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주시는 지난 4일 국제문화교류관에서 ‘결혼이주여성 경주관광 SNS홍보단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2기 SNS 홍보단은 베트남·일본·중국을 비롯해 8개국 20명의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1년 동안 경주의 다양한 소식을 모국어로 전달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여한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응웬티감 씨는 “신라천년의 역사를 품은 경주를 알리는 역할을 맡게 돼 자긍심을 느끼며, 경주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이 다양하고 신선한 시각으로 바라 본 경주를 널리 알려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1기 결혼이주여성 경주관광 SNS홍보단은 지난 1년 동안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에 경주를 알리는 480여개의 글을 게시하는 등 홍보활동을 성공적으로 펼쳤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김천시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시 대리신청인 증빙 등을 위해 필요한 주민등록표 등·초본 발급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에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에 따르는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다소나마 줄이기 위해 국민지원금 신청이 시행되는 6일부터 주민등록표 등·초본 발급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한 조치에 따른 것이다. 무인민원발급기 뿐 아니라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기간 동안 민원창구에서 등초본을 발급받는 경우에도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112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관내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된 곳은 모두 19곳으로 김천시청 본관 앞, 율곡동·대곡동·대신동 행정복지센터 사무소 앞 옥외 기기는 연중무휴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 3월에는 김천의료원에도 설치하여 병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 장성윤 열린민원과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로 안전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과 관련하여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김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직원들에게 청렴의식을 고취시키고 방문객에게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청사 중앙계단에 직원 아이디어 창작문구를 모아 ‘청렴계단’을 조성하였다. 청렴계단을 장식한 문구는 ‘농업기술센터 직원은 365일 청렴, 농업도 청렴시대 청렴이 미래다, 보조금 부정수급 싹뚝! 투명한 농촌사회 우뚝!, 나부터 깨끗 남도 깨끗’ 등 17개의 직원들이 선정한 청렴 관련 문구가 눈길을 끈다. 김재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청렴 계단이 만들어졌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 청렴도 최고등급 기관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농업보조금 청렴이행각서 징구, 보조금 선정자 공개, 청렴연수 의무이수제, 교육 전과정 온라인신청 및 추첨 등 각 부서별로 농업관련 보조금 부패 척결을 위한 다양한 특화 시책을 발굴해 추진 중이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김천시는 9월 7일 행정지원국을 시작으로 15일까지 각 부서별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시에서는 내년도를 민선7기의 주요 역점시책과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한 중대시기로 판단하고, 특히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 100%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장기적 관점에서 보다 멀리 내다보고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전략산업 발굴에 무게를 두면서 신규사업 중심으로 보고회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각 부서에서는 현안사업 466건, 신규사업 262건, 공약사업 79건 등 총 807건을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으로 선정하고,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심도 있는 토론 과정을 거쳐 2022년도 본예산 편성과 함께 사업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주요 역점사업의 완전한 마무리와 미래100년을 위한 먹거리사업을 전략적으로 발굴‧검토하여 장기적 관점에서 김천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움직임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그 간 시에서는 쿠팡, 아주스틸 등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하는 앵커기업 유치와 예산 1조원 시대 개막, 국가철도망구축계획 100% 반영으로 십자축 철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고령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공무원들의 심리회복과 정신건강을 위해 9월 8일 고령군청 주차장에서 “영남권 트라우마센터”의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사전신청자를 대상으로 운영하였다. 「마음안심버스」는 비대면으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맞춤형 버스에서 정신건강 전문가를 통한 정신건강 평가와 스트레스 측정,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심리상담 및 마음건강 안내서, 심리지원물품 등을 제공한다. 고령군보건소는 사전예약제로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여 정신건강검진 및 상담 결과에 따라 심리 지원 프로그램과 전문기관 치료연계 등을 지원해 감염병 스트레스 상황에서 공무원 스스로 마음을 돌보고 심리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심리 방역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을 실을 예정이다. 