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2021년 씨네 스테이지(Cine Stage) 다섯 번째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2층 함월홀에서 씨네 스테이지 작품으로 매튜 본의 댄스뮤지컬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2019년 처음 기획·운영한 뒤 큰 인기를 얻은 씨네 스테이지는 ‘영상으로 즐기는 명작무대’라는 콘셉트로 중구문화의전당의 자체기획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공연예술계의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오페라, 발레 등의 다양한 공연실황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번에 무대에 오르는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2013년 영국 런던 세들러스 웰스 극장의 공연실황이다. 마녀의 저주에 걸려 100년간 잠에 빠진 ‘오로라 공주’의 이야기를 담은 샤를 페로의 동화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과 함께 차이코프스키의 3대 발레로 알려진 대표적인 고전발레로 지금까지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작품은 고전발레를 현대적으로 재창조하는 탁월한 능력을 지닌 ‘무용계의 이단아’ 매튜 본의 탁월한 안무능력이 유감없이 발휘돼 재창작된 댄스뮤지컬이다. 원작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평생교육도시 울산 중구가 전생애주기별 맞춤형 강좌를 제공해 세대 공감을 이끌고자 올해도 ‘평생학습 시계탑 사업’을 추진한다. 중구는 22일 오후 2시부터 학성공원 일원에서 2021년 울산 평생학습 지역 특화 공모 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가족 탐방 강좌인 ‘중구 가족 다 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를 첫 체험을 운영했다. ‘중구 가족 동네 한바퀴’는 지역 역사문화 유적지 탐방과 생태체험 강좌로, 내가 사는 중구를 알고 관심을 가지며 어릴 때부터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소속감을 키워주는 아동 포함한 가족 단위의 주말 가족 평생학습 사업이다. 이 사업은 중구가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 온 평생학습 시계탑 사업의 하나이며, 평생학습 시계탑 사업은 문화의 거리 시계탑을 매개로 하는 생애주기별(20~70대 세대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세대 공감을 통한 학습유대감을 형성하는 중구 특화 사업이다. 이 강좌에는 중구 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을 포함한 10가족이 무료로, 참여해 이날부터 오는 11월 13일까지 모두 12차례에 걸쳐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 강좌는 주말의 경우 낮 동안 지역의 역사문화유적지를 탐방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민선7기 공약인 ‘권역별 도서관 신설 및 유지 지원’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책 읽는 문화와 주민 소통의 장으로써의 역할을 할 도서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구는 지난 3월 우정도서관을 개관한데 이어 현재 학성도서관, 산전만화도서관, 남외도서관 등 3개의 권역별 작은도서관을 비롯해 지역 대표도서관인 중부도서관의 이전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중구는 과거 도서관의 경우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 주요 기능이었으나 현재는 이용자의 70%가 성인이고 가족 단위 이용자가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이로 인해 기존의 교육을 넘어 독서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은 물론, 주민들의 평생학습이나 전시, 강연, 소통의 장 등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이 강해졌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중구는 유곡동 265-1번지, 전 LH부산울산지역본부 울산사업단 부지에 조성을 추진 중인 중부도서관을 이런 역할을 반영해 독서 서비스와 문화 활성화를 위한 생활밀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든다고 밝혔다. 중부도서관은 국비 60억원과 시비 88억8750만원, 구비 151억2,500만원 등 전체 사업비 300억만원을 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6월 2일 수요일 오후 3시 군청 알프스홀에서 우리나라 대표 인지심리학자인 김경일 교수를 초빙하여 상반기 온공감콘서트를 개최한다. 김경일 강사는 현재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MBC 선을 넘는 녀석들’,‘tvN 어쩌다 어른’,‘CBS 세바시’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맹활약 중이다. 이번 강연에서 김경일 교수는‘적정한 삶, 불안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건네는 위로와 통찰’이라는 주제로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행복할 수 있는 마음가짐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울주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수강생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실내 방역과 환기, 참가자 발열체크, QR코드 인증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강연을 운영할 방침이다. 대면 강의는 수강생 80명으로 제한했으며,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군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울쭈TV’실시간 라이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5월 28일까지 인재교육과로 전화 신청하거나, 울주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선호 군수는“코로나19로 불안정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군민들이 마음의 위안을 얻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박물관(관장 신형석)은 5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맞아 26일 오후 2시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영화 ‘역린’을 상영한다. 영화 ‘역린’은 조선시대 정조(正祖)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아버지 사도세자가 죽고 정조가 왕이 되면서 끊임없이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되고, 정조를 암살하려는 그 하루를 준비하는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관람은 무료이며, 코로나19 예방 수칙에 따라 오후 1시 40분부터 선착순으로 100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특히 영화 관람 전에는 전문가의 영화 해설과 역사 이야기로 관람객과 서로 공감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전문가의 해설과 영화 관람을 통해 시민들이 우리 역사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역사를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고 시민과 소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대곡박물관은 오는 5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1층 특별전시실에서 울산 문수산 일대의 사찰유적과 불교미술을 조명하는 특별기획전 ‘문수기행(文殊紀行) - 울산 문수산에 깃든 염원’을 개최한다. 올해 울산대곡박물관 제1차 특별전으로 마련된 이번 기획전시는, 문수산․영축산․남암산 등 문수산 일대의 유서깊은 사찰유적을 조명하고 관련 유물을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전하고자 기획됐다. 