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9일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특강’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기업특강은 취업준비생들에게 지역 내 우수기업을 알리고, 이해도 제고 및 긍정적인 인식 전환으로 지역 인재의 관내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특강에는 ㈜마운트지앤디(승강기 부품 제조), ㈜에스비씨리니어(직선운동베어링 제조), 이연제약㈜(의약품 제조), ㈜이엠티·㈜재세능원(이차전지 소재 제조), 농업회사법인 (주)비전레드(과실발효주 제조) 등 6개 기업이 참여했다.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은 학교로 직접 찾아가 기업 소개, 인재상, 채용계획 등 실제 채용 관련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실질적인 취업 연계가 될 수 있도록 진행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취업준비생으로서 궁금하고 참고할 만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특별한 자리였다”며, “오늘 특강에 마음이 가는 기업이 있어 잘 준비해서 지원해보겠다”고 말했다. 김옥원 경제기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고용상황이지만 진로선택을 앞둔 학생들이 취업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학생들이 지역에 있는 기업에서 꿈을 펼쳐 나갈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선 달천구간 정상화 범시민위원회는 22만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서명부를 9일 국토부와 기재부에 제출했다. 시에 따르면 충북선 달천구간 정상화가 우리 시 최대 현안인 만큼 전체 충주시민의 43%에 육박하는 9만200여 명이 서명운동에 참여해 전례 없는 시민들의 관심과 열망을 보여줬다. 범시민위는 국토부와 기재부에 각각 방문해 서명부를 전달하며, 철도로 고통받아온 주민들의 삶과 지역발전 저해요인 등을 소상히 설명하고 특히 법적 기준에 맞지 않는 달천철교로 재난 위험성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시급한 대책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또한, 사업 추진시기를 조정해서라도 충분한 예산확보로 지역사회의 오랜 염원이 반영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40여 년 동안 달천구간 개선을 기다려온 시민들의 고통을 해소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정종수 공동위원장은 “충북선 달천구간 정상화를 염원하는 충주시민의 절박하고 간절함이 담겨있는 소중한 의견이 반드시 관철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민관이 합심해 국토부, 기재부를 상대로 달천구간 정상화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리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가 ‘더 가까이, 충주’실현을 위해 주요 사업들의 추진현황 점검 회의를 진행했다. 조길형 시장 주재로 9일 개최된 회의에서는 상반기 주요 사업 추진상황과 실적을 점검했다. 특히,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업무 방향을 설정하는 등 업무 성과를 높여 각종 현안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논의 대상 사업은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사업과 부서 간 협업이나 문제 해결이 필요한 주요 사업 등을 기준으로 선정했으며,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의 우선 추진, 행정절차 등으로 인한 지연 사업 및 다수 부서 관련 사업 등에 대한 부서 간 소통·협업 강화를 통해 시정성과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또한, 위기 상황 극복과 시민피해 최소화를 위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선별진료소 및 호흡기센터 신축사업·코로나19 신속 대응체계·예방접종 사업, 침체된 지역 경제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신속 대응 대책, 수해복구공사 진행 상황 점검과 자재 부족 등으로 인한 복구공사 지연 대책 등도 논의됐다. 충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는 괴산군 갈론구곡과 옥천군 향수호수길이 한국관광공사‘여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에서는 널리 알려지지 않아 대면이 적은 숨은 관광지나 야외 관광지, 공간구조상 밀집도가 크지 않아 관광객 간 접촉이 적은 관광지를 계절별로‘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으로 선정하고 있다 충북에서는 괴산군 갈론구곡과 옥천군 향수호수길 2곳이 선정됐다. 계곡 입구의 갈론마을의 이름을 딴 괴산 갈론구곡은 갈은구곡이라고도 불리며, 계곡에 9개의 명승지가 있어 구곡이라 한다. 아홉 개의 절경에 모두 한시가 음각되어 있는 것은 다른 구곡에서 쉽게 찾을 수 없는 독특한 특징이 있다. 수목과 바위, 맑은 계곡물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으로, 2020년에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됐다. 천9경 중 제8경인 향수호수길은 총 거리 5.6km로 왕복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생태문화 탐방로다. 대청호 물길 따라 흙길과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어 여름철 시원한 나무그늘 아래 부담없이 산책하며 대청호반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임보열 도 관광항공과장은 “영동 월류봉 둘레길(겨울), 보은 삼년산성,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가 어르신들의 인지훈련 등 치매프로그램 일환으로 운영하는‘치매전문 치유농장’이 도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치매전문 치유농장’은 농촌진흥청의 ‘치유농업’ 개념을 발전시켜, 치매환자에게 적합한 프로그램과 환경을 보유한 농장을 도 광역치매센터와 농업기술원이 인증한 농장을 말한다. 치유농장에서는 치매고위험군 또는 경도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요내용은 각 농장이 가진 자원과 환경에 따라 조금씩 다르나 주로 꽃 등을 활용한 원예 치료프로그램이 주를 이루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에서 실시하는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교실, 쉼터프로그램 등 실내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치유농장 프로그램은 좋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더욱이 참여 어르신들의 만족도와 참여도가 높아 인지강화훈련 등에서 교육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치유농장 인증제도는 현재 전국에서 충북도만이 실시하고 있는데, 치매어르신이 이용하기 적합한 프로그램인지, 이용에는 불편함이 없는지 등을 사전에 철저히 살펴보고 치매환자 대응을 위한 최소한의 교육을 이수한 농장에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현재 치매전문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는 청주시와 공동 협력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주관한 ‘대국민 고지 안내문의 전자화 등 페이퍼리스 촉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국비 1억7천8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고지서 오배송과 미수령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민방위교육 훈련통지서, 개별공시지가, 지방세 환급 등을 사전동의 이용자에 한해 종이 고지서 대신 휴대전화로 전자고지하는 사업이다. 