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김천시는 2021년 9월 6일부터 중앙시장 내에 조성 중인 공영주차장을 임시 무료 개방하였다.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예초기 정비 등 중앙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늘어 많은 차량이 몰리고 김천우체국을 방문하는 시민들로 인해 극심한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공사 중인 공영주차장의 바닥공사가 조기에 마무리하고 중앙시장과 공구상 거리를 찾는 시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임시로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중앙시장 공영주차장은 주차공간이 부족한 전통시장 주변의 주차난 해소로 전통시장 이용을 늘리고 코로나19로 지속적인 경기 불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하여, 사업비 27억 원으로 지난해 토지 보상을 완료하고 2021년 건축물 철거와 주차장 조성을 추진하여 현재 마무리 사업 중이다. 중앙시장을 찾은 시민들은 “매년 이맘때가 되면 늘 혼잡했던 골목이 중앙시장 공영주차장 임시 개방으로 다소나마 숨통이 틔어 시민들의 통행과 주차에 대한 불편이 말끔히 해소된 것 같다”라고 하며, “아직 준공식도 하지 않았지만,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장을 임시 개방한 일은 행정이 시민들의 작은 불편도 헤아리는 것 같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지원을 통해 국내기업이 유럽에서 역류성식도염 치료제에 대한 임상 3상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재단 의약생산센터는 지난 8월 19일, 제일약품의 치료제(JP-1366 20mg 및 위약)에 대한 유럽 인증 확인서(QP Declaration)를 발급받았다. 이로써 재단이 또다시 국내기업의 유럽 임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임상은 제일약품의 자회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를 통해 진행한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글로벌 항암신약 연구개발 전문회사다. 모기업인 제일약품에서 개발한 역류성식도염 치료제인 ‘JP-1366’을 가지고 하반기에 유럽 3상 시험계획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생산센터는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유럽 국가 임상 3상 승인신청을 지원하기 위하여 21년 4월 유럽 적격자(QP)로부터 원격 감사를 받았다. 감사를 통해 생산센터가 유럽과 동등한 수준으로 EU GMP의 요구사항을 준수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재단은 지난 5월에도 유럽 인증 감사를 통과하여 국내기업 퓨쳐메디신㈜의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에 대해 유럽 임상 2상을 지원한 바 있다. 유럽연합(EU)에는 유럽 외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3일 본사 5층 회의실에서 교통카드시스템 구축 전문업체인 코어시스템즈와「비접촉 자동개집표기 요금결제시스템」구축을 위한 공동 기술개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이패스처럼 지하철 이용 시 교통카드 태그없이 개집표기를 통과하면 요금이 자동으로 결제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시스템 구축에는 모바일앱과 블루투스 통신 기술 등 최적의 기술이 적용되며 앞으로 신 결제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Untact) 서비스 강화 등 사회적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시민 생활안전과 심리적 안정에 기여함으로써 대시민 서비스 향상도 기대된다. 양 기관은 협약체결 후 비접촉 자동개집표기 및 모바일앱 개발 등 충분한 현장 검증시험을 거친 후 도입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 홍승활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최신 기술을 도시철도 운영시스템에 도입해 시민들이 한층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 시민안전테마파크는 추석 당일(21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안전테마파크는 추석 연휴 기간 온 가족이 안전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정상 운영하는 한편 흥미를 더하기 위해 ‘On(온라인) & Off(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온라인 체험객을 대상으로 SNS를 통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고 체험장을 찾는 체험객들에게는 즉석사진(폴라로이드) 촬영 이벤트를 진행해 휴대전화 카메라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즉석 사진의 재미와 추억을 선사한다. 이진우 시민안전테마파크 관장은 “테마파크를 찾는 체험객의 안전과 유익한 체험을 위해 체험관 내 방역을 더욱 철저히 할 계획이다”며, “가족과 함께하는 온·오프라인 안전체험으로 의미 있는 추석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문 체험예약은 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이나 전화로 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환경실천연합 군위지회 회원 60여 명은, 지난 8일 군위읍 내량리에 군위 생활체육공원 주변에서 「추석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이 날 행사는 낚시후 남겨진 쓰레기 및 홍수 시 상류에서 유입된 쓰레기 등 5톤 이상을 수거하여,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출향인에게 보다 더 깨끗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통합 신공항 유치와 대구시와의 통합으로, 10만 군위를 지향하고 있는 지금, 이에 걸맞은 자연을 가꾸고 환경을 보전하는 게 우리 환경인의 임무이자 숙명”이라고 강조하면서 환경보전의 밀알이 되기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9월 9일부터 9월 17일까지 시중에 유통 중인 추석 성수품 한우고기에 대해 한우확인검사와 DNA동일성검사를 실시로 원산지나 등급을 속여 판매하는 불합격 한우를 색출할 계획이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최근 수입 쇠고기나 육우고기의 한우 둔갑 판매 등으로 소비자의 불안 심리가 고조됨에 따라 추석 다소비식품인 차례용 및 선물용 한우고기에 대해 한우확인검사와 더불어 품질 등급이 맞는지 DNA동일성검사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DNA동일성검사는 개체식별번호를 부여받은 소가 도축돼 판매될 때까지 동일한 개체의 쇠고기인지 여부를 DNA를 비교해 검사하는 방식으로, 육우를 한우로 표시하거나 수입 쇠고기를 국내산으로 표시해 판매하는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뿐 아니라 등급이 낮은 한우고기와 혼합해 고가의 한우등급으로 허위 표시하는 등급 둔갑 판매 행위도 가려낼 수 있다. 