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상주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이용객을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하기로 했다. 이는 상주시가 현재 불법주정차 단속을 1시간 단축 운영 하고 있는 것에 더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추가적인 조치다. 시는 고정형 CCTV와 이동형 CCTV에 대해 9. 13.부터 9. 22.까지 10일간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유예하며, 해당 구간은 시청사거리 ~ 서문사거리(양측 450m), 서문사거리 ~ SC제일은행사거리(양측 310m), (구)상주임업사 ~ SC제일은행사거리(양측 470m) 등이다. 다만 장기 주차로 인한 교통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2시간 이상 주차하는 차량의 경우 단속을 실시한다. 시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항상 비워두어야 하는 구간으로 ‘5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인 소화전 주변 5m이내, 버스정류소 10m이내, 교차로 모퉁이 5m이내,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과 인도 및 안전지대는 이전과 동일하게 단속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된다”며 “전통시장 주변 주정차단속 유예로 코로나19 사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시설오이 재배 농업인 중 수경재배에 관심 있는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9월 7일부터 9월 28일까지 4회차 교육을 진행한다. 오이 재배 방식은 크게 토양재배와 수경재배로 나뉘는데, 최근 수경재배를 이용하는 농가가 늘고 있는 추세다. 수경재배는 토양을 이용하지 않고 생육에 필요한 영양 성분을 적절하게 흡수할 수 있도록 알맞은 농도로 조절된 배양액에 식물을 심어 산소를 공급해 재배하는 방식이다. 고령화 시대에 토양 관리에 많은 노동력이 들고 농기계 조작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많은 점을 고려하면 수경재배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토양의 연작장해와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하는 장점도 있다. 이번 교육은 상반기에 진행한 시설오이 양액 재배기술 교육보다 더 전문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용화 기술보급과장은 “변화하는 농업 시대에 발맞추어 스마트팜과 수경재배 기술보급으로 상주오이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예천군 출신 권학동(1890년~미상), 이서구(1893년~1957년) 선생이 국가보훈처에서 발표한 247명 독립유공자 포상자에 포함됐다. 이번에 건국훈장을 받은 권학동 선생은 보문면 진양리 출신으로 1909년~1910년 영주‧상주‧안동 일대에서 한명만의진(韓命萬義陣)에 참여해 일본인을 처단하는 등 의병활동을 전개했다. 대통령표창을 받은 이서구 선생은 용궁면 무이리 출신으로 1919년 4월 12일 용궁면 독립만세운동을 계획하다 발각됐으며 독립만세운동 계획과 태극기 20매를 제작한 혐의로 체포됐다. 특히 예천군은 경북에서 6번째로 많은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지역으로 독립유공자는 독립장 1명, 애국장 20명, 애족장 29명, 건국포장 21명, 대통령표창 36명으로 총 107명에 달한다. 이에 예천박물관은 지역 독립유공자 발굴을 위해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독립유공자 포상 신청을 진행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학술대회를 비롯해 ‘예천 맛질 박씨가 일기’ 등에 기록된 예천 독립운동 연구, 독립유공자 후손과의 만남 등을 기획해 지역 독립운동 연구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예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예천군이 17일까지 추석 연휴를 대비해 예천, 풍양정수장을 비롯한 마을 상수도 등 시설물 일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을 위해 맑은물사업소와 K-water 예천수도지사는 2개반 8명을 점검반으로 편성하고 취‧정수장 2개소, 배수지 7개소, 가압장 70개소 내부 위생, 안전관리 상태 등 시설 전반을 살핀다. 뿐만 아니라 마을상수도 전문유지관리 위탁 업체와 119개소를 집중 점검하고 점검 결과 보완이 필요할 경우 즉시 수리‧보수하는 등 명절 기간 동안 수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조치를 취한다. 특히 이번 위탁 운영으로 마을 상수도 물탱크 청소, 주변 잡초 제거, 소독약품 교체 등이 가능해져 고령화와 전문성 부족으로 유지관리에 어려움을 겪던 주민들 편의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김학동 군수는 “추석 명절 기간 동안 군민들이 수돗물로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특별대책을 강구해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170억원 예산을 투입해 시행중인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사업과 최근 준공한 예천정수장 현대화사업을 연계하는 등 전국 최상 운영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예천군이 2019년부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5개소가 선정됐으며 87억 원 투입으로 정주여건 개선에 탄력이 붙었다. 이번 사업은 주거 여건이 열악하고 안전‧위생이 취약한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주택 정비, 담장 정비, 안길 확충 등 생활 기반 시설을 개선한다. 군은 그동안 김학동 군수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 했을 뿐만 아니라 주민들과 수차례 회의를 거쳐 2019년 보문면 독양지구, 풍양면 공덕지구, 2020년 용문면 선리지구 개포면 금리지구, 2021년 예천읍 갈구지구가 선정되는 큰 성과를 거뒀다. 현재 독양‧공덕지구는 지붕 개량과 담장정비, 상수도 급수 구역을 확충하고 내년 준공을 목표로 작업 중에 있으며 선리‧금리지구와 갈구지구는 주민 설명회를 통한 기본 계획 수립 중에 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생활 인프라가 확충되고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개선되는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들 숙원을 해결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시청 3층 강당에서 2021년도 제2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8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으로 참석위원 호선을 통해 이은직 경북보건대학교 총장이 선임되었다. 