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농촌융복합경영체에 희망을 더하고 우수상품 홍보와 판로 개척 수단확보를 위해 ‘네이버 라이브 커머스’ 판촉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라이브 커머스(Live Commerce)란 실시간 온라인 생방송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활동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새롭게 급부상하고 있는 언택트 판촉 사업이다. 이번 판촉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2021년 라이브 방송 마케팅 지원 사업’ 심사를 통해 선정된 청주시 ㈜청원자연랜드(대표 안용대) 사업장에서 진행된다. 네이버 라이브 첫 방송은 오는 6월 11일,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판매 상품은 무항생제 우유, 치즈, 요거트 등이며, 특히, 방송 중 스트링 치즈를 직접 만드는 모습을 보여 주며 소비자의 관심을 이끌 예정이다. 최근 비대면 방식의 소비활동이 확산됨에 따라 라이브 방송을 활용하여 상품 판매·홍보를 하는 온라인 판매의 영역이 확장되는 추세로 지역 우수 농촌융복합 제품의 지속적인 판매 채널로의 안정적인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청원자연랜드 사업장에서 농촌진흥청, 충북농업기술원,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의 생산적 일손봉사가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충청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근로자 입국이 제한되면서 극심한 일손부족을 겪는 농가와 중소기업을 위해 생산적 일손봉사로 적극 대응하고 있다. 올해 들어 지난 5월 말 기준 도내 93,938명이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해 총 3,277개 농가와 중소기업을 도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485명(58%)이 증가한 수치다. 올해는 특히 대학생 참여자가 많았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학생 40명은 지난 4월 1일 충주시 단월동에 있는 복숭아 재배 농가를 방문해 꽃순 따기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고, 유원대, 우석대, 충북도립대 등 대학생 120명은 4월 11일부터 5월 27일까지 도내 수박 농가를 찾아 수박 줄기와 하우스 정리 작업을 돕기도 했다. 충북도 소속 공무원 911명도 주말이나 휴일을 반납한 채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기업을 찾아 일손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도 앞선 2월 6일 진천군 이월면 소재 화훼농가를 찾아 장미 꽃송이 제거 작업 등 일손을 보탰다. 충북도 관계자는 “올해는 외국인 근로자 입국 제한으로 일손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며 여름휴가 시즌에 많은 다이어터들의 성과가 빛을 발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겨울, 혹은 올봄부터 여름만을 대비해 관리에 나섰고 자신들이 원하는 체중까지 감량을 해낸 사람들이 많다. 다만 체중을 많이 뺐다고 모두 관리에 성공한 듯한 모습은 아니다. 어렵게 관리한 만큼 여름휴가 기간 다시 살이 찔까 걱정이 크다. 무더운여름 ‘한 장의 인생사진’을 위해 고군분투했던 노력이 물거품이 될까 지레 겁을 먹는다. 이런 걱정을 하는 다이어터들에게 비만클리닉 지방흡입 특화 안재현 글로벌365mc 인천병원 병원장은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 말한다. 그는”그동안 정석의 몸매관리를 해왔다면 7~10일 정도의 시간으로는 그동안의 노력이 허상이 되지 않는다” 말했다. 이어 “다만 휴가시즌 내 너무 편해진 생활을 벗어나지 못하고 계속 이어 가는 것을 조심해라”고 조언했다. 이어 다이어터들이 휴가시즌 지켜야 할 ‘꿀팁’을 몇 가지를 소개했다. 안재현 병원장은 장시간 이동에 대비해 건강간식을 준비하라고 말한다. 이는 코로나 19이후 집에만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국내 여행이라도 떠나자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이고 이에 평소보다 차도 더 많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이 이달 17일 저녁 7시 30분 성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독서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의 성인대상 독서프로젝트인 ‘천일동안 100권 읽기 : 천일백서’의 사전 프로그램으로 독서의 필요성과 즐겁게 책을 읽는 방법에 대해 권인걸 강사가 강연한다. 권인걸 강사는 ‘이 책으로 어떤 대화를 나누게 될까’의 저자이며 독서문화기획자로 전국 공공도서관에서 독서모임 운영자를 위한 강연과 북 콘서트 진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참가신청은 9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오창호수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청주시에 거주하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성인 독서프로젝트를 통해 개인의 성장을 넘어서서 가족, 지역사회로 책 읽는 분위기가 확산돼 성숙한 시민사회로 발전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원도서관이 외부세척 작업 등 시설개선을 마쳐 말끔하게 단장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청원도서관은 외부 세척 작업으로 찌든 때와 곰팡이 등 묵은 때를 벗고, 건물 사이 야외 계단에 열람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나무 데크와 벤치를 조성했다. 또한, 야외 테라스도 낡은 바닥과 의자를 새롭게 칠하는 등 이용 편의시설을 개선했다. 이로써 말끔해진 외관과 더불어 도서관 야외공간의 활용범위를 크게 넓혔다. 도서관 관계자는 “높아진 공간미에 대한 시민 요구를 반영해,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으로 청원도서관이 탈바꿈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원도서관은 사천근린공원 언덕에 지난 2007년 개관했으며, 시 산하 도서관 중 용암동 시립도서관에 이어 두 번째로 개관한 곳이다. 