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김포시(김병수 시장)는 시민들의 여가활동 수요에 부응하고 생활체육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솔터체육공원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을 본격 착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증가하는 파크골프 이용 수요를 반영하여, 쾌적한 야외운동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되었다. 시는 2024년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올해 공사에 착수하여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대상지는 마산동 642-13과 장기동 1888-12 일원이다. 초급자가 이용하기 쉬운 평지형 9홀과 상급자를 위한 산지형 9홀을 각각 조성하여 총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러한 다양한 코스 설계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시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총사업비는 30억 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이 중 도비 4억 5천만 원을 확보하여 사업 추진에 탄력을 더하고 있다. 김포시는 현재 양촌읍 학운리에 9홀 규모의 양촌파크골프장 1곳을 운영 중이다. 그러나 파크골프를 즐기는 시민들의 수요에 비해 시설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번 솔터체육공원 파크골프장 조성을 통해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전주시민과 완주군민이 최근 생활체육으로 인기인 파크골프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게 된다. 생활권이 같은 전주시와 완주군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완주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증가한 주민들의 파크골프장 이용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부지확보가 어려운 전주 지역 대신 접근이 편리한 완주 지역에 파크골프장을 추가 조성해 양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시는 전주·완주 주민들의 생활체육 편익 증진 및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해 지난 2023년 5월부터 전북특별자치도 및 완주군과 체결한 6·10차 상생 협약에 따라 완주군 고산면과 구이면, 이서면 등 3개 지역에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완주군은 지난해 12월 고산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 1차분 공사에 착수했으며, 올해 하반기 18홀 규모의 새로운 파크골프장(완주군 고산면 읍내리 일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고산 파크골프장에는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탄소저장숲 △조경시설 △주차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지게 된다. 양 시군은 파크골프장 조성 예산을 확보해 오는 2027년까지 구이 파크골프장(18홀)과 이서 혁신도시 체육공원 파크골프장(36홀)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수정·중원·분당노인종합복지관 등 3곳에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설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어르신들이 실내에서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성남시가 마련한 첫 사례다. 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계절이나 날씨에 상관없이 꾸준히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에 시설 마련을 결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시는 현재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희망대공원, 운중근린공원에 실외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스크린 파크골프장은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에 취약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 시설이다. 스크린 파크골프는 실제 필드와 유사한 환경을 실내에 구현한 스포츠 시설로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 신체 활동이 제한적인 노년층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으며, 근력 강화, 유연성 향상, 균형감각 회복 등 다양한 신체적 효과와 함께 집중력을 요구하는 경기 특성상 치매 예방과 인지 능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료들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고립 해소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파크골프 투어 전문여행사인 무아투어가 태국 칸차나부리에서 진행되는 ‘허니파크골프 투어’ 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상품은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5박 7일 일정에 1인 기준 109만 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된다. 이 상품은 특히 무제한 골프피로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일정은 2일 차부터 4일간 파크골프 라운드가 진행된다. 저녁에는 경품추첨과 뒤풀이 등 흥겨운 교류 행사도 예정돼 있다. 칸차나부리 리조트 내에 숙소와 파크골프장이 있어 이동이 편하다. 관광 일정도 알차게 마련했다. 영화로 유명한 콰이강의 다리, 태국 전통 사원, 에라완 폭포, 연합군 추모공원 등 칸차나부리 지역의 유명 관광지를 두루 둘러볼 수 있다. 방콕의 짜오프라야강과 아시아틱, 스카이워크, 야시장 등 태국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코스가 고루 포함돼 있다. 칸차나 허니파크골프투어는 전통 태국 마사지 체험과 친교의 시간도 마련돼 있어 휴양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일정은 현지 상황이나 기상에 따라 다소 변경될 수 있다. 일부 항목은 별도 비용으로 책정되고, 예약금은 50만 원이다. 무아투어는 중국 파크골프 ‘위해 유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파크골프용구 전문 제조업체 거목인터내셔널(정병하 회장)은 자사의 메탈우드 파크골프채 ‘마사히로 G-302’가 북미파크골프협회(NAPGA)와 파크골프월드와이드협회(PGW)의 공식 인증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국내 기술로 제작된 메탈우드 채가 글로벌 기준을 충족했다는 의미로 향후 해외 시장 공략과 국내 동호인들의 신뢰 확보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인증으로 마사히로 G-302는 NAPGA와 PGW의 로고가 부착된 인증 스티커를 제품에 부착할 수 있게 됐다. 이는 해당 제품이 공인 경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의 품질과 안정성을 갖췄다는 것을 뜻한다. 마사히로 G-302는 고강도 메탈우드를 적용한 헤드 설계로 비거리 향상과 뛰어난 타구 직진성을 자랑한다. 우드헤드 소재와 비교해 내구성이 뛰어나며, 습기와 온도 변화에도 성능 저하가 적어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무게 밸런스를 정교하게 조정해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스윙감을 제공한다. 한편, 현재 (사)대한파크골프협회는 메탈우드 소재의 파크골프채에 대해서는 공식 인증을 해주지 않고 있어, 이번 국제 인증 획득이 향후 국내 협회
