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매년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음악적 감수성을 키워 미래 지역의 클래식 인재 양성을 위한 밑거름 역할을 하고자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클래식을 아이와 부모가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오는 11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되는‘키즈FUNFUN클래식 - 클래식 음악이 흐르는 그리스 신화’는 어린이들의 필독 도서로서 역사, 예술, 문학 등 서양문화의 뿌리가 담겨있는 그리스 신화 이야기를 발레와 현앙상블 연주로 감상하는 키즈 클래식 콘서트이다. 뛰어난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는 그리스 신화 이야기를 어린이들이 재미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호기심을 자극 하는 영상과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귀에 쏙쏙 들어오는 해설, 아름다운 몸짓으로 나타내는 발레, 풍부한 감정을 선율로 표현하는 현앙상블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키즈FUNFUN클래식‘클래식 음악이 흐르는 그리스 신화’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된다. 관람료는 전석 오천 원으로 자세한 내용은 전화 또는 안동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국악단이 주관하는‘2021 뮤지컬 퇴계연가’가 9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매일 저녁 8시에 안동의 관광명소인 월영교를 배경으로 안동댐 개목나루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퇴계선생의 인생과 철학이 담긴 삶을 관조하고 사유하는 진솔한 이야기’를 주제로 한 작품이다. 장원급제 후 백성들의 삶을 돌보고, 중앙 관직을 마다하고 도산으로 낙향하여 서당을 지어 학봉, 서애, 월천 등 수많은 후학을 양성하며 노년을 맞이했던 성리학자 퇴계선생의 대학자로서의 일대기와 삶을 담담하게 그렸다. 2009년 450년의 사랑‘사모’로 시작하여 어느덧 13회 공연을 맞이한 뮤지컬 퇴계연가는 안동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2021년 뮤지컬 퇴계연가는 연출가 이기동이 극작과 연출을 맡았으며, 안무 감독 박소연이 함께 협업한 완성도 높은 기대작이다. 박상수 음악감독과 황진현 조명감독 등 지역의 문화예술인들도 참여하여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시행하는 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시는 2021년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하여 도로환경 정비에 나섰다. 시는 도로정비반을 편성해 8월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관내도로 1,175개 노선 총 1,661.3km에 대하여 노선별 일제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여름철 폭우 등으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의 포장파손정비, 비탈면 낙석제거, 배수로정비, 도로표지판 정비 등 각종 도로변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예정이다. 특히, 깨끗한 도시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조하여 인도에 잡초제거, 도로변 풀베기 등 도로 환경개선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추석맞이 도로정비를 실시하여 우리시를 찾는 귀성객,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6일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센터 합격생 52명을 대상으로 상주 성주봉자연휴양림에서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센터 4기 입문교육 개강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개강식은 농업기술원장의 특별 강의와 청년농업인 창농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청년들이 스마트팜을 활용해 취창업 할 수 있도록 현장경영실습, 판매유통 창업초기 전문가 컨설팅까지 전 과정 보육관리를 통해 영농에 임할 수 있도록 국내 유수의 전문가를 엄선 입문교육 강사를 초빙했다.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 4기 교육생은 전공에 무관하게 스마트팜 취창업을 희망하는 만 18세에서 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모집 했다. 올해는 1개월 간의 공개모집에서 3 대 1의 높은 지원율을 보였고,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52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입문교육, 실습교육, 경영실습으로 3단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첫 단계인 ‘입문교육’은 이달 6부터 11월 10일까지 9주간에 걸쳐 이론교육 위주로 진행되며 작물재배기초, 수경재배기술, 스마트팜의 이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한다. 두 번째 단계인 ‘실습교육’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4일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육성재단 주관으로 청소년 정책참여 활성화 및 민주시민 양성을 위한 ‘경상북도청소년정책제안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매년 정책과제를 선정해, 지역 청소년들이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발표의 장이다. 이번에는‘청소년의 참여로 함께 성장하는 경상북도’라는 주제로 총 4가지 분야(역사, 환경, 건강, 관광)중에서 선택해 제안하도록 했다. 총 18개 시군 37개 기구가 참여했으며, 서류심사를 통해 12개 참여기구가 본선에 진출해 경합을 벌였다. 특히, 이날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발표자와 담당 지도자만 현장에 참석하고 무관중으로 대회를 진행했다. 하지만, 유튜브 (‘경상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채널)를 통한 온라인 생중계는 병행해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청소년들도 함께할 수 있도록 했다. 대회결과, 대상은 ‘경상북도의 관광지를 소개하는 신나리 원정대 구성·운영’을 제안한 봉화군 청소년참여위원회에게 돌아갔다. 