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봉화군은 지난 9월 3일 봉화군의사회(회장 노상욱)가 보건소 코로나19 대응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위로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3월 봉화군에 첫 코로나 확진자 발생 이후 전국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세와 함께 최근 인근 시군 확진자 다수 발생으로 봉화에도 밀접접촉자나 공간접촉자가 늘어나 주말에도 검사자가 폭발하기도 하는 등 보건소 직원들은 한시도 마음 놓을 수 없는 게 현실이다. 이에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공감한 봉화군 의사회는 라면과 커피, 음료 등을 전달하며 의료진을 위로한 것이다. 이날 노상욱 회장은 “방역과 백신 접종 등 지역 감염 차단을 위해 최일선에서 불철주야 수고해주시는 의료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물품이 의료진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손병규 보건소장은 의사회의 격려에 힘을 얻어“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우리군민의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봉화군의회는 8월 31일부터 9월 7일까지 8일 간의 일정으로 이어진 제244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동의안건인 ▶『봉화 어울림센터 건립』에 따른 공유재산 취득계획안, ▶『분천산타마을 조성사업 상가신축』에 따른 공유재산 취득계획안, ▶『농축임산물 전시판매장 신축』에 따른 공유재산 취득계획안 등 4건의 동의안과 1건의 의견청취 등을 심도 깊게 검토하여 원안 가결하였다. 또한, 이번에 상정된 2021년도 2차 추경 예산안은 기정액 4,670억원 대비 410억이 증가한 5,080억원이다. 코로나19 관련 5차 국민 상생지원금 및 소상공인 지원 군비부담금과 편리한 도로망 정비사업 등 지역개발사업 등 주민 복리 및 지역 발전에 주안점을 두었으며, 당면한 긴급사업 추진을 위해 예비비에서 10억원을 감하고 소규모주민숙원사업에 10억을 증액하여 수정 의결했다. 황재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장기화된 코로나 사태로 어려워진 지역경제 상황 극복과 주민 복리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심의 의결하였으며, 5차 국민상생지원금 지급으로 다가오는 추석 온 군민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봉화군청소년참여기구인 봉화군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지난 9월 4일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관한 '2021 경상북도 청소년정책 제안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21 경북 청소년 정책제안대회는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제안함으로써 청소년 정책참여 기회 및 자치권를 확대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의 참여로 함께 성장하는 경상북도’를 주제로 지난 8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 간 공모해, 총 39개 참가팀 중 12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였으며, 9월 4일 김천시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된 본선대회에서 봉화군청소년참여위원회의 ‘경북 청소년 신나리 원정대’가 최종 대상을 차지했다. ‘경북 청소년 신나리 원정대’는 여행과 SNS 등에 관심 있는 경북지역의 청소년들을 모집, 청소년 신나리 여행원정대를 구성하여 경북 각 시·군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를 방문하여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관광 체험프로그램 및 관광루트를 발굴하고 여행원정대 이름으로 블로그를 개설, 경상북도 공식 홍보채널과도 협업하여 도내 관광지를 홍보하자는 내용의 제안이다. 봉화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본선대회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서구는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민간어린이집의‘장기임차 방식 국공립전환 사업’에 대구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민간어린이집은 윤성어린이집으로 지난 5월 민간어린이집 국공립 전환계획을 확정하고 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구시와 보건복지부의 심의단계를 거쳐 선정되었다. 장기 임차 방식 국공립 전환사업은 서구가 장기 임차하여 기존 운영자의 운영권을 유지한 채 국공립 전환이 가능한 방식으로 민간부문과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이다. 서구는 최근 3년간 6개소를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였고 향후에도 점차적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여 지역여건을 고려한 균형적인 보육수급 조절 및 보육의 공공성 확대에 앞장설 계획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아이는 건강하고 부모는 행복한 키움도시 서구가 될 수 있도록 보육의 공공성 확대를 통한 수준높은 보육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지역 청년들이 다채로운 끼와 에너지를 표출할 수 있고, 다양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청년 축제의 장, ‘2021 대구청년주간’을 개최한다. 대구시는 제2회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코로나 펜데믹으로 유례없는 어려움에 처해 있는 청년들을 응원하고자 9월 8~12일까지 5일간 대구 전 지역으로 분산해 ‘2021 대구청년주간’을 펼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대구청년주간’은 2015년, 대구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하게 되면서 전국의 지자체로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기획해 만들어 나가는 참여형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2021 대구청년주간’은 청년이 기획․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행사 기간을 5일로 연장함으로써 다양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청년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한다. 올해 청년주간은 ‘그래서, 지금 우리는’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들이 다양한 어려움과 한계들에 맞서 ‘그래서’라는 당찬 질문과 함께 ‘지금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포부를 밝히고 이를 통해 용기와 도전을 갖는 기간으로, ‘청년희망공동체’ 차원에서 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산시 하양읍청년회은 지난 4일 휴일도 잊은 채, 20여 명의 회원이 본격적인 추석맞이 환경정비에 돌입하였다. 