고령군민의 코로나19 심리지원과 정신건강 상담서비스는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언제든지 자세한 안내와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어 놓고 기다리고 있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마음안심버스 도입을 통해 불안 및 스트레스가 우려되는 직원들이 따스하게 위로받고 지친 마음을 잠시 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코로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최근 농촌 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농 육성정책의 도입으로 농촌으로 유입되는 청년들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김천시는 젊은이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하고, 나아가 청년농업인들이 주체적이고 혁신적인 농업경영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농업인 자립역량 개발 교육을 개설하여 9월 7일부터 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인원은 20명으로 9월 7일 개강을 시작하여 11월 2일까지 8주 동안 매주 화요일, 총 교육시간은 32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내용으로는 기본 농업경영 이해 및 농업세무 기초 이해, 관내·외 우수농가 현장견학 등의 과정이 준비되어 있다. 농업기술센터 김재경 소장은 “영농에 진입하는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농촌에 유입하기 위해서 농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관심을 가진 청년들이 다양한 교육에 참여해 실험이나 실습을 통하여 농업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청년농업인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김천의 농업을 이끌어 갈 미래 전문농업 경영인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고령군은 경제성이 뛰어나 군민들의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대기환경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전기화물차와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의 지원을 확대한다. 생계형 차량으로 분류되는 전기화물차와 전기이륜차는 군민들의 수요가 높아 상반기 보급 물량이 일찍 소진되었다. 전기화물차의 경우 2,200만원에 달하는 보조금이 지급돼 구입비 부담이 낮고, 연료비 등 유지비 역시 내연기관차량의 절반 수준으로 저렴하다는 이유에서이다. 또한 전기차는 배출가스를 발생하지 않아 대기질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이에 환경개선 효과가 큰 화물차와 이륜차 등 상용부문의 무공해차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전기화물차 35대, 전기 이륜차 20대를 추가 보급한다. 하반기 보조금 신청기간은 오는 9월 10일부터 12월 20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기간 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본 공고일(2021. 2. 16.)기준 최소 60일 이전부터 ‘고령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전기이륜차는 만 16세 이상)의 군민, 법인, 기업, 공공기관 등이다. 보조금 지원금액은 차종에 따라 다르지만, 군민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1톤 소형 전기화물차의 경우 2,2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고령군은 지난 7일 각 부서 예산담당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도 예산편성기준 지침 시달 교육“을 실시했다. 2022년 예산편성의 본격 시작을 알리는 이 날 교육은 예산편성지침 개정내용, 편성일정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코로나 19 대응 및 지역 경제 도약을 위한 전략적·확장적 예산 편성」을 목표로 주민 수혜도와 관심도가 높은 사업을 선별 편성하고, 연례 반복적이고 효과가 미미한 사업을 과감히 재검토하는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하여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해나가는 한편, 국정 역점시책 및 미래성장 동력사업, 사회안전망 강화에 예산을 최우선 배분하여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또한 이 날 교육에서는 올해 첫 시행되는 「지방보조금법」 관련 내용 전달 및 민간보조금 총액 한도 준수, 불필요한 관행적 보조금 사업 삭감 등 투명하고 청렴한 보조금 예산편성 및 집행을 강조하였다. 곽용환 군수는 “이번 예산 편성을 통하여 민선7기 마지막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주요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마무리하여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고령을 완성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고령군은 9월 중순까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울릉군은 기정예산 대비 210억 원(9.55%)이 증가된 2,410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위기 극복과 지역상권‧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고용지원, 소비촉진, 주민부담경감 예산 편성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편성내역으로, 정부의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 21.7억 원, 투자사업인 통합상수도시설공사 2·3단계사업 46억 원, 도동1리 노인여가복지시설 건립사업 8억 원 등을 편성하였으며, 특히 주민부담경감을 위한 농수산물 내항화물 수송운임지원 2억 원, 어업인유류비 추가지원금 3억 원 또한 편성하였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추경은 코로나로 인한 위기 상황 극복과 소상공인 지원, 주민 현안사업 해소에 중점을 뒀다.”고 밝히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하여 추경예산을 조속히 투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7일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2021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양성평등을 실현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다 함께 평등 사회로 나아가는 노력을 다짐하는 행사이다. 수성구여성단체협의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 날 행사는 ‘더 좋은 세상 성 평등을 향해’라는 슬로건으로, 양성평등 영상 상영,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공헌한 유공자 표창, 축하 공연, 더 나을 일상을 향한 축하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또한, 권연숙 강사의‘평등사회, 행복사회,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한 특강과 더불어 행복한 마을을 위한 ‘여성공감 행복 토크쇼’도 마련했다. 김대권 구청장은 “양성평등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양성평등 문화가 잘 안착하도록 하겠다”며, “여성들이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공정하게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