청원도서관은 지정 무더위쉼터로 주민들에게 독서하는 공간일 뿐만 아니라 친근하고 시원한 쉼터로도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월 평균 4000여 명이 찾는 주민문화공간이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우암동 중암어린이공원에 3800만 원을 들여 4월~5월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어린이공원 정비사업은 노후시설물을 정비해 쾌적한 공원환경을 조성해 어린이들에게 놀이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으로 놀이공간 내 탄성포장을 새로 설치하고 노후 산책로 일부를 보수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주중어린이공원, 우암어린이공원 내 파손된 어린이놀이시설을 보수할 예정이며, 즉시 보수조치가 가능한 어린이놀이시설은 자체인력으로 보수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공원은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라며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공원을 이용할 때 불편이 없도록 쾌적한 공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 농업기술센터가 9일 내수농협 참드림 재배단지 참여농가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기계(곡물적재함)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벼 외래품종 재배 축소와 국내육성 최고품질 벼 재배 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내수농협을 거점으로 국내육성 품종인 참드림 재배단지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참드림 재배단지는 농촌진흥청 국비사업으로 2년 간 4억 원의 예산을 들여 외래품종을 대체해 우리지역 특성에 맞는 최고품질 쌀 생산과 내수농협 RPC 연계한 유통체계 구축으로 지역 브랜드화를 이루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는 참드림 재배단지 확대(580ha)와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측조시비기 등 노력 절감을 위한 농기계와 비료 등 농자재를 지원했다. 올해는 미질 향상을 위해 내수농협 RPC 시설 보완을 위해 색채선별기 지원과 참여 농가에게 곡물적재함, 완효성 비료 등을 지원해 지역 고품질 브랜드화(브랜드명 : 참드림 골드)를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외래품종 재배축소와 국내육성 최고품질 벼 재배 확대를 위해 농업기술센터·농협·RPC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지역 내 공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청주시 온라인 숲체험’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청주시 온라인 숲체험’은 문암생태공원·상당산성옛길·새적굴공원 등 6개 공원에 배치된 숲 해설가가 공원별 특성에 맞는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포스트 코로나 선도적 대응에 앞장서고, 시민들의 생태감수성 향상과 공원여가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프로그램 주제로는 실시간 라이브 숲 해설, 온라인 생태 교육 강좌, 가정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숲 놀이 등 다양한 비대면 활동으로 선정해 시·공간에 제약받지 않고 수혜계층을 넓혀 어린이와 가족 단위 시민들에게 ‘집콕’인기 프로그램으로 떠올라 온라인 회원 수 1100명을 돌파하며 타시군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윤석준 숲 해설가는 “숲 속에서 만난 야생 동물, 야생화 등을 기록해놓은 사진과 관찰일지를 온라인 숲체험을 통해 청주시민과 회원들에게 알려 소통하는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청주시 온라인 숲체험’은 네이버 밴드를 통해 진행되며, 라이브 방송은 6월 매주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 오전 11시, 사진으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9일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를 열고 도시숲 정원관리인 운영 수탁기관으로 주식회사 프롬에이스를 선정했다.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3일까지 실시한 도시숲 정원관리인 운영 수탁기관 공개모집에 비영리민간단체 1개 단체와 예비사회적기업 1개 업체가 신청했다. 이날 열린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에서는 신청기관의 사업운영능력, 사업계획의 적절성, 예산의 적절성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점수가 높은 예비사회적 기업인 주식회사 프롬에이스를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위탁사업은 조성된 도시숲과 정원 시설물의 질적 관리를 강화하고 양성된 시민정원사와 취약계층의 취업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도시숲, 정원 가꾸기 등 유지관리 인력을 운영하고 인력 운영에 필요한 지원 및 사무를 수행하게 되며, 수탁기관에게는 96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시는 이달 중으로 위탁금 일부를 지급하고 시민정원사와 취약계층 등 정원관리인을 공개모집해 7월부터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인력 모집 관련해서는 청주시 푸른도시사업본부 공원조성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11월 집단면역 형성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주시에서 지난 2월 백신접종을 시작한 이후 6월 8일까지 접종대상자 20만 6천여 명 중 63%인 13만여 명이 1차 접종을 마쳤으며, 대상자의 15%인 3만여 명은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예방접종센터 3곳에서 진행 중인 75세 이상 어르신 예방접종의 경우 8일 기준 대상자의 91.6%가 1차 접종을 받았고, 41%는 2차 접종까지 마쳤다. 시는 오는 10일까지 75세 이상 어르신들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170여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오는 19일까지 실시 중인 60~74세 1차 접종도 8일 기준 사전예약자의 46.7%가 접종을 마치며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3일 마감한 청주시의 60~74세 예방접종 사전예약률은 83.8%로 집계됐다. 특히, 9일 얀센백신 물량을 수령 받아 6월 10일부터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예비군‧민방위 등 사전예약자 1만 3000여 명(9일 10시 기준)에 대한 접종을 시작하면 백신접종은 더욱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백신접종은 일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