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9월 첫째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슬로건아래 다양한 방법으로 비대면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대면 홍보 활동을 지양하고 비대면 홍보활동으로 보건소앞 심뇌예방티셔츠 입고 홍보, 대잠사거리, 형산로타리에서 아침 출근길 시민을 대상으로 현수막캠페인 실시, 시청 앞 외 4개소 현수막 게시대 홍보, 포항시홈페이지 배너, 버스 승강장 BIT정보판에 표출, 남구청내 전광판 표출, 페이스북 홍보, MBC,CBS 라디오 공익 광고송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홍보물품 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대시민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김대현 남구 건강관리과장은 “코로나19 유행으로 건강강좌 개최 등 대면홍보 활동을 집중적으로 하지 못해 아쉬운 점은 있지만, 비대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홍보함으로써 시민들의 심뇌질환 예방홍보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예방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고혈압․당뇨병 관리 교육에 관한 문의는 포항시 고혈압․당뇨병 등록 교육센터로 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가을밤을 연극으로 밝힐 ‘제21회 포항바다국제연극제’가 6일 경북교육청문화원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포항바다국제연극제는 6일부터 11일까지 경북교육청문화원 대공연장, 문예회관 소공연장. 아라떼소극장에서 6일간 펼쳐질 예정이다. (사)포항바다국제연극제진흥회가 주최하고 포항바다국제연극제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포항바다국제연극제는 국내극단 15개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연극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개막작품인 창작집단거기가면의 ‘소라별 이야기’를 비롯해 중앙대·한예종 연극학과 학생들의 ‘거울아, 거울아, 세상에서 누가 제일 예쁘지?’, 극단대학로극장의 ‘배뱅이굿’ 등 다양한 작품들이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백진기 이사장은 “관람객은 전 객석의 30% 이내로 받고 있으며, 기본방역수칙을 적용해 안전한 연극 관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연극제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문화도시 포항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6일, 7일 양일간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가정위탁 부모를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위탁부모 보수교육은 매년 5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의무교육으로 위탁가정에 대한 사례관리 및 교육을 담당하는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위탁가정은 아동학대, 사망, 이혼,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부모로부터의 양육과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동들을 친인척이나 다른 가정에서 대신 양육해 주는 것을 의미하며, 포항시 위탁 가정은 104가구, 위탁아동은 총 127명에 달한다. 이 중 친 외조부모가 양육하는 대리양육 86명, 친 인척 가정위탁 23명, 일반 가정위탁 18명이다. 특히, 친인척 관계가 아닌 타인에 의해 양육되고 있는 일반위탁가정은 아동에 대한 사랑과 봉사 정신, 신념이 투철한 일반 시민이 정해진 시간의 부모 교육을 이수해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양육하는 것으로 현재 포항시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18명의 아동들을 위탁보호하고 있다. 위탁 가정으로 선정되면 가정위탁 양육보조금 지급, 기초생활수급 책정, 디딤씨앗통장 개설, 상해보험 가입 등의 서비스가 지원된다. 조현미 교육청소년과장은 “아동학대 신고 건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6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차만 받은 대상자는 29만 5,219명이고 모든 접종을 완료한 대상자는 17만 2,787명으로 집계돼 순조롭게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18~49세(1972.1.1.~2003.12.31. 출생)에 대한 백신접종 예약이 진행되고 있으며, 18일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에서 접종 예약을 할 수 있다. 사전예약시스템에 접속한 후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친 뒤 원하는 접종 일자, 접종 장소를 선택하면 된다. 예약을 마친 18~49세는 10월 2일까지 mRNA 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으로 1차 접종을 하고 5~6주 뒤 2차 접종을 받게 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18~49세 10부제 예약기간이 아직 남아있으니 예약을 못하신 시민분들께서는 예약에 참여해 접종을 받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하면서 “시에서도 보다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의 기반 조성을 위해 남‧북구에 거점도서관인 흥해도서관과 오천도서관을 조성하는 등 포항을 새로운 문화도시로 만들어가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2023년도에 새롭게 개관되는 오천도서관은 기존도서관의 리모델링과 신축을 통해 남구 거점도서관으로 승격, 랜드마크화함으로써 낙후된 구도심을 재생시키고 어린이들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도서자료와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해 오천을 비롯한 남구지역의 문화의 중심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데 구심점이 될 전망이다. 