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울진군은 2일부터 17일까지 「2021년 경상북도 및 울진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주민생활의 양적·질적 수준을 파악하여 지역개발과 복지시책 추진 등 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조사이다. 조사대상은 울진군 지역 내 표본으로 선정된 720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주(원)이며,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여 진행하는 대면조사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인터넷 조사를 병행한다. 인터넷 조사는 전용 사이트에 접속하여 참여할 수 있다. 군은 대면조사에 대비하여 조사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완료하고, 조사대상 가구의 의사를 먼저 확인한 후 선호하는 조사방법에 따라 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대상 가구주(원)이 조사를 완료하면 답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해당 가구의 기본자료 등이 담긴 조사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의 규정에 따라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가구의 비밀은 엄격하게 보호되므로 군민 여러분의 성실한 답변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결과는 시간의 흐름에 따른 생활 및 의식형태에 관한 변화추이를 분석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7일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는 학대피해 및 위기의심 아동에 대한 지역사회의 면밀한 관찰 및 조기 발견을 목적으로 유관기관 간 학대 피해아동 정보 공유와 보호·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구성되었다. 이번 회의에는 최근 아동학대가 신고·접수된 고위험 가정에 대한 개입과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군청 복지과장을 비롯한 아동학대 업무 관련 공무원과 아동보호 전담요원, 청소년 복지업무 담당자와 통합사례관리사, 의성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의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 사회복지사, 의성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학교 관계자, 경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담당자가 참석하였다. 협의체는 각 기관 간 논의를 통하여 해당 가정에 생계비·생필품 지원, 심리정서치료, 재학대 발생여부 확인을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최근 우리사회에 아동학대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만큼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건강한 가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써주기를 바란다” 며 “의성군은 앞으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의성군은 2021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9월 1일부터 9월 23일까지 열람 및 의견 접수를 실시한다. 열람·의견제출 대상 토지는 2021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 등을 한 토지 총 1,412필지로써, 감정평가사 검증이 끝남에 따라 결정·공시 전에 열람 및 의견제출 신청을 받는다. 개별공시지가는 군청 및 읍·면사무소 민원실, 군 홈페이지, 국토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할 수 있다. 열람결과 개별공시지가가 현저히 높거나 낮을 경우 군청 및 읍·면사무소 민원실에 비치되어 있는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필지는 재조사하고 의성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통지하며, 오는 10월 29일 개별공시지가를 최종 결정·공시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와 관련된 각종 과세 및 부담금의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개별공시지가의 적정성 여부와 인근지가와의 균형유지 등을 토지소유자가 직접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 의성군이 2020년도 합계출산율에서 경북도 전체 1위를 달성하며 3년 연속으로 1위를 기록했다. ‘합계출산율’은 한 여자가 가임기간 15~49세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수를 말한다. 통계청이 지난 25일 발표한 ‘2020년 전국 합계 출산율’에 따르면 지난해 의성군의 합계출산율은 1.598명으로, 전국 0.837명과 경북 1.003명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다. 의성군은 코로나19 여파로 결혼과 출산이 급격히 감소한 상황에서도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시행하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해 왔다. 의성군은 결혼, 임신전, 임신중, 출산후, 신생아기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으로 결혼장려금 지원, 신혼부부 주거비용지원, 난입부부지원, 다자녀가정-첫돌사진촬영지원, 출산용품지원, 출산통합지원센터 운영, 출산장려금 등 여러 정책들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첫아이 390만원, 둘째 510만원, 셋째와 넷째 이상은 1,550만원, 1,850만원 등 통 큰 출산 장려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의성군은 높은 출산율의 성과를 바탕으로 청년정책과 일자리 정책을 연계하여 종합적인 인구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울진군은 지난달 31일 ‘울진 해양치유센터 조성사업 건축(계획)설계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동해안 최초로 건립될 ‘울진해양치유센터’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국비 17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40억 원을 들여, 평해읍 월송리 384번지 일원 42,408㎡ 부지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연면적 6,610㎡)로 조성된다. 