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연제구는 지난 16일 연산8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주거공간을 주민 스스로 정비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스스로 집수리학교’를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기관인 ‘나숨 협동조합’ 위탁 운영으로 11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4시간씩 총 8강이 진행되며, 대상은 연산8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 및 인근 단독주택 거주주민 15명이다. 참여자들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이불마을 리뉴얼 사업과 연계하여 △공구사용법 △형광등 및 수전 설치 △도배 시공 △가구수리 △정리수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받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 주민들이 기초적인 집수리 기술을 익히고 배운 지식으로 스스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성문 구청장은 “스스로 집수리학교 교육을 통해 기술을 익혀 주민 스스로 수리하며 가꾸는 주거환경 개선 문화를 정착시켜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지난 20일 2022 직지문화제「세계인쇄교류 특별전」 참여기관인 독일 클링스포 박물관과 첫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세계인쇄교류 특별전은 2018년 10월 직지코리아 페스티벌 때 창립된 세계인쇄박물관협회(IAPM) 회원기관(22개국 47개 기관)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도모하고 인쇄문화 플랫폼을 강화하기 위해 처음 기획됐다. 청주시는 2020년부터 독창적인 인쇄 관련 미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 각국의 기관들을 비롯, 타이포그래피와 캘리그래피 분야의 현대 그래픽 아티스트들과도 협의를 진행해왔으며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독일 클링스포 박물관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화상회의에서는 클링스포 박물관장을 비롯한 독일 측 관계자들과 공모 당시 제출한 제안서를 바탕으로 전시주제 구체화, 규모, 역할 분담 등 특별전 개최 준비를 위한 본격적인 실무에 대해 협의했다. 독일 오펜바흐시에 있는 클링스포 박물관은 과거 클링스포 주자소를 모체로 하고 있으며 독일에서 가장 중요한 ‘인쇄의 보고’로 손꼽히고 있다. 20세기 중반까지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 지역에서의 예술, 활자인쇄, 출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동절기 가금농장 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특별방역대책기간(2021년 10월 ~ 2022년 2월) 동절기 가금농장 출입통제 등 차단방역강화 행정명령 10종을 발령했고 지난 1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올해 유럽 및 아시아 지역에서 동기간에 비해 고병원성 AI 발생이 40배 가량 증가하는 등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아 시행하는 것이다. 행정명령 대상 및 기간은 축산관련 종사자(축산 차량 및 종사자, 가금농장 소유자 등)로 지난 10월 18일부터 별도 조치 시까지이다. 이 명령을 위반할 경우에는 가축전염병 예방법 제57조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된다. 시 관계자는 “축산관련 종사자는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운영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최신 디자인과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기존에 운영 중인 외국어 사이트 3종(영문, 일문, 중문)외에 베트남어 페이지를 개설하고 10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시는 베트남어 홈페이지를 개설해 청주에 등록된 외국인 중 중국인 다음으로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베트남인 및 다문화가정 분들의 정주여건 향상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알기 쉽고 편하게 찾아 볼 수 있도록 했다. 청주의 역사와 환경 및 문화유산도 안내하고 청주시에서 살아가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청주에 대한 이미지 형상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외국인 기업 혜택 및 지원등도 게재해 청주시에 투자를 원하시는 기업인의 이해를 돕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청주에 거주하는 외국인 및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양한 언어가 지원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며 시민이 만족하는 홈페이지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동래구 사직3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사직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사직3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1년 동래다움 고독사 예방프로젝트 ‘우리 동네 이웃사촌사업’공동 활동으로 카네이션 등을 활용한 꽃꽂이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리 동네 이웃사촌사업은 고독사 고위험군을 이웃사촌으로 묶어 안부를 확인하고 모둠활동을 추진함으로써 이웃이 이웃을 돕는 상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사직3동에는 돌봄 리더 1명, 고독사 위험군 4명으로 이루어진 두 팀(해바라기 팀, 누리 팀)이 있으며 돌봄 리더가 주 1회 이상 안부를 확인하고 월 1회 이상 도자기 체험, 컬러링북 전달 등 대상자와 공동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꽃꽂이 수업에 참여한 이웃사촌 대상자 한분은“태어나서 처음으로 꽃꽂이를 해본다. 예쁜 꽃을 보고 있으니 기분이 좋다”며 “이런 수업에 참여할 수 있게 해준 이웃사촌팀에 고맙다.”