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효상 기자 | 진안군은 30일 진안고원시장 내 상가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상황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관내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상향함에 따라 방역기본수칙 준수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임을 감안해 민원봉사과, 농촌활력과, 안전재난과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주요 이동 구간 내 손소독제 비치, 상인들의 마스크 착용, 방역관리 담당자 지정, 실내 환기 등 방역 수칙 이행여부다. 진안군은 진안고원시장 뿐만 아니라 다중이용시설, 종교시설 등에 철저한 방역관리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방역기본수칙 준수 지도·점검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문병인 안전재난과장은 “최근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시장 상인분들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계시다”며 “이런 위기에서 빠르게 벗어나기 위해서라도 사적모임 ‘5인이상 집합금지’ 준수 등 스스로 지키기 위한 방역점검 노력을 철저히 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효상 기자 | 진안군은 3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진안군 민선7기 공약사항인 ‘특화품목 발굴 및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9일 진행한 ‘로컬푸드 활성화 방안’ 협업 회의에 이어 특화품목 선정 현황 및 육성을 위한 목적 및 추진 방향, 특화품목 생산 여건 및 유통현황 설명, 부서별 역할 분담 및 협력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열렸다. 현재 진안군 특화품목은 원예산업 종합계획에 8개(수박, 사과, 토마토, 깻잎, 오이, 멜론, 배추, 영지버섯)로 지정돼 있다. 군은 이 중에서 연중재배 및 고소득 창출이 가능한 1~2개 품목을 선정하고, 추가로 기상이변 등 불안정한 농업 현실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한 비가림시설 지원 품목 1~2개를 선정해 생산‧유통‧지도‧교육을 일원화하고 확대 지원하여 시장 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다. 회의에서는 농업농촌의 고령화 및 인력문제, 유통, 판매, 생산지도, 교육, 시설비에 대한 부담 등 다양한 문제점 및 군민 의견, 설문조사, 농민단체 등 전문가 영역에서 다각도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 및 수박은 우리군 주력 품목인만큼 비가림시설을 확대 지원하여 재배면적 및 출하기간을
지이코노미 이효상 기자 | 빨간망아지 빠망을 활용해 친근한 소통에 나서고 있는 진안군이 2021 소셜아이어워드에서 공공정보 혁신대상을 받았다. 진안군은 30일 군 공식 유튜브 채널인 빠망TV가 ‘2021 소셜아이어워드(Social i-AWARD)’에서 공공정보 혁신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셜미디어 분야 어워드이다. 국내를 대표하는 인터넷 전문가 3500여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실제 운영 사례를 꼼꼼하게 살펴보고, 소셜미디어 플랫폼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한다. 유튜브 부문에 참가한 진안군은 빠망을 주인공으로 한 영상콘텐츠로 구독자들과 친근하고 재미있게 소통하고 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 군은 진안홍삼축제 등에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쳐온 빠망에게 9급 명예공무원 임용장을 주고 기획홍보실 홍보팀으로 배치하는 가상의 세계관을 만들었다. 올해부터는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해온 공식 유튜브 채널의 주인공으로 빠망을 전격 발탁했다. 채널 이름도 빠망 TV(youtube.com/jinangun)로 바꾸고 매월
지이코노미 이효상 기자 | 진안군은 27일 성수면 스포츠공감센터에서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이우규 군의회 부의장 및 군의원, 이한기 도의원, 김동인 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장, 손태주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진안군 사회적거리 두기 2단계를 반영한 방역조치를 반영해 참석인원을 줄이고 참석자 전원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사회적 거리두기 등 철저하게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했다. 준공식은 손태주 추진위원장의 사업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사업추진 공로자들을 위한 전춘성 진안군수의 공로패 전달, 테이프커팅식과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성수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지역의 중심거점인 면 소재지 기능을 지역특성에 맞게 생활편익, 지역경관개선, 문화·복지 등 기초생활서비스 기능을 확충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의 지속적이고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5년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총사업비 57억원(국비 32억원, 지방비 25억원)을 지원받아 추진됐으며 2020년에 시설물을 준공하여 성수면의 기초생활인프라 및 정주기반시설을 확충함으로
지이코노미 이효상 기자 | 진안군(군수 전춘성)은 지난 26일 진안고원 치유숲에서 정책자문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날 워크숍은 진안군 정책자문위원, 전춘성 군수, 국·실·과·소장, 연구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열렸다. 워크숍에서는 군정주요업무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과 진안군 중장기 및 미래전략 계획수립용역 중간보고를 가진 후 질의응답 등을 통해 활발한 의견을 수렴하고 군정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정책자문 위원들은 인구감소 위기극복을 위해 진안군에서 펼쳐야 하는 정책으로 ∆장승초등학교 인근 주거문제 해결방안 ∆수종 갱신을 통한 힐링·치유공간 확대 ∆용담댐에서 미래 먹거리를 찾는 방안 등을 제시하고,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진안군 정책자문위원회는 군민 주도형 상향식 정책 위원회 운영을 통한 주민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고 군정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하는 위원회로써 지난 6월에 위촉식과 행정복지·농촌경제·안전환경 3개의 분과 20명으로 구성을 마치고 운영에 들어갔다. 고영성 정책자문위원장은“오늘 워크숍을 계기로 정책자문위원들과 군청 간부 공무원들이 함께 군정방향에 대하여 소통하며 정책자문위원회를 본격적으로
