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오는 10월 개최 예정이던 ‘2021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와 ‘무섬외나무다리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코로나19 전파추이를 보고 4대 대표축제(2021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 영주한국선비문화, 무섬외나무다리축제, 영주사과축제) 10월 중 개최를 고려했으나, 전국적으로 확진자의 뚜렷한 감소세가 없어 문화행사가 주를 이루는 해당 축제 취소를 최종 결정했다. 이는 시민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며 축제를 준비하는 사람들과 관광객들이 같은 감정을 공유하는 ‘공감’을 바탕으로 하는 문화축제의 특성상 비대면으로 진행시 효과가 크게 반감된다는 것이다. 올해 취소된 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류 정신문화 축제로 첫 개최인 2008년 이래로 사라져가는 선비정신을 현시대에 맞게 재해석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 육성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무섬외나무다리축제는 문체부 선정 ‘한국관광의 별’, 국토해양부 선정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물과 섬을 연결하는 외나무다리의 스토리텔링 축제로서 지역민들에게는 애향심을, 관광객들에게는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의성군 천제공원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9월 6일부터 5일간 벌초작업을 진행한다. 천제공원은 매년 추석 성묘객을 위해 벌초작업을 진행하였으며, 이번에 벌초를 진행하는 면적은 잔디장 및 수목장 약 14,400㎡이다. 의성군 공설 자연장지인 천제공원은 설날 및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항시 근로자가 근무하면서 장지 주변의 관목류 및 수목장 반송 관리 등 환경정비에 힘쓰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인을 추모하고자 방문하는 성묘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한편, 의성군 천제공원은 전체 4,929기(잔디장 4,517기, 수목장 412기)를 안치할 수 있고, 의성군 관내거주 또는 등록기준지가 의성군인 사람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벌초 등 관리 부담을 줄여주고 30년간 60만원~240만원의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어 신규 뿐 아니라 기존 분묘를 자연장지로 이장하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지만 군민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가급적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부득이 방문할 경우 성묘객이 분산될 수 있도록 명절 연휴기간을 피하여 방문해 주시길 부탁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2일 경산과학고등학교에서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컨설팅을 진행했다. 금년부터 새로이 시행하는 ‘학교급식 컨설팅’은 학교급식 운영 관리 전반에 대해 학교에서 희망하는 분야를 신청 받아 각 분야별 전문가(유관기관, 영양교사 등)가 34개의 학교를 방문하여 실시하고 있다. 분야별 내용으로 ▲ 학교급식 운영관리에는 조리종사자 관리, 급식비 지원, 급식시설 현대화 ▲ 영양교육 및 식단관리에는 영양·식생활교육, 동아리 수업, NEIS 식단 작성, 식단 평가 ▲ 식중독 예방관리에는 검수-조리-배식 과정 위생관리 사항에 대해 유관기관(대구식약청) 합동으로 컨설팅을 하게 된다. 이성희 체육건강과장은 “컨설팅이 필요한 학교는 언제든 신청이 가능하며, 학교에 실제로 필요한 맞춤형 현장 지원을 통해 학교급식 운영 개선으로 교직원의 업무를 경감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교육청은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교 구성원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일부터 일주일간 양성평등교육 운영 주간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며, 교당 배부된 1,500천원으로 학교 자율적으로 색다른 행사를 실시한다. 특히 글짓기, 웹툰 그리기, 퀴즈대회 등을 통해 학생들의 양성평등 의식을 높이고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경북교육청에서 개발한 ‘슬기로운 양성평등 생활’ 등 웹 콘텐츠를 활용한 양성평등 교육을 통해 성평등 의식이 확산되어 양성평등 사회를 실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생활과 주원영 과장은 “이번 양성평등교육 운영 주간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성차별을 예방함으로써 학교 구성원들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교육청은 ‘따뜻한 사랑모아, 희망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성금 3억 원을 경북 도내 학생 3,000명에게 1인당 1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성금 모금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생활이 어려워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모금된 성금은 각급 학교에서 추천한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청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 초·중·고등학생 3,000명에게 1인당 10만 원의 장학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개별계좌로 입금했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지난 4월 26일부터 6월 18일까지 경북 도내 교직원,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도민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성금은 현금기부, 문자기부(448건), ARS기부(941통) 등으로 모금한 1억 9천 5백만원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매칭금 1억 5백만 원을 합하여 총 3억 원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모두가 함께하는 나눔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라며, 단 한 명의 학생들도 포기하지 않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2일 웅비관에서 교육부 주관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교직원을 대상으로 포상 전수식을 가졌다. 