울산은 신라의 수도 서라벌과 가깝고 항구를 통한 문물 교류가 활발해 ‘삼국유사三國遺事’에 기록된 사찰이 10개소에 달할 정도로 유서깊은 불교문화 지역이었다. 신라의 고승 낭지(朗智)와 연회(緣會) 등이 문수산 일대에서 발자취를 남긴 인물들이다. 이번 전시는 문수산 일대 답사를 주제로 삼아 망해사(望海寺)․영축사(靈鷲寺)․청송사(靑松寺)․문수암(文殊庵) 등 사찰에 얽힌 이야기를 살펴본다. 전시유물은 문수사 영산회상도(靈山會上圖)와 영축사지 석조여래좌상, 문수동자상 등 110여 점이다. 전시는 ▲제1부 ‘지혜의 좌표, 문수(文殊)’ ▲제2부 ‘산산사사(山山寺寺) - 염원의 흔적을 찾다‘총 2부로 구성됐다. 제1부 ‘지혜의 좌표, 문수(文殊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도서관은 2021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 시(詩)로 물드는 길’을 오는 6월 4일부터 10월 22일까지 대면과 비대면으로 병행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주민의 문화 수요 충족 및 자생적 인문 활동 확산을 목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인문학 공모 사업으로 울산도서관은 심화과정(함께 읽고, 쓰기)에 ‘시(詩)로 물드는 길’을 응모, 선정되어 국비 1,200만 원을 확보하여 추진한다. ‘길 위의 인문학 - 시(詩)로 물드는 길’강좌는 총 20회로 시 함께 읽고 쓰기, 감성 일러스트 수채화, 시집 출판 등으로 구성되며 6월 4일 풀꽃 시인 나태주의 주제 특강으로 첫 회를 시작한다. 6월, 7월은 ‘시 함께 읽고 쓰기’를 소주제로 시를 감상하고 토론하기를 통해 시와 친해지는 단계를 거쳐 시를 직접 창작하는 시간으로 구성되며 울산 작가인 이자영 시인이 강연 및 첨삭 지도한다. 8월, 9월은 자신이 쓴 시에 어울리는 일러스트를 그려보는 과정(6회)과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글을 쓰고 책을 출판할 수 있는 동기와 정보를 제공하고자 독립출판 특강(2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2021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최종 합격자 18명을 확정하고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5월 21일 발표했다. 모집 직렬별 최종 합격인원은 학예연구(학예일반) 3명, 학예연구(미술) 4명, 수의연구(수의) 1명, 보건연구(공중보건) 8명, 환경연구(환경) 2명이다. 최종 합격자 성별로는 남자 5명(28%), 여자 13명(72%)으로, 여성 합격자 비율이 높았다. 연령대는 20~24세 1명(6%), 25~30세 9명(50%), 31~35세가 6명(33%), 36세 이상 2명(11%) 등으로 '25~30세’가 가장 많았다. 울산시는 최종 합격자의 신규 임용후보자 등록을 5월 27일(목)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시 제1회 지방공무원 최종합격자 공고 및 합격자 명단은 울산시 누리집 시정소식의 시험정보 항목에 위치한 ‘합격자공고’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세계경제자유구역의 협의체인 세계경제자유구역협회(WFZO, World Free Zones Organization)의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세계경제자유구역협회(WFZO)는 경제자유구역 간 교류와 정보공유, 투자확대 및 편익제고 등 세계경제자유구역의 발전을 위해 지난 2014년 설립된 비영리 국제기구로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 본부를 두고 있다. 미국, 중국, 인도 등 132개 국가에 500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경제자유구역 설립·발전 가이드라인 제공, 회원에 대한 서비스 제공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월 개청이후 4개월간 세계경제자유구역협회(WFZO)와 실무협의를 통해 가입관련 논의를 거쳐 5월 3일 가입신청을 하고 세계경제자유구역협회(WFZO) 이사회의 심사를 거쳐 정식 가입승인을 받았다. 이번 가입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광양만경제자유구역청에 이은 국내 5번째다. 한편 세계경제자유구역협회는 매년 연례회의를 통해 경제자유구역의 발전과 회원간 교류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2021년 연례회의(Annu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산업재도약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힘내라 울산 산업재도약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은 제조업 비중이 높은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어 타 지역에 비해 대·내외 요인에 민감하다. 특히 3대 주력산업인 자동차, 조선해양, 석유화학제품의 수출은 전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수출·내수 등의 감소로 큰 타격을 입었다. 이 프로젝트는 울산시가 기존에 추진 중이거나 추진 예정인 산업 지원사업들 중 기업 맞춤형 지원방식으로 선별한 △상생전략 △수출경쟁력강화 △기술경쟁력강화 △산업별 기술·내수 활성화 △울산 산업플랫폼 구축 등 5개의 전략과제와 33개의 세부과제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관내기업과 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힘내라 울산 산업재도약 프로젝트’를 마련해 본격 추진에 나선다. 총 사업비는 1,723억 원이며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859억 원이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먼저 상생전략은 대·중·소 기업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상생을 추구하기 위해 대·중·소 상생협력 공동기술개발과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중구형 마을교육 과정을 만들기 위해 마을교사들을 대상으로 전문연수를 진행한다. 중구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청사 2층 중회의실에서 마을교사 18명을 대상으로 중구형 마을교육 과정을 재구성하기 위해 9시간동안의 PBL(Problem Based Learning) 문제해결학습 과정 전문연수를 벌인다. 이번 전문연수는 마을교사 양성교육의 심화과정으로 ‘교육방법혁신(PBL & 디자인씽킹) 교육’의 하나이며, 마을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교육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코로나19 예방수칙에 맞춰 행사장과 주변방역을 실시하고, 참석자 전원의 온도 확인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한다. 이번 연수에는 지난 14일부터 비대면으로 진행된 ‘교육방법 혁신을 통한 교육과정 기획·운영 이해하기’ 이론과정을 이수한 마을교사들 가운데 전문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마을교사를 선착순으로 모집을 받아 전체 18명이 참여했다. 참여 마을교사들은 이번 이틀간의 전문연수에서 문제해결교육 방식에 대해 토론하고, 탐구하며, 단계별 실습을 통해 중구 혁신교육에 참여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위한 중구형 마을교육 과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최근 기상변화에 의한 국지성 집중호우, 태풍, 폭염 등 여름철 기상이변에 대한 대비에 나섰다. 중구는 오는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2021년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재난상황 대응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2021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계획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표준화된 비상대응 계획을 마련함으로써 효율적인 재난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예비특보 단계에서부터 자연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체계적인 재난대응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수립됐다. 