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산시립박물관은 10월부터 12월까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체험프로그램인 를 매월 2회 격주로 진행한다. 이번 '어린이박물관학교'는 10월 흙으로 만드는 나만의 인형, 11월 압독의 토기와 음식문화, 12월 2022년 호랑이달력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이 신라토우, 압독인들의 식생활, 12지문화에 대해 흥미롭게 배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 강좌 무료로 진행되는 어린이박물관학교의 수강생은 각 회차별 10명씩 매달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10월 강좌의 수강 신청 기간은 9월 6일부터 9월 17일까지이다. 경산시립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메일로 접수하거나,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양군 석보면에서는 9월 3일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지경리, 포산리) 농가들을 대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여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였다. 이번 일손돕기는 석보면, 기획예산실, 문화관광과, 경제일자리과, 지역개발과 5개 부서 직원 50여명이 참여하여 코로나19 장기화 및 농가주의 교통사고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 고추 수확작업 등을 도왔으며 수확철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힘썼다. 일손돕기 지원을 받은 김○○ 농가는 “갑작스런 농가주의 사고로 경황이 없던 와중에 석보면에서 일손돕기를 지원해줌으로써 적기에 농작물을 수확할 수 있게 되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하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마저 확보가 어렵게 되면서 심화된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으로 지친 농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향후에도 일손돕기를 보다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지역 농민들과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양군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에 따라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오는 6일부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한다. 대상자는 15,631명으로 영양군 전체 인구의 95%수준이며, 올해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소득 하위80%(1인 및 맞벌이 가구는 특례기준 적용) 기준이다. 건강보험료 기준을 충족하더라도 지난해 가구 구성원의 재산세 과세표준액이 9억 원을 초과하거나, 가구구성원의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1인당 25만원이며, 가구당 금액 상한 없이 가구원 수에 따라 지원한다. 지급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지역사랑상품권 카드 및 지류 중 본인이 선택하는 방법으로 지급되며, 신용‧체크카드는 카카오뱅크 및 페이, 네이버, 토스, 카드회사 어플리케이션 및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상품권 어플리케이션과 읍, 면사무소에서 신청을 통해 지급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 여부는 온라인의 경우 6일부터 카드사(홈페이지, 앱, 콜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홈페이지·앱), 제로페이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프라인으로는 13일부터 은행 및 읍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군위군은 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전문 인력양성을 목표로 운영한 군위명품농업대학 사과·포도과정 45명이 수료식을 가졌다. 매년 운영되는 군위명품농업인대학은 군위군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사과반과 포도(샤인머스켓)반 2과정을 개설하여 지난 4월 8일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24회(각과정 12회) 112시간의 전문교육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작년부터 이어온 코로나 19확산의 여파로 늦은 입학식을 가졌으나, 어려운 상황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배움에 대한 의지와 신념을 가진 교육생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교육을 무사히 마무리하였다. 이번 학사과정은 사과 신재배기술과 군의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위한 샤인머스켓 재배기술을 비롯한 분야별 체계적인 핵심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농업인의 경영 마인드 함양은 물론 지역농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전문농업인으로서의 역할과 자질에 중점을 두고 운영되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교육생들의 농업인대학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경쟁력과 전문성 확보에 집중해 군위농업의 전문성과 지역 농업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군위군 강소농 자율모임체는 추석 대목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지난 31일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했다. 라이브커머스는 라이브스트리밍(Live streaming)과 이커머스(E-commerce)의 합성어로 온라인 실시간 양방향 소통 판매 경로로 확대되고 있는 신 마케팅시장이다. 지난 7월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옥수수 농가 홍보 및 판매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방송은 사과 과수원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진행했다. 갓 수확한 신선한 사과와 사과를 활용해 준비한 음식들을 맛깔나게 비치하여 시청자들의 구미를 자극했다. 곧 있을 명절을 맞아 선물용으로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이 접속해 이날 생방송을 통해 1시간에 32박스 정도 판매하면서 농가 및 구매자 모두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였다. 강소농 자율모임체는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농가들의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될 것임을 알렸다. 