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와 식품기업 에쓰푸드(경기 안성 소재)가 7일 곤충의 날에 맞춰 식용 곤충으로 만든‘프로틴바.BETTER(제품명)’을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식용 곤충인 고소애(갈색거저리)를 넣어 단백질 최대 15g을 함유한 고단백 식품으로 개발된‘프로틴바.BETTER(제품명)’은 성인남성 기준 단백질 하루 권장섭취량의 25%를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다. 고소애와 오트밀을 기본으로 호박씨, 초콜릿 칩, 건 크랜베리․블루베리를 넣어 넛츠, 베리, 초코 3가지 맛으로 출시된다. 경북도와 에쓰푸드는 ▷작년 10월‘식용곤충 유통 활성화를 위한 MOU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6월 공동 개발한 곤충신제품 6종에 대한‘뉴프로틴 곤충식품 시연회 ▷9월‘뉴프로틴 곤충식품 테스트 판매’를 함께 추진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프로틴바.BETTER’은‘우리가 사는 지구를 생각한다’등 식용 곤충의 영양, 환경, 사회적 메시지를 담아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와디즈를 통해 최초로 공개한다. 와디즈는 회원의 70% 정도가 가치소비를 중요시하는 MZ세대로 젊은 층의 참여가 높아 곤충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개선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건강하고 행복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직장 내 괴롭힘 근절 추진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한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추진대책’은 예방·대응 5단계(인지·신고, 상담·조사, 가해자 처벌 및 개선, 피해자 보호, 예방·교육), 14개 추진과제를 지정해 시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한 첫 걸음으로 6일 도청에서 문강분(행복한 일 연구소) 대표를 초청해‘직장 내 괴롭힘을 넘어 행복과 존중 일터로’라는 주제로 전 직원 대상 온ㆍ오프라인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문 대표는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관련 끊임없는 연구와 활발한 강연활동을 하는 선두주자이다. 이번 특강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 개념과 사례를 제시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과제도 함께 제안해 경북도가‘직원 존중 일터, 도민 행복 삶터’로 나아갈 수 있는 정신적 밑거름을 줬다. 특강에 이어 경북도는 이달 중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시행해 조사결과와 고용노동부가 발간한 매뉴얼을 바탕으로 예방·대응 매뉴얼을 마련한다. 또한, 직장 내 괴롭힘 근절 관련 정책의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조례’도 제정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예천군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1,600명대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올해 가을 개최예정인 지역축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그간 축제개최를 두고 관련 부서와 수차례 회의를 가지면서 고심했으나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세와 일상 속 n차 감염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을 뿐 아니라 정부가 지난 3일 현행 사회적거리두기를 10월 3일까지 1개월간 연장 발표함에 따라 결국 축제를 취소하는 것으로 결단을 내렸다. 당초 군은 추석연휴기간 동안 삼강주막 나루터 축제를 시작으로 10월 중순 예천세계활축제를 비롯한 농산물대축제, 군민체육대회, 버블파이트런 등 다양한 지역축제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축제의 특성상 많은 인파가 몰리기 때문에 군민과 관광객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취소한 축제관련 예산은 지역주민 소득증대, 숙원사업 확대 등 지역경기 회복 및 민생부문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고 군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준비해 왔으나 4차 대유행으로 개최하지 못해 아쉽다.”며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하는 결정으로 군민복지 증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올해로 4년째 추진 중인 ‘대구 사회적경제 청년인턴사업’ 참여 청년 30명을 추가 채용함으로써, 올해 사업 규모를 280여 명으로 확대해 추진한다. ‘대구 사회적경제 청년인턴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코로나19와 경기불황 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들에게 적합한 사회적경제 관련 일을 경험하게 해 청년층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사회적경제기업에는 우수한 청년 인력 공급으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 사회적경제에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구시는 본 사업으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300여 명의 청년들을 지원했으며, 이 중 40% 정도가 정규직으로 채용돼 높은 정규직 전환율을 보이는 등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인턴이라는 한시적인 고용 상태에 그치지 않고, 사업 참여 경험을 디딤돌 삼아 참여기간 종료 후에도 실질적인 취업 연계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고용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청년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현재 총 162개 기업에서 250여 명의 청년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여성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세이프‑홈(Safe‑Home)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폰을 통해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초인종을 비롯해 휴대용 비상벨, 창문잠금장치, 현관 보조키 등 안심여성 4종 세트로 구성해(일명 안여사세트) 범죄에 취약한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공모를 통해 기초자치단체별로 예산액을 배정한 후 원룸, 전·월세, 매입임대주택 등 주거환경이 낙후된 사업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여성안전 환경개선사업을 자치경찰위원회가 직접 추진하는 것은 전국 최초이며 경찰청에서도 이번 사업을 모범사례로 선정한 바 있다. 이는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여성 안전에 대해 의지를 가지고 중점적으로 추진한 결과라는 평가다. 