특히 올해 유난히 잦은 비로 인해 조산천 고향의 강 일대에 흩어진 쓰레기와 잡초들을 제거하는 등 쾌적한 환경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다가오는 추석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분위기에 활기를 불어넣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하양읍 읍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조산천 산책로 정비를 하였으며, 최근 집중적으로 내린 호우로 인해 영천댐 수위가 상승하여 범람한 하천 주위에 떠내려온 각종 부유물 및 빈 병을 수거하고 무성히 자란 잡초를 제거하는 등 청결 상태를 꼼꼼하게 점검하여 주민들에게 깨끗한 정주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조준욱 청년회장은 “아름답고 깨끗한 하양읍 조성을 위해 힘을 모아 주시는 청년회원에게 감사드리고, 추석 연휴 기간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깨끗한 고향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했으며, 이영석 하양읍장은 깨끗한 환경에서 추석 명절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참여해주신 청년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쾌적한 하양읍을 만드는 데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사)경산시새마을회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6일부터 7일까지 남천 강변과 하양읍 대부잠수교의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국토 대 청결 운동을 하였다. 6일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경화), 7일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강홍준) 주관으로 추진되었으며, 1일 20여 명씩 참석한 회원 40여 명은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집중호우로 지저분해진 강변 곳곳을 깨끗하게 대청소하였다. 이동욱 경산시새마을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이 추석을 맞아 마음만은 풍성하게 보내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국토 대 청결 운동을 비롯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더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함께 참석한 김흥수 새마을민원과장은 "봉사활동에 참석해준 새마을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깨끗한 경산 만들기에 함께 할 것”이라고 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2019년 4월 전국 최초로 물품선정 계약심사제를 시행한 후 지역제품 구매건수가 40% 증가하고 20억의 예산을 절감하는 등 지방 재정건전화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도 시행 전에는, 물품 구매 시 명확한 기준이 없어 특정업체 물품의 의도적인 지정·설계 등으로 자연스럽게 지역업체 생산제품 구입이 저조하고 수주참여 기회마저 박탈돼 부정청탁 개연성과 특혜시비가 항상 문제 시 되어 왔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대구시는 물품 구매 시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전국 최초로 물품선정 계약심사제를 마련했다. 제도 시행으로 지역제품 구매 증대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예산 절감으로 지방재정 건전화는 물론 특혜시비로부터 공직자를 보호하는 등 공직자의 청렴도 향상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년 동안 운영한 결과, 지역업체 생산물품 구매건수 비율은 제도시행 전 22%(조달청 기준)에서 62%(‘21년 6월 기준)로 40%p까지 대폭 높아져 지역제품 구매에 상당한 효과가 나타나 지역업체 제품 공공구매 창구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으며, 예산 절감 또한 제도시행 전 0.7%(물품 계약심사 기준)에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4일 사단법인 교남문화유산과 연계하여 공동육아나눔터의 자녀돌봄 품앗이 회원(20명)을 대상으로 한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적탐방 프로그램 ‘우리 동네 역사와 사랑愛 빠지다’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품앗이 회원은 "영남대 근처 고분군을 방문하여 홀로그램, 증강현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의 역사와 옛사람들의 모습을 알아보는 시간을 통해 역사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했다. 정유희 경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공동육아나눔터 회원들에게 역사와 문화유적 탐방 기회 제공으로 우리 지역의 이해를 돕고, 가족 간 추억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경산시 건가다가센터의 공동육아나눔터는 서부1동과 하양읍에 있으며 부모 참여형 프로그램, 자녀 양육을 주제로 함께 활동하는 품앗이, 안전한 공간제공 및 장난감 대여 등 경산 지역 내의 다양한 가족들의 양육을 지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4일 사단법인 한마음교육봉사단(단장 최병규)과 함께 운영하는‘경산다문화엄마학교’ 5기 졸업식 및 6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초등자녀가 있는 결혼이주여성 9명으로 구성된『경산다문화엄마학교』 5기 수업은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대면 및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되었고, 코로나19로 집합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강생 전원이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날 행사에는 노진철(전 경북대 교수) 교장 선생님과 자원봉사로 결혼이주여성들을 가르치고 계신 이정희, 오하윤(현직 교사) 선생님이 참여하여 졸업생과 입학생들을 격려했다.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경산다문화엄마학교는 20주 동안 초등 전 학년 교과 7개 과목(국어,수학,과학,사회,역사,도덕,실과)과 가정학습 지도 교육을 배워‘다문화 엄마들의 자녀학습지도 능력’을 기르기 위한 프로그램이며, 입학생에게는 태블릿PC 및 교재 등이 제공되며 교육과정을 마치면 초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 응시하게 된다. 정영주 여성가족과장은 “초등학교 6년 과정을 20주 짧은 기간에 한국어로 공부하는 과정이 힘겨웠을 텐데 잘 극복해주어 감사하며,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