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5월 17일 오전 10시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울산민주화운동사 기초자료 조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그동안의 울산 현대사는 산업화가 중심으로 다뤄져 울산의 민주화운동은 1980년대까지 지속되며 울산시민사회의 양적․질적 변화를 이끌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조명을 받지 못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민주화운동에 대한 기초자료 조사와 전문적인 연구가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자료정리를 통해 민주화운동의 역사와 기념사업을 시민들과 공유하여 함께 기억될 수 있도록 이번 용역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날 보고회는 정치계, 학계, 시민단체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추진계획 보고와 추진 과정에 반영할 다양한 의견 제시를 위한 질의 응답 및 토의과정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용역은 ‘울산대학교산학협력단’에서 추진하며 이날 착수보고회 이후에는 중간보고회와 최종보고회를 거쳐 오는 10월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용역의 공간적 범위로는 울산시 관할구역 전체가 해당되며, 시간적 범위로는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 된 지난 1948년부터 문민정부가 출범한 1992년까지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5월 17일 오후 2시 30분 농소2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이동권 북구청장, 북구 주민자치위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녥년 북구 주민자치위원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개최한 중구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해 2월부터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이 위축되고 있어 울산시와 구·군 및 주민자치위원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추진됐다. 울산시는 간담회에서 2021년도 시정 주요 시책을 설명하고 주민자치위원회의 주요 사업 사례를 공유한다. 특히 장용삼 농소3동 주민자치회장, 최병협 송정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2명은 시정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한 시민을 직접 찾아가서 수여하는 ‘모범시민 표창’을 받는다. 송철호 시장은 코로나19 대응 등 주요 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주민자치위원회 운영과 관련한 발전 방안 등에 대해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한다. 한편 울산시는 앞으로도 상생 발전 및 소통 강화를 위해 남은 구‧군별로도 주민자치위원장과의 간담회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5월 17일 오전 10시 30분 울산시 제2장애인체육관 3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장애인 및 가족, 장애계 인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날인 4월 20일 개최하기로 하였으나, 코로나19로 연기돼 참석자 수, 진행 시간 등 행사 규모를 대폭 줄여 진행되며 행사 내용은 울산장애인총연합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공연팀(파란나라 앙상블)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시상, 김용숙 장애인의 장애인인권헌장 낭독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시상에서는 한국신장장애인울산협회 이나금 씨를 비롯한 장애인 및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및 단체 등 총 43명이 유공자 포상 등을 수상한다. 특히 송철호 시장은 적극적인 장애인복지시책 이행과 장애인복지와 권익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장애인복지대상’을 장애인총연합회장으로부터 받는다. 이와 함께 장애인후원회(회장 박대은)가 지원한 500만 원 상당의 방역물품에 대한 후원금 전달식도 마련된다. 울산시는 그간 장애인복지시설 확충,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5월 17일 오후 4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신일피엔에스㈜(대표이사 문 도)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신일피엔에스는 이번 투자 협약을 통해 울주군 웅촌면 고연리에 소재하는 기존 사업장 인근에 ‘다층 피이(PE) 필름백 생산 공장’을 신설 투자한다. ‘다층 피이(PE) 필름백 생산 공장’은 9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대지 3,535㎡, 건축연면적 3,364㎡의 규모로 6월에 착공하여 오는 2022년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또한 신일피엔에스는 투자를 통해 울산 시민을 우선 고용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신일피엔에스의 투자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한다. 문 도 대표는 “다층 피이(PE) 필름백은 중층에 재활용 원료를 투입하여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환경 친화적인 요소와 여러 장점으로 인해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선제적 수요 대응을 위해 생산설비 구축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면서 “이번 투자를 통해 시장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지역 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관내 어린이집 130개소가 사회적 기업 ‘우리아이’의 지원으로 실내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에 맞추어 전체 휴원에 돌입한 남구 어린이집은 휴원에 따른 부모의 보육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휴원 상황에도 긴급 보육을 실시 중이다. 등원 아동이 비교적 적은 이 기간을 활용, 어린이집 전체 실내 공간 및 영유아의 놀잇감, 식기까지도 전면 소독을 실시했다. 이번 실내방역을 맡은 ‘우리아이’(대표 배진숙)는 친환경 약제를 이용하여 영유아용품 소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약 500만원 상당의 방역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 전하1동주민센터는 5월 14일 오전 11시 동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홀에서 시민참여형 마을교부세 사업 추진을 위한 동 지역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지역회의에는 주민자치위원, 자생단체장,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시민참여형 마을교부세 사업에 대해 건의를 하고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였다. 이 사업은 지역의 문제를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해결함으로써 주민과 마을공동체 중심으로 사업추진 방식을 전환하는 것으로, 주민이 납부한 개인균등분 주민세를 환원하여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사업비로 활용, 주민자치역량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사업이다. 전하1동 김경숙 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예산에 반영되어 주민들의 복지를 향상시키고, 생활에 불편한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이 2020~2021년 겨울철 어려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한 성과를 인정받아 5월 14일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운영한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기간'에 위기가구 지원에 앞장선 12개 시군구를 실적 우수 지자체로, 11개 시군구는 우수사례 지자체로 뽑아 장관 표창을 수여하였고, 울산 동구는 실적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다. 