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2일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 교육실에서 재난발생 시 필요한 재난심리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자원봉사자 및 관련학부생 30명을 대상으로 재난정신건강지원인력 심리적응급처지(Psychological Aid : PFA) 교육을 진행했다. 심리적응급처치(PFA)란 재난 발생 직후 재난 경험자들과 관계를 형성하고 그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즉각적으로 제공되는 활동으로, 재난 경험자들이 일상생활로 빠르게 돌아갈 수 있도록 고통을 줄이고 단기적 적응과 장기적 회복을 돕는 핵심활동이다. 이번 교육은 국가트라우마센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재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심리적 응급처치 소개 △심리적 응급처치 행동지침 △심리적 응급처치 이론 및 실습으로 구성됐으며, 소규모 그룹으로 나눠 실습을 진행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실시됐다. 교육을 통해 양성된 재난심리 전문가들은 지진, 화재, 태풍 등과 같은 재난 상황뿐만 아니라 우리 일상에 만연한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심리지원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렬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장은 “지역의 유능한 자원봉사자 및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대비와 저소득층, 실업자 등 취업취약계층의 생계안정 도모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1 희망일자리사업을 오는 9월 6일부터 12월까지 18억여 원을 투입해 4개월간 실시한다. 지난 8월 2일부터 6일까지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881명이 지원했고 최종적으로 378명이 사업 참여자로 확정됐다. 이번 사업은 포항시 관내 환경정화, 생활방역, 행정업무보조 등 분야에 326명이 9월부터 11월까지 투입되며, 백신접종 지원인력 분야에는 52명이 10월부터 투입돼 12월까지 사업이 실시될 예정이다. 참여자는 근무분야에 따라 3개월 동안 하루 3~8시간 근무를 하며 급여는 시급 8,720원의 임금과 1일 여비 5천원 및 주휴·연차수당이 추가로 지급된다. 포항시는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시행하여 113개소에서 351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코로나19 대응 지역방역일자리사업, 지역활력플러스일자리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사업 추진을 통해 참여자 440여 명을 선발해 취업취약계층의 일자리 수요에 신속히 대응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환경공단은 9월1일 대구시의 음식물류 폐기물, 분뇨 및 환경자원사업소(매립장) 침출수를 전처리하기 위한 환경기초 시설인 상리사업소를 개소하였다. 대구환경공단은 2019년 10월부터 상리음식물처리장(300톤/일)을 공공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로서 정상화 및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여 9월1일부터 대구시로부터 위․수탁 받아 운영하게 되었다. 기존 달서천사업소(하수처리시설)에서 운영하던 분뇨와 매립장 침출수 처리시설 운영조직을 흡수, 통합하여 3팀 체제의 상리사업소(소장 우수돌)를 개소하였다. 개소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외부인사 초청 없이 공단 자체 행사로 현판․제막식만 간소하게 치렀으며, 이번 상리사업소 개소로 대구시는 기존 신천음식물 처리장(200톤/일)과 함께 대구시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500톤/일)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였다. 대구환경공단 정상용 이사장은 “그 간의 하수, 소각, 음식물, 분뇨 등 환경기초시설의 성공적인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우수기업과 협력을 통한 최적의 시설관리로 처리수질의 법정기준을 준수하여 쾌적한 환경도시 조성 및 신뢰받는 환경전문 공기업 달성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주)성암전기 2일과 3일 양일에 걸쳐 북부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LED 전등 교체(700만 원 상당) 사업을 하였다. 이번 사업은 평소 전기사업을 운영 중이던 대표가 LED 전등 교체를 통해 저소득 어르신 가구의 전기 비용 부담도 낮추고, 밝아진 환경으로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었으며, 바쁜 사업 활동 중에도 직원들과 짬을 내어 집안 곳곳을 세심하게 살피며 전기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콘센트 교체, 가스 차단기 설치 등을 함께 실시하였다. 북부동장은“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도움을 준 ㈜성암전기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사회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설공단은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9월 5일부터 9월 7일까지 3일간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및 세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설물 정비는 자동차전용도로를 이용하는 시민과 대구를 찾는 추석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실시되며,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야간작업(22:00~06:00)으로 시행된다. 작업은 정비차량 6대와 방호차 6대 총 12대가 투입되고 인력은 수년간 교통안전시설물을 보수하고 관리한 전문 인력 30명이 투입된다. 작업 구간은 신천대로, 앞산순환도로, 도시고속도로 등 자동차전용도로 7개 노선 55km이며, 갈매기표지판 청소 및 탄력봉 교체 등 시설물전반에 대하여 정비를 실시한다. 또한 사전에 교통안내 등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작업 시에는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단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쓰GO 등 각종 현수막을 도로관리차량 측면에 부착하여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대구시설공단 최길영 이사장은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추석맞이 교통소통 대책에 최선을 다하여 쾌적한 도로 환경개선을 하겠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내수면 어업인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 교육이 가능한 비대면 교육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한 교육시스템은 코르나 19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새로운 내수면 어업 교육 시스템으로 개선하고자 올해 7월부터 도비 3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제작했다. 