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주 달빛동맹’, ‘달빛고속철도’, ‘대구와 광주’를 소재로한 시민들의 다양한 반응을 담은 영상이 온라인(유튜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시와 광주시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에 즈음해 공동 기획·제작한 영상을 지난주 유튜브(컬러풀대구TV, 빛튜브)에 동시 공개했다. ‘대구시민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에게 광주란?’, ‘광주시민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에게 대구란?’ 제목으로 게시된 두 영상은 5세 유아부터 70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20명이 참여해 대구-광주 서로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영상에서는 ‘대구 2․28민주운동’과 '5․18 광주 민주화운동’에 대한 소회와 함께 대표 관광지인 ‘대구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과 ‘광주 김정호 거리’를 언급하며 두 도시의 역사적․문화적 공통점을 찾아나간다. 또한 ‘지역감정’과 관련된 자신들의 실제 경험들을 언급하며, ‘달빛동맹’,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통해 두 도시의 심리적․물리적 거리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실제 유튜브 댓글에는 “광주 이전에 대구에서 민주운동이 먼저 있었다는 것은 알지 못했다”, “아무런 선입견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양성평등주간 및 여권통문의 날 기념식’이 2021 여성UP엑스포 기간(9.3.~ 9.4.)인 9월 3일 11시 엑스코 동관 전시장 내 평등관에서 개최된다. 양성평등주간(9.1.~ 9.7.)을 맞아 개최하는 2021여성UP엑스포와 ‘양성평등주간 및 여권통문의 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맞춰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해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서 진행된다. 올해 ‘양성평등주간 및 여권통문의 날(9.1.)’ 기념식 초청 인원은 50인 미만으로 축소했고, 유튜브 채널 ‘대구시정뉴스’, ‘대구여성가족재단’, ‘㈜엑스코’와 여성UP엑스포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방송되어 누구나 어디에서든 관람할 수 있다. * 여권통문의 날 :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서가 발표된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9월 1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2019년 11월 26일 양성평등기본법 개정) 이번 기념식은 관현악단 ‘일상’의 연주를 시작으로 올해 여성대상 수상자(대구YWCA 박선 사무총장)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 기업·단체에 대한 시상, 내빈 축사, 기념 영상물 상영(‘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군위군은 지난달 31일 오후 6~10시 야간시간대에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점검단 6개조를 구성해 8개 읍면의 유흥시설·식당을 대상으로 방역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야간운영으로 상대적으로 방역관리가 취약하다고 판단되는 식당, 다방, 호프집, 유흥주점 등 1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방역점검단은 위생업소를 방문해 5명 이상 사적모임 금지 준수 여부, 동시간대 이용가능 인원 게시 여부, 전자출입명부 설치 및 출입자 명부 작성 여부, 테이블 간 거리두기 등을 중점 점검하였으며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시정조치하였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이번 방역 일제점검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느슨해진 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내수면 어업인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 교육이 가능한 비대면 교육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한 교육시스템은 코르나 19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새로운 내수면 어업 교육 시스템으로 개선하고자 올해 7월부터 도비 3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제작했다. 교육영상을 제작하고 다양한 형태의 강의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보다 충실한 비대면 교육시스템 주요 콘텐츠는 ▷(월별 교육일정) ▷(온라인 교육신청) ▷(온라인교육신청확인) ▷(교육확인서 발급) ▷(교육동영상) ▷(알림 게시판) 등으로 구성됐으며, 내수면 어업인의 접근성과 편의성에 중점을 뒀다. 센터는 내달 내수면 귀어․귀촌, 내수면 양어가 및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현장 및 이론교육을 시범 실시할 계획이다. 문성준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장은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해 비대면 으로 최신의 어업 기술과 정보 보급에 노력하겠다. 어업인이 만족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역 농업인들의 정보화 능력을 평가하는 ‘2021년 경북 농업인 정보화 경진 대회’수상자를 2일 발표했다. 이번 경진대회은 지난달에 ‘농업 경영․마케팅의 선도, 창의적 활용 경진’등 5개 분야에서 경진을 펼쳐 우수사례 20점을 시상했다. 청송의 박서우씨(청송달콤농원)는 부모님의 병환으로 사과농사를 물려받기 위해 귀농했다. 공판장을 통한 판매에서 제값을 받지 못하는 것을 알게 되면서 저온저장고 설치 등 시설투자와 새로운 판매 전략을 세우고 SNS를 총 동원해 고객확보와 판매망을 넓혀 갔다. 그 결과, 고객 감동의 실천으로 제값을 받는 마케팅에 성공한 사례로 ‘농업경영․마케팅의 선도, 창의적 활용’ 분야에서 대상을 받았다. 