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주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10월 3일까지 4주 연장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대규모 유행이 지속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이동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있는 등 방역상황을 고려한 정부의 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 거리두기 결정에 따른 것이다.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에 따라 일부 방역수칙이 완화됐다. 사적모임은 기존 4인을 유지하되, 예방접종 완료자를 포함하는 경우 모든 다중이용시설과 가정 등에서 8인까지 모임이 가능하다. 유흥시설·노래연습장·목욕장 등 다중이용시설은 밤 10시 이후 영업이 제한된다. 식당‧카페는 밤 10시 이후 포장‧배달만 가능하고, 편의점도 10시 이후에는 야외 테이블 이용이 금지된다. 결혼식은 49인까지 허용되나, 식사 제공이 없는 경우 99인까지 모임이 가능하다. 아울러 경주시는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추석 특별방역을 추진한다. 추석 연휴 귀향객과 많은 시민들이 방문할 터미널과 신경주역, 주요 관광지, 전통시장 등지의 방역소독을 강화한다. 노래연습장과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위주로 철저한 방역점검을 추진한다. 추석 연휴기간 면회가 허용되는 요양병원·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탁영준(53ㆍ포스코 과장)경북 최고장인을 고용노동부가 금속재료 제조 직종 분야의 ‘2021년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탁영준 명장은 어릴 적 부모님께서 힘들게 쟁기로 밭을 일구는 모습과 나무 끝의 쟁기날을 보면서 금속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으며, 쟁기날처럼 가난을 헤쳐나가야 된다는 사명감을 느꼈다고 한다. 가정형편상 학비가 들지 않았던 포철공고에서 금속관련 전공을 하고 포스코에 입사 후 33년 동안 근무하면서 기술발전에 매진했다. 그는 특허 33건 등록과 제강기능장 등 6개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공장설립이나 설비변경 시에 사전 실험을 가능하게 하는 ‘연속주조 수모델 실험장치’ 개발에 참여해 철강소재 품질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중학교, 고등학교에 기술인 특강 및 기능반 지도,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시험 문제위원 참여 등 보유기술로 다양한 대외 활동과 사회 봉사에도 많이 참여해 기술자로서 모범을 보여 왔다. 탁영준 명장은 2016년 경상북도 최고장인, 2018년 우수 숙련 기술인, 대한민국 산업현장교수로 선정됐으며, 올해 ‘기술계의 별’로 불리는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됐다. 기술인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문경시는 8일부터 16일까지 추석맞이 상권활성화를 위한 행사의 일환으로 문경중앙시장, 점촌역전상점가, 행복상점가 공동마케팅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경중앙시장은 어울림마당 내 중앙어울림센터 준공을 기념하여 ‘추석맞이 고객감사 사은대잔치’라는 주제로 9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에 걸쳐 2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 즉석경품행사로 휴지(30롤), 장우산, 세재, 장바구니, 텀블러 등을 지급하고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매일 오후 2시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산양계란대란을 원가인 5,500원에 파격적인 가격으로 특가 판매행사를 운영해 집객 마케팅을 실시한다. 점촌역전상점가는 ‘역전 한가위 황금열쇠를 잡아라!’, 행복상점가는 ‘행복상점가와 함께 행복한 추석만들기’라는 주제로 9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행사를 진행한다. 중앙시장과는 달리 1만원이상 구매고객들은 카드(현금)영수증에 이름과 연락처를 작성해 경품행사에 응모할 수 있으며, 황금열쇠 5돈을 비롯해 LG오브제 스타일러, 의류건조기 등 각종 경품을 준비했다. 한편, 공동마케팅 행사는 코로나19방역을 위해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한다. 경품추첨행사는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문경시는 7일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인구 7만 사수에 사활을 걸었다. 이날 회의는 전날인 6일 기준 문경시 인구 71,002명으로 71,000명이 붕괴되면 연내 7만 사수가 힘들 것이라는 절박감에 스탠딩 회의로 실시되었으며, 인구를 지키지 못하면 상복을 입는다는 각오로 인구증가 대책을 원점에서 다시 추진키로 결의했다. 문경시 인구는 석탄산업 황금기였던 1974년 말 기준으로 16만1천125명에 이르렀지만 해마다 인구 감소는 계속되어 2021년 8월 말 기준 7만1천45명을 기록했다. 이는 2020년 12월 말 7만1천406명 대비 361명이 감소한 수치다. 이는 출생 202명, 전입 4,361명 등 4,563명의 인구증가 요인이 있었지만, 사망 543명, 전출 4,361명, 국외 이주 등 기타 20명 감소요인 등으로 361명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인구 감소가 계속되면 올 연말에는 7만 명대가 무너질 것으로 예상되어 시의 위기감은 상당하다. 문경시에 있어 인구 7만 명은 반드시 사수해야 할 마지노선이기 때문이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지역인구정책팀을 구성해 5대 주요시책을 추진하며 많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구미시에서는 9월 7일 11:00 경북구미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주관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컨퍼런스룸에서 제8차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지역협의회는 신규 위촉 위원 4명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구미스마트그린산단 홍보 동영상 시청, 주요 사업추진 현황보고, 지역협의회 의장선출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위원들은 올해 추진 중인 주요 사업과 내년 신규사업들이 지역의 여건과 미래 산업발전에 맞는 방향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각자의 현장경험에서 나온 지식을 공유하며 열띤 논의를 펼쳤으며, 의장으로 선출된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지역협의회 위원들 간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구미시 관내 기업들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발굴·추진하여 실질적인 사업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해 6월 출범한 경북구미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지역협의회는 지자체, 유관기관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하여 20년 9월 스마트그린산단조성을 위한 28개 사업의 실행계획을 의결했으며, 사업추진에 필요한 기관별 협조사항 처리 등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2021년 8월 30일부터 9월 24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2학기 상담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상담주간의 주요 활동은 학교방문 캠페인,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학기 상담주간은 경산 관내 학생들이 슬기롭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다.