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은 최근 신축을 마치고 활발하게 운영 중인 남부 농기계 임대사업장(수안보면), 중부 농기계 임대사업장(용관동), 북부 농기계 임대사업장(앙성면)을 방문해 운영현황을 확인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농업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국비·도비를 포함한 52억여 원을 확보해 올해 3곳의 임대사업장을 신축하며 총 5곳의 농기계 임대사업장을 운영 중이다. 시는 임대사업장 확대로 농업인 누구나 지리적인 불편함 없이 농기계를 임대함으로써 지역농업 기계화율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시작한 ‘농기계 임대로 50% 인하 사업’을 연말까지 연장해, 농업인들의 부담을 경감시킨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농기계 운반차량 임차료 지원, 농기계 주말 임대사업장 운영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조길형 시장은 “임대사업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지역농업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농업인들이 깊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추진하는 데에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누구라도 찾아와 머물고 싶은 도시’ 만들기에 깊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조 시장은 10일 충주 마리나센터에 조성된 ‘무지개길 게스트하우스’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자들을 격려했다. 충주시는 탄금호 마리나센터 2층 공간의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해 고심한 끝에, 누구나 탄금호의 풍경을 만끽하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 조성을 결정했다. 시는 지난해 10월 완공을 마쳤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개장을 연기한 끝에, 지난 5월 객실의 50%만 운영하기로 결정해 임시 오픈했다. 무지개길 게스트하우스는 총 16실 69명이 이용할 수 있는 객실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관광과 체험·숙박까지 한 번에 해결 가능한 ‘체류형 관광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입짧은 햇님’, ‘홍사운드’, ‘슈기’ 등 유명 유튜버 및 방송인 등과 협력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충주의 매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를 소개하며 높은 화제성을 이끌어내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게스트하우스를 방문한 자리에서 “우리 충주가 자랑하는 탄금호와 중앙탑공원의 풍광을 품고 있는 무지개길 게스트하우스가 전국적으로 사랑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 청주시가 주최하고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이 주관하는‘제1회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국제 컨퍼런스’가 6.10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오창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 4.30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여 본격적인 사업 시행을 앞둔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에 대해 해외 가속기 전문가를 초청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구축·운영·활용 및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퍼런스는 오전, 해외 전문가 기조연설과 국내 관계기관 패널토론에 이어 오후에는 바이오, 나노소재, 정책분야 관련 대학·연구원·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분과별 토론 시간을 가졌다. 해외 전문가로는 미국아르곤국립연구소 스티븐 스트리프퍼(stephen k. streiffer) 소장, 일본이화학연구소 테츠야 이시카와(Tetsuya Ishikawa) 소장, 미국시카고대학교 김광제 교수가 참여하여 기조연설을 맡았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충북도 김진형 방사광가속기추진지원단장, 김현정 한국방사광이용자협회장, 과학기술기획평가원 김은정 연구위원, 충북대학교 신현준 교수, 최종순 KBSI 부원장이 패널로 참여하여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의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는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고용, 생산, 비용 등에 관한 구조를 파악하는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 경제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는 전국 규모의 통계조사로 도내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를 파악해 경제정책 수립과 연구‧분석, 소지역 단위 통계작성 등 각종 국가정책 수립의 기본이 된다. 조사 대상은 도내 사업체 14만 4천 곳으로, 2020년 12월 31일 기준 관내 종사자 1인 이상인 모든 사업체이다. 특히 이번 조사는 가정 내 전자상거래, 이동판매 등 물리적 장소가 없는 사업체도 조사 대상에 포함됐으며, 소규모 사업체는 전수조사 대신 표본조사를 도입해 응답 부담을 낮췄다. 조사 방식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조사와 방문 조사를 병행한다. 온라인 조사 희망 사업체는 이달 14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경제총조사 누리집에 접속해 직접 조사에 응하면 된다. 방문 조사는 온라인 조사를 하지 않은 사업체를 대상으로 이달 16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소재지, 영업 기간 등 13개 공통항목과 연간생산량, 일 평균 영업시간, 이용 인원수 등 24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300회 괴산군의회 제1차 정례회가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괴산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제·개정 건과 2020년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처리한다. 