또, ‘매우 특별한 홍보 및 스토리텔링 경진대회’에서 백승현씨(김천, 수도산 와이너리)는 학창시절 복서의 꿈을 갖고 도전한 경험을 살려서 산머루농원을 개원하고 유기농 산머루 와인을 만들어 판매해 도전 정신을 실천해 성공하게 된 사례로 대상을 받았다. ‘농장 홍보 동영상 제작 경진’에서 김준화씨(안동, 해뜨락농원)는 청계닭과 청년농부를 주제로 젊은 감각의 신나는 홍보 영상을 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2일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곤충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경북 통합곤충브랜드‘골드벅스’디자인을 확정해 발표했다. ‘골드벅스’디자인은 경북 곤충 산업이 젊은 청년들이 뛰어들 수 있는 신산업으로 농가에 황금과 같은 높은 소득을 안겨주며 광산의 금맥을 찾듯 곤충 산업의 황금기를 맞이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원형모양의 심벌은 골드벅스(Gold Bugs)와 경북(Gyeong Buk)의 이니셜인 알파벳 G와 B를 조합해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엠블럼 전체 모양을 황금열쇠의 손잡이처럼 표현해 농업의 블루오션인 곤충산업을 경북이 선도적으로 열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국내 곤충시장은 크게 ▷식용 ▷사료용 ▷학습・애완용으로 구분되고, 사육되는 곤충 종류는 흰점박이 꽃무지, 장수풍뎅이, 갈색거저리, 귀뚜라미 등이 있다. 국내 곤충생산 농가수는 2015년 724개소에서 2020년 2873개소로 6년 간 3배로 성장했으며, 곤충 판매액 또한 2배 이상 증가(’15년 162억원 → ’20년 414)했다. 경북의 곤충 사육농가 수는 2020년 기준 476가구로 이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수를 차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달 23일자로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제18조의4 규정에 의거 포항 산림조합에서 조성한 ‘숲마을 정원’을 경북도 제6호 민간정원으로 등록했다고 1일 밝혔다. 숲마을 정원은 포항 산림조합에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포항 북구 흥해읍 대련리 66-5번지 일원에 조성해 운영 중이며 고속도로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지난해 9월 16일 개장해 현재 누적 방문객이 57만 3530명이고 평일에는 평균 500명, 주말 및 공휴일에는 평균 800명이 방문하고 있어 새로운 산림휴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야외시설인 어린이 놀이터, 잔디광장을 무료로 이용·대관할 수 있고 실내에 숲 레스토랑, 뷔페 등의 식당과 카페를 조성해 휴게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임산물전시판매장과 전시온실, 로컬푸드 직매장, 나무시장을 상시 운영하고 있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2016년부터 총 3개소의 지방정원을 조성 중에 있으며 내년에 경주, 청송 2개소를 개장할 예정이고, 법인·단체 또는 개인이 조성한 아름다운 민간정원을 등록해 더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1일 구미 선별진료소와 제3생활치료센터(구미 농협연수원), 제4생활치료센터(안동 경북소방학교)를 방문해 방역현장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강성조 행정부지사는“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계속됨에 따라 생활치료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밤낮 없이 휴일도 반납해가며 구슬땀을 흘려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움을 전하고, “환자가 안전하게 퇴소할 수 있도록 조금 더 힘을 내어 달라”라고 당부했다. 올해 7월에 개소한 경북 제3생활치료센터는 146병상 규모로 코로나19 무증상, 경증 확진자에 대한 치료관리를 위해 의료진, 군인, 행정인력, 경찰, 소방, 폐기물․방역 전문업체 등 30여 명의 인력이 투입돼 운영되고 있다. 또한, 경북도는 지난 7월 제3치료센터를 개소한 이후 제4․5치료센터를 연이어 개소해 안정적인 병상수급은 물론 환자의 안전관리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한글로 만들어진 최초의 음식 백과서이자, 최고의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이 글로벌 셰프를 꿈꾸는 학생들의 손을 거쳐 코로나 극복의 희망 도시락으로 재현됐다. 경상북도는 2일 도청에서 영주 소재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 학생 30명이 직접 조리한 전통 종가음식 도시락을 전달하는‘희망나눔 도시락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조귀분 석계종택 종부, 학생 등이 참석했다. 전달 받은 도시락 50개는 생활치료센터로 운영되고 있는 경북소방학교에 근무하는 의료진과 방역관계자들에게 전달된다. 이들은 지난달 30일에도 종가음식 도시락 300개를 만들어 코로나19 거점병원인 영주 적십자병원에서 근무하는 방역관계자들에게 전달했다. 학생들은 도시락을 만들기 위해 영양의 장계향 문화 체험 교육원에서 2박 3일간 머물면서 전통 종가의 음식문화를 체험하고 146가지의 조리법이 담긴 음식디미방을 배웠다. 도시락에는 가제육과 연계찜, 디미방잡채, 나박김치, 잡과편, 오미자편 등 정성을 다해 만든 음식디미방의 대표음식들을 담았다. 특히 석계 종택의 13대 종부이며 음식디미방 전수자로 활동하고 있는 조귀분 강사는 3일간의 모든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예천군은 2일 오전 11시 한천 등 12개 읍‧면 하천과 저수지에 붕어, 잉어, 메기 치어 10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된 치어들은 어류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치어들로 배스 등 외래어종 유입으로 사라져가고 있는 토종 어족자원 증식과 내수면 생태계 보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서식 환경 변화로 점점 사라져가고 있는 토종어류 보호와 내수면 어업인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치어 방류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방류된 치어들이 잘 서식할 수 있도록 일정기간 포획을 금지하고 배터리, 투망 등을 이용한 불법 어업 행위가 근절 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