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우기를 앞두고 10일 무심천변 등에서 진행 중인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차집관로 개량공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국지적 호우 등 장마철이 다가옴에 따라 각종 안전사고와 환경오염 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현재 관로교체를 위한 쉬트파일 항타와 관로 터파기가 진행 중인 공사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기물 정리, 토사사면 유출방지, 낙하방지시설 설치, 유사시 신속한 상황전파를 위한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 안전관리 대책마련‧준수 여부를 철저히 확인했다. 무심천 등 10개 하천에 매설된 차집관로는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로 하수·오수를 이송하는 주 관로다. 하지만 매설된 지 30년 이상 지나 일부 구간이 부식‧파손돼 불명수가 대량 유입되며 하수처리시설의 효율을 저하시키고 있다. 이를 개선하고자 청주시에서는 총 29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9.65km의 관로를 교체, 보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착공해 오는 2022년 7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현장 점검에 함께한 이상원 청주시 환경관리본부장은 “이번 차집관로 개량사업을 통해 인근 하천의 수질개선은 물론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의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사)청주시기업인협의회가 기업인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중소기업 CEO 역량강화 교육을 이달 14일부터 유튜브를 이용해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중소기업 CEO 역량강화교육은 (사)청주시기업인협의회가 청주시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상·하반기 연 2회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김한근 변호사(법무법인 주성)의 ‘법률문서(계약서) 작성요령’과 김대영 변리사(특허법인 도담)의 ‘특허기술의 가치평가와 재무적 활용’, 박효배 강사(한국정리수납협회)의 ‘소통&정리 수납’을 주제로 각 80분에 해당하는 강연영상을 제작한다. 제작한 영상은 600여 명의 (사)청주시기업인협의회 회원과 청주시 각 기관 단체 및 기업에 유튜브 링크를 공유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선겸 (사)청주시기업인협의회장은 “중소기업 CEO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중소 기업인들의 경쟁력 확보로 기업을 발전시키고, (사)청주시기업인협의회가 우리 지역의 중심축으로서 지역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모범적인 단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포스트 김수현을 육성하기 위한 여정에 전국적 관심이 쏟아졌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이 운영하는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이하 드라마아트홀)이 지난달 말까지 진행한 「드라마 작가 과정」모집에 100여 명의 작가 지망생이 몰려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드라마 작가 과정」은 차세대 드라마 작가의 발굴‧양성을 위해 기획한 드라마아트홀의 첫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초과정 수강생 30명 모집이 목표였다. 하지만 접수 일정이 시작되자마자 청주는 물론 서울, 경기, 대전,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117명의 작가 지망생이 몰리면서 최종 경쟁률이 3.9대 1까지 치솟았다. 드라마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 수업에 대한 적극성 등을 바탕으로 심사한 끝에 30명의 수강생을 확정한 드라마아트홀은 오는 18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포스트 김수현 육성을 위한 과정에 돌입한다. 이번 「드라마 작가 과정」은 캐릭터 창조부터 시놉시스, 대본 작성까지 드라마작가 지망생에게 필요한 TV드라마 작법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돼 있으며 매주 금요일 오후 18시 30분부터 2시간씩, 총 20주 간 진행된다. 드라마아트홀은 이번 기초과정 모집에 쏟아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도시재생 붐업조성과 지역주민의 역량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이 10일 청주시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개최됐다. 지난 2009년, 첫 도시재생대학 개강 이후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역대 최다인 여덟 개 팀, 최다 인원인 160명이 참여했고 다양한 주제와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도시재생대학은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 방안을 논의해, 실천계획을 세우는 프로그램으로 도시재생 전문가가 지도교수로 참여해 4월부터 9주 간의 과정으로 코로나19 감염증에 따른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운영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2021년 도시재생뉴딜사업에 공모 중인 모충동과 수동, 마을공동체의 상생을 통한 도시재생을 계획한 금천동·내수리·대성동·문의면, 청주시립미술관-충혼탑-중앙교육도서관을 연계하면서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청주시 중심 공원의 가능성을 집중 모색하는 사직2동 팀이 9주 동안 고민한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방역지침을 엄격하게 준수하면서 수업에 참여해주신 수강생 분들께 감사드리며, 도시재생대학의 결과물이 ‘청주형 도시재생’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임택수 청주부시장이 우기 전 우수저류시설 현장점검에 나섰다. 운영 중인 개신우수저류시설과 공사 중인 수곡지구 우수저류시설 사업장에 방문했다. 우수저류시설은 많은 호우로 인해 계획 홍수량을 초과하는 유출량을 일정 기간 저류시키거나 각종 개발 사업으로 불투수 면적이 늘어남에 따라 증가하는 홍수 유출량을 저류해 홍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이다. 임 부시장은 이날 점검에서 관계자들과 펌프와 수문 정상 가동여부, 송·배전반 등 전기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에 대해 직접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서 임 부시장은 “공사 중인 수곡지구 우수저류시설 사업장에 공사 현장이 주택 밀집지역이어서 공사 기간 중 시민 불편 사항이 예상된다”며“빠른 시일 안에 공사를 추진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시는 국지성 호우와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기상예보를 확인해 근무조를 편성‧운영해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에 오창 청주, 내수 도원 수소충전소에 이어 흥덕구 지역(석소동 37-3번지 일원)에 ‘청주시 제3호 수소충전소’인 가로수 수소충전소가 자리 잡는다. 가로수 수소충전소는 이달 11일부터 운영을 개시한다. 