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스트레스가 무엇인지 알고 적절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스트레스가 무엇인지 알고 관리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좀 더 적응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학교방문 캠페인에서는 학생들에게 Wee센터 홍보와 함께 방역물품을 나눠줌으로써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교육지원청 김호상 교육지원과장은 “신학기 적응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큰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다. 이번 상담주간 캠페인을 통해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학생들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양군은 9월 7일 수비면 오기리 수비초 시험재배포장 에서 이종열 경북도의원과 농업기술센터·영양고추연구소 관계공무원 및 관내 수비초 재배 농업인 등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수비초 신품종 육성 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방역수칙 준수를 위하여 소규모로 야외에서 진행하였으며, 육성책임자인 경북대학교 김병수 교수는 영양군 재래종 고추인 수비초에 역병 저항성 유전자를 도입하여 육성한 수비초 계통에 대한 특성과 재배기술을 설명하였다. 또한 평가회 결과를 바탕으로 토종고추의 보존 계승과 발전방안에 관한 다양한 의견 청취 등 토론 시간을 가졌다. 수비초는 매운맛인 캡사이신 성분과 단당류의 글루코스가 일반고추에 비해 높아 매운맛이 적당하고 당도가 높으며 다량의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어, 한국인의 입맛에 가장 적합한 맛과 식감으로 소비자들로부터 깊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2014년에 역병 저항성뿐만 아니라 바이러스와 청고병에도 강한 계통을 선발하여‘역강신수비’와‘역강순수비’로 신품종 보호출원 및 등록하였고, 이후 재래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안심수비’를 육성하여 숙기와 착과성 문제를 보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김천시는 2021. 9. 10 일부터 9월 26일까지 17일간 추석 명절 기간 상가 및 전통시장 주변 등 고정형 주정차 단속 카메라가 있는 전 구간(50개소)에 대하여, 불법주정차 단속을 유예하며, 차량 소통이 원활하도록 계도 위주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귀성객 편의를 도모하고, 지속적인 경기 불황에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는 상황에서 갈수록 어려워지는 지역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상가 및 전통시장 주변에 대해 불법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한다. 다만, 교통 소통 방해 행위와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김천경찰서와 합동으로 강력하게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5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어린이보호구역, 버스승강장, 횡단보도, 소화전, 교차로 모퉁이), 인도 등은 스마트폰 앱(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주민신고로도 단속이 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정차 단속 유예를 통해 주차 공간이 협소한 상가 및 전통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이 될 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가을 기운이 만연한 가운데 김천시는 9월 21일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가로수, 조경지 등 주요 공원 및 녹지를 대상으로 환경정비를 일제히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는 추석 연휴기간 시민들에게 청결하고 쾌적한 녹지공간을 제공하여 훈훈한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주요노선 가로변 및 녹지 공간 등을 대상으로 일제히 환경 정비작업을 시행한다. 주요 정비 대상지는 귀성객이 자주 찾는 직지문화공원을 비롯한 63개소 주요공원 내 각종 시설물과 혁신도시, 부항댐 및 영남대로 외 59개소 주요노선의 가로수 및 시가지의 주요 조경지·수벽·둔치·문형화단 등에 수형조절, 관목류 전정, 잔디깎기, 제초작업, 병해충방제 등을 시행하여 추석을 맞이한 도심 녹지대를 청결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고향과 친지를 방문하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금번 환경 정비로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 넣고, 깨끗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연휴가 될 수 있도록 해피투게더 김천의 청결하고 쾌적한 녹지대 공간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도시철도공사는 6일 행정안전부 주관‘2021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도시철도 분야‘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작년 최우수(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 단독으로 우수(2위)등급을 차지해 대구지역에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에서 공사는 지난해 2~3월 대구지역 코로나 확진자가 일 800명 선을 넘나들 때에도 철통같은 방역․소독을 기본으로 전국 최초 열차내 좌석 한 칸 띄워앉기, 양심마스크 자율판매, 경로우대칸 운영 등을 통해 도시철도 이용을 통한 확진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한 점이 우수하게 평가됐다. 또한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 극복을 위해 전국 최초 광고 임대료 감면(22억 원), 전국 최대 취약계층 희망일자리(1,504명) 지원, 임직원 급여기부(1억 원), 지역 농축산가 지원, 착한 소비자 운동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더불어 경영환경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싱가포르에 이은 파나마 해외사업 확대 진출,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기술지분료(5.4억원) 창출 등 재정건전성을 강화하는 한편 전국 최고 수준 미세먼지(33.8㎍/㎥) 관리, 청년 일자리(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