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설공단은 8월 31일 ‘통합주차관리시스템’ 구축으로 비대면 입·출차 등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맞춰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공영주차장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대구시 곳곳의 공영주차장은 저렴한 요금과 편리한 위치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이지만 요금결제 시 주차관리원이나 단말기를 사용해 직접 결제해야 하는 등의 불편함이 있었다. 대구시설공단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결제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스마트 주차장 구축에 앞장서 왔다. 대표적으로 공단이 구축한 공영주차장 전용 어플리케이션 ‘대구시 공영주차장’은 공단이 운영하는 40여 곳 공영주차장의 위치 및 요금안내, 정기권 신청, 미납 주차요금 조회 및 납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차요금 자동결제 서비스는 대구시 공영주차장 어플리케이션의 ‘파킹패스’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파킹패스’는 고속도로의 하이패스처럼 출차 시 정산소 방문이나 주차관리원 대면 없이 어플리케이션에 등록된 카드로 주차비가 자동으로 결제되어 즉시 출차가 가능한 서비스이다. 이밖에도 장애인, 국가유공자, 친환경자동차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지구온난화로 작물의 재배 한계선이 북상하면서 대구시농업기술센터는 대구지역에 재배 가능한 아열대 작물을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친환경 감귤을 새로운 농가소득원으로 육성하고 있다. 대구 동구, 수성구 1.1ha 5농가에서 감귤, 한라봉, 레몬 등을 재배 중이며 가장 먼저 2017년에 식재된 수성구 고모동과 동구 둔산동의 시설하우스 농가에서 감귤 출하가 시작됐다. 올해 생산량은 10톤이 예상된다. 주로 직거래 및 로컬푸드 판매장을 통해 판로를 개척하고 있고, 농장이 대구도심에 접해 있어 소비자의 접근성이 좋아 유치원, 도시민 등이 찾아와 직접 작물을 보고 만지고 수확하는 체험을 통해 부가가치를 최대로 창출하고 있다. 이솜결 대구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온난화에 대비해 2017년부터 센터 시험포장에서 아열대작물을 시험 재배하고 있으며 농가에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재배에 성공, 올해 수확을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아열대 작목 재배 시도와 면적 확대로 농가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농가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1~7)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질병관리청은 2014년부터 매년 9월 첫째 주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으로 지정해,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자기혈관 숫자알기’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의 정상범위를 알고 정기적으로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자 하는 것으로, 위드 코로나 시대에는 만성질환자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은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히 치료하는 것으로도 예방·관리할 수 있다. 따라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해 정상범위 내로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대구시는 시민건강놀이터 유튜브, 페이스북, 카카오채널 등 SNS 채널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 예방을 위한 9대 수칙 등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시내버스 외부광고, TBC 라디오 건강 캠페인으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전파할 예정이다. 또한, ▲혈압 측정 및 관리를 독려하기 위한 ‘혈압측정 인증샷 이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최근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리콜 대상 노후 김치냉장고를 찾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서고 있다.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6~2020) 대구에서 발생한 김치냉장고 화재는 51건이며 올해도 지난 8월 30일 현재 4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로 인한 재산 피해는 1억 8,7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 그 중 ㈜위니아딤채 제품이 48건으로 87%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제품은 ㈜위니아딤채가 2005년 9월 이전에 생산한 뚜껑형 구조의 김치냉장고이며, 화재 원인은 장기간 사용에 따른 전기 부품의 노화로 알려져 있다. ㈜위니아딤채는 리콜대상 제품이 전국에 약 278만대 판매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자발적인 리콜을 시행 중이다. 해당 리콜대상 김치냉장고를 보유하고 있는 시민은 ㈜위니아딤채 홈페이지 또는 고객상담실에 제보해서 노후 부품을 무상으로 교체·수리받을 수 있다. 대구시는 위와 같은 리콜 관련 사항을 시청 및 자치구 홈페이지, 옥외 및 버스승강장 전광판, 공식 SNS, 홍보 전단지 배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정민규 대구시 기계로봇과장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건축정책의 목표와 추진방향을 제시할 광역건축기본계획 수립을 추진 중으로, 건축물 성능과 품격을 갖춘 대구의 공간환경 조성을 위해 건축에 대한 전반적 기본 방향을 제시하고 실천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광역건축기본계획은 대구시 전역의 건축, 도시, 주거, 경관, 문화 등을 아우르는 광역계획으로 건축문화 발전의 비전 및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핵심과제를 도출해 건축물 및 공간환경 조성에 대한 미래상을 확립하기 위해 수립한다. 또, 건축문화와 산업진흥 전략을 수립해 품격 높은 공간환경 조성과 올바른 건축문화 형성의 기틀을 제공한다. 이번 계획은 ‘일상의 가치를 높이는 건축, 삶이 행복한 대구’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대구 시민의 삶의 형태를 고려한 공간환경 조성 유도, ▲건축 산업 역량 강화와 시장 확대를 위한 지속적 성능 개선과 품질향상 추구, ▲글로벌 도시 대구 위상에 맞는 랜드마크 조성이 수립 기본 방향이다. 