이어, ‘2021년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추진계획’과 운영현황에 따른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으며, 『김천복지재단 설립』 및 『김천형 마을복지계획 』추진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묵묵히 지역 복지를 위해 애써주신 위원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대표협의체 위원 여러분들의 한 걸음, 한 걸음이 우리시 복지의 큰 걸음이 될 수 있으며, 앞으로도 민·관 상호협력으로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드는데 협조를 부탁한다 ”고 하였다. 이은직 공동위원장은 “활발한 소통과 활동으로 시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과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법인·단체 등과 함께 지역사회복지를 추진하는 민관 협력기구로, 대표협의체와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동지역사회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4일 발생한 영덕시장 화재를 계기로 미래 비전 전통시장 육성 전략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고 7일 밝혔다. 경북도는 23개 시군 중 78%인 18개 시군이 인구소멸 위험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화재가 발생한 영덕도 인구소멸 위험지수가 0.17로 수십 년 후에는 지역이 사라질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 이에 경북도는 이번 화재를 계기로 지역 균형발전의 전초기지로 만들기 위해 미래 비전을 담은 전통시장을 새롭게 만들기로 하고, 사업비 300억 원을 투입해 2024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지역적 특성에 맞는 시장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계하는 영덕 명품시장은 디지털 선진국에 맞게 최첨단 시스템인 RFID(무선식별시스템), 스마트 미러, 키오스트, 드론 배달 등 4차 산업혁명에 맞는 명품시장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생산에서 판매까지 전 과정을 투명하게 볼 수 있는 상품 이력제를 구축하고, 시장 내에 상품 품질관리 연구소를 만들어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상품과 디자인 개발에 노력하고 배달시스템도 갖출 계획이다. 또한, 동해안 700리 길을 따라 이어진 관광․문화를 전통시장에 접목해 세계 어디에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산시 공무원 노동조합에서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내 독거노인을 위하여 7일 전복죽 3,250세트(22,750천 원 상당)를 경산시에 기탁했다. 박미정 경산시 공무원 노동조합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거리두기 일원으로 추석을 혼자 보낼 독거노인이 많을 것으로 생각하여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전복죽 세트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독거노인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명절인 추석을 맞아 홀로 계신 독거노인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경산시 공무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한 관심을 두길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이번 물품 지원금은 2016년부터 경산시청 직원들이 가입하여 모은 착한 일터 모금액(약 1억 8천만 원)으로 마련되었으며,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금까지 방역 물품 전달 등 11회에 걸쳐 약 1억 2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지원해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강옥숙 경산시 여성단체협의회 수석부회장은 7일 경북도청에서 여성의 사회참여와 권익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로 “경북 15대 여성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여성상은 ‘경상북도 양성평등 기본조례’의 규정에 따라 매년 양성평등 사회 구현과 여성의 권익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부문에 대하여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수상자만 참석하여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그동안 양성평등과 여성의 권익증진을 위해 봉사한 결과로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동구 신평동 299-1번지선 도로개설공사가 완료됐다. 도로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부동삼거리부터 신평동 간 원활한 통행이 가능해졌다. 2009년부터 시작된 해당 도로 공사는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제1구간 도로개설 완료 이후, 2017년 제2구간 공사도 완료됐다. 그리고 올해 9월 가장 긴 제 3구간 도로개설공사가 완료됐다. 총 사업비는 약 90억이 쓰였다. 차선이 없어 불편하던 길에 아스팔트를 시공해 양방향 통행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보행자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인도 블록도 새로 설치했다. 동구청은 도로 완공과 함께 7일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지역 주민과 관계자 등 40여 명이 함께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긴 공사 기간 동안 통행불편을 감수해준 주민들 모두 감사하다. 본 도로 개설을 통해 부동삼거리부터 신평동 간 원활하고 안전한 통행이 보장됐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것들에 관심을 갖고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