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도내 소상공인들에 대한“민생氣살리기”의 일환으로 추진한‘2021년 경상북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신청접수를 9월 30일자로 마감한다고 밝혔다.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은 도내 소상공인들이 임대료와 함께 가장 큰 경영 부담으로 꼽고 있는 카드수수료 일부(0.8%~1.3%, 최대 50만 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매출액 4억 원 이하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올해 4월 12일부터 신청접수를 시작했으며, 사업비 200억 원 ․ 6만 개 업체 이상 지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했다. 신청접수 현황을 살펴보면, 2021년 8월 31일 현재 총 65,812건, 197억 원이 접수된 가운데, 시군 중 포항이 가장 많은 1만 3301개 업체가 신청했으며, 구미 1만 226개, 경주 7958개, 경산 5712개, 안동 4152개 업체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신문․방송․SNS․문자메시지 발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사전 홍보 강화 및 온라인 접수․신청서류 간소화로 사업개시 첫날 총 접수건수의 41%인 2만 6948건이 접수됐다. 포항시․경주시․안동시․영덕군․예천군․울릉군의 경우 신청자 몰려 접수창구를 조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이달 4일부터 26일까지 23일 간 하회마을을 비롯, 도산·병산서원 등 안동의 세계유산 현장에서‘2021 세계유산축전, 안동’이 펼쳐진다고 1일 밝혔다. 세계유산 축전은 우리나라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세계유산이 지닌 가치와 의미를 향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경북을 비롯해 세계유산 보유 지자체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축전행사는 8월 백제, 9월 안동, 10월 수원화성과 제주 순서로 진행된다. 지난해 경주·안동·영주시에서 열린 ‘2020 세계유산축전 경북’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는‘2021 세계유산축전 안동’은 ‘안동의 세계유산 인류의 미래가치’라는 주제로 문화재청·경북도·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축전 개막을 알리는 선포식은 경북도지사, 안동시장을 비롯해 문화재청장 등 세계유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8일 저녁 7시에 하회마을 부용대 특설무대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행사기간 중에는 하회마을 등 세계유산을 테마로 한 공연·전시·체험·교육 프로그램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장소별로 주요 프로그램은 우선 하회마을에서는 유산연회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추석 전 지급을 목표로 도민에게 신속하고 차질 없이 지급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북은 전 도민의 89.8%인 2,363,505명에게 1인당 25만원씩 상생 국민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금은 ’21년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소득 하위 80%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 대상이나,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에는 특례기준이 적용되며 고액자산가는 제외된다. 지난 국민 재난지원금과 달리 가구당 최대 금액 제한이 없으며, 구성원 1인당 25만원씩 지원된다. 지원신청과 지급 모두 개인별로 진행되고, 미성년자녀는 세대주가 신청·수령할 수 있다. 지급대상자 여부 및 금액 등의 안내도 네이버앱·카카오톡·토스, 국민비서 홈페이지를 통해 요청한 사람에 한해 5일부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6일부터는 카드사·건보공단 홈페이지·앱 등에 접속하면 직접 조회할 수 있다. 신청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며, 온라인은 6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 앱, 콜센터, ARS, 지역사랑상품권 앱 등으로, 오프라인은 13일부터 읍면동 주민센터, 카드와 연계된 은행창구 등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1일 제102회 전국체육대회(10월 8~ 14일)와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10월 20~25일)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강성조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민관합동점검반 12명을 편성해 전국체전 주경기장인 구미 시민운동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건축사사무소 등 민간전문가들과 경북도 소방본부·전국체전기획단·사회재난과 등 관련 공무원들이 합동으로 점검에 참여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8일까지 1개월 간 도내 취약시설 1704개소에 대한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중에 진행했다. 올해 경북도가 실시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의 첫 안전점검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를 찾는 참가 선수단의 안전보장과 감염병 차단을 동시에 대비하고자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서 가장 핵심은 처음으로 국가안전대진단에 전문장비인 드론을 도입해, 인력이 접근하기 어려운 시설물과 구조물까지 주경기장의 곳곳을 상세하고 정밀하게 점검함으로써 안전에 대한 점검의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구조물의 안전성 ▷전기‧가스‧소방‧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형 SW인력양성 및 일자리창출 사업 추진을 위해 도와 기업체, 지역대학, 연구기관 등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경상북도는 1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경북형 SW인력양성 및 일자리창출 사업 추진을 위한 산학연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경일대학교, 대구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영남대학교, 경북ICT산업협회, 경북게임콘텐츠산업협회, 다성테크, 경북테크노파크 등 9개 기관이 함께 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고자 선도적으로 SW인력을 양성해 산업현장의 기술 수요를 충족하고, 대학과 연구기관, 산업 현장 간의 창의적 역량을 행정에 융합해 일원화된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사항은 ▷ SW인력양성과 일자리창출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 협력 ▷ IT, CT 산업분야 네트워크 및 인프라 활용 지원 ▷ 일자리창출과 관련된 전략적 제휴 