일반 승용차의 경우 완충 시 하루 65대를 충전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충전에 5분 정도 소요되며 고압용기를 활용한 고압충전(충전량 95%)도 가능해 지역 내 수소전기자동차 소유자들의 불편함이 일정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에는 5월 말 기준 253대의 수소전기자동차가 운행 중이다. 올해 초 50대에 이어 현재 100대 추가 지원 신청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보다 100만 원 늘어난 3350만 원의 구매보조금을 지급한다. 가로수 수소충전소 운영 개시로 차량 보급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는 현재 상당구와 서원구 지역의 수소충전소 설치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사업 목표연도인 2022년까지 5개 수소충전소가 설치가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이 활성화돼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중립으로 청주시가 수소선도 도시로 도약하길 바란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10일 도시재생허브센터 대회의실에서 2021년 제1회 도시재생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우암동 활성화계획 변경(안) 심의, 모충동과 수동 뉴딜사업 공모(안)에 대한 자문 등 지역 맞춤형 창조적 도시재생을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우암동이 선정돼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현지 여건 등에 따른 변경요인이 있을 경우에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제34조에 따라 사업대상지 내 활성화계획 변경을 위해 도시재생위원회의 심의를 거처야 하는 사항으로 위원회의 의결을 거치게 되면 국토교통부의 최종 변경 승인을 남겨두고 있다. 또한 청주시는 뉴딜사업 신규 대상지로 ‘일반근린형’에 모충동, ‘우리동네살리기형’에 수동 지역을 응모할 계획이다. 현재 활성화계획 수립을 마무리하고 최종적으로 도시재생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해 뉴딜사업 공모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주시는 도시재생대학, 도시재생 첫걸음 사업 등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아이템을 발굴하여 매년 1∼2건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추진하는 한편, 청주시의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0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촌 인력부족 및 인건비 상승 문제 해소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관내 직업소개소 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이 제한되면서 인건비가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농가 인력 수급에 어려움이 커져 지역 인력 공급을 맡고 있는 직업소개소와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관내 직업소개소 대표 10여명과 여대연 행정복지국장을 비롯한 군 관계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인건비 상승을 자제해 적정 인건비 및 알선수수료를 준수하고 지역의 원활한 인력공급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여대연 행정복지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입국이 제한됨에 따라 일손 부족이 심하고 또한 인건비 상승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농촌일손돕기는 물론 계절근로자를 조속히 추진하는 등 장기적인 인력 수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은 인근 지역에 외국인 근로자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주기적
지이코노미 관리자 기자 | 서울 노원구에 거주 중인 A씨는 단정한 치열로 개선하고자 치아 교정치료를 고려하고 있다. 평소 삐뚤빼둘한 치열로 인한 안면비대칭으로 외모적인 스트레스를 받아왔기 때문이다. 이에 지인의 추천으로 교정과 전문의를 통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치아 교정치료는 치아의 본래 기능성과 함께 심미성까지 개선시키는 방법으로 고르지 못한 치열이나 벌어진 치아, 덧니, 치아 돌출 등을 가지런히 정리해줄 수 있는 방법이다. 뿐만 아니라 성장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골격 부조화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에 일반적으로 성장기 아동이나 청소년일 때 주로 치아교정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외모가 하나의 경쟁력이 되는 요즘 시대에 A씨의 사례처럼 성인 치아교정을 고려하는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단 성인 치아교정은 자칫 잘못하면 치료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는 만큼 다양한 요소들을 면밀하게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다양한 치아교정 장치 중 자신에게 적합한 것을 고르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치아 모양이나 배열, 잇몸 뼈의 상태, 부정 교합의 정도 등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를 진행할 수 있는 X-RAY나 3D 장비 등을 갖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은 10일 이차영 괴산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각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PC영상회의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중앙부처의 예산안 편성 시기를 앞두고 그동안의 정부예산 확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확보 전략을 검토·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의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 대상사업은 90건, 목표액은 6246억원으로 목표액 초과 달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주요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은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 조성사업 126억원, 쌍곡계곡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80억원,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조성사업 180억원, 농촌협약 사업 450억원, 김치원료 공급단지 조성사업 290억원, 국립 괴산숲체원 조성사업 200억원, 청천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142억원, 압항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38억원, 신항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88억원, 국도 19호선(괴산~감물) 건설사업 260억원 등이다. 군은 3월부터 이차영 괴산군수가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