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봉화청량산김치는 9월 8일 군청을 방문해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봉화청량산김치는 지난 2015년 소규모로 시작해 매년 성장해왔고 특히 2019년에는 봉화유곡농공단지로 확장 이전해 1일 10톤의 김치생산시설을 갖추었다. 또한, 끊임없는 제품개발과 해외시장 개척활동으로 미국에까지 진출해 봉화군 대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날 이상우 대표는 “우리의 작은 도움이 봉화에서 공부하는 청소년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자양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엄태항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은 “향토 인재 육성에 앞장서는 따뜻한 마음이 널리 전해지기를 바라며 지역의 우수한 인재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서구 비원도서관에서는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독서정보와 폭 넓은 도서선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말까지‘테마 도서 전시’를 운영한다. 비원도서관에서 진행되는 ‘테마 도서 전시’는 사서들이 매월 주제를 정하고 그 주제에 맞는 도서관 소장 도서를 선정하여 전시하는 것으로 전시를 통해 독서동기를 유발하고 다양한 주제 접근을 통한 폭 넓은 독서생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8월부터 계속 진행하고 있다. 8월 '휴가철 읽기 좋은 책'을 전시하였으며, 9월 '독서의 달 추천 도서', 10월 '부자 습관 만들기', 11월 '취미를 부탁해', 12월 '세계여행'의 테마로 진행된다. 다양한 주제로 매월 비원도서관 종합자료실에서 20권 내외를 선정하여 전시할 예정이며 대출회원은 도서를 대출할 수도 있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테마 도서 전시를 통해 도서관 장서 순환율을 높이고 이용자들의 도서 선정에 따른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서 전시로 다양한 독서정보 제공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테마 도서는 도서관 운영시간(매주 월요일 및 공휴일 휴관)에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비원도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서구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현장근로자와 함께 ‘내 일터 무재해 무사고 100일 운동’을 추진한다. 무재해·무사고 운동은 환경공무직의 작업안전에 대한 의식을 드높여 재해나 사고의 사전 예방을 위하여 노사가 공감하고 함께 노력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청소차량 차고지에 ‘무재해 100일 기록판’, ‘할 수 있다 안전작업, 자신있다 재해방지’ 현수막을 게시하여 사업장내 분위기를 유도하고, 현장근로자에게는 ‘작업 시작 전 구호 외침’,‘무재해 리본 패용’을 통해 안전의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로 했다. 배동호 노동조합 지부장(대구 환경공무직 노동조합 서구지부)은 “현장 근로자들이 일을 마치고 쉴려는 생각에 빨리 일을 하게 되는데 이는 사고로 직결되는데 적절한 시기에 잘 추진하게 되는 것 같다”며 환영했다. 무재해 100일 운동은 산업재해 예방으로 즐겁고 신명나는 일터를 만들고, 폐기물 적기 수거로 깨끗한 생활 환경을 주민에게 제공해 주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한국 구청장은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산업재해 예방운동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앞으로도 우리 구는 근로자가 안전하게 근무 할 수 있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 및 귀성객과 시민들의 편안한 주차를 위해 시와 구·군 공영주차장과 공공기관 부설주차장을 연휴 기간 동안 무료 개방한다. 대구시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87개소(8,559면)는 명절 장보기를 지원하기 위해 9월 17일부터 개방하고, 구·군 공영주차장 및 공공기관 부설주차장은 9월 18일부터 9월 22일까지 개방한다. 명절 연휴 기간 중 무료 개방하는 전체 주차장은 639개소 34,879면이고, 무료개방 주차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추석 명절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전통시장 주변도로는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하되, 버스정류장, 소방시설 및 횡단보도 주변 불법 주·정차에 대해서는 경찰과 구·군 합동으로 계도와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영호 대구시 교통국장은 “추석 연휴 기간 주차장 개방을 통해 시민 편의 증진 및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아울러 시민들께서는 코로나19 방역수칙과 교통안전수칙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인기 급상승 중인 도달쑤의 추석인사 이모티콘을 제작해 9월 10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을 통해 선착순 45,000명에게 무료로 배포한다. 대구시가 제작한 ‘추석맞이 도달쑤 이모티콘’은 추석에 많이 사용하는 명절 안부인사 문구와 각 상황에 어울리는 ‘~대구’ 어투, 일상생활에 활용도가 높은 감정표현 동작 등 총 16종으로 구성했다. 이번에는 도달쑤와 컬러풀 프렌즈가 함께하는 이모티콘으로 ‘마스크 쓰GO! 백신맞GO!, ‘우리 집으로 가자’ 등 일상방역과 백신접종 홍보에 시민들이 공감할 콘텐츠를 제작해 코로나19로 힘든 일상을 보내는 시민들에게 도달쑤와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 연휴를 보내기를 기원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모티콘을 받는 방법은 카카오톡 친구 검색 메뉴에서 ‘대구시청’을 검색한 후 채널을 신규로 추가하면 선착순 45,000명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이후 30일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시 홈페이지에서도 이모티콘 파일을 받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올 2월에 배포한 새해인사 이모티콘은 배포한 지 3시간 만에 조기 마감되는 등 도달쑤 이모티콘의 열기가 뜨거웠다. 한편 친근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7일 지난달 선정된 ‘도시재생연계 리빙랩 사업’의 사전기획과제 수행 연구 주관기관인 케이알엘이디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도시재생연계 리빙랩 사전기획 과제 추진상황과 기관별 역할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스마트팜 시범 재배 현장과 모듈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애로사항과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커뮤니티형 스마트 팜 시스템 개발은 지역의 시장상가 공동화 문제 해결을 위한 시장 내 유휴 공간(빈 상가)에 스마트 팜 기술을 적용해 전통시장의 활성화, 새로운 형태의 도시 일자리 창출 등 도시 활력 회복을 위한 새로운 시도이다. 