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산시는 6일 대회의실에서 최영조 시장 주재로 국·소장, 담당관, 과·소장 및 읍면동장 등 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지침에 따라 실내집합 50인 미만 수준으로 참석 규모를 축소하여 진행하였다. 이날 확대간부회의는 감사담당관에서 "경상북도 종합감사” 수감 준비 철저를 당부하였고, 기획예산과에서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관련 접수‧지급 및 TF 운영에 대해서, 그리고 총무과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며 건강한 명절 연휴를 보내기 위한 "추석 명절 종합대책” 등을 보고하였다. 계속된 현안업무 보고에서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 10월 개최 예정인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추석맞이 농․특산물 비대면 특별판매」, 「추석 명절 비상진료대책」 등 부서별 홍보사항을 전달하고 당면한 문제점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였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아울러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준수를 위해 고통을 분담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코로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시 정책자문단 제3기 출범회의를 개최했다. 정책자문단은 포항시 주요시책의 입안·계획 수립 및 시행 시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반영하기 위해 구성된 자문조직이다. 이번에 출범한 제3기 정책자문단은 신산업 등 9개 분야에 걸쳐 대학교수 및 연구원을 포함한 전문가 2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임기는 2년이다. 포항시는 향후 국가사업 공모 및 주요 정책수립과 사업추진에 자문단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출범회의는 위촉장 전달, 포항시 주요 시책 및 미래비전 공유, 신성장 유망산업 유치방안 및 코로나19와 기후온난화 영향 등 포항시 주요현안에 대한 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토론회에서 자문위원들은 “포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철강일변도의 지역산업을 미래 먹거리산업인 ‘이차전지·바이오·수소+철강고도화’로 대전환해야 한다”며, “신산업 육성을 통해 수도권으로의 인구유출과 지방소멸을 막고 청년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4차산업 혁명시대 중심 도시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포항시와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밖에도 △포항의과대학 유치 △환동해 해양복합 전시센터 건립 △수소연료전지발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지난 4일 오전 3시쯤 영덕시장에 화재가 발생해 79개 점포가 모두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영덕군은 4일 오전 5시경, 대형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하여‘영덕시장 대형화재 발생에 따른 영덕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영덕군수를 본부장으로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재난안전대책본부장는 “이번 화재 피해로 인하여 현재 시장을 이용할 수 없으니 임시시장을 구축하여 상인들의 생업에 차질이 없도록 신속히 조치하고 다른 시장의 안전점검 또한 조속히 시행하라.”고 말했다. 그리고, 영덕군은 이번 피해로 인해 행안부에 시장철거 및 폐기물 처리비 명목으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0억원, 임시시장 개설비용으로 경북도에 예비비 5억 원을 요구한 상태이다. 경북도와 협의하여 피해상인에게 3,000만원 무이자 무담보 즉시 지원하고 기준중위소득 75%이하(소득인정액 1인:1,371,000원), 재산기준 1억 100만원 이하의 가구에게 생계비와 주거비를 지원하는 긴급복지지원사업과 이번 화재 피해에 따른‘함께모아 행복금고’라는 이름의 성금 모금도 진행 중에 있다. 현재 영덕군은 화재가 난 영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6일 도청 화백당에서 지역 7개 대학 총장과 대학이 소재한 6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형 대학발전 전략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북도는 지방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경북형 대학발전 전략방안’과 지방대 문제해결을 위한 중앙정부 제도개선 건의사항에 대해서 발표했다. 발표한 3대 핵심 정책과제는 ▷장학사업의 확대 ▷대학 특성화 인프라 개선 ▷지역사회 공유형 캠퍼스 조성 지원이다. 장학사업의 경우 단기적으로 국가장학금 등 미수혜 학생을 대상으로 시군 장학 사업을 확대하고 장기적으로 2025년까지 500억 원의 경북도 장학기금을 조성해 지방대 학생들에게 집중지원 하겠다는 내용이다. 또한, 지방대의 생존전략인 특성화를 위해 교육과 창업 인프라에 22년 55억 원을 투자하고, 대학이 지역의 생활․문화․교육의 중심이 되도록 캠퍼스 내외의 혁신환경을 조성하는데 24년까지 83억 원을 투입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중앙정부의 지방대학을 바라보는 틀을 바꾸어야 한다는데 주목해, 지방대 육성정책 수립과정에 지방정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촉구하고 대통령 직속의 지방대학 육성위원회 설립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대구미래역량교육의 비전과 코로나 이후 교육회복에 집중하기 위해 관행적으로 해오던 사업이나 행사를 과감하게 폐지·개선하는 정책일몰제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정책일몰을 통한 학교업무 경감과 정책재구조화는 지난 2018년부터 진행된 강은희 교육감의 공약사항이다. 올해는 학교대상사업 전체를 대상으로 양적 폐지는 물론이고 절차 간소화, 운영방법 개선 등 질적 정비에도 역점을 두고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지난 5월 '학교자율현장자문단'의 자문을 거쳐 정비 과제를 발굴하고 사업의 추진근거, 정책지향, 학교업무경감, 효율성을 기준으로 검토를 거쳐 학교현장에 부담을 주거나 실효성이 낮은 총 111건의 사업(폐지 34건, 개선 77건)을 내년에 정비할 예정이다. 2021년 정비 결과로는 자유학년-연계학기 운영(시범)학교 지원 등 34개의 사업 폐지, 연구학교 운영 등 14개의 사업 축소, 융합적 독서인문교육 온라인 교원 직무연수 등 12개의 사업 통합, 상상제작소 구축 등 51개의 사업을 개선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교육정책의 정비는 불필요한 사업을 줄여 학교현장의 교육역량을 제고하고자 하는 학교자율화의 바탕이 되는 사업이"이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DGIST 정보통신융합전공 곽정호 교수팀은 6G 서비스에 최적화된 ‘통합 컴퓨팅/네트워크 체이닝 기술’을 개발했다. 