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수산물 소비가 증가되는 제수용품 등 주요품목에 대한 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산물품질관리원 포항지원과 합동단속으로 시행되는 명절 원산지 특별 단속은 일정 기간 계도를 거쳐 미이행 시 대대적인 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따른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 증가에 대응해 일본산 수산물 수입·유통·소매 업체에 방문 후 추가적인 지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수산물 원산지 표시는 모든 수산물에 대해 원산지 표시를 해야 하며, 원산지 미표시의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원산지 거짓표시의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재곤 수산진흥과장은 “주요 성수품 및 원산지 표시 위반 우려가 높은 수산물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 단속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미래의 인구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효과적인 인구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2021년 포항시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1년 포항시 인구정책 추진전략과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 추진방향에 대한 발표 뒤, 현재 진행 중인 인구정책의 실효성과 내년도 신규시책 제안사항 등에 관한 토의 및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각기 다른 분야의 전문가 시각에서 바라본 포항시 인구 50만 붕괴 위기의 원인과 51만 회복을 위한 해결책에 대해 다채로운 의견을 제시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실행방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논의했다. 포항시 인구정책위원회는 ‘포항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에 의거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두고 당연직 공무원 6명과, 포항시의회 의원 포함 인구와 양성평등 분야의 전문적인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위촉직 13명 총 20명으로 구성돼 있다. 김병삼 부시장은 “당면한 인구위기 상황은 특정 지자체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전반적인 구조에 기인한 것으로,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접근방법을 고안하고 이를 정책화할 필요가 있다”며, “인구변화의 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최근 영덕시장 화재발생과 관련해 대형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선제적 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전기·가스·소방시설 등 화재발생의 가장 큰 원인이 되는 시설을 중심으로 유관기관(남·북구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시설 및 운영기준 등 관계법령 준수 여부 △기둥, 보 등 주요부재 및 전기, 가스, 소방 등 설비시설 관리실태 △연휴기간 중 예방활동 강화 및 재해대비 비상연락체계 등 유사시 대응 계획 △기타 시설분야별 취약요인 안전성 및 안전기준 준수여부 등과 함께 가을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시설물 점검도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 점검 결과에 따라 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에 대해 현장 시정 조치 후 조치결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점포별 화재예방 안전 요령 및 소화기 사용방법 설명 등 상인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많은 시민들이 찾는 전통시장 특별점검을 통해 시민과 상인 모두 안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9월 8일에 2021년도 대구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실시하여, 기정예산 대비 3,162억원 증액된 3조 8,500억원의 추경예산안을 예산규모의 변동 없이 일부 사업 간 조정 후 ‘수정가결’ 하였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추경 예산안을 ‘코로나19의 장기화 대응’에 중점을 두고, 교육의 일상 회복과 학교 교육력 회복, 미래교육공간 조성 등에 필요한 재원을 반영하였다. 총 재정규모는 3,162억원이며, 이 중 정부추경 등에 따른 보통교부금이 3,012억원으로 세입 재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학교 교육력 회복 505억원(또래활동 활성화지원 124억원, 교과보충 프로그램 100억원, 초등협력수업 프로젝트 54억원, 온라인튜터 46억원 등), 코로나19 대응 100억원(기간제 교원 충원 35억원, 학교급식 방역인력 24억원 등), 교육환경개선 618억원(노후시설개선 551억원 등), 미래교육공간 조성 1,315억원(학교단위 공간혁신 308억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1,007억원) 등을 편성하였고, 교육시설사업이 1,946억원으로 전체 편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고윤환 문경시장은 인구 7만 사수를 위해 7일 긴급 비상대책에 돌입한 것에 이어 8일 오전 문경시의회 앞에서 2021년 제2회 추경 예산안 통과를 호소하는 1인 시위를 했다. 문경시는 이번 추경에 귀농‧귀촌‧귀향인 유입을 통한 인구증가 예산 100억 원을 편성, 문경시의회에 승인을 요청한 상태이나 의회 승인이 난망한 상황이다. 이에 고윤환 문경시장이 직접 나서 예산안 통과를 호소하고, 석고대죄까지 벌인 것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인구 7만 사수를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위해 이번 추경 예산안이 반드시 원안 통과되어야 한다.”며 “코로나19 여파로 더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알뜰하게 집행하겠다.”고 호소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9월 8일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등 학교장과 교(원)감이 참석한 가운데 같은 날 2회에 걸쳐 학교 관리자 회의를 개최했다. 손소독, 발열체크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유지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시작으로 2021. 