중구는 이를 통해 기상특보 발령 시 13개 분야 협업부서가 참여하는 중구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단계별 비상근무를 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해 풍수해 피해 예방과 대응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먼저, 인명피해 제로(0)와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기존 6개소에서 10개소로 확대 지정하고 재해취약지구별 주민대피계획을 수립해 주민대피시설과 책임담당자를 지정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재해약자가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민간조력자를 1:1로 지정해 신속한 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정원도시로 도약을 꿈꾸는 울산 중구가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한뼘정원’ 조성에 나섰다. 중구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우정동 행정복지센터 옆 등 마을 곳곳에 방치돼 있는 환경개선이 필요한 자투리 공간 가운데 3곳을 선정해 주민과 함께 우리동네 한뼘정원을 조성했다. 이날 한뼘정원 조성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큰애기 정원사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이 사업은 태화강국가정원을 품고 있는 중구가 곳곳에 방치된 환경개선이 필요한 자투리 공간을 주민들과 함께 도심 속 정원으로 가꿔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주민 주도적 정원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구는 지난 4월 13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정원 조성 대상지에 대한 수요조사를 벌였고, 서류와 현장심사를 거쳐 우정동 행정복지센터 인접 자투리 공간과 선우시장 입구 교통섬, 중구청 입구 인도변 화단 등 3곳의 공유지를 대상지로 선정했다. 선정된 대상지는 우정동 행정복지센터 인접의 경우 20㎡, 선우시장 입구 교통섬 지역 15㎡, 중구청 입구 인도변 화단 25㎡ 등의 규모로, 전체 1,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한뼘정원으로 조성됐다. 중구는 주민스스로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5월 20일 오전 9시30분 구청장실에서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와 함께 북한이탈주민 정신건강증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북한이탈주민이 탈북과 관련한 심리적 트라우마와 남한 적응과정의 정신적 고통을 덜어주고 심리적·정신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북한이탈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상호협력과 복지위기대상자 관계 기관 연계, 자살예방 및 위기 대응을 위한 전문적인 서비스 지원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북한이탈주민의 경우 대부분 생계가 어려우며 현지 조기정착도 쉽지 않은 상태에서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울텐데 이번 협약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오는 7월 23일~25일로 예정된 2021 울산조선해양축제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언택트 방식으로 개최된다. 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지종찬 동구문화원장)는 5월 20일 오후 3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21 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회 3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번 축제의 추진방향을 결정했다. 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회는 당초에는 코로나19에 대응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축제를 계획하였으나, 현재 변종 바이러스 감염 및 4차 대유행 등이 지속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기존에 계획한 축제 프로그램 가운데 의미와 효과가 있는 프로그램을 선별해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개막토크콘서트는 소규모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토크콘서트를 열고 온라인으로 영상을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랜선트롯가요제와 조선공작소 배 만들기 영상공모전, 언택트 일산 나이트런은 온라인 참여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조선해양전시관은 전시기간을 넉넉히 하여 특정기간에 사람이 많이 몰리지 않도록 운영되며, 일산해수욕장 입구에 빛거리 조성 등도 추진된다. 한편, 이번 3차 회의는 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의회는 김현정 의원이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전국 시ㆍ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하여 왕성한 의정활동과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평소 김현정 의원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으며, 남구 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하여 각종 조례안 발의, 현장방문, 벤치마킹, 봉사활동을 펼쳐온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울산광역시 남구 착한 가격업소지원에 관한 조례안」, 「울산광역시 남구 수난구호 참여자 지원 조례안」 등을 제정했고 아동·청소년만을 위한 전용 보건소 건립과 가정 밖 아동·청소년을 위한 이동형 일시쉼터 운영 등을 제안함으로써 주민의 복지 서비스 증진과 현장 중심형 체감 생활정치를 실천해 오고 있다. 김현정 의원은 “이번 수상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항상 주민과 소통하고 현안문제 해결에 앞장서겠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쇠부리축제 추진위원회는 2021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사업으로 선정된 달천문화광산 프로그램 중 '달천플러그인'에 참가할 지역 단체를 선정해 다음달부터 공연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달천플러그인'에 참가 신청한 단체는 총 10팀으로, 그 중 '아카펠라그룹 노래숲', '에스투매직', '아트뱅크' 3팀이 최종 선정됐다. 이들 단체는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달천철장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달천문화광산은 '기억이음-달천광산', '달천문화공작단', '쇠부리예술장터', '달천플러그인'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달천플러그인'은 쇠, 불, 물, 바람, 인간 등 쇠부리를 구성하는 요소를 주제로, 울산쇠부리문화를 지역 예술인을 통해 알리고, 시민과 함께 즐기고자 마련된 공연·전시 프로그램이다. 달천문화광산과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쇠부리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울산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영남알프스 억새평원의 억새를 보전하기 위해녥년 영남알프스 억새보전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억새보전사업은 영남알프스 9봉에 해당하는 간월산~신불산 구간의 억새평원을 중점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침입종인 싸리나무, 산딸기, 미역줄나무 등을 뿌리째 굴취하고 억새를 보식한 뒤 비료를 주어 생육을 돕는 과정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올해 억새보전사업은 장기적인 억새의 보전 방향과 연차별 추진을 위해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영남알프스 억새평원을 찾는 전국의 관광객들이 만족할만한 대표 관광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울주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의 매력을 잘 느낄 수 있도록 억새평원을 정비할 것이며, 억새평원이 훼손되지 않도록 울주군을 찾는 등산객들의 성숙한 등산 문화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이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울주군 스마트 미래기술 특화 교육도시 정책추진」그 첫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울주형 미래교육 i4.0 캠퍼스’가 지역 학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 기획은 울주군과 유니스트가 지역의 중학생을 대상으로‘울주 The Dream Campus’의 문을 열고, 17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유니스트 학생과 지역 학생 간 소통의 창구를 마련하는 동시에 미래 IT 교육과 체험 중심의 학습터가 되고 있다. 