지이코노미 이효상 기자 | 진안군(군수 전춘성)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난 26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하여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재정 지원을 건의했다. 기획재정부 최상대 예산실장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인 △약용작물산업화 지원센터 구축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 △전통자원 복원사업을 위한 예산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타당성과 당위성을 피력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먼저 약용작물산업화 지원센터 구축사업은 부가가치가 높은 약용작물을 활용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국내 유일의 진안홍삼연구소, 홍삼·한방특구 기반을 활용한 약용작물 산업화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농업소득분야 대표 지역균형 뉴딜실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다. 다음으로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이다. 곤충 사육농가 및 종사자는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이나 유통판매는 농가별 직접판매가 대부분이어서 농가소득액은 오히려 감소하고 있다. 이는 곤충 사육 농가가 집중된 진안에 공동집하장 및 공동가공센터 설치로 일괄수매·공동가공유통을 통한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이를 위해 군에서는 지난 1월부터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방안을
지이코노미 이효상 기자 | 진안군 상전면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위원회(위원장 원문희)가 ‘상전늘품’ 소식지를 창간하고 배부를 완료했다. ‘상전늘품’ 소식지는 상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추진 현황과 H/W시설 소개, 지역역량강화사업 소개 및 향후 추진계획, 관내 사회단체 주요활동, 상전면 마을소개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인 지역역량강화사업소개에서는 상전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들이 소개되어 있다. 상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위원회 위원장 원문희는 “상전늘품 소식지를 통하여, 상전면 전 주민이 상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차후에도 소식지를 발간하여 상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주요 추진사항과 상전면의 알림사항 등을 주민들과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발간된 상전면 소식지 창간호는 상전면 주민 전 세대(483세대)와 상전면 제전향우회(325세대)에 우편을 통해 배부를 완료했다.
지이코노미 이효상 기자 | 진안군 작은도서관 운영협의회(푸른꿈 외 6개 작은도서관)가 오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군민들을 대상으로‘2021 진안군민 하나 되기 큰마음 글쓰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진안군 관내 7개의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이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인문학적 감수성을 일깨워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건강한 독서 습관 정착을 위해 기획했다. 지난해 처음 개최한 공모전에서는 60여 명이 응모해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이런 된장’ 등 톡톡 튀는 자유글을 비롯해 22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공모전은 8세(초등학생) 이상의 진안군민이면 누구나 아동부, 청소년부, 일반부로 나뉘어 참여할 수 있다. 주제에 제한 없이 독후감이나 자유글을 응모하면 된다. 출품작은 내용파악, 연계성, 창의성, 문장과 문법의 적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심사하며 최종결과를 9월 10일 발표하고, 부문별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 특별상 2명을 선정해 총 26명에게 시상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이메일을 통해 받거나 작은도서관에 비치된 신청서와 200자 원고지 5~10매, A4용지 1~2매(포인트 1
지이코노미 이효상 기자 | 마이산 정기담은 진안고원 비가림터널 명품수박이 진안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최종진, 이하 조공법인)을 통해 7월말부터 8월 중순까지 본격적으로 출하된다. 진안고원 명품수박은 지난 7월 초 하우스 수박 출하를 시작해 25일 기준 121톤을 출하했다. 군은 본격적인 비가림터널 수박 출하 시기를 맞이해 8월 중순까지 조공법인을 통해 수박 2,400여톤을 추가로 출하할 계획이다. 금년도 진안고원 수박은 농촌 인력 고령화 및 코로나19로 인한 인력 수급난으로 인해 재배면적이 평년 대비 약30~40% 감소돼 당초 조공법인을 통한 출하량을 2,500톤(50ha, 111농가), 매출액 40억원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작년에 비해 장마가 짧고,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수박 가격이 예상보다 높게 거래됨에 따라 당초 예상 매출액인 4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안 수박은 고랭지의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을 바탕으로 과육의 속이 꽉 차고, 당도는 높으며, 식감이 아삭아삭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여기에 비파괴 당도 측정기를 갖춘 선별장에서 당도 11브릭스(Brix)이상의 수박만을 선별해 출하돼 명품 수박으로 불린다. 이렇게 출하된 명품수박은
지이코노미 이효상 기자 | 진안군의회 박관순 의원(나 선거구)은 22일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생태 및 환경보호를 위한 가마우지 유해야생동물 지정건의”를 촉구했다. 박관순 의원은 “최근 기후이상의 영향으로 겨울 철새인 가마우지가 텃새화 되면서 개체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용담호 어족자원의 고갈과 서식지 황폐화 등 생태계에 큰 피해를 일으키고 있는 상황에서 유해야생동물 지정과 같은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아름다운 절경으로 백로·왜가리가 노닐던 명소가 현재는 가마우지 서식으로 고통받고 있는 대야마을을 언급하며 “가마우지 퇴치에 안간힘을 쏟고 있지만 늘어나는 개체 수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라며 “가마우지로 인한 피해보상과 개체 수 조절을 위한 유해야생동물 지정이 시급하다.”고 언급했다. 박관순 의원은 “가마우지에 의한 자연훼손과 내수면 어업인의 피해가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으로,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마련과 유해야생동물 지정에 관계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