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서구는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서평지하차도에서 비산1동 육교 구간 경부선철도변 완충녹지의 열악한 녹색환경을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여름철 장마 기간만 되면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침수피해를 해결하기 위해 배수로 약1km를 설치하고, 큰나무밖에 없었던 완충녹지의 경관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수목 및 야생화 101,440본을 식재하였다. 그리고 주 이용층인 노인들의 정서적인 안정과 건강한 삶을 위해 노인놀이기구 설치, 마사토 및 탄성포장길을 조성하고, 더불어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어린이놀이터 조성 등 모든 세대가 어우러지는 녹색공간을 만들었다. 또한, 녹지 내 시설물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산재되어 있던 야외 운동기구와 휴게시설물을 공간별로 분리 및 집중 배치하여 안전도와 쾌적성을 높였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경부선철도변 완충녹지 일대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이 개선되어 행복한 녹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천시는 지난 3일 영천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최기문 시장을 비롯하여 조영제 영천시의회 의장, 이근우 영천경찰서장, 영천소방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영천시가 스마트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해 2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12억 예산을 확보해 추진한 사업으로 올해 8월 시범운영을 거쳐 9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가 시작된다. 영천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으로 긴급한 사건·사고 발생 시 경찰·소방 등에 실시간으로 CCTV 영상정보를 제공할 수 있고, 신고 지점 주변 CCTV 영상을 경찰서나 소방서 상황실로 실시간 전송함으로써, 현장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곧 현장 상황에 맞는 대응 조치를 빠르게 취할 수 있어 골든타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재난정보 플랫폼의 광역 연계를 통해 영천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정보를 재난상황실 및 영천소방서와 CCTV 영상과 재난 정보를 공유하여 빠른 재난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 이 밖에도 시는 영천시의 체납차량 및 운반차량 검색시스템, 교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산시의회는 9월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3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경산시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조례안 13건, 일반 안건 6건(동의안 4, 기타 2) 등 모두 20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주요 일정을 보면 9월 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6일부터 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조례안 및 일반 안건 등을 심사하며, 회기 마지막 날인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원회별 회부 된 안건을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회기 첫날인 9월 3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7명으로 위원장에 박병호 의원이, 부위원장에 이철식 의원이, 위원에는 강수명 의원, 박미옥 의원, 박순득의원, 손병숙 의원, 양재영 의원이 선임되었다. 이번 임시회에 제출된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기정예산 1조 1,332억원 대비 1,193.5억원이 증가한 1조 2,525.5억원으로 9월 9일 예결위 종합심사를 통해 계수조정을 실시한다. 한편, 이날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손병숙 의원은 「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성주군청 여자태권도 선수단은 지난 9.2., 9.3., 이틀에 걸쳐 성주별고을체육관 태권도훈련장에서 코로나19로 인하여 신체활동이 부족한 지체 장애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재능나눔수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태권도선수들이 군 지체장애인협회 소속 장애인 30여명에게 태권도를 바탕으로 한 스트레칭, 기초체력운동 등의 무료 강습을 실시하여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참석한 한 지역주민은“코로나19로 인해서 외출을 자제하여 운동할 기회가 부족했는데,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활력이 생기는 것 같아 너무 좋았다” 했으며, 박은희 성주군청 여자태권도 선수단 감독은 “지난 수업에 이어 또한번 수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선수들과 준비를 많이 했는데, 참가 하신 분 모두가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주기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 해 우리의 재능을 지역사회에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재능기부로 군민들의 삶에 활력을 준 여자태권도 선수단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북구청과 산격3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9월 3일 14시 30분, 경북대학교 대학가에 위치한 뚜누스퀘어에서 창업지원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지역 청년창업가와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북구 지역청년 창업가들의 창업지원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내 청년창업을 활성화하고자 캠퍼스혁신파크, 융합특구지역 등 대규모 창업프로젝트와 관련된 지역 현안을 두고 토의했다. 이번 행사는 ICT 기반 플랫폼, 굿즈 제작/판매, 작품 전시 등의 분야에서 사업을 운영 중이거나 시작하는 8명의 북구지역 청년창업가들이 참여하였다. 