교육영상을 제작하고 다양한 형태의 강의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보다 충실한 비대면 교육시스템 주요 콘텐츠는 ▷(월별 교육일정) ▷(온라인 교육신청) ▷(온라인교육신청확인) ▷(교육확인서 발급) ▷(교육동영상) ▷(알림 게시판) 등으로 구성됐으며, 내수면 어업인의 접근성과 편의성에 중점을 뒀다. 센터는 내달 내수면 귀어,귀촌, 내수면 양어가 및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현장 및 이론교육을 시범 실시할 계획이다.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장은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해 비대면 으로 최신의 어업 기술과 정보 보급에 노력하겠다. 어업인이 만족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대구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할 대상자를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공개 모집한다. 위원회는 경찰청, 교육청, 시의회, 아동참여위원회, 8개 기초자치단체 등의 당연직 위원 외 위촉직 위원으로 교육·연구(초·중·고등학교 선생님, 대학교수, 연구원 등), 아동 관련 NGO, 아동권리 활동가(전문강사 포함), 법률가, 돌봄, 안전과 도시조성 등에 관한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전문가 10명을 공개 모집한다. 추진위원회는 앞으로 대구시 아동친화도시 정책의 기본방향과 아동인권 교육·홍보, 아동 관련 정책제안 등에 대한 심의와 자문 역할을 하게 되며 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공개 모집에 관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대구시 청소년과로 연락하면 된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대구시가 진정한 아동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아동분야 전문가분들의 적극적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아동들의 의견과 제안이 실현돼 모든 아동이 권리를 충분히 누리는 도시,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지역 학교 밖 청소년 798명이 응시한 2021년도 검정고시에서 764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대구시는 학업능력이 부족한 청소년에게 학업동기 강화 및 학업능력 증진 프로그램(온·오프라인 검정고시 응시과목 교육, 모의고사 문제지, 응시원서 지원 등)을 제공해 학업 복귀 및 상급학교로 진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통한 검정고시 참여와 합격 청소년 수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 검정고시에 합격한 이들에게는 학업 복귀를 위한 2022학년도 맞춤형 대학입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공 관련 지역대학과 연계한 대학 탐방 학과체험, 대학입시 상담, 입시 설명회, 수능모의고사 응시 지원과 사회진입을 위한 인턴십, 취·창업 등 자립지원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의 목표가 검정고시 합격에 그치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센터를 이용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급·간식비, 교통비, 건강검진을 제공하는 복지지원사업, 학교 밖 청소년으로서의 권리를 주장하는 꿈드림 청소년단, 맞춤형 취업 인턴십 프로그램인 ‘뉴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9월 2일 오전 9시 영상회의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현재의 코로나 위기 극복과 미래신산업 분야 정책 추진을 위해 ‘자강불식’ 해야 한다”며, “대구시가 추진한 미래 신산업은 치밀하고 집요하게 마무리해서 혜택이 오로지 시민들께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 대구시가 추진한 5+1 미래 신산업 성과를 공유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신산업 분야 시장과 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잘 대처해 왔지만, 국내는 물론 세계 속의 대구시의 현위치를 점검해 기민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대구시의 핵심 신산업인 로봇, 물, 미래차, 의료, 에너지, 스마트시티 분야는 시정 모든 영역에 접목이 가능한 분야”라며, “이런 신산업 분야 발전을 어떻게 접목해 시정을 혁신할지,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하고 편리한 시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지를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대구시의 역점사업을 잘 알려 시민들이 신산업이 가져다줄 미래에 대한 희망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공유해야 한다”며 정보공유의 중요성도 역설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윤기배 의원(기획행정위원회, 동구3)이 제285회 임시회 기간 중 유가보조금과 연료보조금의 부정수급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대구광역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행위 신고포상금 지급 조례」 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개정 조례안은 여객 자동차인 시내버스와 택시의 유가보조금 및 천연가스, 수소 등 연료보조금의 부정수급을 방지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개정 조례에는 여객 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행위 신고포상금 지급 대상에 유가보조금 및 천연가스, 수소 등 연료보조금 부정수급 행위를 추가하였고, 신고포상금은 10만원으로 정하였다. 윤기배 의원은 “이 조례가 시행되면 유가보조금과 연료보조금 부정 수급에 관한 불법 행위를 근절하고 건전한 운송질서를 확립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라면서, “부정수급자를 적발하여 처벌하기보다는 사전에 부정수급이 이루어질 수 없도록 부정수급 방지 기능을 강화하는 대책 마련도 필요하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