이날 보고회에 따르면, 본관동 1층에는 염지하수를 활용한 탈라소풀, 플로팅풀 및 야외치유시설(모래찜질실 등)과 샤워실, 휴게시설, 식당, 회의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서며, 2층에는 사운드테라피, 칼라테라피, 아로마테라피탕 등 테라피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부속동은 장기체류 대상자를 위한 시설로 1층에는 건강증진센터(검사실, 재활치료시설, 메티컬테라피센터 등)가, 2층에는 숙박시설(2인실, 가족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군은 해양치유센터의 내·외부시설을 해양치유관광에 적합하게 구성하여 방문객들의 해양치유시설 및 해양치유 프로그램 이용에 최적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갈 예정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앞으로 완공될 해양치유센터가 울진군의 랜드마크는 물론 동해안을 넘어서 대한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울진군과 육군 50사단 울진대대는 지난 8월 30일 동해안 군(軍) 경계철책 철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울진군 내 동해안 군 경계철책은 총 14.85km로, 지난 2013년 ~ 2016년까지 근남면 산포리 ~ 진복리(L=1.5km) 및 평해읍 월송정(L=0.25km)구간 1.7km를 3억4천만 원의 군비를 들여 철거하였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8년 11월 6일 전찬걸 울진군수가 국회를 방문하여 軍 경계철책이 군사시설이고 철거에 막대한 예산의 지방비 부담가중, 감시장비 구입시 복잡한 절차, 군부대 협의 등 철거사업의 애로 사항을 이낙연 국무총리와 이해찬 더 불어민주당 대표, 軍 관계자에 건의하면서 시작되었다. 같은 해 11월 20일 국방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국무회의에서 유휴 국방 군사시설 관련 국민 불편해소를 위해 의견을 모았고, 국방부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간 국비 3,522억 원을 투입해 동해안과 서해안 철책 169km, 유휴시설 8,300개를 대대적으로 정비하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 이에 울진군 해안경계철책 철거는 1단계 추진으로 국방부가 경계철책을 대체할 최첨단 감시장비를 설치하여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지난해 9월 21일부터 약 1년여 간 진행됐던 포항지진 피해에 대한 구제 신청이 8월 31일로 마감됐다고 밝혔다. 포항시에 따르면 8월 31일 24시 기준 접수 건수는 125,231건이며, 유형별로는 주택피해가 87.2%(109,163건)로 가장 많고, 소상공인 8.1%, 인명피해 1.5%, 중소기업·농축산·종교시설·기타가재도구 등이 3.2%로 집계됐다. 다만, 접수건수는 31일 24시 기준 전산 상 등록된 수치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인터넷 신청 후 삭제, 중복신청, 공동명의 병합 등이 포함돼 있어 향후 이 부분에 대한 정리 시 일부 건수가 감소할 수 있다. 시는 현재까지 34,136건에 대해서 피해구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480억원을 지급했거나 지급할 예정으로, 건당 평균지급액은 434만 원이며 피해 인정률은 96.4%라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피해주민에 대한 100% 피해지원을 위해 국비 80% 외에 지방비 20%(750억 원)을 편성해 지원하고 있으며, 공동주택 공용부분 한도액 상향조정(1.2억 →5억), 구분 소유 상가의 공용부문 지원기준 신설, 전파주장 공동주택 심층조사 및 지원확대 추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이 1일 시청 기자실을 방문해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와 연이은 집중호우로 유사 이래 가장 크고 광범위한 폭우 피해를 입은 죽장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조속히 선포해 줄 것을 강력하게 건의했다. 이 시장은 앞서 지난달 30일 행정안전부 장관과의 통화를 통해심각한 피해를 입은 포항 죽장면의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면서 특별재난지역 조기 지정을 직접 건의한 바 있다. 이 시장은 “죽장면의 하천에는 폭우로 밀려온 바위와 자갈이 산더미처럼 쌓여있고, 주택과 농경지 등의 피해도 막심해 유사 이래 가장 크고 광범위한 물난리 고통을 겪고 있다”며, “가을장마와 태풍, 추석까지 앞둔 상황에서 죽장면의 기능 회복과 항구적이고 완전한 복구는 시급을 다투는 일인 만큼, 특별재난지역 조기 선포를 긴급하게 요청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응급복구를 위한 재난특별교부세 20억 원의 교부 또한 건의하며, 추가로 보통교부세 산정 시 피해복구비를 재난안전분야 재정수요액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향후, 태풍 및 집중호우 피해의 원천차단을 위해 지방하천에 대한 개선복구사업이 절실한 상황으로, 자호천, 가사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김학동 예천군수는 다음 주 중반까지 가을장마가 예고된 가운데 호우 피해가 우려되는 상습 침수 구역과 농경지 등 취약지역 현장점검에 나섰다. 1일 오전 7시를 기해 예천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자 김 군수는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사전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철저한 대비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둔 상황에서 이번 집중 호우로 농산물 수확에 차질이 생길 경우 농민들 시름이 깊어질 수 있어 농경지, 상습 침수 구역, 배수로 정비 상태 등을 다시 한 번 점검했다. 이에 군은 현재까지 호우로 인한 큰 피해 신고는 없었으나 긴급재난문자 발송, 산사태•낙석•붕괴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도 강화 할 방침이다. 김학동 군수는 “전국적으로 비가 많이 내리고 있는 만큼 철저한 대비와 지속적인 시설물 점검으로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께서도 기상 상황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구미시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에서는 8월 31일 선산문화회관에서 ‛빛나는 인생학교, 플로리스트 자격과정•종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경상북도 인재평생교육진흥원 평생학습 공모사업으로 재취업이나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플로리스트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개설했다 지난 5월부터 15차시 과정에 참여한 교육생 17명은 화훼 이론과 꽃꽂이와 부케제작 등 꽃을 소재로한 다양한 실습과정을 이수했다 한편 구미시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경상북도 인재평생교육진흥원 평생학습공모사업에 2019년 도내 시군협의회중 최초 선정에 이어 3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박하용 구미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은 “마을평생학습을 이끌어가는 주민 활동가로서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자생적인 사업역량과 시민을 위한 평생학습 사업을 적극 발굴•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