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효상 기자 | 지난 21일 장승초등학교 1~2학년 22명의 학생이 진안군 학동마을을 방문하여 마을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해 마을탐방과 다슬기잡기, 물놀이, 마을음식체험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가졌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 날 열린 행사 중 마을탐방에 참여해 아이들과 함께 손을 잡고 마을길을 걸으며 어릴적 추억을 공유하며 학동마을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 그리고 주민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군과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진안군 학습형 농촌관광 시스템 구축을 통해 관내 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진안군만의 차별화된 자원인 마을만들기 정책과 농촌관광을 결합한 ‘진안고원 촌스런 마을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이 지역과 농업농촌의 가치를 경험하기 위해 2019년 추가로 도입한 마을소풍 프로그램은 진안군청 마을공동체팀과 교육지원팀, 그리고 진안교육지원청이 협력을 통해 단순 체험부터 교과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까지 운영하면서 성공적으로 정착됐다. 코로나19로 학교 외부공간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진행이 어려운 다른 지역과는 달리 진안군은 코로나19로부터 상대적으로 안전한 지역으로 지역에 있는 마을에서 체험과 학습
지이코노미 이효상 기자 | 진안경찰서(서장 김홍훈)는 최근 급증하는 경운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진안에서는 지난 5월 발생한 경운기 사망사고에 이어 이달 16일에도 경운기 운행중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써 올해 도내 경운기로 인한 사망사고 총10건 중 진안에서만 2건의 경운기 사망사고가 발생, 도내 경운기 사망사고의 20%를 차지한 것으로 진안경찰서는 마을별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경운기 왕래가 잦은 시장에서 홍보물을 배부하며 경운기 안전 운행을 당부하는 한편, 순찰중 경운기 적재함에 야광반사지를 부착하고 탈색된 반사지는 신규로 교체하여 야간 식별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경운기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김홍훈 서장은 “농촌 지역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통사고 예방활동으로 농기계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운기 운전자들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야간 운행 및 음주운전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효상 기자 | 진안군은 21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약용작물 관련 대표자 5명, 우수한약재 유통지원시설 운영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계속적으로 위축되고 있는 약용작물에 대해 재배를 활성화시켜 지역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우수 한약재 유통지원시설의 운영 활성화 방안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에 따르면 진안군은 산간지대의 비율이 70%로 높아 독활, 천궁, 당귀 등 경쟁력 있는 고소득 약용작물을 재배하기에 적당한 환경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생산된 약용작물의 판로처 확보가 어려워 농가들이 재배를 기피하고 있어 농가와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재배를 활성화 시키기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토의가 이어졌다. 더불어 군은 생산 약용작물을 수매해 소비자에 공급할 수 있는 우수한약재 유통지원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나 운영사의 영세성과 운영자 변경 등으로 인해 미비한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종합해 약초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사업등에 반영한다. 정홍기 농촌경제국장은 간담회에서 “약초농가와의 지속적인 간담회 마련으로 진안군 약초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약용작물에 대한 생산, 유통, 판매 시
지이코노미 이효상 기자 | 진안군(군수 전춘성)은 21일 진안고원 치유숲 세미나실에서 전북대학교 링크플러스 사업단과 함께 일본식, 한자식 지명에 대해 옛 지명 복원을 위한 전문가그룹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사)무형문화연구원 함한희 원장, 전북대학교 전안균 교수, 최규영·조용희 진안군 지명위원회 위원, 마을만들기지원센터 이근우 팀장 등 지명 관련 전문가 및 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옛 지명 복원(안)에 대해 토의했다. 워크숍은 최규영 지명위원이 지명 복원안을 총괄 발표한 후에 4개 분과로 나눠 검토하는 시간을 갖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보다 나은 방향으로 나가기 위한 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등 활발한 토의가 이뤄졌다. 진안군은 이번 워크숍에서 검토된 결과를 토대로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2차 워크숍을 개최한 후 최종 선정된 안건은 지명위원회에 상정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문가 워크숍을 시작으로 진안군의 옛 지명을 복원하여 일제에 의해 왜곡된 우리의 고유지명을 되찾고, 진안의 전통성을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명변경은 도 지명위원회를 거쳐 국가지명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심의·결정하고,
지이코노미 이효상 기자 | 진안군(군수 전춘성)은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국립전주박물관(관장 홍진근), K-water 용담댐지사(지사장 김종래)와 용담댐 완공 20주년을 기념하는 사업을 공동추진 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금년 용담댐 완공 20주년을 맞이함에 따라 진안의 역사·문화, 이주민의 삶과 추억, 용담댐과 수자원에 대한 미래지향적 발전상 등을 재조명하기 위한 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열렸다. 협약을 통해 용담댐 완공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개최, 도록제작, 사회교육프로그램등이 추진된다. 먼저 오는 8월 말 국립전주박물관에서는 특별전을 갖고 진안 용담지역의 역사문화자료와 발굴조사 출토 유물을 비롯해 수몰 전 마을과 지역민의 모습을 담아낸 예술작품, 생활용품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순회전으로 기획된 특별전은 이어 금년 12월 말에는 진안역사박물관으로 자리를 옮겨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더불어 전시자료와 내용을 종합하는 도록을 제작해 연구·기록 자료로 활용할 것이며 지역민들이 전시와 용담댐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사회교육프로그램도 진행될 계획이다. 지난 2001년 국내 5번째 규모로 완공된 용담댐은 전북과 충남 일부지역의