울주 The Dream Campus는 울주형 미래교육 i4.0 캠퍼스 중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UNIST 재학생 동아리와 관내 중학생들을 연계해 각종 미래 IT 교육(A.I, 평상편집, 3D프린팅 등)프로그래밍, 천체관측, 물리·화학실험 등의 과학기술 분야는 물론 악기, 운동, 요리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역 학생들에게 인기있는 주요 강좌를 살펴보면 ▲신기한 미래기술 체험 ▲대학생들과의 한판 토론 ▲음악 밴드 연주, 점프 투 Dragon Tornado 축구교실, UNIST와 함께하는 수학, 물리 대잔치 ▲케미라이프 화학실험 ▲파이썬 코딩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박물관은 오는 5월 27일 오후 3시 울산박물관 2층 역사실에서 ‘제5회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시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고 상설 전시에 대한 체험과 해설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물 제441호로 통일신라시대에 제작되어 우리나라의 석종형 사리탑의 시원으로 십이지상이 새겨진 것이 유일한 유물인 태화사지 십이지상 사리탑’에 대해 이희진 학예연구관이 해설한다. 대상은 5월 20일 오전 9시부터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원활한 운영을 위해 참여 인원은 20명으로 제한된다. 한편,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울산박물관은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비롯하여 ‘열린 역사문화 강좌’, 지역사 관련 특별기획전 및 학술대회 등을 개최하여 시민에게 한 발 더 다가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도서관에서 오는 5월 21일부터 6월 13일까지 '황금빛 색채의 비밀, 구스타프 클림트 전(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 작품은 구스타프 클림트의 대표 49점이다. 이번 전시는 클림트의 작품 세계 변화에 따라 ‘아카데미즘’, ‘분리주의’, ‘황금시기’, ‘화려한 양식’의 4개 섹션으로 구분하여 프리미엄 복제화를 전시함으로써 관람객들이 원작의 감동을 그대로 느껴볼 수 있다. 또한 작품을 생동감 넘치게 감상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 작품 상영, 나만의 명화 색칠하기 등의 체험활동을 운영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작품을 즐길 수 있다. 전시해설 프로그램도 수시로 운영되어 클림트의 주요작품 탄생 배경과 작가의 의도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다. 시민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진행되며 관람할 수 있는 인원의 수는 최대 30명으로 제한된다. 서정남 울산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클림트의 작품을 통해 위로를 받고, 삶의 위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자신이 받을 수 있는 정부 혜택을 한 번에 확인하고 신청까지 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인 ‘보조금24’가 시행에 들어갔다. ‘보조금24’는 정부 포털인 정부24에서 중앙부처가 제공하는 아동수당, 장애인연금, 구직자 취업지원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정부24에 로그인 후 보조금24 이용 동의를 하면, 누구나 본인이 국가로부터 받을 수 있는 혜택과 함께 14세 미만 자녀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가까운 주민센터에서도 온라인과 동일하게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보조금24’를 통해 중앙부처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모두 305개이나 올 연말까지 지자체 서비스(6,000여 개), 내년에는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서비스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본인뿐만 아니라 사전 동의 시 동일세대원인 가족들의 혜택도 포함하여 확인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다양한 정부 혜택들을 제공하고 있으나 반면 무엇을, 어떻게 확인하는지 몰라서 신청하지 못해 답답했을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중앙 - 울산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청년정책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울산시는 중앙-울산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5월 20일 오후 2시 시청 4층 중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청년정책 협력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승윤 중앙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 및 위원, 이승우 울산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 및 위원 등 12명이 참석한다. 이번 간담회는 중앙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광역자치단체 위원회와 청년정책 공유를 위해 순회 추진되고 있다. 중앙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기본법」에 따라 설치된 정부 청년정책의 총괄 조정 컨트롤 타워로 국무총리가 위원장을 맡고 있다. 울산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정책 관련 실국장과 시의원, 청년위원 등 1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송철호 시장이 위원장, 안승대 기획조정실장, 이승우 위원이 부위원장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법·제도 기반 마련과 2021년 정부 및 울산시 청년정책 시행계획 설명, 청년정책 협력방안 모색 등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진다. 또한, 참석자들은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5월 20일 오후 7시 시청 시민홀(의사당 1층)에서 ‘울산시 자율방범연합회 창단식 및 초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철호 시장과 박병석 시의회 의장, 노옥희 울산교육감, 기초 자치단체장,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대 회장 추대패 전달, 임원 위촉장 수여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자율방범연합회’는 구ˑ군 자율방범대가 연합하여 회원 2,500여명(5개 구군, 70개 방범대)로 구성됐다. 초대 회장은 박원철 동구자율방범연합회 회장이 맡는다. 박원철 초대 회장은 동구자율방범연합회 회장으로 그동안 자율방범대 활동과 더불어 울산공수특전동지회 등 여러 자원봉사단체에 소속되어 범죄 취약지역 순찰, 재난구조 및 자연보호 활동 등 다양한 봉사 활동에 참여해 왔다. ‘시 연합회’는 이날 창단을 시작으로 지역 내 범죄취약지역 합동 순찰, 청소년 선도 캠페인, 울산사랑 한마음 건강걷기 행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철호 시장은 “시 연합회의 창단으로 지역 치안의 보조적 역할과 전국 또는 시 단위의 대규모 행사나 재난발생 상황 등에 행정의 지원군 역할을 담당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의 지역 혁신 성장을 선도할 ‘미래형 전지 혁신 클러스터 조성’이 본격화 된다. 