및 업무 협력 ▷ 각종 세미나, 교육훈련, 인력상호교류 등으로 변화하는 미래를 대비해 상호 협력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앞으로의 미래는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제조업의 융합에 따라 SW는 IT산업만이 아니라, 국방, 항공, 환경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1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경상북도 K-원자력 추진전략과 소형모듈원자로(SMR), 원자력 수소생산 등을 주제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전찬걸 울진군수, 김무환 포스텍 총장, 장순흥 한동대 총장, 박원석 한국원자력연구원장, 유성 RIST원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혁신원자력연구단지에서 들어서는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착공을 계기로 관내 원자력 역량을 집결해 향후 경북도의 혁신원자력 산업과 인재를 육성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소형모듈원자로(SMR), 원자력 활용 수소생산 등 차세대 원자력 기술과 해외 수출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과 신규 국책사업 추진을 위한 산학연의 기관별 전략도 함께 검토됐다. 자문회의에 앞서 경북도는 향후 글로벌 혁신원자력 허브를 구축하기 위한 ‘K-원자력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SMR, 원자력수소, 수출모델개발, 제도개선·지역상생 등 4개 분야에 대한 12개 중점과제를 제안했다. 또한, 한국원자력연구원, 현대엔지니어링의 SMR 개발 및 원자력 수소생산 모델의 해외 수출전략도 각각 발표했다. 자문위원들은 경상북도 추진전략에 대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예천군이 1일부터 10일까지 건강한 임신과 출산으로 행복한 육아를 돕기 위해 ‘비대면 맘스아카데미 교실’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보건소와 국립산림치유원이 함께 주관하며 네이버 밴드와 화상 회의 프로그램 ‘ZOOM’을 활용해 관내 임산부 3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수업기간은 10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주1~2회씩 총 4회를 무료로 수업할 예정이며 △차와 함께하는 치유이야기 △내 손 안에 숲 △우리 아기 피부 지키기 △힐링온앤오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우리 아기 피부 지키기’ 프로그램에서는 영유아기에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아토피 피부염에 관한 상식과 예방법을 교육해 예비 엄마들에게 유아기 피부 보호에 대한 알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힐링온앤오프’는 직접 숲속을 산책하며 체험하는 숲 태교 프로그램으로 뱃속 아기와 교감할 수 있고 임신부와 태아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예비 엄마들로부터 상당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임신부들이 가정에서 안전하게 임신‧출산 정보를 제공 받길 원하시는 분들이 많아 비대면 맘스아카데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예천군이 하천 수질관리 강화로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최근 한천에 거품이 발생해 축산농가나 사업장 등에서 오‧폐수를 무단 방류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자 군은 한천 상류 대규모 축산 농가를 방문해 지도‧점검하고 하천 순찰을 강화했다. 뿐만 아니라 한천 수질 검사를 했으며 그 결과 합성세제 성분인 음이온계면활성제(ABS) 성분은 ‘불검출’ 됐으며 부유물질(SS), BOD, COD, T-P는 ‘매우좋음~좋음’ 상태로 거품 발생 현상은 오·폐수 유입으로 인한 것은 아닌 걸로 파악됐다. 지난해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하천 거품 발생 원인이 계절 변화에 따른 조류 사멸(사체의 단백질 발생)로 인한 거품으로 분석한 유사한 사례가 있어 한천 거품 발생도 조류 사멸로 인한 현상으로 추정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한천에 거품이 발생해 수질 검사를 한 결과 오‧폐수 유입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며 “내년에는 한천과 지류에 대한 수질 분석, 오염원 등을 조사해 맑고 깨끗한 하천 수질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하천 수질 관리를 위해 환경오염행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예천군이 ‘곤충생태 디지털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언택트 관광지로 새 지평을 열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한국콘텐츠진흥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2022년까지 92억 원을 들여 예천곤충생태원에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미디어아트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다. 핵심 콘텐츠는 △키네틱 미디어아트 △디지털 곤충사파리(AR기술) △모바일도슨트 △VR어트랙션 △동굴미디어아트 △인터렉티브VR △관람객 분석 기술 등이다. 이달 6일부터 기초 공사 착수에 들어가고 내년 12월까지 콘텐츠 구축과 시범운행 후 2023년부터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첨단 기술을 활용해 곤충과 교감하고 새로운 기술적 가치를 관람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 시장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창의적인 마케팅으로 예천군을 언택트 관광 선도 명소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와 집중호우에 따른 응급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지만, 하천 지형이 바뀔 정도로 유사 이래 가장 크고 광범위한 피해를 입은 포항 죽장면의 완전한 복구까지는 막막한 실정으로 정부의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높다. 지난 24일 포항 지역을 지나간 태풍 ‘오마이스’에 따른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포항 전역에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피해 입은 이웃의 일상회복을 돕기 위한 자원봉사자, 군인, 자생․봉사단체 등 연인원 6,000여 명이 침수 피해 정리, 쓰레기와 부유물 정리 등 응급 복구에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피해가 집중된 죽장면에는 약 4,000명이 집중 투입돼 응급 복구에 힘쓰고 있지만, 응급 복구를 넘어 완전 복구에는 막대한 비용과 상당한 시간이 계속 들어갈 전망이다. 국도 31호선 등 도로 12곳 유실, 주택․상가 90개 동 침수, 하천 제방 6.6㎞ 유실과 농작물 251㏊(농가 871호) 침수․유실 등이 우선 집계되는 가운데, 세부 피해 조사를 실시중이지만 피해가 워낙 크고 광범위해 정확한 집계조차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