(사)대한파크골연맹은 4월 5일 대구시테크노파크에서 파크골프 1급 지도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2급 지도자 90명이 참석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최재영 총장) 파크골프경영과 학생들이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당한 경북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았다. 이들은 총 816만 5,000원의 성금을 모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영진전문대학교에 따르면, 파크골프경영과는 지난 5일 글로벌캠퍼스 내 파크골프 야외실습장에서 모금 활동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학과 소속 16개 반이 모두 참여하여,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힘을 모았다. 모은 성금은 학과 구성원들의 단합된 노력과 나눔 정신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파크골프 군위반 학생들은 330만 원을 모아 의성, 영양, 청송 지역의 이재민들에게 직접 전달하기로 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나머지 성금은 143만 원이 학반별로 의성, 영덕 지역 기부제에 기탁되었으며, 343만 5,000원은 조진석 파크골프경영과 학과장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의성군, 영양군, 청송군 피해 지역에 기탁할 예정이다. 이번 모금 행사를 주관한 최순이 학생(2-A반 대표)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우리 이웃의 아픔을 외면할 수 없었다”라며, “학우들이 한마음으로 동참해 감사하고, 우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부산시는 사회복지시설에 새로운 복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사회복지시설 스크린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을 추진하며, 사업 대상지 3곳을 최종 선정했다. 사회복지시설 스크린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은 다양한 연령대와 신체 조건을 가진 이용자들이 골프를 즐기면서 여가 시간을 보내고 건강을 증진하며, 지역주민과 지역사회 간의 소통 촉진이 목적이다. 공모는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7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5개 기관이 공모에 참여했다. 시는 사업의 효과성, 사업수행의 적절성 등을 심사해 3곳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복지관 ▲몰운대종합사회복지관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 ▲남구장애인복지관으로 각 시설은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설치하고 주민들과의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몰운대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들의 문화 격차 해소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동아리를 운영하고, 교육강좌를 개설한다.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은 건강관리 및 재활 프로그램과 연계한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주민대회를 개최한다. 남구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친화형 스크린파크골프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각 시설은 특성에 맞게 운영 계획을 수립해 장애인, 노인, 아동뿐만 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원주시는 최근 파크골프 동호인 수가 급증함에 따라 연내 90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4월 8일 밝혔다. 현재 원주시는 등록 동호인 수가 2천300여 명을 돌파하며, 파크골프 인구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추어 원주시는 총 6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원주천 18홀, 부론 18홀, 문막 18홀, 지정 36홀 등 총 90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새롭게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은 고령층을 포함한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건전한 여가 활동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한다. 원주시는 파크골프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스포츠 활동을 제공하고, 여가 생활의 질을 향상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거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원주시파크골프협회는 전날인 7일, 파크골프장 신설을 촉구하는 서명 운동을 펼쳐 4천여 명의 서명을 모았다. 협회는 이를 원주시청에 전달하며, 원주시에 파크골프장 조성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파크골프는 그동안 고령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었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과 가족 단위 참가자들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남 밀양시에서 열린 ‘밀양시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5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연합뉴스TV(사장 안수훈)와 밀양시(시장 안병구)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파크골프 동호인 3,161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번 대회는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5일까지 총 13일간 치러졌으며, 예선에는 2,506명이 참가했고 이 가운데 655명이 결선 무대를 밟았다. 예선은 하남·삼랑진 파크골프장에서, 결선은 밀양파크골프장에서 진행됐다. 결선이 열린 밀양파크골프장은 총 45홀, 98,423㎡의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을 자랑하며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봄날의 경기장은 그 자체로 하나의 축제장이었다. 선수들과 관람객들은 화사한 풍광 속에서 파크골프의 매력을 한껏 느끼며 봄날의 여유와 경쟁의 긴장감을 동시에 즐겼다.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과 연계한 축제의 장으로 밀양시가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다. 총상금 규모도 눈길을 끌었다. 남녀 부문별 1위에게는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2위 300만 원, 3위 200만 원 등 총 수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