고 전했다. 박창준 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함께 모여 공동 활동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방역수칙을 잘 지켜 매달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여대상자들의 일상에 소소한 활력을 줄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시는 오늘(20일) 바이오헬스산업 관련 기업, 학계, 병원 등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바이오헬스산업 육성방안을 주제로 제19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바이오헬스산업은 급속하게 진행되는 인구 고령화와 건강한 삶에 대한 높아진 관심으로 세계적으로 빠른 성장을 보이며 고용효과가 큰 미래 유망 신산업으로 꼽힌다. 이에, 오늘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는 부산의 여건에 맞는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전략 수립을 위해 ▲바이오헬스산업 특화거점 조성 ▲바이오헬스 벤처·교수창업 활성화 ▲기업성장 생태계 구축 등 추진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바이오헬스산업 특화거점 조성 공공과 민간이 주도하여 서부산권 3개, 동부산권 2개 등 총 5개 권역별 특화거점을 마련한다. 서부산권에는 먼저, 에코델타시티 내 스마트 헬스케어 클러스터에 스마트 대학병원, 기업, 연구소 등을 유치하여 의약품, 디지털 헬스케어 등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의 핵심 거점’으로 조성한다. 또한, 명지에는 연구‧개발(R&D)센터를 중심으로 항체치료제, 최첨단 백신 기술 개발 등 ‘신약개발 특화지구’로, 금곡 도시첨단산업단지에는 ‘레드 바이오테크 스타트업 단지’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15일 한국자유총연맹수영구지회 여성회 주관으로 환절기 입맛을 잃기 쉬운 관내 홀로 어르신들께 영양만점 양념 소불고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자유총연맹수영구지회 여성회 회원들이 야채 손질 및 양념배합 등 모든 과정에 참여하였으며, 이른 아침부터 직접 준비한 재료들로 만든 양념 불고기를 관내 10개 동별 6세대씩 총 60세대의 홀로 어르신들께 전달하였다. 김영옥 회장은 “작지만 정성을 다하여 만든 양념불고기를 드시고 환절기 건강은 물론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도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2021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19일 오후 3시 오송역 2층 로비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5일간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개막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부겸 국무총리, 박문희 충북도의회의장,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김기창, 연철흠, 서동학, 전원표 의원, 중앙부처 관계자, 주요 기관단체장, 화장품.뷰티 관련 협회와 기업대표 등 각계 인사 30여명이 참석했다. 김부겸 국무총리의 축사를 시작으로, 오송에서 시작한 K-뷰티가 전세계로 퍼져나가기를 기원하는 대형 뷰티박스 오픈 퍼포먼스와 마켓관, 수출상담장 등 전시관 투어로 이어졌다. 이번 엑스포는 ‘K-beauty, 충청북도 오송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공식 홈페이지와 충북 청주 오송역 일원에서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기획전과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판매도 마련되었으며, 오송역에 마련된 ‘오프라인 마켓관’에서는 입점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김기창 위원장은 “올해는 온·오프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이벤트와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라며 “관람객들이 질 좋은 제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하고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북도의회 박문희 의장은 19일 청주동부소방서를 찾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쉼없이 일하는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근 박 의장은 도내의 충북도 직속기관, 사업소를 일일이 방문하며 직원의 근무여건,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직원들이 편안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도의회가 할 수 있는 역할을 고민하고 있다. 박 의장은 “화재·구조·구급, 코로나19 등 재난현장 최일선에서 늘 몸을 사리지 않는 소방공무원이 있어 충북도민은 안전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청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19일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옥천군 청산면 소재 농가를 찾아가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박형용 위원장과 이숙애, 이의영, 이상욱, 장선배 의원은 직원들과 함께 옥천군 한림 농장을 찾아 마늘 쪼개기 및 다듬기, 농업 부산물 정리 등의 작업을 도우며 부족한 농촌일손에 힘을 보탰다. 박형용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특히 농촌은 일손이 부족해 제때 농사를 추진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직원들과 함께 작은 힘이나마 일손을 보태 농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할 능력이 있는 사람을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중소기업 등에 연결하는 사업으로써 일손이 필요한 농가나 업체, 봉사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각 시·군 일자리부서나 시·군 자원봉사센터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