또한 3일간(11일·14일·15일) 환경보전특별위원회를 열어 기업체, 세차장, 양축농가 등에 대한 환경오염원 관리 실태에 대해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현지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신동운 의장은 “이번 정례회 기간 중 환경오염원 관리실태 현지조사를 통해 오염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환경오염에 대한 주민 경각심 고취로 자연생태계 보전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분석실이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운영하는 국제숙련도평가(FAPAS: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 프로그램에 처음으로 참가해 잔류농약 분석능력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FAPAS는 잔류농약, 중금속 및 식품첨가물 등 분야의 농식품 화학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프로그램으로 세계 각 나라의 정부기관, 대학 및 민간분석기관 등이 세계 수준의 분석능력을 인정받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분석능력을 검증받고 있다. 평가방법은 시료를 분석한 후 결과를 제출하면 참여기관들의 오차범위(Z-값)를 산출해, 절대값(Z-score)이 2이하면 만족, 2~3이면 의심, 3을 초과하면 불만족으로 평가한다. 절대값이 0에 가까울수록 분석결과가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농산물안전분석실은 이번 평가에서 잔류농약 분야에 참여해 제출한 9개 농약 성분 모두 오차범위 Z-score±1.3 미만을 기록해 ‘만족’ 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3개 항목에서는 ±0.1의 높은 정확도를 기록했다. 군은 1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농산물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보은군 수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보은군자원봉사센터는 15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9일 ‘2021년 자원봉사 이어받기’를 추진했다. 이날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열무를 다듬고 앙념을 만드는 등 가족이 먹는 다는 마음으로 열무김치를 담그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만든 열무김치는 관내 어려운 이웃 30세대에 직접 회원들이 전달했다. ‘자원봉사 이어받기’는 자원봉사의 질적 향상과 범 군민적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보은군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발대식을 갖고 관내 60여개의 단체가 참여해 집수리, 생활환경개선, 목욕봉사, 이․미용서비스, 수지침 봉사 등 각 단체의 특성을 살린 봉사활동을 이어받기 식으로 추진해 나가는 행사이다. 이남열 공동위원장은 “전 세계적인 재난 상황으로 이동과 모임이 제한된 상황에서 더욱 소외받고 있는 계층을 대상으로 신선한 열무김치를 나눠드려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자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외식·급식업체의 국산김치 사용 여부를 쉽게 확인해 소비자의 알 권리 제고와 국산 김치 사용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를 시행 홍보에 나섰다.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공급받거나 직접 담가 사용하는 외식업체, 급식업체에 국산 김치 사용 업체로 인증해주는 제도다. 김치협회, 외식산업협회, 외식업중앙회, 프랜차이즈협회, 한식협회 등 민간단체 5개소로 구성된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에서 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심사 후 인증마크를 교부하고, 1년마다 국산 김치 사용 여부를 점검해 재인증하는 등 사후관리도 추진한다. 군은 지난달 음성군 외식업지부와 협조해 올해 연말까지 관내 음식점, 학교, 병원, 공공기관, 기업체 구내식당 등의 인증률을 30% 이상 달성할 수 있도록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신청 홍보를 독려했다. 신청방법은 국산 김치 자율표시업소 지정 신청서와 국산 김치 공급‧판매 계약서 등을 대한민국김치협회로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음성군 관계자는 “최근 식품 위생문제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대표 국민 음식인 김치를 시작으로 믿고 먹을 수 있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음성읍 초천리에 위치한 사향산 산딸기농장과 동음리 블루베리 농장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하는 산딸기와 블루베리 따기 체험행사가 시작돼 눈길을 끈다.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인 노지 산딸기와 달콤한 블루베리가 수확기를 맞아 소비자의 미각을 유혹하고 있다. 음성읍 초천리 어경선 농가와 김창영 농가는 10일부터 사향산 산딸기 체험농장을, 동음리 곽태규 농가는 15일부터 블루베리 체험농장을 개장한다. 산딸기 체험비는 1만원으로 1kg 팩에 담아가기, 블루베리 체험비는 2만원으로 1kg 팩을 담아갈 수 있으며, 미취학아동과 70세 이상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최고의 웰빙과일로 손꼽히는 산딸기와 블루베리를 농장에서 무농약으로 재배해 구매는 물론 현장 체험도 할 수 있어 가족이나 연인들이 색다른 추억도 만들고 건강도 챙기기에 제격이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6천600㎡에 평일 하루 100명, 주말 하루 300명으로 제한해 예약제로 운영하며,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운영할 방침이다. 산딸기는 30초 이상 물에 담가두게 되면 비타민C가 물에 녹아 물에 오래 담가두는 것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안전사고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고 농업기계화를 촉진하기 위해 소형특수농기계(3톤 미만 굴삭기 및 로더) 면허취득 교육비를 일부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군에 1년 이상 계속해 거주하고, 농지원부 또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으로 굴삭기 40명, 로더 10명을 지원할 계획으로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제출서류는 교육비지원신청서, 통장사본, 주민등록초본, 농지원부 또는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1종 보통 운전면허증 사본 또는 1종 운전면허 신체검사서 등이며, 신청인은 직접 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교육은 7월 19일부터 8월 6일까지 2~3일 일정으로 인접 청주시 전문교육기관 1곳을 선정해 진행할 계획이다. 면허취득 교육에 소요되는 교육비는 굴삭기가 30만원, 로더 35만원으로 교육이수자는 이수증을 가지고, 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지원팀으로 교육비를 신청하면 1인당 15만원의 교육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임대농기계 사용 급증에 따른 농기계 안전사용과 무면허로 인한 사고를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