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와 충청지방통계청이 ‘경제총조사 성공’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9일 오후 시청 비채나움 회의실에서 김현기 충청지방통계청 경제조사과장, 이철희 청주시 기획행정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 실시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제총조사 홍보, 조사 협조, 코로나19 안전대책 등 세부적인 협력안이 나왔다. 시 관계자는 “시 경제지도가 새롭게 그려지도록 소상공인과 기업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이달 14일부터 오는 7월 30일까지 지역 내 4만 7077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 물리적 공간을 갖고 있는 기업뿐 아니라 온라인 쇼핑몰과 같이 물리적 장소가 없는 업체도 빠짐없이 조사해 전체 산업구조를 파악하려고 한다. 올해 총조사는 소규모 사업체에 한해서는 표본조사 방식을 처음으로 도입함으로써 응답 부담을 줄였다. 또한 조사 대상 사업체는 방문 조사와 더불어 PC 등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도 편리하게 조사에 응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음성군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들이 2021년 자립지원동아리 활동을 통해 창작한 메이커스페이스 3D프린터 작품전시회를 강동대학교에서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3월 말부터 꿈드림 자립지원동아리 청소년 18명이 3D프린터를 활용한 T라이터 조명, 3-D펜 활용한 창작물, 주얼리 패션 마스크 걸이 등을 제작한 13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이를 토대로 영상을 제작해 오는 11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랜선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석문 꿈드림 센터장은 “꿈드림 청소년들이 3D 프린터 작품전시회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꿈과 희망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보람을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 자신의 직업적 진로 선택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꿈드림은 관내 청소년들에게 3D 프린터 교육을 통한 디자인과 공학적 실천, 과학, 기술 등 융합적 시스템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강동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사업단과 지난 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에 나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음성군은 음성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음성신천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음성신천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사업은 음성군과 LH가 함께 오는 2025년까지 음성읍 신천리 일원 내 13만3972㎡ 면적에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민간임대 821호, 분양 698호 등 총 1519세대 규모를 공급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 지역주민의 주거안정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시행사인 LH충북본부에서 △추진경위 △토지이용구상(안) △전략환경영향평가 현황과 영향예측, 저감방안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설명회에 참석해 “지난 25년간 답보상태로 있던 산업단지 부지가 음성생활체육공원과 공공청사 등과 연계된 살기 좋은 명품 주거단지로 탈바꿈해 음성읍의 인구증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은 오는 23일까지 음성군청 혁신전략실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공람할 수 있으며, 지역 주민 의견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역내 어린이보호구역 7곳에 설치된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과속으로 인한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안전을 위해 영동읍 부용·영동·이수초등학교, 추풍령면 추풍령초등학교, 양강면 양강초등학교, 심천면 심천·초강초등학교의 6곳에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설치했다. 2개월간의 시험운영과 계도기간을 마치고 이달부터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 이들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의 운행속도는 30km/h 이내로 제한된다. 각 구간내 양방형 단속이 이루어지며, 30km/h 초과시 일반 도로대비 약2배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꿈나무들의 안전한 통학길 조성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규정 속도와 신호를 준수해주길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열쇠고리형 교통안전 반사경 제작·배부, 어린이 보호구역 교차로 정비, 횡단보도 노란발자국 설치 등 어린이 교통안전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의 시설복숭아가 한창 출하되며, 과일의 고장 영동을 알리고 있다. 영동군은 명품 복숭아 생산지로 잘 알려져 있다. 사시사철 최고 품질의 과일이 생산돼 과일의 고장이라 불리는 영동군이지만, 그 중 복숭아는 이 지역에서 가장 넓은 재배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황간면 금계리 박정기(64) 씨는 시설복숭아 막바지 수확작업에 한창이다. 이 지역 첫 출하농가인 박 씨는 8,000㎡ 규모의 하우스에서 조황, 수황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지난달 중순 조생황도 '조황' 품종 출하를 시작해 바쁜 손길을 움직이고 있다. 조황품종은 청도복숭아시험장에서 육성된 품종으로, 숙기가 6월 하순경이고, 중량이 230g에 당도는 11브릭스 이상으로 품질이 우수해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설하우스에서 자란 복숭아는 병·해충에도 강할 뿐만 아니라, 노지에서 재배한 복숭아보다 당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시설에서는 노지 보다 2개월의 시간이 빠르게 흘러간다. 