연구원은 주요 구매처인 식육판매업소나 대형마트 등에서 대구시, 구·군 점검반이 무작위 수거해 의뢰한 한우고기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하고 부적합 판정 시에는 적법한 행정조치가 될 수 있도록 신속히 해당 기관에 통보할 예정이다. 그동안 연구원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은 90일 이상 장기체류 외국인 중 위탁의료기관 접종이 불가능한 사각지대 외국인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9월 7일까지 대구시민 중 총 1,419,651명(59.1%)이 1차 접종을 마쳤고, 802,910명(33.4%)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8월 26일부터는 18세 이상 전 시민을 대상으로 접종이 실시되고 있으며 90일 이상 장기체류 중인 외국인은 외국인 등록을 완료한 경우에는 일반시민과 동일하게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다만, 90일 이상 장기체류 중이나 외국인 등록을 하지 않았거나 불법체류 중인 외국인은 위탁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이들로 인한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고, 감염이 일어날 경우 지역사회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대구시는 위탁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없는 미등록 및 불법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보건소와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들이 많이 생활하고 있는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국적별 외국인 커뮤니티, 상담센터, 노동조합 등을 통한 접종 안내 및 홍보를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대구사랑운동시민회의)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함께 운영하는 이웃사랑창구는 생계 곤란 가구에 긴급 생계비를 지원해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해주고 있다. 1998년 외환위기 이후 대구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웃사랑창구는 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대구사랑운동시민회의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실직이나 질병, 코로나19 등 갑작스러운 위기 사유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위기가구(기초생활수급자 제외)에 생계비 등을 지원하는 이웃사랑창구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담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인 이하 가구는 30만원, 3인 이상 가구는 4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지난 20여 년간 이웃사랑창구를 운영해 96개 기관·단체 등이 기탁한 10억4천여만 원의 후원금을 총 3,600여 가구에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DGB사회공헌재단, 대성에너지(주), NH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 (재)화성장학문화재단, 대한건설협회 대구시회, 대구시의사회, 대구지구 JC(청년회의소) 등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이웃사랑창구에 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7일 경북대학교 국제경상관에서 제15기 외식산업최고경영자 과정 15기 입학식을 가졌다. 대구시는 지역 외식산업 대표 및 임원 등을 대상으로 43명의 외식산업 최고경영자 과정 입학생을 선발했으며, 내년 2월까지 매주 1회 총 16주간 외식산업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2007년부터 대구시와 경북대학교가 협력해 운영을 시작한 이 과정은 외식산업의 경영변화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자 SNS마케팅 등 외식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인 강의로 구성했으며 지금까지 584명의 인재를 배출했다. 특히 작년 14기 졸업생들이 주축이 돼 만들어진 푸드밸리 협동조합의 외식 성공창업 디딤돌 사업은 외식 신규 창업자들에게 시설과 경영노하우를 제공하고 수익금 일부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코로나19로 줄어든 외식산업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회복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흥준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배움에 대한 열정과 도전에 큰 박수를 보내며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커리큘럼으로 외식 경영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와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는 9월 9일 오후 2시 대구평생학습진흥원에서 대구시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대구시와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그리고 시민사회단체 및 관련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대구시 노동정책 및 노동현안에 대한 의견발표 및 토론을 진행한다. 먼저 나원준 경북대학교 교수가 ‘지방정부 노동정책 현황과 비교’라는 주제로 발제를 하고, 이승협 대구대학교 교수가 ‘대구시 노동정책 전문가 조사 결과’ 발표를 하며, 이정아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사무처장이 ‘대구시 노동정책 수립 및 교섭의 필요성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의견발표를 한다. 이어지는 토론회에서는 권오상 대구시 일자리노동정책과장, 강금수 참여연대 사무처장, 차차원 금속노조 대구지부 지회장, 김무강 공공운수노조 조직국장이 대구시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과 추진 방향에 대한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정책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참고로 대구시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등 지역 노동자들의 기본권 보호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이 과정에서 노사단체, 시민단체, 학계 및 관계기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