또한, 포항촉발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흥해읍 옛 대성아파트 부지에 개관되는 흥해도서관은 북구지역의 거점도서관으로 역할하고 음악특화도서관으로 조성해 지진 피해을 입은 주민들에게는 힐링과 여가의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문화예술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영암도서관을 리모델링해 개관하고, 연일도서관을 신축해 지역주민의 생활수준을 향상했으며, 올해 폐교돼 혐오시설로 방치된 구룡포여중고를 구룡포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해 개관함으로써 구룡포의 자연자원과 독서인프라 융합해 도서관이 새로운 지역의 성장동력으로 연계될 수 있는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성주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장날인 7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속 임원 및 회원들과 가족지원과 직원들이 함께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생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함이다. 성주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미리 구입한 성주사랑상품권으로 농·특산물,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 진작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탰다. 성주군여성단체협의회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전통시장 상인들이 힘들어지는 상황에서 여성단체부터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적극 추진하고, 활기를 불어넣어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구미시는 시간제 보육 운영 어린이집 5개소를 신규지정 하였다.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안심보육 지원을 목적으로 '시간제보육'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신규지정 어린이집은 라엘(양포동), 탐구나라(도량동), 아진(양포동), 서한(인동동), 사곡단영(상모사곡동) 5개소이며 기존 운영 중인 하나둘친구(인동동), 동원(원평동), 요게벳(선주원남동)을 포함하여 8개소가 운영된다. 시간제보육 지원은 가정에서 양육하는 6개월 이상 36개월 미만의 영아를 대상으로 양육자의 병원 이용, 외출, 단시간 근로 등의 사유로 어린이집 이용이 필요한 경우에 월 80시간까지 시간제 보육을 지원하여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부모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불편함 없이 가까운 곳에서 안심하고 시간제 보육시설을 이용하시길 바라며 아이, 부모, 보육교직원 모두가 행복하고 다양한 보육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보육 정책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천시는 지난 6일부터 산림 인접한 농경지를 대상으로 미국선녀벌레에 대한 집중 공동방제를 시작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를 중점방제기간으로 정해 마을단위별 공동방제를 실시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미국선녀벌레는 수액을 빨아 나무에 피해를 주고, 왁스 물질을 분비하여 외관상의 혐오감과 그을음병을 유발하여 과일의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농가가 방제를 해도 인근 농경지나 야산으로 도피했다가, 다시 날아와서 발생하는 과정이 되풀이되기 때문에 마을단위로 공동 대응해야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다. 특히 수확이 완료된 과원일지라도 철저한 방제로 산란해 월동하는 개체 수를 줄여 이듬해 발생밀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영천지역 산림 인접 지역 중심으로 발생 면적이 101개 마을 925ha에 이르며, 농경지로 광범위하게 발생하고 있어 적극적인 방제가 필요하다. 농업기술센터는 47개 마을 약 817ha에 공동방제 약제를 긴급 공급하고, 산림과 및 축산농협과 공조하여 산림지와 인접 농경지에 긴급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인해 돌발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공동방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 북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친화적 환경구축을 위해 12개동으로 치매안심마을을 확대 운영한다. 북구는 코로나19 상황 지속으로 인해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대면 서비스에 차질을 빚으면서, 치매 어르신들의 신체 및 인지 활동이 더욱 어려워졌다고 판단하여 더욱 촘촘한 치매안전망을 구축한다. 지난해 칠성동, 침산3동, 복현2동, 대현동, 태전1‧2동, 구암동, 관음동 8개 마을을 치매안심마을로 조성한 데 이어, 올해는 노인인구 수와 고령화율을 고려하여 노원동, 산격1동, 무태조야동, 읍내동 4개 마을을 신규 치매안심마을로 조성한다. 9월 6일부터 9월 17일까지 각 마을별 지역주민, 민간단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주민주도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온라인, 오프라인을 통한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각 마을 운영위원들은 온라인을 통해 소통하며, 마을의 특성에 맞춘 특화사업 추진뿐만 아니라, 지역 내 치매극복 선도기관, 치매안심가맹점을 모집하여 치매 어르신들과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에 노력할 계획이다. 이영숙 보건소장은 “치매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7일 영덕시장 화재응급복구 지원을 위한 관계부서장과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0억 원과 지방비 등 20억 원을 추가해 총 3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영덕시장 복구에 시설안전진단, 화재건물 철거, 임시시장 개설, 임시시장 전기설비, 도시가스 배관교체, 상하수도 설치, 실시설계비 등 30억 원 정도의 비용이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다. 이 지사는 지난 5일 중앙재난안전대책회의에서 행안부 장관에게 영덕시장 화재로 인한 응급복구비 재난안전특별교부세 30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하지만, 6일 행안부는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당초 건의액(30억 원) 보다 적은 10억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행안부에서 화재 잔해 물 처리 및 안전대책 마련 등으로 지원해준 특교세 10억 원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이철우 도지사는 추석 전 피해상인들의 임시시장 개설 등에 소요되는 부족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예비비 등 지방비 20억 원을 추가로 영덕군에 지원하기로 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화재로 생활터전을 잃어버린 시장 상인들이 명절 대목 전에 임시시장을 개설해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