이날 포상 전수식은 공직사회에 뿌리내린 소극행정을 타파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도교육청 전 직원이 (온라인) 참여하는 ‘9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이번 교육부 주관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교직원은 모두 2명으로, 학교 등굣길 불법유턴 등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에 위험요소로 작용하는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사례로 경산 동부초등학교 송윤식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국내 원격수업 플랫폼 개발 기업에 학교 현장에 적합한 기능개선 아이디어 제공 등으로 한국형 실시간 원격수업 플랫폼 구축 기반 조성에 앞장선 형곡고등학교 권영철 선생님이 우수상을 받았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리 경북교육청이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조성과 확산에 선두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일 마을/주민자치 퍼실리테이터 양성 기초과정 수료자 18명을 대상으로 심화과정을 운영하였다. 이번 심화과정은 기초과정 수료생들이 실전감각을 훈련받고 질문법, 분석법 등을 배워 향후 마을/주민자치회의 의제발굴 회의 시 현장에서 나오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의제를 심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원활히 수행하고자 마련됐다. 의성군에는 18개 읍면에 주민자치회가 구성되었으며, 행정리 단위 마을자치회가 7개, 행복마을자치사업으로 마을의제 발굴회의가 진행 된 곳이 15개 마을로, 대부분 외부 퍼실리테이터의 도움을 받아 진행하였다. 이에 의성군은 지역 실정에 밝은 활동가를 발굴하고 자체 퍼실리테이터로 양성하여 주민들의 자치활동을 지원하고자 1기 퍼실리테이터 19명이 배출된데 이어, 추가로 18명의 퍼실리테이터를 양성하게 되었다. 또한, 1기, 2기 수료생들도 군 발전에 뜻을 모으고‘의성군 퍼실리테이터 협회’설립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향후 주민자치 퍼실리테이터 수요 발생 시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의성군은 제3차‘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사업’공모에 의성군 사회적경제기업 5개소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 참여기업 모집에는 도내 159개 기업이 신청하여 총 82개 기업이 선정되었으며, 오는 10월부터 2년간 참여청년 인건비와 정착지원금을 월 최대 215만원까지 지원한다. 군은 지난 7월 제2차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 사업 5개소 선정에 이어 이번 제3차 모집에서도 5개 기업에 지원인원 7명이 선정되는 쾌거를 얻었으며, 이는 도내 23개 시군 중 칠곡군과 함께 군부에서 가장 많은 개소를 차지한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사회적기업인 ㈜제월아트체험센터, ㈜수플러스 2개소와 마을기업 영농조합법인푸르른, ㈜농뜨락농업회사법인, 태양마을영농조합법인 3개소이며 지역 청년을 신규 고용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 매출 확대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사업은 2018년 7월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처음 선정됐으며, 지역의 좋은 일자리와 청년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현재 도내에는 258개 기업에 329명의 청년이 참여중이다. 또한, 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2일 경북교육청에서 2021 ~ 2022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에 선정된 103교의 학교관계자와 교육지원청담장자, 사전기획가 등 560여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경북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각 학교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방향설정을 위한 ▲교육과정과 교수·학습방법에 따른 공간구성, ▲각 분야별 담당자의 역할, ▲사용자 참여디자인 계획, ▲지역사회 연계 등의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사전기획의 중요성에 따라 마련되었다. 영주시 총괄건축가를 역임한 영남대학교 건축학부 도현학 교수와 교육부 우수 공간혁신 사례로 소개된 감천초 영역단위 공간혁신을 추진한 예천초 박희성교장,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교육부 전문지원지기관인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의 이병호 센터장이 강의를 했다. 한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4차산업 시대에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40년이상 노후학교를 개축 또는 리모델링을 통해 미래학교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육 확대에 따른 교육과정의 혁신을 통한 미래교육을 준비하고자 하며,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2일 원격을 통해 학습 결손 해소와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기초학력 담당 교사 비대면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해 온라인 개학 및 등교·원격수업의 병행에 따른 학습 결손의 우려가 높은 가운데 학교 현장에서 기초학력 3단계 안전망 구축을 강화하고, 9월 2주부터 시작되는 2차 기초학력 향상도 검사의 안정적인 실시를 위해 개최했다. 또한 경북교육청의 따뜻한 교육회복 종합방안과 연계해 추진되는 교과보충 집중 프로그램인 ‘우리 반 희망 사다리 교실’ 계획을 안내하고 교사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결손 해소에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잠재적 학습 부진을 예방하고 맞춤형 지원을 위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57명의 기초학력 전담 교사와 1수업 2교사제 협력 강사 92명을 학교에 지원하였다. 또한 두드림학교 240교, 기초학력오름학교 119교 등을 운영하며 학교 내 안전망을 구축하여 기초학력 보장에 힘쓰고 있고 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 서비스가 2학기에도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현장 교원들은 학습 결손을 겪는 학생들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기회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