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이 운영하는 남도향토음식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3회 연속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등록한지 3년이 지난 전국 296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최근 3개년의 운영 전반을 서면평가와 현장심사 과정 등 종합적으로 심의했다. 남도향토음식박물관은 개관 이래 2019년, 2022년에 이어 이번 2025년 평가에서도 공립박물관 인증을 획득하며 지역 대표 공립박물관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전통 및 향토음식을 중심으로 한 전시 개최와 교육,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과 상생협력하며 소통한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2024년 8월, 박물관은 공단으로 위탁 운영되어 내부 시스템과 환경이 달라졌으나 이번 첫 인증을 시작으로 2025년 관람객 4만 명을 넘어 올해부터는 지역과 소통하는 열린 박물관으로서 관람이 아닌 참여와 체험이 중심이 되는 공간으로 운영 방향을 가지고 나아가고자 한다. 이옥춘 이사장 직무대리는 “남도향토음식박물관이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남도 음식 문화를 함께 공유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대표 축제인 ‘광산뮤직온(ON)페스티벌’이 ‘제14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 프로그램 특별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지난 2013년부터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지역축제의 콘텐츠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축제를 선정한다. 광산구는 친환경 운영을 바탕으로 한 프로그램 구성과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축제 모델을 구축해, 차별성과 운영 성과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9월, ‘가을 온(ON) 순간’을 주제로 제3회 광산뮤직온(ON)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축제는 음악 공연과 시민참여 프로그램, 휴식·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한 복합형 축제로 진행됐으며, 축제 이틀간 9만 5,000여 명이 다녀가 20억 2,000만 원의 경제 효과를 창출했다. 광산구는 지역 가수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음악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 콘텐츠와 완성도를 높여왔으며, 지역 공간을 적극 활용한 운영 방식으로 지역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광산뮤직온(ON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문인 광주광역시 북구청장이 광주·전남 시도통합 논의가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기존에 밝혔던 사임 결정을 철회하고, 구청장 직을 유지하며 통합 논의에 전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 청장은 7일 오후 발표한 입장문에서 “지방소멸의 위기가 현실로 다가온 가운데 광주와 전남은 지금 ‘광주·전남 시도통합’이라는 중대한 역사적 전환점 앞에 서 있다”며 “이는 특정 개인의 선택을 넘어 지역의 미래와 직결된 공동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은 구청장 개인의 거취를 앞세울 시점이 아니라, 42만 북구민의 결집된 목소리를 시도통합 논의 과정에 온전히 담아내야 할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했다”고 사임 철회 배경을 설명했다. 문 청장은 그동안 시도통합을 위해 개인의 자리나 이해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며, 그 신념에는 변함이 없다고 애기했다. 다만 “논의가 본격화되는 이 중차대한 시기에 구청장의 공백이 발생할 경우, 구민의 목소리가 소외되고 지역의 추진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의 목적이나 진로보다 시도통합이라는 공동의 과제에 우선 매진하는 것이 지금 제가 해야 할 책임”이라며, “이에 기존의 사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해 기획도서 전시부터 고사성어 배우기, 어린이 시인학교,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까지 풍성한 겨울방학 특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집 근처에서 책과 놀이, 배움, 체험을 함께 즐기며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배우고, 읽고, 노는’ 동구형 겨울방학 코스를 마련한 것이다. 동구 인문학당은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전시와 강의로 함께 선보인다. 먼저 인문학당 12번째 책 전시인 ‘빨강머리 앤 특별전’은 오는 2월 22일까지 열리며, ‘빨강머리 앤’을 주제로 한 도서 300여 종과 굿즈 10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한국, 일본, 미국 등 국내외 출판사에서 각자의 색깔을 담아 디자인한 다양한 표지의 책들이 눈길을 사로잡으며, 세대를 아우르는 명작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인문학적 소통의 장을 제공한다. 여기에 더해, 초등학생을 위한 인문학 강좌 ‘훈장 선생님이 풀어주는 이야기–좀 알자, 쓰자, 고사성어’도 운영된다. 8일 시작해 2월 19일까지 총 7회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김광남 화순인문학교육협회장이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8일 시교육청 누리집 및 NEIS고입 시스템, 광주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2026학년도 평준화 일반고 신입생 합격자’를 발표했다. 올해의 합격선(커트라인)은 내신석차백분율 98.374%다. 총 지원자는 1만1천762명(정원 내 1만1천561명/정원 외(고입특례, 특수교육, 국가유공자 등) 201명)이었으며, 이중 1만1천711명(정원 내 1만1천510명/정원 외 201명)이 합격했다. 불합격자는 51명(정원 내 51명)이었다. 평준화 일반고 합격선(커트라인)은 전체 평준화 일반고 정원 대비 총 지원자의 내신석차백분율로 정해졌다. 올해 평준화 일반고 신입생의 학급당 평균 학생수는 전년도 24.6명에서 24.7명으로 0.1명 늘었다. 이는 전년도 대비 중3 학생수가 늘어나면서 정원 조정이 반영된 것이다. 평준화 일반고의 합격선(커트라인)은 2024학년도 91.406%에서 2025학년도 97.931%로 크게 낮아졌으며, 2026학년도 98.374%로 하향 추세를 이어갔다.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특성화고를 중심으로 전기고에 지원자가 몰리면서 평준화 일반고 합격선이 크게 낮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시교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과 광주시가 광주·전남 통합특별시 출범을 염두에 둔 교육 협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과 강기정 광주시장은 7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만나 ‘광주·전남 대통합 성공 및 교육 혁신을 위한 공동합의문’에 서명하고, 통합특별시 추진 과정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이 교육감이 지난 6일,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에 교육 분야가 함께 참여할 필요가 있다며 강 시장에게 공식 면담을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행정통합 논의가 속도를 내는 상황에서 교육 분야가 제도 설계 단계부터 참여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반영됐다. 