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주한미군 부인회 회원 20여명이 안동에서 열리는 세계유산축전을 관람하고 문경새재 등 지역 관광지 등을 둘러본다고 밝혔다. 주한미군 부인회는 UN사령부가 있는 (평택)험프리 미군기지 내에서 근무하는 미군 부인 30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봉사활동, 바자회 개최, 한국 문화체험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부인단체이다. (회장 케이틀린 워드, Caitlin Ward) 부인회는 8일 문경에서 클레이 사격과 짚라인 등 액티비티 관광을 체험하고 안동 하회마을을 관람한 후 이곳에서 열린 ‘세계유산도시 안동 선포식’에 참석해 세계유산축전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한편, 부인회는 하회마을 관람에 앞서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와 양 기관의 지속적인 우호 증진을 위한 만남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2020년 경북도와 부인회 간의 경상북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이후 두 번째이다. 이 자리에서 부인회는 5개의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경북에 대해 놀라움을 표했다. 또한, 클레이 사격, 짚라인 등 문경의 액티비티 관광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보이며 한국의 전통과 액티비티 프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8일 오후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가 기증한 돼지고기 4500만원 상당(약 10t)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사랑의 한돈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 최재철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장, 정동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처장 등이 함께 했다. 기증한 돼지고기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사회복지시설(노인시설, 일반시설 등)에 추석명절 전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는 매년 경북도를 통해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에 한돈 나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2월에도 코로나 극복을 위한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으며, 지난해에는 모두 6차례에 걸쳐 성금 1억 원과 돼지고기 약 34t(2억 2000만원 상당)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바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한돈협회와 한돈농가의 매년 한결같은 이웃사랑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경북도에서도 지역 양돈산업 발전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8일 도청에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포스텍,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과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유행 이후 세계적인 제약사들을 중심으로 나노․빅데이터․합성생물학 등 첨단기술의 융합을 통한 혁신을 거듭하며 빠르게 변하고 있는 바이오헬스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앞으로, 경북도와 업무협약을 맺은 각 기관들은 백신 및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인프라 공유·연구 협력 ▷빅데이터 구축 ▷인재 양성·인력 교류 ▷백신‧신약 관련 기업 지원 등 다각도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연구중심 전문병원으로 헬스케어 전문 인력과 비임상 ‧ 임상시험센터 등 다양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은 교육부 선정 빅데이터 분야 주관대학으로 우수한 디지털‧데이터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또한, 포스텍은 그간 경북도와 생명공학연구센터(PBC)를 중심으로 세포막단백질연구소,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센터(BOIC)를 건립해 구조기반 신약 연구 및 기업 공동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경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아름다운 화음으로 지역민들의 문화저변 확대 및 화합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는 안동시립합창단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문화계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오는 10일 저녁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안동시립합창단 제21회 정기공연 – 오페라 갈라 콘서트‘Opera Collage’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언어·시각·음악예술이 이상적으로 혼합된 종합무대 예술로 잘 알려진 유명 오페라의 명곡들 가운데 등장인물의 캐릭터와 성격별로 곡을 분류하여 미술기법의 하나인 콜라주 구성으로 프로그램의 독창성을 부각하고자 한다. 오페라는 줄거리와 시대적 배경, 인물들의 극적인 성격 등을 두루 이해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대중적인 인기보다는 특정 마니아층의 사랑을 받아왔던 점을 감안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을 해설자의 친근한 설명과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친근감 있는 설정으로 오페라 아리아를 부담감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동안 지역 문화사절단 역할을 해온 안동시립합창단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무기력해진 지역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오페라 갈라 콘서트‘Opera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도(2020년 실적)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272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경영평가는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등 3개 지표와 새롭게 도입된 코로나-19 대응지표 등을 활용하여 실시했다. 