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윤영애 의원(기획행정위원회, 남구2)이 제285회 임시회 기간 중 희귀질환자의 체계적 관리와 의료비 지원을 통한 희귀질환자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 등을 주요 목적으로 하는 「대구광역시 희귀질환 관리 및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윤영애 의원은 제정 조례안 제안설명에서 “희귀질환은 보건복지부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규정하고 있는데, 의학의 발전으로 장기적 치료가 필요한 희귀질환의 지정이 증가하고 있다”라면서, “증가하는 희귀질환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의료비 지원을 통한 희귀질환자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여 시민의 건강과 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라며 조례 제정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제정 조례안에는 대구시가 「희귀질환관리법」에 따라 지정된 ‘희귀질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였고, 그 밖에도 △희귀질환 관련 사업을 하는 단체·협회 등에 대한 경비 지원, △희귀질환 의료비 지원 대상자의 발굴 및 실태조사, △의료기관, 관련 단체 및 협회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에 필요한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윤영애 의원은 “조례 제정을 계기로 희귀질환을 가진 시민의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김재우 의원(문화복지위원회, 동구1)이 제285회 임시회 기간 중 사회복지사 등의 안전과 인권 침해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사회복지현장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대구광역시 사회복지사 등의 안전 및 인권보호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김재우 의원은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이 시행된지 9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사회복지종사자는 신체적ㆍ정서적ㆍ성적 폭력과 클라이언트의 죽음 등 다양한 위기를 경험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응체계가 미흡하여 사회복지사의 안전과 인권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라면서, “사회복지사 등의 안전과 인권 침해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사회복지현장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라며 조례 제정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제정 조례안에는 시장이 사회복지사 등의 안전 및 인권보호를 위해 신변안전, 권리옹호, 고충처리 등의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였고, 그 밖에도 ▲사회복지사 등을 위한 권익지원센터의 설치와 운영, ▲사회복지사 등을 위한 인권보호위원회 설치와 운영 등을 지원 가능하도록 하였다. 김재우 의원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김원규 의원(건설교통위원회, 달성군2)이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과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발의한「대구광역시교육청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안」이 9월 3일(금)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제정 조례안은 ▲시 교육감이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추진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하도록 의무화하고,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정책 수립에 반영하도록 하였으며, ▲학교폭력 피해학생 보호 및 가해학생 조치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김원규 의원은 조례안 제안 설명에서 “학교폭력을 당한 피해학생과 가족들은 오랜 기간 씻을 수 없는 상처와 고통을 안고 살아가는 등 그 폐해는 이루 말할 수가 없다”라고 언급한 뒤, “학교폭력을 근본적으로 예방하고 피해학생을 보호하는 한편, 가해학생에 대한 선도와 교육을 통해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가 필요하다“라고 조례 발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책무이며, 학교폭력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김동식 의원(문화복지위원회, 수성구2)은 제285회 임시회 기간 중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통합을 지원하고자 「대구광역시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동식 의원은 조례안 제안 설명에서 “정신질환은 평생유병률이 25.4%로 성인 4명 중 1명이 평생 한 번 이상 정신건강문제를 경험하고 있고,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일상생활 제약과 감염, 죽음에 대한 두려움 등으로 불안ㆍ우울ㆍ스트레스를 경험하는 시민이 증가하고 있으며,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라면서 시민 정신건강 문제가 당면한 과제임을 강조하였다. 이어, “또, 정신건강 문제는 사회적 편견과 차별로 인해 조기에 치료받지 못하거나 잦은 치료중단으로 만성화되는 경향이 있고, 지역사회에서 배제되는 경우도 많은 상황이다”라고 말하며,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부분을 강조하며 조례 개정 이유를 설명했다. 개정 조례안에는 ▲조례의 목적에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통합을 명시하고, ▲시장이 정신질환자의 차별 및 편견 해소, 다양한 시책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장상수 의장은 9월 3일 11시 엑스코에서 열린「양성평등주간 및 여권통문의 날 기념식」및「여성UP엑스포」에 참석하여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헌신한 유공 단체를 시상하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양성평등주간(9. 1 ~ 7)을 맞아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 기업·단체에 대한 시상, 내빈 축사, 기념영상물 상영, 퍼포먼스 순서로 진행되었다. 