 5천4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도는 10일(16시)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도 감사관 주재로 11개 시․군 감사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시․군 감사관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한 감사일정 변경 안내, 지난달 27일 반부패․청렴정책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충북도와 국민권익위원회 간 체결한 업무협약(MOU) 내용 공유 등 주요 현안사항을 시․군에 전달했다 특히, 코로나 19 등으로 인한 일선 감사행정의 어려움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감사운영과 관련한 건의․토론의 시간도 갖었다. 한편, 2022. 5. 19.(’21.5.18.제정)부터 시행하는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과 관련한 제정 배경과 10가지 행위기준에 대한 직원 대상 교육과 홍보를 당부했다. 이어 공공기관 갑질 행위 징계처분 결과를 대내․외에 공개하는 것을 의무화해 갑질 근절정책이 민간에도 확산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아울러, 상반기 실시한 안전 분야 특정감사 시 적발한 주요 지적사례를 전파하고, 코로나19에 따른 기업․소상공인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사전컨설팅 감사에 많은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토록 했다, 도 임양기 감사관은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는 6월 9일부터 6월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전기차 전시회인 xEV트렌드코리아 2021에 참가한다. 올해로 4화차를 맞는 xEV트렌드코리아는 환경부와 서울시가 후원하고 코엑스와 한국전지산업협회가 공동주관하는 국내 최대의 전기차 전시회로 현대차 ‧ 기아 등 총 100개사가 참여해 45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도는 외자유치 홍보관을 열고 전기차의 기반이 되는 2차전지 생산기지이자, ICT 소부장 산업의 메카인 충청북도를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업 관계자와의 투자 상담을 통해 전기차 관련기업 및 연관기업에 대한 유치활동도 진행한다. 주요 홍보내용으로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유치 △오창 이차전지소부장특화단지 지정 △수소 모빌리티 구축 △혁신도시대상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지정계획 등 다가오는 미래차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충북의 발전상황을 소개한다. 도 투자유치 홍보관 외에도 도내 소형전기차 생산업체인 엠비아이와 대창모터스 등이 각각 독립 부스를 열고 전기 이륜차와 소형화물차 등을 전시한다.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소개 및 상담 진행을 통한 사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가나와의 평가전을 준비하고 있는 남자 올림픽대표팀은 오랜만에 갖는 국내 공식경기로 설렘이 가득하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 올림픽대표팀은 지난달 31일부터 제주 서귀포에서 소집 훈련을 진행 중이다. 2020 도쿄 올림픽을 준비하는 막바지 관문으로서 12일(토)과 15일(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두 차례 평가전을 갖기 위해서다. 남자 올림픽대표팀이 국내에서 공식경기를 갖는 것은 2019년 10월에 있었던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전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에는 남자 국가대표팀과의 스페셜매치만 치렀다. 김학범호의 두 스트라이커 오세훈과 조규성(이상 김천상무)은 오랜만에 갖는 국내 공식경기에 설렘을 감추지 않았다. 10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조규성은 “오랜만의 국내 평가전이다. 정말 오랜만에 팬들과 만나는 만큼 팬들 앞에서 좋은 경기로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오세훈 역시 “공격수인 만큼 골로써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가나와의 두 차례 평가전은 남자 올림픽대표팀 선수들에게 경쟁의 장이기도 하다. 최종 엔트리 18명(와일드카드 3장 포함)에 들어가기 위해 각자 자신의 진가를 발휘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짧게나마 소집 훈련을 할 수 있어 기쁘다.” 장슬기(인천현대제철)가 일주일간의 여자 국가대표팀 훈련에 반가움을 표했다. 여자 국가대표팀은 8일부터 13일까지 울산에서 소집 훈련을 진행 중이다. 지난 4월 있었던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이후 약 두 달 만에 한 자리에 모인 여자 국가대표팀은 올 하반기에 예정된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을 준비한다. 중국과의 플레이오프 1, 2차전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였음에도 한 골 차 패배로 올림픽 본선 진출 실패의 쓴잔을 마신 여자 국가대표팀이다. 장슬기는 “중국전 이후 마음을 잘 추스르고 다시 소집할 수 있어서 좋다. 코로나19로 여전히 힘든 상황이지만 짧게나마 훈련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고 밝혔다. 1, 2차전에 모두 풀타임 출전했던 장슬기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실패를 배움의 기회로 삼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그는 “패배 후 며칠간 힘들었지만 WK리그 일정이 바로 있었기 때문에 소속팀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빨리 떨쳐버리려고 노력했다”면서 “작은 실수가 큰 결과로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하지 말아야 할 실수를 줄이는 방향으로 보완해야 한다”고 말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하위권 팀들이 상위권 팀들에 일격을 날렸다. 강릉시민축구단과 대전한국철도축구단이 2021 K3리그 13라운드에서 각각 경주한수원축구단과 부산교통공사축구단을 꺾었다. 강릉은 9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전반 34분 경주 김찬희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전반 37분 심광호, 후반 30분 유호성의 골로 역전하며 2-1로 승리해 승점 3점을 챙겼다. 대전은 같은 날 대전한밭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정민우의 3골 2도움 맹활약 속에 부산을 5-1로 이겼다. 정민우와 송수영의 골로 앞서간 대전은 부산 박재성의 경고 누적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했고, 이후 정민우가 두 골, 김동욱이 한 골을 추가하며 5-0을 만들었다. 부산은 이준석이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하위권 팀들이 상위권 팀들을 물리치면서 순위에도 변동이 생겼다. 이번 시즌 두 번째 승리를 거둔 강릉은 최하위에서 한 계단 오른 14위에 자리했고, 경주는 1위에서 2위로 내려왔다. 대전은 10위로 올라섰고, 부산은 3위를 유지했으나 1위 김포FC와의 승점 차가 4점으로 벌어졌다. 김포는 평택시티즌FC를 홈으로 불러들여 3-0 완승을 거둬 연승 행진을 이어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