개발된 기술은 컴퓨팅 자원과 네트워크 자원을 동시에 고려해 처리하는 기술로, 실사용에서 높은 체감품질 (Quality of Experience, QoE) 성능을 달성해, 향후 방대한 양의 데이터 처리가 필수적인 6G 시대의 다양한 킬러 어플리케이션들에 적용이 기대된다. 현재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적용되는 네트워크 체이닝 기술은 네트워크 통신 트래픽만을 고려하는데 그치고 있다. 하지만 향후 개발될 6G 네트워크를 활용한 VR/AR 서비스나 홀로그램 그래픽 서비스는 단말기가 처리해야할 데이터의 양이 엄청나기 때문에 모바일 단말기가 네트워크상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버와 함께 이러한 정보들을 처리하는 기술이 활발히 이용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 때, 곽정호 교수팀은 이러한 기술들을 적용하는데 있어 기존 네트워크 자원만을 고려한 네트워크 구조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따라서 곽 교수팀은 전체 네트워크상에서 이용 가능한 여러 컴퓨팅 자원과 네트워크 통신 트래픽 자원을 실시간으로 고려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게끔 조절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3일 영덕로하스 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직업계고 교무 또는 산업부장을 대상으로 ‘학점제와 연계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 교육과정 편성 집중 컨설팅’을 했다. 이번 컨설팅은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따라 희망하는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 시스템에서 미래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인력양성유형에 적합한 학과 내 세부전공(코스) 설계 및 학과간 선택과목의 확대’에 중점을 뒀다. 1부에서는 지난 8월 19일 교육과정 편성 연수와 컨설팅을 바탕으로 학교에서 작성한 2022년 입학생 3개년간 교육과정 편성내용에 대해 집중 컨설팅을 했다. 2부에서는 직업계고 학점제 중앙지원단과 협업해 평소 학점제에 궁금한 사항 및 향후 일정에 대해 질의·응답시간을 가지고, 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고취시켰다. 직업계고 학점제는 학생의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ㆍ이수하는 제도이다. 이번 교육과정 연수는 학과 내, 학과 간에 학생 선택과목을 개설해 미래 직업 세계에 적합한 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에 한 발 앞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지난 8월 19일에는 의성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에서 직업계고 교무 또는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3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2021 경북 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경북 교육포럼은 코로나19의 일상화와 장기화로 ‘정체’와 ‘비대면’의 문화가 지속되면서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모든 교육 가족이 겪고 있는 극심한 우울감과 정서적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거리두기 단계와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블렌디드 방식으로 진행했다. 전문가 패널을 비롯해 교원, 교육전문직원, 학교운영위원장 대표, 학부모회장 대표 등 40명이 참석했다. 각급학교 관리자 및 업무담당자와 학생, 학부모는 경북교육청 유튜브 채널 맛쿨멋쿨TV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해 활발한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김성회 경북대학교 명예교수(한국조화상담연구소 소장)는 발제를 통해 개인과 시간 및 공간이 조화를 이루는 조화상담 이론으로 코로나 시대 우리 학생들의 심리적 건강을 지원하는 학생 지도의 방향을 제안했다. 학교폭력 분야에서는 광주광역시 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이 관계회복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을 강조하고 정신건강 분야에서는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서완석 교수가 코로나19로 인한 우울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3일까지 8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고등학교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지난해 대비 439명 증가한 20,280명이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재학생은 지난해 대비 191명이 증가한 16,908명(83.4%), 졸업생은 265명 증가한 2,965명(14.6%),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17명 감소한 407명(2.0%)으로 지난해에 비해 2.2% 증가했다. 자격별 증감을 살펴보면 재학생이 지난해 대비 1.1% 증가했으며, 졸업생은 9.8% 증가,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4% 감소했다. 성별 현황은 남학생이 지난해 대비 284명 증가한 10,273명(50.7%) 지원했으며, 여학생은 155명 증가한 10,007명(49.3%)이 지원했다. 영역별 접수자 현황은 국어영역의 화법과 작문 선택이 15,570명으로 선택 비율이 77.1%이며, 언어와 매체는 4,621명(22.9%)이 지원했다. 수학영역은 확률과 통계 선택이 10,191명으로 52.6%이며, 미적분은 7,106명(36.6%), 기하는 2,089명(10.8%)이 선택했다. 탐구영역은 사회탐구 9,8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생의 배움과 성장에 전념하는 학교 여건 조성을 위해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라는 비전으로 23개 교육지원청에 학교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6일 웅비관에서 지난 6월 전반기 학교지원센터 학교 업무지원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우수 학교지원센터 6기관을 선정해 표창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포항, 문경, 영천, 영양, 예천, 군위교육지원청이다. 학교지원센터는 계약제 교원 채용, 방과후학교 강사 선정 등 학교에 필요한 인력 채용을 지원하고 있다. 교직원 대상 법정의무교육 지원, 학부모 교육 통합 지원, 도서관 및 과학실 업무 지원 등 교육활동에 필요한 업무를 공통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1학기 동안 학교의 요구를 반영해 현장 밀착형 업무를 발굴했다. 포항교육지원청은 ▲신규 및 재계약 원어민 보조교사 관련 업무 지원 ▲방과후학교 운영 만족도 조사 대행 ▲관내 초·중학교 100교 불법촬영카메라 점검 ▲방과후학교 강사 채용 원스톱 지원 등의 업무를 지원했다. 문경교육지원청은 ▲도서관 장서 정리 ▲과학실험실 정리 및 폐수 수거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