기념식에 참석한 장상수 의장은 양성평등 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지역 발전에 헌신해 온 (사)자원봉사능력개발원(대표 신경목), 남구여성단체협의회(대표 이영주), 북구여성단체협의회(대표 이순옥) 등 3개 유공 단체에게 의장상을 시상하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장상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진정한 양성평등의 실현을 위해서는 법, 제도 뿐 아니라 문화와 의식의 진화까지 모든 영역에서 총체적인 변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하고 “성별에 대한 편견과 격차가 없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대구시의회도 더욱 관심을 갖고 힘써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학기 순회상담 기간동안 2021년 순회상담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정서발달 성장꾸러미’를 지급할 예정이다. ‘정서발달 성장꾸러미’는 발달시기에 놓인 아동‧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물품들로 구성하여 코로나19로 인한 무료감을 해소하고 사회‧정서적 발달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였다. Wee센터 전문상담사가 학생들에게 직접 꾸러미를 전달함으로써 건강한 여가활동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학생들의 코로나 우울 예방 및 심리적 회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청송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코로나로 인한 많은 제약들이 학생들의 정서 및 사회성 발달을 지연시키고 있다. 힘든 상황 속에서 학생들이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정서발달 성장꾸러미’가 2학기를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구미시는 9월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지역특성에 맞는 기후변화 대응전략을 마련코자 「구미시 기후변화대응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보고회는 구미시 환경교통국장 및 관계공무원, 자문위원, 용역사가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와 자문, 향후 용역 진행방향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구미시 기후변화대응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시가 올해 1월 환경부 주관 지자체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 국고지원사업 공모에서 선정(사업비 1억원)되 지난달 착수를 시작하여 2022년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용역의 주요내용은 기후변화대응 관련 정책 및 기후변화 여건 분석, 2050 탄소중립 비전 및 목표 수립, 온실가스 감축 계획, 이행관리 및 환류 등이다. 남병국 환경교통국장은 “환경부 및 경상북도의 기후변화 대응계획과 연계성을 확보하고 우리 시의 지역적 특성을 충분히 반영한 기후변화 대응계획을 수립해 2050 탄소중립 달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서부2동자율방범대는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정에 전달해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외식이용권을 3일 서부2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 했다. 방범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관내 어려운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물품을 기탁하게 되었다.”라며 “작은 선물이지만 아동들이 부디 따듯하게 위로받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부2동장은 “서부2동 발전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자율방범대의 이웃을 위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후원품은 관내 한부모가정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부2동 자율방범대는 관내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야간 범죄예방 활동, 행사 시 질서유지 및 교통정리 등의 활동 등 주민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단체이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이 주최하고 이천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와 경일대학교 LINK+사업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천동 주민과 함께하는 업사이클링 교육”이 지난 3일 이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강했다. 업사이클링 교육은 이천동 주민을 대상으로 9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총 4회로 진행되며, 강의는 ▴1주차 업사이클링에 대한 소개 ▴2주차 업사이클링 주제 정하기 ▴3주차 재활용품을 활용한 물품제작 ▴4주차 작업 마무리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생활에서 재활용할 수 있는 폐자원을 일상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물품으로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능동적인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또한, 도시재생의 의미와 개념을 전달하는 동시에 도시재생사업을 지역주민이 제안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마을활동가로서의 역할을 유도하는 사업으로의 구축도 목표로 하고 있다. 남구청장은 “경일대학교 LINK+ 사업단과 연계한 업사이클링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일대학교 LINK 사업은 사회맞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진제 대종사가 지난 2일 오후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와 환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과 동화사 회주 의현스님, 운문사 주지 불산스님, 성남사 주지 도민스님이 참석했다. 이날 방문은 종정 진제 대종사가 고우 대종사 영결식에 참석하기 위해 문경 봉암사 방문에 맞춰 코로나19와 태풍으로 시름에 잠긴 도민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해달라는 이철우 지사의 초청으로 도청 방문이 이뤄졌다. 이철우 도지사는 불교계 큰 어르신인 종정 진제 대종사의 도청 방문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코로나19로 유래 없는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에게 위로와 지혜의 말씀을 청했다. 이에 진제 종정은 당나라말 운문종을 제창한 운문선사와 파릉선사가 나눈 선문답‘운문 삼전어(雲門三轉語)’를 말씀하면서“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가 계속되고 있지만 경북도민과 제가불자들이 부단한 정진과 한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으면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다“고 화답했다. 이철우 도지사는“경북이 수도권 집중화로 위기에 처해 있으나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인문학적 감성이 더해진 문화예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