이번 경영평가는 지속가능경영 개념을 도입해 사회적 책임경영을 높일 수 있도록 경영층 리더십 배점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며,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32개 공기업(상위 11.8%)에만 주어지는 최우수(가) 등급을 획득하였으며, 공기업 유형별 평가군 중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였다. 이는 지난해 대비 순위는 2순위(3위 → 1위) 상승, 등급은 1단계(나 등급 → 가 등급) 상승한 결과로 2010년 이후 11년 만에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사회적 가치 실현과, 코로나-19 대응활동 등에 역량을 집중해왔다. 특히 지난 한 해는 고객만족도와 경영효율을 높이기 위한 소비자중심경영(CCM)·안전보건시스템·부패방지경영시스템·가족친화기업 인증 등 대외 인증을 통하여 경영시스템의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또한, 지방공기업 혁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시는 다가오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코로나19 방역기준이 합리적으로 조정됨에 따라 관공선 성묘객 특별수송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면서 제한적으로 수송하기로 결정했다. 사회거리두기 3단계 기준 여객선 정원의 50% 승선인원으로 제한하여 6명(접종완료자 2명 포함)까지로 가족단위 1회 운항을 원칙으로 하고 사전 유선 전화 신청을 접수받아 수송한다. 코로나19로 전년도 미 수송에 따른 성묘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올해에는 제한적으로 운항하고, 특별수송 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하여 더 많은 귀성객들이 안전하게 성묘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 안동임하호수운관리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세계유산이 가진 가치와 의미를 향유하기 위한 '2021 세계유산축전 : 안동'의 세계유산 주간 선포식이 9월 8일 오후 7시 안동 부용대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선포식은 '2021 세계유산축전 : 안동'을 홍보하고 축전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9월 4일부터 9월 23일까지 23일간을 세계유산주간으로 선포한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안동시장, 문화재청 관계자,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 세계유교문화재단 이사장 등 세계유산 관련 문화단체 인사들과 시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세계유산 주간 선포식 행사에는 세계유산 축전의 시작을 선포하는 세레모니와 다양한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선포식의 시작과 더불어 무대 뒤 부용대와 만송정을 이은 줄불이 아름답게 타오르고, 축포와 함께 세계유산축전을 선포하는 세레모니가 진행된다. 뒤이어 각종 LED 소품을 이용한 화려한 미디어 퍼포먼스들이 준비되어 있다. 박애리 명창과 팝핀현준, 안동 어린이 합창단의 엔딩공연으로 축하공연을 마무리하게 된다. 모든 축하공연이 끝나고 난 뒤, 불꽃비로 장관을 이룬 부용대 아래 떨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상주시 외남면은 9월 6일 어족자원 보호와 건강한 수중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송지저수지에 토종어류(붕어,동자개)를 방류하는 행사를 가졌다. 송지저수지는 매년 붕어, 잉어, 메기 등 토종어류 치어를 방류하고 있는데, 이번에 방류한 건강한 붕어 및 동자개 6천 마리가 베스, 블루길, 붉은 귀거북 등 외래어종 유입 및 난입을 막고 우리의 토종 어족자원을 되살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강인대 면장은 “향후 꾸준한 토종어류 방류로 수중 생태환경을 보호하고 어족자원 다양화에 노력하겠으며, 치어가 수중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깨끗한 자연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상주시 모서면에서는 9월 6일 관내 저수지 3개소(동산지, 봉양지, 득수지)에 경제성 치어(붕어, 동자개) 2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된 물고기는 수산생물 전염병검사에 합격한 약 4cm 크기의 붕어와 약 6cm 크기의 동자개 치어로, 모서면 관내 3개 수면에 서식하면서 환경 변화로 사라져가는 토종 붕어와 동자개 서식지 복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산저수지를 관리하는 소정1리 진원용 이장은 “치어 방류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한 토종어류 방류를 통해 수중 생태환경을 보호했으면 좋겠다. 깨끗한 자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영대 모서면장은 “관내 저수지 등에 꾸준히 방류사업을 실시해 수산자원을 늘리고 수중 생태계 복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상주시는 9월 8일부터 9월 27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021년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슬레이트처리 지원사업 추가 신청은 상반기 집행 후 남은 예산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 진행한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은 17억원 중 15억원으로 슬레이트처리 468동(주택 425동, 비주택 43동)과 지붕개량 53동을 지원했다. 추가 사업은 슬레이트 처리 주택부문만 진행하며, 사업대상자 선정기준은 건축물대장 및 등기상의 주택 소유자로 무허가 건축물의 경우 실소유주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과세대장 등)를 첨부해야 한다.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기타취약계층 순으로 우선지원된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상반기 사업이 잘 마무리되었다. 이번 추가사업도 신속하게 추진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