울산시는 5월 20일 오전 11시 울산과학기술원(UNIST) 대학본부(4층 경동홀)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이용훈 울산과학기술원 총장, 이선호 울주군수, 강병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지역 국회의원 및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울주 강소연구개발특구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울산 울주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울산강소특구) 경과보고 및 비전 발표, 연구소기업 3개사에 대한 현판 전달, 울산강소특구 육성협의체 구축 협약 체결, 비전선포 세리모니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울산강소특구는 ‘파급력 있는 기술의 창출 – 사업화 – 창업이 선순환하는 미래형 전지 및 소재·부품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비전으로 개방형 혁신·민간 플랫폼을 연계한 미래형 전지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적극 실현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균형 발전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 ‘울산강소특구 육성협의체 구축’업무 협약에는 총 18개 기관이 참여하며 △울산강소특구 육성을 위한 사업 연계 및 협력, △보유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신정한마음회(회장 윤석호)가 20일 남구청에서 어려운 이웃돕기 후원금 13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정시장 내 상인 11명으로 구성된 신정한마음회는 평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아 가게를 운영하며 손님들로부터 받은 거스름돈으로 130만원을 모았으며, 이를 남구 지역의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는 뜻을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날 전달식에 함께 하여 “코로나19로 소상공인이 특히 어려운 시기임에도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통시장이 앞장서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주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건축인·허가 신청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집 주변의 건축인·허가 서류를 작성하는 관내 건축사사무소의 위치 및 연락처가 기재된 ‘울산 남구 건축사사무소 로드맵’을 건축허가과 사무실 및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축사사무소 로드맵 제공은 그동안 건축인·허가 신청을 위해 건축사사무소를 알려달라는 문의가 빈번했으나, 특정 업체를 민원인에게 알려주기 힘든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전체 건축사사무소 로드맵을 제공하여 민원인이 내 집 주변 건축사사무소의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번 건축사사무소 로드맵에는 건축디자인 개선 및 도시품격 향상을 위해 울산광역시 건축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건축사사무소를 별도 표기하여 민원인들의 건축사사무소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남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인들의 건축인·허가 과정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더욱 편리한 건축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남구 구립교향악단(지휘자 이태은)은 오는 25일 울산교육청 초청으로 올해 첫 번째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교육청은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시기에 학부모 공감 워크숍에 참석한 분들을 위하여 따뜻하고 행복한 공동체로 만드는 학교문화라는 주제로 따뜻한 맞이와 힐링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신청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학부모들에게 익숙한 영화음악과 클래식 위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민 눈높이에 맞춘 친숙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참석자 간 적정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이 일상 한가운데에서 음악으로 작은 위로를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음악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2021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에 앞서 3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두 달 동안 사실상 소멸·멸실 차량 일제 조사를 펼쳐 장기 미운행 차량 38대를 비과세로 전환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실상 소멸·멸실 차량 일제 조사는 교통사고와 도난, 천재지변 등의 사유로 사실상 멸실되었으나 자동차 등록 원부상 말소하지 못해 지속적으로 자동차세가 부과되는 차량들을 조사해 비과세로 전환하는 것으로, 체납세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군민의 고충을 완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이번 일제 조사로 실제 차량이 존재하지 않는데 자동차세 부담을 겪고 있는 군민의 고충을 완화하고, 자동차세 고질 체납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는 데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울산, 양산)지구 (총재 우용곤)가 울산광역시 중구 장애인배드민턴팀의 이동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차량을 전달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 지구는 18일 오전 10시 중구 백양로113에 위치한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 지구 본부 주차장에서 장애인특장차량의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 지구 우용곤 총재와 라이온스 회원, 박태완 중구청장과 중구 장애인배드민턴팀 소속 정재군 선수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장애인특장차량 전달은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중구 장애인배드민턴팀 선수들이 이동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국제라이온스재단의 교부금 사업으로 추진됐다. 이에 따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 지구는 전체 6,378만원의 예산을 들여 15인승 쏠라티 차량을 구입했다. 중구는 여기에 2,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전동 리프트를 설치해 휠체어에 앉은 상태로 차량 탑승이 가능하도록 개조하고, 장애인 선수들도 운전이 가능하도록 핸드컨트롤 시스템과 차선이탈 경보장치 등을 설치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 지구 우용곤 총재는 “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태화강 국가정원과 연계한 정원도시 조성을 꿈꾸는 울산 중구가 주민과 함께 정원마을을 만들기 위해 운영했던 전문 교육과정을 모두 마쳤다. 