당일, 북구청과 현장지원센터는 지역 청년창업가들에게 청년 창업 코워킹 공간과 어울림 러닝센터 조성계획 및 스마트스타트업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등 주요 추진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더불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메타버스 관련 교육, 1인 미디어 콘텐츠 공간 확보를 통해 북구지역 내 청년창업가들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을 밝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구 북구에서 창업하는 청년들이 구상한 창업 아이템을 사업화해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했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천시 장학회에서 장학금을 받았던 학생이 어엿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다시 영천시 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해 아름다운 선행을 보여줬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07년 수석으로 고등학교에 입학해 영천시장학회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김호일 씨가 지역의 후배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경기도 성남시에 소재한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이동통신장비 전문 IT 기업에 지난해 입사하여 현재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영천에서 초‧중‧고를 나온 ‘찐’ 영천인이다. 김 씨는 “장학혜택을 받아 공부하는데 동기부여도 됐고, 학업에도 매진할 수 있었다. 나의 좋은 경험을 후배들에게 전해주고 싶다”며, “이제는 직장인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되면서 받은 것에 대해 보답하고 싶어 이번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고향후배들을 위해 내놓게 되었다”고 기탁사유를 밝혔다. 최기문 이사장은 “영천에서 나고 훌륭하게 성장해 이제는 베풀 수 있는 자리에 우뚝 서 있는 모습이 자랑스럽고 또 감사드린다”며 “항상 좋은 본보기로서 영천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하고자 하는 일에서 승승장구하시길 진심으로 바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예천군과 서울 동대문구 장안1동 자치위원회는 예천 농‧특산물을 매개로 도농상생 꽃을 활짝 피웠다. 장안1동 자치위원회 임원 4명은 3일 오후 4시 예천군청을 방문해 추석 명절 선물로 참기름, 햅쌀, 잡곡 등 우수한 예천 농‧특산물을 600만 원 가량 구입했으며 지속적으로 농‧특산물을 애용하고 홍보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방문은 동대문구가 추진 중인 ‘도농상생’ 일환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면서 농‧특산물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작은 힘을 보태고자 한인희 교육분과위원장 고향인 예천 방문이 이뤄졌다. 한인희 교육분과위원장은 “양손 가득 고향의 농‧특산물을 구입하니 마음마저 풍요로워지는 것 같고 비록 몸은 멀리 있지만 항상 예천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코로나19로 자치위원회 임원분들만 참석해서 아쉽지만 상황이 종식되면 다른 회원분들도 예천을 방문해 우수한 농‧특산물을 직접 눈으로 보고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농이 상생할 수 있도록 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다양한 행정․정무 경험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안정적으로 경제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정해용 前정무특보를 새로운 경제부시장으로 내정했다. 정해용 경제부시장 내정자는 대구시의회 시의원(재선(2006~2014), 예결위원장, 공기업특위위원장)을 거쳐 2014년 7월부터 6년간 대구시 정무조정실장, 정무특보로 재임하면서 탁월한 정무적 감각과 행정, 입법을 아우르는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원활한 대내․외 소통과 시정 현안 추진에 기여해왔다.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경제 상황을 타개해 나가고 대구의 산업 혁신을 위한 정책 실현을 위해서 국회, 시의회, 경제인 등 각계각층과의 소통이 절실한 만큼 대구시는 지역 현안에 밝고 시정 이해도가 높으며 인적 네트워크가 탄탄한 정해용 前정무특보를 내정한 것이다. 정해용 내정자는 지난해 대구 코로나 환자의 폭발적 증가세 속에서도 시정의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소화한 역량을 발휘해 안정적으로 경제 정책을 추진하면서, 대구시 최연소 경제부시장으로서 젊은 리더십을 가지고 대구 대도약과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해나갈 예정이다. 대구시는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빠른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방자치연구회’팀은 지난 3일 의회 운영회의실에서 ‘경산시 조례 정비 및 새로운 조례 발굴을 위한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지방자치연구회 소속인 박순득, 이철식, 황동희, 강수명, 이성희 의원을 비롯해 용역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5월 연구모임이 외부 용역업체(문화진흥연구원)에 발주한 정책연구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의원들의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중간보고회의 주요 내용은 ▲경산시 기존 조례의 정비와 활성화를 위한연구 진행 상황 ▲분야별 자치법규 정비 방안 ▲분야별 자치법규 용어 정리 ▲타 지자체의 조례 비교 분석을 통한 경산시의 조례 제정 연구 및 방향성 제시 ▲새로운 조례·맞춤형 조례 발굴을 위한 방안 제시 등이다. 보고회를 주재한 의원연구단체 소속 의원은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지역발전과 주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과제를 연구·발굴하고, 타 지자체의 우수조례를 벤치마킹하여 우리 시 실정에 맞는 조례 제·개정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자치연구회’는 경산시의회 3개 의원연구단체 중 하나로 지역 현실에 맞는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2021. 9. 2. 부터 유치원・학교 급식시설을 포함해 경산지역 학교급식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경산시와 함께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집단급식소 10곳, 공급업체 4곳을 대상으로 업체별 지도・점검표를 이용한 현장 지도・점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과 판매 행위 및 용수관리, 위생적 취급기준 및 시설기준 위반여부 확인,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조리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등을 중점으로 점검한다. 더불어 학교급식 종사자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사기진작을 도모하였다. 이용만 교육장은 “지속되는 더위와 장마로 인해 식중독 사고가 전년대비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식중독으로 인한 사망자도 나오고 있어 식재료의 보관과 유통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을 위해 점검을 철저히 하여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사랑받는 급식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