신회용 군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로 인해 명절을 앞두고도 농산물 판매로 고심해야 되는 농가들이 많아 안타까운 상황이다”라며 “경제적으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문경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9월 1일과 2일 양일간 학교 밖 청소년 5명을 대상으로 학업동기를 강화하고 학습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맞춤형 학습클리닉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의 학습수준과 학업능력을 파악하여 그에 맞는 학업동기를 강화하고, 학습유능감과 주의집중력, 기억력을 향상하는 훈련을 통해 자신만의 학습전략을 세우고, 학업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을 찾아 스마트한 목표를 세워 꿈을 달성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검정고시를 준비하면서 공부에 집중이 잘 되지 않아 나름 고민이 많았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참여하고 나서 주의집중력을 키우는 방법과 코넬노트 정리법과 같은 공부비법을 배워서 좀 더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꿈드림센터 관계자는 “각자의 사정으로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꿈을 찾고 스스로의 미래를 설계하도록 학습클리닉과 같은 맞춤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지원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문경시와 여성가족부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학교밖청소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산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1일부터 7일까지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자기 혈관 숫자 알기'는 자신의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파악하고 관리해 건강한 혈관, 즉 '레드서클(Red Circle)'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매년 9월 첫째 주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으로 선정하여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시민의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건강생활실천을 독려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비대면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다른 연령층에 비해 음주, 흡연, 운동 부족 등 건강위험요인이 많은 3040세대를 중점 홍보대상으로 선정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동영상 전광판 송출, 경산시청 홈페이지 및 카카오톡 채널 알림, 현수막 게시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를 한다. 또한, 철저한 감염예방 수칙 및 거리두기 등을 준수하여 경산 관내에 레드서클존(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측정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는 홍보부스를 지칭)을 설치하여 자가 혈압·혈당 측정, 건강 상담, 건강생활실천 리플릿 제공 등을 실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2021년 8월 31일부터 9월 6일까지 경산중학교 학교도서관을 방문하여 폐도서 및 기존 장서 정리 업무를 지원하였다. 학교지원센터 담당 장학사와 담당 주무관 4명은 3일에 걸쳐 경산중학교를 방문하여 도서관 담당교사에게 학교 실정에 맞는 도서관 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2021 신간 도서 구입을 위해 폐기할 도서들을 장서점검기로 DLS 자료입력 및 흩어져있는 장서들을 학생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서배가법에 따라 100분류~10분류까지 정리작업을 지원하였다. 도서배가법에 따른 장서 정리작업은 학교도서관에서 손이 많이 가고 힘든 작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해 학부모 자원봉사활동을 지원받을 수 없는 상황이므로, 도서관을 담당하는 사서교사가 배정되지 않은 학교에서는 더욱 필요로 하는 지원사업 중 하나이다. 경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센터장(과장 김호상)은“학교지원센터에서는 교육 현장과 소통하며, 학생들을 위한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최대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인사의 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9월 3일 11시 30분 대구 엑스코에서 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농산업 국유 특허 기술의 이전과 유망 농식품 기업 발굴·성장지원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협약식은 제21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 개막식에 앞서 식전행사로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인해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과 박철웅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구시가 주최하는 농식품 관련 행사에 재단 참여 ▲대구시 농식품 기업에 대한 농식품 국유 특허의 이전 및 사업화 등에 재단 지원사업 연계 강화 ▲대구시 소재 유망 농식품 기업 발굴 및 성장지원 협력 ▲대구시 출연 창업 유관기관과 경북농식품벤처창업센터 간 교류·협력 증진 등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농촌진흥청 산하 공공기관으로 2009년 설립돼 농식품 기술 사업화 지원 중심기관으로 ▲국유 특허 기술이전 ▲농식품 R&D 사업화 ▲농식품 벤처 창업 ▲신품종 종자보급 및 육종 ▲스마트 농업 활성화 등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농식품산업 지원기관으로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농업 분야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3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벌초․성묘객들의 벌 쏘임 및 예초기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소방본부 분석에 따르면 올해 9월 1일 기준 도내 벌집제거 출동 횟수는 총 1만 1365건*이고, 이 중 8월에만 전체 출동의 절반 이상인 6268건(55%)이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현재까지 벌 쏘임 환자 547명을 병원으로 이송했고, 8월에 절반에 가까운 220명(48%)이 발생, 더위가 지속되는 당분간은 벌 쏘임 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해 예초기 관련 안전사고 발생은 도내 총 87건으로 이 중 절반이 넘는 44건(51%)이 8~9월 사이에 발생해, 다가오는 벌초․성묘시기 예초기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올해 8월 발생한 예초기 안전사고 유형을 보면 전체 18건 중 칼날(조각)에 의한 사고 9건(50%), 주변 물체에 의한 사고 5건(28%), 기타 4건(22%) 순으로 나타났다. 벌 쏘임 사고 예방법으로는 ▷제초작업 등 야외 활동 시 주위에 벌집 유무 확인 ▷냄새에 자극을 받으면 공격성이 강해지기 때문에 향수․ 화장품 사용 자제 ▷어두운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