중구는 18일 오후 4시 30분 태화동 834-1에 위치한 이예공원에서 박태완 중구청장과 수료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큰애기 마을정원사 양성 심화과정’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큰애기 마을정원사 양성 심화과정’은 정원문화 거점공간인 ‘상일상회’를 중심으로 활동하게 될 마을정원사 양성을 통해 새로운 관광자원을 창출하고, 녹색정원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상상이 일상이 되는 우리동네 관광 상생회관’이란 의미의 ‘상일상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0 산·학·연·관 지역관광 프로젝트'의 공모사업에 중구와 사회적기업 (주)우리같이가 협력 사업으로 구성·신청해 선정된 사업이다. ‘상일상회’는 도심 속 환경관광 거점 공간을 마련하고, 환경과 관광 체험 과정을 운영하는 한편, 마을정원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중구는 원도심 도시재생 강소경제 구축사업의 일환인 도시재생 거점 공간을 정원관광 거점공간으로 조성하고, 골목정원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저소득(기초수급, 차상위 등) 중학교 2ᆞ3학년 학생 및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저소득 주민 자녀 장학금 지원 대상자를 5월 말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내 주소지를 둔 저소득(기초수급·차상위 등)가구 자녀 중 학업 성적이 평균 50점 이상인 중학교 2ᆞ3학년 학생 및 고등학생 약 30명이다. (중학교 1학년은 자유학기제로 성적산출 불가하여 대상 제외) 지원금액은 일반장학금 기준 중학생 1인당 40만원, 고등학생 1인당 60만원이다. 학교장 및 읍·면장이 공동으로 추천해 2021년 6월 울주군 생활보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대상자를 선발한다. 단, 울주군 고등학생 복지 장학금(울주군 원전정책과), 롯데삼동복지재단(중·고등학생)장학금 등 국가·지방자치단체 등 타 기관에서 장학금을 받았다면 중복 수령은 불가능하다. 울주군은 매년 저소득 주민 자녀의 학업 정진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저소득 주민 자녀 장학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에는 상·하반기 중학생 42명 고등학생 10명에게 1천 4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이 소통 문화 다변화의 일환으로 마을 중심의 소통을 위해「우리 마을로 초대합니다」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수의 마을 방문을 원하는 지역을 우선적으로 신청받았으며, 지난 17일 삼동면 내외양마을을 시작으로 6월 10일 온산읍 영남3리 마을까지 30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소통행사는 기존의 소통방식인 행정에서 찾아가는 대화가 아니라 마을에서 초대하는 형식으로 마을 대표가 마을 역사 및 마을 자랑거리를 소개하면서 지역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마을별 현안에 대한 건의와 토론 후 현장 방문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소통으로 추진된다. 울주군 관계자는“이번 마을 소통 행사로 한층 더 깊은 민생중심의 소통행정 구현과 행사 전반에 걸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마을공동체적 사고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 마을로 초대합니다」사업은 우선적으로 신청한 30개 마을을 대상으로 시범 추진한 뒤 향후 연중 상시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농소2동 행정복지센터는 센터 내 갤러리 '머:뭄'에서 다음달 말 까지 수채화와 캘리그라피 작품을 전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주민자치센터 강사와 수강생들이 틈틈이 완성한 작품 36점을 선보인다. 농소2동 행정복지센터 내 갤러리 '머:뭄'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별 수강생의 작품을 순회전시해 센터 방문 주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상태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중단돼 있지만 하루 빨리 프로그램이 재개돼 더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현대자동차 노사는 '안녕한 양정·염포 만들기'를 위한 사회공헌기금 5천만원을 18일 울산 북구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안녕한 양정·염포 만들기'는 2021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의 사회공헌사업으로, 공장 인근 양정동과 염포동 지역의 자원봉사단체 우수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공모를 통해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단체는 양정동 통정회 등 12개, 염포동 여성자원봉사회 등 10개 단체로, 이들 단체는 오는 12월까지 환경정화활동, 취약계층 돌봄, 자원재활용 활동, 안전한 마을만들기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자원봉사단체 우수프로그램 지원으로 봉사활동 참여를 유도해 온기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송정스마트시티협의회는 18일 송정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이웃기웃 캠페인'으로 모은 즉석식품을 지역 8개 행정복지센터 내 나눔냉장고에 전달했다. '이웃기웃 캠페인'은 지역 내 공동주택에 기부함을 설치해 즉석조리식품을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에 전하는 주민 주도의 참여형 마을 캠페인으로, 북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송정스마트시티협의회에 가입된 7개 아파트가 캠페인 첫 시작을 알렸다. 지난달 19일부터 매주 2개의 아파트가 일주일 동안 릴레이로 캠페인에 참여해 라면과 즉석밥, 카레, 국수 등 즉석조리식품과 더불어 청결제품과 주방용품 등 5천43개의 물품을 모았다. 협의회는 이날 기부함 물품과 함께 라면 100박스도 기부했다. 송정스마트시티협의회 천창렬 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협의회에서 더욱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이날 전달받은 즉석조리식품 등을 지역 8개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돼 있는 나눔냉장고에 비치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가져갈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집에 쓰레기를 쌓아 두고 관절질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위기에 처했던 70대 어르신 박모씨가 신정1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고래의 꿈의 도움으로 새 삶을 살게 된 이야기가 눈길을 끈다. 신정1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독거어르신 안부확인 차 박씨 집에 방문했는데 발 디딜 틈 없이 쓰레기가 쌓여있는 것을 발견했다. 신정시장에서 헌옷가게를 했던 박씨 집에는 헌옷들이 끝도 없이 나왔다. 암과 관절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가재도구들은 정리가 되어 있지 않았고 오래된 음식들이 사방에 방치되어 있었다. 보건복지팀은 이제 날씨가 더워지면 취약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박씨의 건강이 안 좋아질 것을 염려해 집 정리를 해야 한다고 박씨를 설득했다. 박씨도 집 청소의 필요성에 공감했는지 집에 있는 것들을 꼭 필요한 것 이외에는 다 버리고 싶다고 했다. 이에 보건복지팀은 취약계층 청소와 소독을 해준다는 고래의 꿈에 연계하여 집 청소를 했다. 고래의 꿈과 보건복지팀은 며칠 동안의 청소 끝에 어르신 가정을 깔끔하게 치웠다. 식사지원을 위해 매일 사랑의 도시락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고 돌봄을 위해 재가노인복지센터에 봉사자도 연결했다. 박씨는 깨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2월 22일부터 3월 31까지 접수한 「울산 관광 유튜브 영상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안재화 등 총 17명을 수상자로 선정해 18일 남구청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유튜브’라는 플랫폼의 특성을 고려해 단순 관광 홍보 및 소개영상이 아닌 울산을 표현할 수 있는 개성 있는 아이디어를 담은 5분 이내 영상을 공모했고 총 23건의 작품을 접수받았다. 