건축의 공공성 강조, 건축문화 인식 제고, 녹색건축의 확대, 안전한 공간환경 조성 등 최근 건축 이슈를 반영하고 지난 2월 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한 ‘제3차 건축정책기본계획’에 보조를 맞추되, 대구시 고유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구·군 사례관리 부진 읍·면·동, 신설·확장 읍면동을 중심으로 통합사례관리 전담인력의 전문성 향상과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추진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동료 간 피어코칭을 연 2회(상·하반기) 실시한다. 이번 ‘맞춤형 복지인력 동료교육(피어코칭)’은 구·군의 통합사례관리 가구 중 어려운 사례를 해결한 동료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다양한 추진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했다. 교육에서는 문제해결 방안과 노하우 학습을 위한 ‘보고 듣고 말하기~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분야, 여성폭력 예방분야 등 분야별 최고 전문가 ‘대구시 통합사례관리 슈퍼바이저’의 초청 강의를 듣고 각 구·군의 다양한 정보와 통합사례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고난도 사례관리 가구가 큰 폭으로 증가해 다양한 전문가 의견과 합리적인 해결방안 제시로 고난도 위기가구 사례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사례관리 인력의 전문성과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초에는 통합사례관리사 및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감 있는 노하우 전달, 구․군간 공유 및 정보교류 활성화 장을 마련하려고 했으나, 최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지역의 사회문제를 포착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공익활동 아이디어를 나누는 ‘공익활동 이야기주간’ 참여팀을 모집한다. ‘공익활동 이야기주간’은 10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공익활동에 대한 자유로운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대화모임 프로그램이다. 공익활동에 관심이 있는 대구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3~4인의 모임 50팀을 선정해 이야기주간에 팀별로 공익활동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이야기모임을 갖는다. 주변의 사회문제 이야기, 문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공익활동 경험 등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주제로 참여 신청하면, 주제의 공익성, 사회문제 인식의 명확성 등을 고려해 이야기모임을 선정한다. 선정팀은 ‘공익활동 이야기주간’ 내, 지정된 이야기거점(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는 제로웨이스트 실천카페)에서 공익활동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공유한 이야기를 기록한 후기와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팀당 최대 5만원 상당의 다과와 이야기모임에 필요한 공익활동 이야기카드 등의 도구 패키지를 지원하며, 온라인 모임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공익활동 이야기주간’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덕군은 지난 1일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가족과 함께하는 '헤아림' 치매가족교실 자조모임 졸업식과 동시에'도란도란'자조모임과의 첫만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헤아림'은 치매가족 1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5월까지 주1회 치매가족교실 운영 후, 5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월 1회 자조모임 등 총 12회기로 운영되었으며, 도란도란 모임으로 합류되어 모임이 지속된다. '도란도란'은 2014년도부터 이어져온 치매가족 자조모임으로 누적 회원은 12명이다. 헤아림 자조모임은 코로나19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모바일 밴드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치매가족 간 소소한 일상 및 치매관련 정보를 공유하였으며, 컬러링북 표고버섯 키우기 등 홈키트를 제공하여 비대면 힐링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었다. 임숙자 건강관리과장은 “치매가족 자조모임 활성화로 정보 및 경험공유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심리적 부담과 사회적 고립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덕군의 대표 해안도로인 강구 ~ 축산 국지도 20호선이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계획 반영의 경제성분석(B/C)의 난관을 해결하고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으며 9월중 확정·고시될 예정이다.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계획(2021~2025)’은 도로법에 따라 국토간선도로망의 원활한 건설을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5년 단위 건설계획 수립에 따라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후 타당성이 확보된 사업에 대해 반영하는 계획이다. 예비타당성 조사는 기재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진행하였으며 2020년 2월부터 2021년 8월까지 19개월간 경제성분석(B/C), 지역균형발전 영향분석, 정책효과 분석 평가 등 심도있는 검토와 평가를 통해 2021년 8월 결과를 공개하였다. 이번에 통과된 국지도20호선 강구~축산구간 도로는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개통이후 상습정체가 더욱 가중되었고, 최근 태풍(콩레이,미탁 등)으로 인한 월파로 취락지역 주택, 상가 피해가 반복되는 도로 L=14.13km를 개량하는 사업으로 5년간 1,101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위험구간 및 규격미달(노폭, 곡선반경, 경사도) 개선, 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덕군은 당초 4월 격년제로 개최되던 큰잔치가 코로나19로 연기되어 10월 22일로 개최 예정된‘2021 영덕 복사꽃 큰잔치’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영덕군은 코로나 변이바이러스 출현과 확산으로부터 군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영덕문화원은 영덕군민 화합의 대잔치인 복사꽃 큰잔치의 특성상 대규모 인원 참여가 예상되고 대면접촉이 빈번하며, 추석명절 이후 외지인 방문증가로 코로나 확산이 우려된다고 전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에게 위로를 드리고 싶었으나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취소를 결정했고, 다음 영덕복사꽃큰잔치는 더욱 다채로운 소재와 알찬 내용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