박동균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상임위원)은 “이 사업은 자치경찰제 시행에 따라 대구시의 복지행정과 대구경찰청의 치안행정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기념비적인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와 구·군은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청소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9월 6일부터 추석 연휴 전까지 역, 정류장 등 주요 관문지와 동성로, 전통시장 등 유동인구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공공중심의 청결활동을 실시하고, 상습 무단투기 지역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내 집·내 가게 청소하기’ 참여 이벤트를 실시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집·가게 주변을 자유롭게 청소하고, 활동사진을 개인 SNS에 게시한 후, 대구시 환경블로그 내 이벤트 게시글에 참여 URL을 댓글로 달면 된다. 市는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추첨(20명)을 통해 커피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1회용 포장재 사용의 문제점과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제로웨이스트 물품을 녹색소비자연대와 함께 적극 홍보에 나설 뿐만 아니라, 市, 구·군은 환경공단과 함께 명절선물 세트류 과대포장 및 재포장 준수 여부를 적극 계도·단속할 예정이다. 연휴기간 중에는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市는 일요일(19일)과 추석(21일) 당일을 제외하고 공공폐기물처리시설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와 대구관광재단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아 침체된 지역관광 업체의 재도약을 돕고 온라인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추석 맞이 제1탄 ‘두근두근 대구여행 라이브커머스’를 9월 6일부터 네이버에서 쇼핑라이브를 시작한다. ‘두근두근 대구여행 라이브커머스’는 지난 7월 19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한 관광사업체 모집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신청업체 서류평가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총 20개 업체를 선정했고, 그 중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함께 진행할 13개 업체를 최종 선발했다. 코로나19 재확산 등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라 추석 선물로 안성맞춤인 지역을 대표하는 상품 중심으로 1차 라이브방송을 6회 진행하고, 10월에 숙박상품, 여행상품을 집중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1차 네이버 쇼핑라이브는 9월 6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며,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와 함께 시작한다. 9월 6일 북성로공구빵(공구빵)/데일리오아시스(사과주스)를 시작으로 프랜푸드(땅땅집밥), 커피명가(커피), 케이센스(카라영 인센스), 에스투뷰텍(뷰티케어), 대구활공랜드(패러글라이딩)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대구시와 대구관광재단은 이번 라이브방송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정부 2회 추경으로 문화체육관광부 '2021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지원’ 국비 22억원을 확보, 코로나19로 장기 침체를 겪고 있는 지역 관광업계 종사자 및 취약계층 270명에게 관광지 방역 공공 일자리를 제공한다. 사업기간은 2021년 10월부터 2022년 1월까지이며, 참여자 모집기간은 9월 6일부터 13일까지로, 대구시 관광협회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근로자는 주요 관광지, 관광시설 29개소에 배치해 출입자 명부 작성 지원, 마스크 착용 등 이용객 대상 방역수칙 준수 안내·계도 활동, 환경정비 등의 시설별 특성에 맞는 방역 활동을 수행한다. 대구시는 앞서 2020년 하반기부터 2021년 4월까지 국비 21억을 확보해 1차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 지원사업으로 220여 명, 2021년 5월부터는 행정안전부 희망근로 지원사업(관광시설 방역)을 통해 250여 명을 채용하는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사실상 휴·폐업 상태에 놓인 관광업계 고용위기 극복과 빈틈없는 관광지 방역을 위한 방역 공공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대구시는 고사 직전에 놓인 지역 관광업계 생계 곤란 해소와 관광지 방역 강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전국 유일의 여성정책 박람회인 '2021 여성UP엑스포’가 코로나19 상황 속에도 양성평등주간 및 여권통문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9월 3일~4일, 양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돼 온·오프라인으로 총 24,000여 명(전년 대비 2배)이 참관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2021 여성UP엑스포’는 ‘더하는 평등, 더 나은 일상’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 여성 등의 지원을 위한 여성행복일자리 박람회와 여성안전, 양성평등, 건강가정 등 7가지 주제로 마련한 여성정책 테마관, 반지길 체험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강화된 방역 기준에 맞춰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했고, 관람객에 대한 3중 체온 측정과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어느 때보다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했다. 양성평등주간 및 여권통문의 날 기념식, 대구여성창업스타전, 온가족사랑대축제 등은 대구시, ㈜엑스코, 여가재단 유튜브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돼 총 2,700여 명이 접속했고, 온라인 대시민 참여 이벤트는 1만4천여 명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반응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9월 11일부터 10월 4일까지 2021 유아차 걷기 챌린지 ‘따로 또 함께, 아이와 걷자’ 캠페인을 개최한다. 임신·출산·가족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환기하고 가족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구시가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주체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가족 단위 챌린지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개최된다. 신청가족은 집으로 배송된 챌린지 키트를 활용해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신천, 수성못, 강정보 등 원하는 코스에서 유아차 걷기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참가가족은 사전에 걷기 어플리케이션(만보기 어플 등) 설치→ 당일 유아차 1km 이상 걷기·출발 전후 캠페인 문구가 인쇄된 스포츠 타월을 펼쳐 가족 단체사진 촬영 → 어플리케이션 결과 화면과 가족사진을 지정 게시판에 올리거나 이메일로 전송하면 인증이 완료된다. 특히, 올해 8회를 맞는 유아차 걷기 캠페인은 환경을 지키는 의미를 담아 참가가족에 배송하는 챌린지 키트에 친환경 다회용 용기를 제공했다. 또, 함께 동봉된 종량제 봉투를 활용해 걷는 동안 쓰레기를 주워 유아차가 지나온 길을 깨끗하게 하는 ‘친환경 줍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