최우수상은 안재화씨가 제작한 작품으로 ‘테이의 '우리의울산' 노래에 맞춰 춤추며 울산을 홍보 영상’으로 독창성과 창의성 면에서 심사위원의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우수상에는 ‘틱톡 형식을 차용하여 비둘기 춤으로 울산관광지 소개 영상(최재은)’, ‘울산이 최종 여행지로 선정되자 울산 자부심을 보여주는 영상(유권하)’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어릴적 추억을 떠올리며 울산 여행(원지혜)’, ‘울산에서 여행할 수 있는 동해소개(오상우)’, ‘울산에서의 데이트장소를 코치하는 영상(차지윤)’, ‘멋진 춤을 통한 울산 관광지 소개(노희범)’, ‘GTA(Grand Theft Auto)게임 내에서 울산 여행을 하는 영상(이상탁)’의 총 5개 작품이 선정됐다. 그 외 참가상은 ‘인스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 말까지 5개월 동안 적십자회비가 총 18억 1,200만 원 모금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목표액인 15억 7천만 원의 115%를 달성한 셈이다. 대한적십자사울산지사(회장 김철)는 모금목표액 달성을 기념하고 모금활동에 헌신한 적십자봉사원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5월 18일 오전 10시 대한적십자사울산지사 대회의실에서녥년도 적십자회비 목표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송철호 울산시장이 참석해 모금목표액 달성을 축하하고 적십자봉사원과 관계자를 격려한다. 송 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적십자사는 재난구호, 공공의료, 사회봉사 분야에서 정부와 우리시의 보조자로서 인도주의 운동을 이끌어 왔으며, 재난을 당한 이재민과 소외된 계층들의 아픔을 보듬어 주는 희망의 메신저였다.”며, “적십자사가 지금까지 본연의 임무를 잘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진심이 담긴 헌신적인 활동이 시민 하나하나에 전달되어 적십자회비 모금운동으로 나타났고, 적십자회비가 든든한 매개체 역할을 했다.”고 강조한다. 김 철 대한적십자사울산지사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울산이 모금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5월 18일 오후 3시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국내 조선해양 및 소프트웨어(SW)기업의 동반성장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상생협력형 조선해양 아이시티(ICT)융합 중소포럼(연구회) 출범식’을 개최한다. 출범식에는 울산시 혁신산업국장,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 각 포럼별 대표자 등이 참석하며, 중소포럼(연구회)의 올해 운영계획 발표와 산출물 활용 계획 토의 등이 진행된다. ‘상생협력형 조선해양아이시티(ICT)융합 중소포럼(연구회)’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의 ‘조선해양 소프트웨어(SW)융합클러스터 사업’의 일환이다. 단순 블록 제작업체 위주인 울산의 조선해양 업계를 친환경ㆍ디지털로 전환하기 위해, 조선해양 아이시티(ICT)융합 관련 중소기업들과 학계, 유관기관 등이 하나로 뭉쳤다. 구성은 총 8개 분야 중소포럼(연구회)으로 이뤄졌다. 8개 중소포럼(연구회)은 ▲스마트선박 글로벌 협력포럼 ▲디지털 트윈 기반 선박추진체계 실증 연구 포럼 ▲조선해양 스마트야드화를 위한 중소기업 기술융합 연구회 ▲3디(D) 프린팅 제조혁신 제품 실증포럼 ▲자율운항선박 시뮬레이터 포럼 ▲조선해양 관련 중소기업 생태계 활성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인권위원회(위원장 최민식)는 저항과 참여, 연대의 5.18 정신으로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지지한다는 내용의 ‘미얀마 사태 관련 결의문’을 18일 발표했다. 이번 결의안은 지난 4월 20일 열린 제2차 울산광역시 인권위원회의에서 결의문 채택을 의결하면서 마련됐다. 당시 회의에서는 “미얀마 민주화 투쟁을 지지하는 시민사회의 다양한 활동을 시 인권위원회 차원에서 지지하자.”는 논의가 오가며 만장일치로 결의문 채택이 결정된 바 있다. 미얀마 민주화 투쟁이 41년 전 군부독재에 항거하며 민주주의 지켜냈던 5.18 광주 민주화투쟁과 비슷한 양상으로 진행됨에 따라, 미얀마의 민주화 투쟁도 반드시 승리 할 것이라는 의미를 담아 '5.18 광주 민주화 운동 41주년 기념일’에 맞춰 발표하게 되었다. 결의안은 ‘미얀마 민주주의를 위해 저항하는 시민들을 지지하고 연대하며 유엔과 국제사회에 적극적인 인권회복 조치를 요구’하고 또한 ‘미얀마 국가인권위원회가 파리원칙에 따른 인권보호 및 증진 책임을 다하며 미얀마 군부의 인권유린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청하는 내용 등이 담겨 있다. 최민식 울산시 인권위원회 위원장은 “울산도 민주화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송철호 울산시장과 북구 8개 동 주민자치(위원)회장 정책 간담회가 17일 농소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정 주요시책 설명과 북구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 주민자치(위원)회장 건의사항 전달 등이 이뤄졌다. 농소3동 장용삼 주민자치회장은 농소3동 달천 편백산림욕장 자원을 활용한 주민자치형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을 소개했다. 농소3동 주민자치회는 지역자원을 활용해 관광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지역 주민과 상생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주민자치회 기반을 구축했다. 이어 강동동 엄기윤 주민자치회장이 주민자치회가 중심이 돼 설립한 강동동 미디어 협동조합 운영에 대해 발표했다. 협동조합은 지역 주민들의 소소한 일상이 담긴 마을 신문 발간을 통해 지역민들의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주민자치(위원)회장단은 또 ▲울산외곽순환도로망(농소~강동)의 조기 준공 ▲농소2동 중산스포츠타운 건립 지원 등을 건의하기도 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동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센터장 손영우)는 지난 5월 14일 오후 3시 센터에서 녥년 지역사회 연계협력을 통한 진로체험 활성화사업-제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녥년 지역사회 연계협력을 통한 진로체험 활성화 사업’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공모사업으로 울산에는 동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가 선정되어, 울산 내 교사, 교육청, 학부모, 강사(멘토), 체험처 담당자 등 10명으로 구성된 진로체험 활성화팀 “꿈밭(Dream field)”을 운영하게 된다. 지난 1차 협의회에서는 진로체험활성화팀 ‘꿈밭(Dream field)' 위원 10명을 대상으로 한 위촉식이 진행되었으며, 사업안내와 연간 운영일정을 공유하며 앞으로의 운영방향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동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는 지난 3년간 울산 내 거점센터로써 진로체험 네트워킹 역할수행을 하고 있으며, 이번 협의회를 시작으로 울산 내 진로체험 인적자원 및 인프라에 대한 분석과 관련 연구보고서를 제작하고, 미래지향적인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예정으로, 청소년에게 지원되는 진로체험의 질적 향상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거점기관으로서, 주축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 드림스타트는 3월부터 7월까지 아동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5가구를 선발하여 소규모 양육코칭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직접 가정에 찾아가서 제공함으로써 양육자 역량을 강화하여 육아에 대한 두려움을 완화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기획되었다. 프로그램 진행은 전문상담사가 각 가정을 방문하여 아기의 발달과정과 연령에 맞는 놀이 및 교육방법을 양육자에게 안내하고 함께 해보면서 가족간의 애착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되며 매주 1회 총 12회로 진행된다. 