노지에서는 봉지에 씌워져 양분을 듬뿍 빨아들여 열매가 커 갈 시기이지만, 박 씨는 올해 막바지 수확작업을 하고 있다. 2㎏, 2.5kg들이 상품을 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파주시가 안전한 체육시설 이용환경을 만들고 낡은 시설물로 불편사항이 지속돼 왔던 점을 해소하기 위해 탄현체육공원 체육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탄현체육공원은 다른 공원에 비해 공원 부지가 넓어 축구, 정구뿐만 아니라 각종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기에 편리한 공원으로 스포츠 경기를 포함한 다양한 행사개최가 가능한 체육공원이다. 그러나 준공 후 20년 이상 지나 시설이 낡아 시민불편이 지속돼 왔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설을 정비했다. 특히 올해 도체전이 파주시에서 열리는 만큼 원활한 경기 진행과 도내 각 시·군 선수단에게 쾌적한 시설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올해 3억 3,000만원의 정비예산을 편성해 균열된 아스콘을 재포장했고 낡은 축구장 조명을 LED 조명으로 교체했다. 또, 정구장 내 파손조명 및 펜스를 교체해 야간에도 불편 없이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6월에는 체육공원 이용자를 위해 운동장 바닥재를 설치해 운동장에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시설 개선으로 이용자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시민이 쾌적하게 운동하고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체육공간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파주시체육회가 9일 특수법인으로 공식출범했다. 파주시체육회는 지난해 12월 8일 지방체육회 법정법인화 등의 내용이 담긴 「국민체육진흥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공포됨에 따라 법인 설립준비위원회를 출범하고 1월부터 법인설립을 준비해 왔다. 이후 창립총회를 통해 체육회 정관, 조직구성 등 세부적인 안을 확정하고 경기도체육회의 승인 및 파주시의 인가 절차를 통해 지난 8일 법인설립절차를 완료했다. 앞으로 체육회는 공공사업위탁, 기금 및 지방비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게 돼 법인화 이전보다 안정적인 운영 및 지위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최흥식 파주시체육회 회장은 “법인화라는 새로운 기회를 통해 더욱 안정적으로 정착해 파주시 체육발전에 기여하고 헌신하는 체육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2020년 출범한 민선 체육회가 이번 법인화를 계기로 더욱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해 코로나19 시대에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체육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파주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자라나는 청소년의 문예창작 의욕을 높이고 옥천이 낳은 정지용 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한 전국 정지용청소년문학상 작품공모 심사결과가 발표되었다. (사)한국문인협회 충북 옥천지부(지부장 김명자)에 따르면 운문 부문 전체 대상작으로 강예은(한빛고 3학년)의 ‘선인장으로 산다는 것’을, 산문 부문 전체 대상작으로 지예진(성화여고 3학년)의 ‘플라스틱 별’을 각각 선정했다. 대상에게는 상금 50만원, 금상은 30만원, 은상은 20만원, 동상은 10만원이 전달된다. 이 외에도 고등부 운문부 14명, 산문부 14명, 중등부 운문 8명, 중학 산문 8명 등 총 46명의 입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제23회 정지용청소년 문학상은 지난 4.1부터 4.30일까지 한 달간 공모를 실시하였고 다소 짧은 기간이었음에도 고등부 311명(754편), 중등부 151명(392편)으로 총 462명(1,146편)이 응모하는 성과를 보였다. 심사는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인 이광복 소설가와 박종철 시인이 맡았다. 이광복 소설가는 “탄탄한 구성과 신선한 소재의 작품들로 모든 작품들이 각기 높은 수준을 보여주었다. 정지용청소년문학상이 다져온 명성과 맞물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옥천군은 여름철 무더위 피해를 예방하고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 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무더위 기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옥천군에서는 폭염에 효율적인 대응과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군차원의 대응체계를 확립하여 관련부서는 물론 관계기관과의 업무공유와 협조를 진행하고 있다. 옥천군은 무더위 그늘막 17개소와 지난해 신규 설치한 스마트 그늘막 5개소를 기상상황에 맞게 가동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감염 방지 대책과 병행하여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경로당 등 실내 무더위 쉼터 164개소를 6월 1일부터 방역수칙 하에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원, 정자, 나무그늘 등 야외 무더위쉼터 16개소를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하에 운영하며 폭염 장기화에 따라 필요시 임시 야외 무더위쉼터를 추가적으로 지정하는 것을 검토 중에 있다. 군은 폭염에 대비하여 옥천군 합동 T/F팀 구성, 각 관련 부서간 협력체계 구축, 폭염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비상연락망 구축뿐만 아니라, 폭염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에 대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옥천군이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집단면역 형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에 따르면 8일 기준 전체주민 5만320명 대비 1만7천643명(35.1%)가 1차 접종을 완료해 전국 접종률 16.5%를 크게 웃돌고 있다. 2차 접종률도 6천376명(12.7%)이 완료해 전국(4.5%) 대비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 3일 마감된 60~74세 접종 예약률도 대상자 1만3093명 대비 11,369명 신청해 예약률 86.8%로 집계되어 전국 평균 80.7%, 충북 평균 82.4% 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70~74세가 접종대상자 3374명중 2997명이 신청해 예약률 88.8%를 보였고, 65~69세가 89.9%, 60~64세 84.5%로 나타났다. 군은 7일 부터 60~74세에 대한 접종이 위탁 병의원 14개소에서 일제히 시작하여 19일 완료할 예정으로 7월 이후에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1~2학년 교사를 시작으로 일반대상까지 확대 실시 할 예정이다. 오는 9월까지 18세 이상 인구의 70%인 3만1459명을 접종하여 집단면역 형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그간 군은 원활한 백신접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