특히,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며 본인만 열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인정보를 암호화된 CI값으로 전환 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을 받은 공인전자문서중계자(네이버, 카카오페이, kt)로 발송하며, 일회성 암호화를 이용한 인증방식을 사용한다. 이는 동일한 인터넷 주소로 재열람이 불가능해 보안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도에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통합 전자고지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시·군에서는 개별적으로 전자고지 서비스를 구축할 필요가 없어졌으며, 약 13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청주시를 시범기관으로 시스템 개발 및 시범 서비스를 운영하며, 운영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오류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대한민국 최대의 국제 전문 바이오 행사인 바이오코리아 2021(BIO KOREA 2021)이 6월 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됐다. 2006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열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라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개최되었던 작년 2020 행사와 달리 컨퍼런스, 전시, 비즈니스 포럼, 인베스트페어, 잡페어 프로그램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된다. 충청북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BIO KOREA 2021’은 6월 9일 개막을 시작으로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와 함께 바이오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6월 9일∼21일까지 온라인으로도 동시 개최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공동주최자인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권순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해 김부겸 국무총리, 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 캐서린 레이퍼 주한 호주대사 등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최소한으로 참석했다. BIO KOREA 2021은 ‘뉴노멀 시대, 바이오헬스산업 혁신기술들을 만나다’를 주제로 18개국 230여명의 국내·외 바이오헬스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면역항암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 확대에 나섰다. 값싼 수입산 김치가 국내산 김치로 둔갑되는 것을 막고, 중국산 김치의 위생논란으로부터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가 들어간 김치를 생산유통업체로부터 구입하거나, 직접 만들어 손님에게 제공하는 식당⸱급식업소(공공기관, 병원, 학교 등)가 국산김치를 사용하는 업체임을 인증하는 제도다. 5개 민간단체로 구성된 ‘국산김치 자율표시위원회’에서는 서류현장심사 통과 시 인증현판을 지원해 주고, 1년 마다 매년 국산김치 사용여부를 점검해 재인증할 방침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서와 국산김치 공급⸱판매계약서 또는 김치 재료 구매내역, 사진 등을 (사)대한민국김치협회로 서면(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27, aT센터 1107호 김치협회 담당자 앞)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국산김치 자율표시제가 국산김치 소비를 장려해 외식업체의 경쟁력을 높여주길 기대한다”며“국산김치를 사용하는 업체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는 지역 내 명소인 청남대 등산로 일원(상당구 문의면 신대리 산60-1번지 등)에 국가지점번호판 15점을 설치했다. 국가지점번호는 비거주지역의 재난‧응급상황 발생 시 사고지점 파악과 신속한 구조를 위해 전 국토를 일정한 격자형으로 나누고 문자와 숫자로 조합하는 위치 정보다. 이는 공공기관의 일원화된 위치표시체계이다. 등산ㆍ물놀이 등 야외활동을 하다가 안전사고 발생 시 인근에 설치된 국가지점 번호판의 등록번호를 알려주면, 경찰과 119 등에 자신의 위치를 정확하게 제공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가 없는 산악ㆍ수변구역 등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지속적으로 설치해 시민이 보다 안전한 야외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지역 내 설치‧등록 된 국가지점번호판은 총 550곳이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이시종 충북지사는 6월 8일 오전 9시 정부 세종청사에서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을 만나 청주도심 통과 광역철도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등을 건의하는 것으로 하루일과를 시작했다. 이시종 지사는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 기존 충북선보다 도심 통과의 높은 타당성 등 당위성과 청주시민도 도심에서 광역철도를 타고 대전, 세종, 동탄에 가기를 간절히 염원하고 있다며 청주가 패싱되지 않도록 정부 계획에 반드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2027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 유치와 관련해서 국제대학스포츠연맹에 기한 내 유치 신청이 가능하도록 국무회의에서 국가정책사업으로 조기 확정해 줄 것 등을 건의했다. 한편, 같은 날 오전 11시 상당공원에서는 청주도심 통과 광역철도 쟁취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와 국가균형발전‧지방분권‧상생발전 충청권공동대책위원회가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개최하여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의 충청권 광역철도의 청주 도심 통과 등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들은 수도권의 인구가 전체 인구의 절반을 넘었으며, 수도권은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고 기초지자체는 절반이 소멸위기에 처하는 국가비상사태 위기이며, 이를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