9. 1.자 관리자 임용 안내와 새롭게 전입하는 교장, 교감의 소개와 인사, 교육장 인사말, 9월 교육장 및 과장 회의 주요 업무 전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야기되는 학습 결손, 사회성․인성 결여, 감성 공백 등의 교육력 회복을 위한 지원 및 안정적인 2학기 학사운영을 위한 방안 등을 협의하고 정보를 교류하였다. 청송교육지원청 김현국 교육장은 ‘각 학교 교장, 교감선생님이 중심이 되어 우리 청송 학생의 교육회복에 모든 역량을 투입하여 일상으로의 복귀와 늘 푸른 청송교육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과 한시도 방심말고 방역에 최선을 다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부탁한다’ 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구미시는 7월19일부터 8월31일까지 가축분뇨 배출시설에 대해 특별점검 및 김천시와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가축분뇨·퇴비를 야적·방치하거나 하천 등으로 유출하는 행위, 인허가사항 위반, 퇴비부숙도 검사 여부 등 관리 기준 준수 여부이며, 위반 농가에는 행정처분과 과태료를 부과했다. 구미시는 점검기간 동안 축산농가 40개소를 조사한 결과 가축분뇨 중간배출 1건, 퇴비야적 1건,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 2건, 관리기준 위반 3건, 변경신고 미이행 2건으로 총 9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앞으로 적발된 농가의 조치명령 및 개선명령에 따른 이행실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보조금 지원 제한 등 사후관리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형순 환경관리과장은 “지속적인 가축분뇨 배출시설 점검과 자발적인 축사농가의 환경관리를 통해 축사 관리 부적정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사전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구미시에서는 지역농업발전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과학영농 실천능력을 갖춘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 2021년도 구미농업대학이 9월 7일 수료생 49명이 참석한 가운데『2021년 구미농업대학 샤인머스켓과정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구미농업대학 샤인머스켓과정은 지난 2월 28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는 샤인머스켓 재배기술 및 규격과 생산기술 확립과 더불어 샤인머스켓의 수출을 위한 장기저장 및 유통관리 등에 대한 고품질 생산을 위한 과제별 교육 전반에 대하여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총24회(100시간) 과정으로 진행하였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방역과 소독을 철저히 하였으며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되면서 집합교육의 인원제한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교육과 집합교육을 병행하여 잘 대응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2021년 농업대학’ 밴드를 개설하여 앞으로 교육생들간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서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실력 향상의 기틀을 마련했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샤인머스켓의 재배의 기본소양을 다졌으니 앞으로 기술에 경험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8일, 제230회 임시회 기간 중 경산정수장 확장 및 고도화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기동 의장과 손병숙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한 산업·건설위원회 의원들은 사업장 시설과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 추진상황 등을 보고 받은 후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병숙 산업건설위원장은 “고도정수처리시설 확장과 고도화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줄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산정수장 확장 및 고도화사업은 경산정수장(계양동) 부지 내에 추진 중에 있으며, 시설용량 증설 및 고도정수시설 설치로 수질 악화 시 대응능력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고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할 목적으로 총사업비 408억원을 투입하여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간에 걸쳐 조성된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9. 7. ~ 9. 8. 이틀에 걸쳐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중 표집한 8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식재료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및 가공식품 등에 대해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검사는 경산교육지원청이 자체 보유한 방사능 측정기를 이용하여 9월에는 전체학교 중 8개 표본학교를 선정하여 자체검사를 실시하였다. 뿐만 아니라 10월엔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으로 정밀검사도 의뢰할 예정이다. 올해 실시한 32건의 학교 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결과는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오염수에 대한 우려가 심각하며 2023년 봄부터 후쿠시마 오염수를 바다로 방류한다는 일본정부의 방침에 따라 해양환경과 수산물 등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져 식자재 안전관리가 더욱더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용만 교육장은 “일본의 원전사고 이후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학부모의 불안감과 우려가 커지고 있어 학교급식 식재료의 방사능 검사를 확대하고 신속하게 함으로써 안전하고 위생적이며 질 높은 학교급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각급 학교에서도 식재료 검수에 철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