하대성 경제부지사는“도시재생연계리빙랩 사업이 침체된 전통시장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며, “케이알엘이디에서 추진하는 연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번에 방문한 케이알엘이디는 실내외 LED 조명, 특수 조명(식물성장조명 등) 전문기업이자, 지역의 대표적인 우수기업으로서 회사의 모든 식재료를 구미 전통시장을 통해 구입하는 등 평소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통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에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방역의무 대상인 지역 모든 위생업소에 41억 2000만원 상당의 기본방역꾸러미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식품접객업소 5종 5만 7592개소와 공중위생업소 5종 1만 4678개소로 도내 전체 위생업소 7만 2270개소이다. 시군 위생부서에서 소독약품, 손소독제, 마스크 등의 3종으로 구성된 기본방역꾸러미를 위생관련 단체 등의 도움을 받아 9월 중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위생업소 방역물품 지원은 어려운 도 재정 여건 속에서도 코로나19 확산차단과 더불어 영업시간 제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위생업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그 동안 위생업소 영업주 분들이 힘든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방역수칙 준수와 철저한 위생관리를 해준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방역물품 지원이 작은 보탬이라도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공공배달앱‘먹깨비’를 9일 11개 시군(포항, 김천, 안동, 구미, 영주, 영천, 상주, 문경, 경산, 칠곡, 예천)에서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경북 공공배달앱은 민관협력형 사업으로 경북경제진흥원 주관으로 시군의 행·재정적 지원과 먹깨비의 앱 개발·운영,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에서 가맹점 가입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공배달앱은 광고·홍보비 없이 중개수수료(1.5%)·결제수수료(0~3%)를 낮춰 가맹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해 궁극적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소비자는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먹깨비’를 다운받아 사용하고, 각 시군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선 구매 후 결제 시 사용할 경우 할인효과를 얻을 수 있다. 9일 정식 오픈을 기념해 가입한 고객에게 5000원 할인쿠폰, 첫 주문을 완료한 고객에게 5000원 할인쿠폰을 추가 제공해 최대 1만원의 할인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매주 일요일 선착순 5000명에게 3000원 쿠폰을 제공하고 리뷰이벤트, 월별 이벤트를 진행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출시에 맞춰 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8일 오후 전국 유일한 마(산약) 전문연구기관으로 설립된 지 47주년을 맞이하는 생물자원연구소에서 헴프산업 활성화 연구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북도의원 및 산약연구회 임원, 농협 등 마, 생강, 헴프 등 특화작목 관련 단체 대표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현재까지 생물자원연구소의 헴프 연구성과를 보고하고 관련 산업체 및 농업단체가 모여 헴프 규제자유특구의 성공 정착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경북은 안동이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미래 천연물 소재산업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한 의료용 헴프 산업원료의 대량생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생물자원연구소는 올해부터 의료용 소재 이용을 위한 CBD 함량이 높은 헴프 신품종을 육성하기 위해 유전자원 13종을 수집해 특성을 평가 중에 있다. 또한, 헴프 씨드 수량이 많은 자성종자 생산 매뉴얼을 개발하고 올해 11월 발간해 농가에 기술을 보급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기반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헴프 씨드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가공·이용기술을 개발함으로서 헴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지난 일 년 동안 신제품 개발위해 백여 차례 이상 나물밥 시식회를 가졌습니다” 칠곡군 공무원이 일 년에 걸친 각고의 노력 끝에 가정 간편식과 잼 제품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디자인과 상표 등록까지 완료하고 농가에 무상으로 이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미담의 주인공은 칠곡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들로 지역 농산물로 만든 채소, 버섯, 시래기, 산채나물 등의 밥나물 4종 세트와 고구마잼과 ABC잼 등의 가정 간편식을 농업기술센터로는 전국 최초로 개발했다. 센터 직원들은 채소류 등의 농산물 수급불균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소규모 가구 증가와 코로나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정 간편식 시장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나물밥을 할 때 나물 손질과 물 조절이 어렵다는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해 보관이 용이하고 물만 부어 바로 밥을 지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로 했다. 직원들은 지난해 5월부터 점심시간을 이용해 나물의 양과 건조 상태를 달리하고 물의 양을 조절해 최적의 맛을 찾기 시작하며 100여 차례 이상 시식회를 가졌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마침내 신제품 개발을 완료해 ‘바로한끼 밥나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