지이코노미 이효상 기자 | 농협진안군지부(지부장 정미경)와 농업인여성단체(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는 19일 농협 창립60주년 릴레이 기념 소외계층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삼계탕(168인분) 「마음을 잇(Eat)다」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농가주부모임 신순금 회장, 고향주부모임 송금순 회장, 허남규 조합장 (진안농협), 김영배 조합장(부귀농협)이 참석하여 반월노인사랑의집과 진안 관내 마을경로당 6개소를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했다. 정미경 지부장은 “소외계층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농주모·고주모 회장은 “음식에 담긴 온기가 외롭고 소외된 계층에 전해져 올 여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효상 기자 | 전북 진안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소방차량의 신속한 현장 대응ㆍ원활한 소방용수 공급을 위해 소화전 주변 불법 주ㆍ정차 금지를 홍보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소방시설 주변 불법 주ㆍ정차 등 현장활동 장애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소화전은 화재 발생시 소방용수가 부족할 경우 보수하기 위해 마련된 시설로, 소화전 주변 5m이내에 주정차 할 경우 신속하고 원활한 보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소화전 주변 불법 주ㆍ정차 근절을 위해 2019년 8월부터 도로교통법이 개정․강화되어, 소화전 등 소방시설 인근 5m이내에 주ㆍ정차할 경우 승용차는 기존 4만원에서 8만원으로, 승합차ㆍ대형 자동차는 5만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된 과태료가 부과된다. 오정철 진안소방서장은 “화재현장에서 사용되는 소방차량(펌프차 및 물탱크차)의 소방용수는 3~4분 이내에 전량 소진하게 된다.”며 “신속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를 위해 소화전 주변 불법 주ㆍ정차 금지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효상 기자 | 진안군이 농업부서 간 장벽 없는 업무추진을 위한 협업회의체를 구성하고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진안군 로컬푸드 활성화 방안 협업 회의’는 농촌경제국 농업정책과, 농축산유통과 및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까지 3개 부서 소속 5개 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회의는 ‘로컬푸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특히 그간 꾸준히 문제가 되어 왔던 연중 과채류 생산한계와 극복방안, 진안군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 PLS(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강화에 따른 농업인 여론 등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의견을 나눴다. 먼저 연중 과채류 생산과 관련해 그간 로컬푸드 직매장 납품예정 농가에 소규모 비닐하우스 및 난방시설 지원이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겨울철 과채류 생산이 어려운 점에 대한 원인분석과 해결방안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이에 겨울철 최저 온도가 낮고 혹한기가 긴 지역특성에 따라 난방비는 과다하게 소요되는 데 반해 생산량이 적어 생산단가를 낮출수 없는 한계에 대한 극복방안으로 규모화된 시설지원의 필요성, 겨울철 과채류 납품농가에 대한 직접지원, 도내 타시군과의 양해협약에 따른 교차납품
지이코노미 이효상 기자 | 진안소방서는 14일 진안관내 물류창고 등 6개소에 대한 합동점검 및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 이는 최근 막대한 재산피해를 발생시킨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화재와 관련하여 전국 물류창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물류창고 등에 대한 화재안전점검에는 진안소방서 화재안전조사반 2명,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2명, 나라전기관리공사 1명이 참여하여 현장방문하여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대책은 관내 냉동․냉장창고 6개소에 대하여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해 분야별 안전관리 사항을 중점 조사하며, 물류창고 화재 안전관리 관련 제도 개선에 필요한 사항과 운영상 문제점을 파악하고 지도․권고하는 방향으로 추진되었다. 관내 창고 규모는 크지 않지만 노후된 시설에 대해 전기합선으로 인한 화재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하고 관계인의 안전관리 의식 강화를 위해 화재 시 행동 요령 숙지 등의 화재 안전 교육도 병행하였다. 오정철 진안소방서장은 “창고의 규모가 작더라도 전기시설인 이상 관리가 부실할 경우 화재위험은 발생하기 마련이다. 피해를 막기 위해 관계자와 직원들의 철저한 예방 활동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효상 기자 | 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각)은 15일에 전라북도교육청의 청렴정책을 홍보하고 청렴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청렴동아리 ‘청정하리’ 회원들이 청렴교육 참석자를 대상으로 ‘청탁에 무너(문어)지지마요’라는 구호 아래 청렴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청렴 캠페인 활동과 동시에 부패취약분야 업무담당자인 관내 학교 교감 및 회계업무담당자와 상반기 승진․신규 임용 교직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교육강사인 이윤미 강사는 공직자의 기본자세, 공무원 행동강령 주요내용 및 청탁금지법, 2020년부터 시행하는 공공재정환수법 등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풀이하여 교직원들의 좋은 호응을 받았다. 박종각 교육장은 “청렴캠페인 행사를 계기로 투명한 청렴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으로 청렴정책을 실행하며 신뢰받는 교육기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