대상을 차지한 ‘신나리 원정대 구성․운영’은 10~20명의 청소년 여행원정대를 구성해, 지역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를 방문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지역 청년 소상공인들의 점포 임대료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 6월부터 실시한 ‘경북 청년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최종 선발ㆍ확정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지역 청년 소상공인 총 1410명이 신청했으며, 이 중에서 664명을 대상자로 선발했다. 이 사업은 ‘경북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에서 민생경제 살리기와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범도민 이웃사랑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을 지역의 만 19~39세 이하 청년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당초에는 시군 소상공인 담당부서에서 서류검증 후 자격요건이 완비된 자에 한해 우선순위(①다자녀가구, ②저소득자)에 따라 점포당 최대 3백만 원 이내, 총 500명을 선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재 확산으로 소상공인들의 경영위기가 고조됨을 감안해, 공동모금회와 협의해 자격요건이 완비된 모든 청년 소상공인들에게 지원되도록 방침을 변경했다. 이에, 최초 계획 500명보다 164명을 상향해 664명으로 결정하고, 소요 예산액도 총 20억 원으로 확정했다. 한편, 소상공인 중 사행성 업종 및 전문직종 등 일부 업종은 이번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7일 도청에서 제15회 경상북도 여성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15회째를 맞이하는 경북 여성상은 2007년부터 양성평등사회 구현과 여성의 권익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사람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경북 여성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지역을 빛내거나 지역 여성발전에 기여한 시대를 앞서가는 장한 여성, 양성평등문화 확산 및 정착에 기여한 공로자, 여성의 복지증진과 능력개발ㆍ여성단체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각각‘올해의 경북 여성, 양성평등, 여성복지’ 3개 부문으로 나눠 수여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올해의 경북여성’으로 이정옥 포항여성예술인연합회 초대회장을 선정했다. ‘양성평등’부문에는 김삼선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 류경희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장, 강금숙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의성군지회장 등 3명을 선정했다. ‘여성복지’부문에는 신경은 전문직여성한국연맹 구미클럽 회장, 조은희 대한미용사회 영주시지부 회장, 김미자 문경시재향군인회여성회장, 강옥숙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 수석부회장, 황영옥 영덕군재향군인회여성회장 등 5명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의 경북여성으로 선정된 이정옥 회장은 전통민화를 현대적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7일 오전 도청에서 포항 형산강 섬안큰다리 인근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30대 남성을 구한 포항남부경찰서 상대지구대 김현필 경위(56세)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 경위는 지난달 8일 밤 00시 30분경 “우울증이 심한 아들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하는 것 같다”라는 신고를 받았다. 이에 김 경위는 GPS 위치 추적을 통해 형산강 섬안큰다리 주변에 있는 것을 확인하고 다리 주변을 수색하던 중 물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는 요구조자를 발견하고 망설임 없이 10m 다리 아래로 뛰어내려 무사히 구조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한 과감한 결단과 용기 있는 행동으로 공직자로서 귀감을 보여줬다. 두 사람 모두 무사해서 정말 다행이다”라며 격려했다. 김현필 경위는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 저의 일이고 요구조자와 또래인 아들이 있다. 경찰관이자 아버지로써 해야 할 일을 했고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김 경위는 1990년 순경으로 임용된 이래 투철한 직업윤리와 봉사정신으로 동료 경찰관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특히,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상주시 신흥동은 9월 6일부터 12월 말까지 특별기간을 정해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 및 취약계층 90명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을 위한‘따르릉~ 모닝콜 안부전화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따르릉~ 모닝콜 안부전화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라 사회적으로 고립 가능성이 커진 홀몸 어르신에게 매주 1회 안부 전화를 함으로써 건강 상태 및 안부를 수시로 확인해 생활 실태 등을 파악하고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시름을 달래주는 복지 서비스다. 또한 9월 6일 시작된 국민상생지원금 신청 및 저소득 추가 국민지원금 안내도 병행하게 된다. 최해도 신흥동장은 “코로나19로 소통이 단절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일수록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에 더욱 노력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상주시 화남면은 6일 10시 30분경 관내 평온 저수지에 경제성 치어(붕어, 동자개) 6000여 마리를 방류했다. 붕어 및 동자개는 방류 전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에 합격한 약 4cm 크기의 붕어와 약 6cm 크기인 동자개 치어로, 최근 조성된 평온저수지에 외래어종 유입 및 난입을 막고 내수면 생태계를 되살리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방류에는 박정소 화남면장과 이정국 이장협의회 회장이 참석해 치어들을 직접 방류했다. 박정소 화남면장은 “이번 방류가 수산자원을 늘리고 수중 생태계 복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주민들의 수중 생태계 복원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