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025년까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모든 교실에 기가급 무선 인터넷망을 구축하고, 1학생 1스마트기기를 보급한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이 보편화되면서 교실 수업환경이 변화되고, 온·오프라인 연계 교육 등 다양한 교육방식을 요구하는 학교가 급증해 조속한 교실 무선 인터넷 구축이 필요하게 됐다. 이에 대구시교육청은 일부교실에만 구축된 기가급 무선망을 모든 교실(23,535실)로 확대한다. 올해는 약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학교 2천676실에 무선망을 구축하고, 교내 석면제거 공사 등으로 제외된 학교의 3천275실은 2025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대구지역 2만3천535개 교실에서 기가급 무선망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무선망 구축으로 AI·SW교육, 디지털교과서, 온라인 협업학습 등 에듀테크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미래교육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또한, 구축된 무선망을 기반으로 최신 에듀테크 활용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약 100억원의 예산으로 21,918대 스마트기기를 추가 보급한다. 대구시교육청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90,4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교육청은 7일부터 학원 설립·운영자, 교습자 등 5,60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정기연수를 한다. 이번 연수는 경북교육청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학원총연합회 경북지회에서 주관하며, 기존 집합 연수에 따른 학원 운영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온라인 연수로 운영 방법을 개선했다. 경상북도학원연합회 사이버연수원에서 수강할 수 있으며, 주요 내용은 학원법 등 관련 법령, 안전 관리 및 개인정보 보호, 어린이 통학차량 관리, 학원 노무 및 세무 관리, 인문학 특강 등이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수칙, 법정 의무교육 이수, 성범죄 및 아동학대 전력 조회, 학원법에 따른 준수사항 등을 강조했다. 김정한 창의인재과장은 “급격한 교육환경 변화에 맞춰 온라인 연수를 실시했으며, 향후 학원장의 연수 참여도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교육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교육청 발주 각종 공사대금 등을 명절 이전에 신속히 지급하고, 근로자들의 임금 체불 방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공사·용역·물품 구매 관련 사업비 집행에 집중해 각종 계약의 선금·기성금 및 대금 지급 기간을 단축해 청구일로부터 3일 이내에 지급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난 3월부터 주 단위로 23개 시·군교육지원청의 선금·기성금 집행실적 및 향후 계획을 모니터링해 교육재정 신속집행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공사 현장의 하도급 대금 및 근로자의 임금체불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공공발주자 임금직접지급제(하도급지킴이시스템)를 실시해 공공기관 발주자가 공사대금을 하도급업체와 근로자에게 직접 지급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12월부터는 학교 공사 현장 근로자와의 직접 소통 창구인 ‘학교 시설공사 임금체불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명절 전후 연 2회 이상 기관별 홈페이지를 통해 집중 홍보해 명절을 앞두고 시설공사 관련 임금체불로 학교 공사현장 근로자가 피해를 받지 않도록 신고센터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청송군은 지난 9월 8일 현서면 월정리 달정경로당을 신축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달정경로당은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이 없어 그동안 월정리 경로당을 이용해 왔으나, 거리가 멀어 불편하고 안전사고가 우려되어 주민들의 건의를 반영하여 숙원사업으로 올해 5월에 착공해 8월에 준공했다. 달정경로당은 마을에서 마련한 부지 247㎡(75평)에 건축면적 85.79㎡(약 26평) 규모의 지상1층 건물로, 방 2개, 거실 및 주방, 화장실 2개의 시설을 갖추었으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받아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가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이날 준공식에는 윤경희 청송군수, 신효광 도의원, 오세현 NH농협은행 청송군지부장,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다함께 경로당 준공을 축하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어르신들의 화합과 행복의 공간이 될 달정경로당 준공을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여가생활과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교육청은 7일 본관 3층 접견실에서 2021년 모범운전자(지방공무원)에게 교육감 표창장을 수여했다. 매년 수여되는 모범운전자 표창은 성실한 자세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고가 많은 운전자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선정기준은 5년 이상 재직한 운전자로서 국가관·사명감·공직관이 투철하고, 업무를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추진해 다른 사람의 모범이 되는 공직자들이다. 올해는 10명의 지방공무원이 모범운전자로 선정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대표자 4명만 수여식에 참석하고 다른 수여자들은 소속기관에서 표창장을 전달받게 된다. 한편 경북교육청 소속으로 재직하고 있는 운전직 지방공무원은 321명으로 대부분 단위 학교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책임지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아이들이 학교에서 안전하게 생활하기 위해서는 안전하게 등교하고, 가정으로 돌아갈 수 있어야 하는데, 이런 큰 역할을 책임지고 있는 운전자들과 동승 보호자들의 노력과 애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청송군이 군민의 삶의 질 제고와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발행·유통한 ‘청송사랑화폐’ 정책이 국제슬로시티로부터 인정받았다. ‘청송사랑화폐’는 청송군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로 2020년부터 발행을 시작하였으며, 지역에서만 한정되어 사용되다 보니 청송사랑화폐 발행·유통이 곧 지역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는 나비효과로 이어져 청송군 전체를 활력 넘치게 만들었다. 