동구청 관계자는“코로나 19로 인해 심리적, 경제적으로 침체되어 아동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가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17일 군청에서 선바위지구 공공주택지구와 관련해 보상 투기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관계기관 합동점검반 구성을 완료하고, 실질적인 운영을 위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LH 및 부동산, 농지, 산지, 건축 등 울주군 해당 분야 관계부서 점검반원이 참석해 불법행위 및 투기를 차단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논의된 방안에는 드론 등을 활용해 보상 투기의 객관적 근거자료를 확보하고, 사업지구 주요 길목 및 투기 예상지역에 CCTV 등을 설치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더불어 LH 주관으로 지구 관리 용역을 통해 투기 행위를 상시 감시하는 체계를 갖추고, 주민 열람 공고 즉시 입간판 및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투기 및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홍보에도 집중하기로 했다. 이후 합동점검반은 중개업소 등 불법 거래 및 투기 의심 사례 조사, 토지 거래 허가 위반사항, 농지법 위반, 벌통 등 불법 가축사육, 불법 산지전용, 불법 개발행위 및 불법 건축물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앞으로도 불법 투기에 대해 적극적이고 단호하게 대처할 예정이다. 불법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민들의 협조와 신고를 부탁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예술성을 갖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고자 지난해 처음 기획한 ‘아츠홀릭 판’의 올해 세 번째 공연을 선보인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2층 함월홀에서 대표 브랜드 프로그램인 '아츠홀릭, 판’의 하나로 ‘더 버드&장필순 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는 연간 총 10개의 ‘판’을 구성해 클래식, 국악, 재즈, 대중 등 다양한 공연 장르의 아티스트들 중 가장 역량 있는 주요 아티스트 10인을 선정해 3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셋째 주 목요일에 관객들을 찾아간다. 이번 공연에서 올해로 결성 21주년을 맞는 퓨전 재즈 밴드 ‘더 버드’는 한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장필순’과 함께 한국 대중음악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조동익와 이병우의 ‘어떤날’을 재해석한다. ‘어떤날’이 발표한 2장의 앨범은 여러 매체에서 발표한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상위에 오르는 명반으로 세월이 흐를수록 그 가치는 더 빛나고 있다. 더 버드의 리더인 베이시스트 김정렬과 장필순은 1980~90년대 작가주의를 내세우며 많은 싱어송라이터와 명반을 배출했던 동아기획과 하나음악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지난해부터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온 주민들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중구는 17일 오후 3시 청사 2층 구청장실에서 ‘코로나19 대응 유공(방역, 물품지원, 봉사활동 등)’유공자에 대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박태완 중구청장과 수상자 3명, 관계 공무원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대한 축소해 진행됐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코로나19 대응 유공’은 코로나19 대응 1년을 맞아 민간인 신분으로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한 공공기관·민간기관 관계자 등을 격려하고자 기획됐다. 중구는 코로나19로 집합·대면 행사를 축소 진행하되 한 해 동안 코로나19 확산방지 방역활동과 선별진료소 운영 등을 통해 지역 감염병 확산을 막고, 지역의 안전에 기여한 분을 추천했다. 이날 박태완 중구청장은 재향군인회 여성회 김차옥 회장과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김태임 부위원장, 울산광역시 중구의사회 이승욱 회장에게 각각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전달했다. 재향군인회 여성회 김차옥 회장과 중앙동 주민자치위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20년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17개 시‧도와 시․군․구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기초위생관리, △정부 주요시책, △가점 등 4개 영역 13개 지표를 평가했다. 울산시는 정부 주요시책 추진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적극 참여시켜 민간 인력을 활용한 식품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울산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과 포상금 300만 원도 받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 제공을 위해 펼친 노력의 결실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신뢰하는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식품안전관리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공모한 ‘사회적경제기업 컨소시엄 구성·육성 사업’에 사회적경제기업 컨소시엄 사업 3개 그룹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 처음 추진되는 이 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으나 시장경제 시스템에 취약한 게 현실로 사회환경 변화에 맞춘 새로운 모델인 컨소시엄형 사회적기업 구성·육성 필요에 따라 추진하게 되었다. 지난 4월 7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울산지역 총 15개 그룹이 신청해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3개 그룹을 선정했다. 선정된 그룹은 ‘찬솔사회적협동조합·사회적협동조합 시민비앤에프’, ‘이음공동체협동조합·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주식회사코끼리공장’, ‘이음더하기·사회적협동조합 더불업’등 3개 그룹이다. 찬솔사회적협동조합은 사회적협동조합 시민비앤에프와 협업해 건강 간식 개발·판매를 통한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 이음공동체협동조합은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에서 잔여 목재를 공급받아 친환경 목재장난감을 제작하고, 주식회사코끼리공장이 한국 아동학회와 협력을 통해 아동의 정서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장난감을 유통 판매한다. 이음더하기는 사회적협동조합 더불업에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5월 17일 10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조영신 청장과 안성일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이 울산경제자유구역 활성화 및 입주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울산경제자유구역 활성화, 연구개발(R&D)지구 간선도로 건설사업 등 현안사업이 논의된다. 간담회 후 연구개발(R&D)지구 간선도로 개설사업 예정 노선을 둘려보며 산업단지 접근성 기여, 산업환경 개선 등 간선도로 개설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한다. 또한 '2021년도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으로 선정된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을 방문하여, 현재까지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추진 관계자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조영신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단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울산경제자유구역 현안을 상세히 알리는 계기가 됐다.”면서“앞으로 보다 더 긴밀한 상호 협조체제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