이날 두 사람은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 성장의 새로운 축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가칭)광주전남특별시’ 출범이 불가피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공동합의문에는 ▲광주·전남 대통합 추진에 대한 공동 인식 ▲광주시교육청의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협의체’ 핵심 주체 참여 ▲선진형 초광역 통합모델 구축 ▲교육 분야 관련 법안 작성과 검토 과정에서의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광주시교육청과 광주시는 앞으로 통합 논의 전반에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가 정치권을 중심으로 속도를 내는 가운데, 교육 분야에서도 통합 논의를 공식적으로 시작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그동안 행정체계 개편 논의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용했던 교육 영역이 수면 위로 올라온 셈이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6일 강기정 광주시장 측에 광주·전남 교육통합과 관련한 의견을 나누기 위한 공식 면담을 요청했다. 행정통합 논의가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교육 정책 역시 뒤늦게 따라가는 방식이 아니라, 초기에 방향을 잡고 쟁점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 교육통합 논의는 행정통합과 떼어 놓고 보기 어렵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광주와 전남이 하나의 행정권역으로 묶일 경우, 교육행정 역시 학군 체계, 교육재정 배분, 교원 인사 구조 등 전반에 걸쳐 변화가 불가피하다. 이 과정에서 충분한 논의 없이 구조만 바뀔 경우 현장 혼란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적지 않다. 이 교육감은 이런 점을 의식해 “행정통합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라고 전제하면서, 교육통합 역시 논의 자체를 미루기보다는 가능한 한 이른 시점에 공론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특히 학생의 학습권과 교육의 자주성·전문성이 훼손되지 않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올해 상반기 진행될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역량 있는 강사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인문교양 ▲문화예술 ▲직업능력 ▲시민참여 등 4개이며 해당 분야에서 3년 이상의 강의경력을 갖춘 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인당 1개 강좌만 지원할 수 있다. 선정 절차는 서류 접수, 전문가 심사 순으로 진행된다. 심사는 평생학습 및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참가자가 제출한 서류를 적격성, 적합성, 효과성 등의 기준에 따라 종합 평가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총 15여 명을 최종 선발하며 선발된 자는 오는 3월부터 두 달간 북구 평생학습관(향토문화로 65)에서 10차시 내외 분량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번 모집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북구 평생학습관 누리집에 게시된 공지사항을 참고해 구비서류를 방문 또는 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인권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9일 오후 6시까지로 제출된 서류는 일체 반환하지 않으며 합격자는 이달 27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고등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1월 말까지 조선대학교와 조선간호대학교에서 ‘고교-대학 학점인정 과목 강좌’를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 본격 시행과 함께 고교-대학 학습인정 체제 구축을 위해 지난 5월 조선대, 조선간호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대학 교수진과 고등학교 교육과정 전문가를 위촉해 학점인정 과목을 개발했다. 이에 따라 조선대학교는 ▲실험을 통해 이해하는 현대 화학 ▲분자생명과학 실험 ▲지구시스템과 미래 ▲심화 물리학 실험 과목을, 조선간호대학교는 ▲트라우마와 뇌과학 과목을 각 캠퍼스에서 운영한다. 특히 강좌에서는 고등학교 단계에서 접하기 어려운 전문 장비와 실험·실습 방법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심화 학습 경험과 진로 체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강좌를 수강한 학생들은 해당 대학 진학 시 고등학교 학점뿐 아니라 대학 학점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대학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고교 학생들에게 깊이 있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학습자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과목 선택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홍기월 광주광역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동구1)이 의정보고서 배포와 관련해 제기됐던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에 대해 경찰로부터 ‘혐의없음’ 결정을 받았다. 광주동부경찰서는 홍 의원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수사한 결과, 범죄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지난해 12월 23일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지난해 7월 배포한 의정보고서가 사전 선거운동에 해당한다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의정보고서의 제작 및 배포 경위 전반을 면밀히 조사했으며, 그 결과 불법적인 선거운동의 고의성이나 목적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홍기월 의원은 이번 결정과 관련해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의정활동 과정에서 발생한 논란으로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경찰의 공정하고 합리적인 수사 결과를 존중하며, 진실이 밝혀져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낮은 자세로 주민들과 소통하고, 의정활동의 절차적 정당성을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며 “모든 오해를 벗은 만큼 좌고우면하지 않고 동구 발전과 광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