이런 청송군의 도시정책은 코로나 시대에 더욱 빛을 발했다. 코로나19로 지역경기가 침체 될 수 있었으나, 청송사랑화폐를 발행함으로써 지역의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그리고 골목상권까지 수혜를 받아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청송군은 밝은 도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각종 재난지원금과 농민수당, 농산물택배비 등 정부 또는 지자체의 정책 수당과 보조금을 청송사랑화폐로 지급하는 등 발행 규모를 확대하여 지역경기 부양과 정부지원 정책 효과를 배가하였고, 이는 인근 지자체의 모범사례가 되기도 했다. 이에 청송군은 ‘청송사랑화폐 : 코로나시대, 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다’라는 주제로 국제슬로시티연맹이 주관하는 ‘2021 국제슬로시티 어워드’, 도시정책 분야에 공모하였으며, 총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교육청은 7일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과 ㈜네패스가 참석한 가운데 현장실습 및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산업단지 및 신산업 분야와의 전략적 협약을 통한 고졸취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내용으로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 ▲공동연구개발 및 사업진행 ▲산학 연계 현장맞춤형 인력양성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운영 등을 상호 협력한다.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은 풍부한 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기업지원 활동을 통해 고용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지역인재 유출 방지 및 지역으로의 인구 유입을 이끌고 있다. (주)네패스는 주력 산업인 반도체, 인공지능, 배터리분야의 직업계고 학생 채용을 확대하고 산업체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체계적으로 취업처를 개발하고,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산업체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우수한 기업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산·학·관이 서로 공유하고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취업 예정자의 취업 기능 강화와 취업률 제고에 힘을 쏟아 고졸 성공시대를 활짝 열 수 있는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2일 제32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4,799억 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495억 원, 기타 이전수입 및 자체수입 83억 원 등 기정예산 4조6,346억 원 대비 5,378억 원(11.6%) 증가한 5조1,724억 원 규모다. 추경예산 편성 기본방향은 2학기 전면등교 대비 학교 교육안전망 구축, 미래교육을 대비한 스마트 학습환경 구축,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 심리·정서, 사회성 등 학습결손을 회복하기 위한 교육력 회복 강화에 중점을 뒀다. 또한 재정집행률을 높이기 위해 연도 내 집행 가능한 사업만을 편성해 이·불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주요사업은 △ 미래교육을 대비한 스마트 학습환경 구축 △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학교 방역인력 배치 및 방역물품 구입 △ 노후화된 학교시설 개선 등이다. 미래교육을 대비한 스마트 학습환경 구축을 위해 학교정보화기기 보급 482억 원, 유치원 미래교육 구축을 위한 환경개선 65억 원, 초등학교 미래형 교육과정운영 80억 원, 중학교 지능형 과학실 구축 100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구미시는 관내 산업현장에 종사하는 숙련기술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산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2021년 구미시 최고장인신청을 9월 8일부터 10월 8일까지 노동복지과에서 접수 받는다. 구미시최고장인 자격 요건은 기계설계 등 97개 직종에 15년 이상 종사한 구미 거주 숙련기술자 중 기술 수준 및 품성이 다른 기술자의 귀감이 되는 자로서 구미지역 기업체의 장, 업종별 협회장 등의 추천을 받아 접수하면 된다. 구미시최고장인 선정은 12월중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명 이내로 선정·발표할 예정이며, 선정된 구미시 최고장인에게는 최고장인 인증패 및 동판이 수여되고 월 20만원씩 3년간 기술장려금이 함께 지급된다. 한편, 구미시는 2012년부터 총 18명의 최고장인을 선정해 기능인들이 실질적으로 우대받는 사회풍토를 조성하고 있으며, 선정된 최고장인들은『구미시 마이스터멘토단』에 가입되어 중소기업 기술지원, 중·고등학생 직업관 교육, 사회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2021년 구미시최고장인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는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구미시는 2021년 초·중·고졸 검정고시 결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꿈드림)에서 지원하는‘학교 밖 청소년’109명이 응시하여 96명(초졸 1명, 중졸 9명, 고졸 86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꿈드림」에서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학교 밖 청소년 874명이 검정고시에 응시하여 86%인 750명이 합격해, 해마다 응시자 및 합격자가 증가하면서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센터는 가정과 학교에서 보호를 받지 못해 정서적 어려움과 가치관 혼란에 직면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학업복귀 목표를 설계하고, 검정고시 합격의 성취감을 통해 다시 학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자기계발프로그램 등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종연 센터장은 “검정고시에 합격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계획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청소년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사회적응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