동구청은 복지담당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 복지기관과 협력하여 겨울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왔으며,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공적급여 및 공공·민간 자원을 연계하여 위기상황이 조기에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도왔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더욱 늘어난 상황에서 위기가구를 찾아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주민의 어려움을 잘 살피고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소상공인 따뜻한 행복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내용은 소상공인 경영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맞춤형 컨설팅 제공과 옥외광고물 제작, 실내 인테리어, 영업시설 교체, 홍보·광고 등 점포 환경 개선이다. 지원대상은 사업자등록증명서 상 남구에서 영업 중인 자로서, 창업한지 6개월 이상이 되어야 하며 사업 신청요건을 갖춘 업체는 17일부터 28일까지 울산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서류제출 및 상담은 행복드림센터(052-283-8390)로 문의하면 된다. 지원 규모는 105개 업체 내외로 선정된 소상공인은 1:1 맞춤형 컨설팅 제공, 노후화된 점포 환경개선비로 최대 250만원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소상공인들의 역량강화와 노후화된 시설 환경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경영과 재정적 부담을 줄여 사업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리라고 보며, 지속적으로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공무원노동조합이 2021년 노조창립기념품으로 울산페이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울산시 공무원노동조합은 코로나 19로 힘든 지역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지역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위해 도입된 부가서비스(울산페달, 울산몰) 활성화를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 공무원 노조원 1인당 3만 원씩 지급되며 총 5,000만 원 정도이다. 울산광역시 공무원노동조합은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노조창립기념품을 울산페이로 지급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 학성동 행정복지센터는 14일 오전 11시 30분 코로나19 4차 맞춤형 '한시생계지원 사업'과 관련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었으나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한시생계지원 사업’의 현장 접수가 오는 17일부터 6월 4일까지 진행됨에 따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학성동 통장과 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전체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지역 내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과거 지급했던 재난지원금과 달라진 대상과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한시생계지원의 대상은 코로나19 피해로 소득이 감소했으나 다른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받지 못한 가구로 2019~2020년 대비 2021년 1월 ~5월 현재 소득이 감소하고,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4인 가족 기준 365만7,000원)이며, 재산 6억원 이하(대도시)인 경우이다. 중구는 공적자료 조회를 통해 신청가구가 대상에 적정할 경우 가구당 현금 50만원을 신청 계좌로 1회 지급한다. 학성동 행정복지센터는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생계 곤란 가구 이외에도 주소득자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코로나19로 체험을 하지 못하는 지역 내 저소득 아동들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이색체험을 제공한다. 중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지역 내 드림스타트 아동 120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몸도 마음도 면역력↑’ 나무공예 가족체험을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 체험은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드림스타트 대상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직접 가정에 필요한 소품을 제작하는 이색적인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런 시간을 통해 정서적인 안정감과 친밀감을 향상시킴으로써 가족애를 느끼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추진되는 이번 체험은 해당 가정에 나무공예 제작 꾸러미를 먼저 배송한 뒤 아동들이 이를 이용해 가족과 함께 편백나무 조명과 도마를 직접 제작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중구 드림스타트는 나무공예가 낯선 아동들을 위해 제작 영상을 만들어 아동들이 이를 보면서 쉽고 재미있게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모두 지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법인에 대한 주민세 세수를 늘리기 위한 방안을 제안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중구는 지난 12일 울산광역시 주관으로 열린 ‘2021년도 지방세 우수 연구 과제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구 소속 세무1과 고강원 주무관(세무8급)은 14일 울산시로부터 표창장과 함께 시상금을 수상했다. 지방세 연구 과제 발표회는 매년 울산시 소속 세무공무원들 간의 소통과 비전을 공유하고 전문지식 함양 등을 통한 세수 증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발표자와 심사위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축소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고강원 주무관은 ‘실질 자본을 통한 세수증대방안’이라는 주제로 연구 과제를 발표했다. 고 주무관은 현재 지방세법상 주민세(사업소분) 가운데 법인분의 과세기준인 자본금이 등기부 등본상의 자본금으로 돼 있어 법인이 이를 수정하지 않을 경우 과세표준액이 낮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고 주무관은 매년 결산서상의 자본금을 과세기준의 자본금으로 하게 되면 과세표준액이 증가하고, 세수 증대의 효과도 높은 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외솔 정신의 계승과 한글 자존감 회복을 목표로 ‘한글도시 울산 중구’를 선언합니다.” 울산 중구가 한글도시 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한글도시로서의 행보를 시작했다. 중구는 14일 오후 2시 30분 혁신도시에 위치한 중구문화의전당 2층 함월홀에서 ‘한글도시 울산 중구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을 비롯해 송철호 울산광역시장과 김지근 울산중구의회 의장, 손종학 울산광역시의회 부의장, 소강춘 국립국어원장, 이부열 외솔회 울산지회장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선포식은 민요창가 등의 식전행사에 이어 내빈 소개, 개회 선언, 국민의례, 모둠북 공연, 한글도시 선언문 낭독, 인사말씀, 한글도시 구호 제창, 기념촬영, 한글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중구는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황에 따라 애국가와 구호 제창을 각각 애국가 영상 상영과 손팻말 흔들기로 대신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중구는 현재 코로나19의 울산지역 확산세로 인해 많은 인원이 모일 수 없는 상황으로 인해 주민들에게 한글도시 선포에 대해 알리고자 울산 중구 유튜브 체널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14일 따뜻한 손길 비영리민간단체와 함께 청량읍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행복한 사랑愛 집수리 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집수리 공사는 도배, 장판 교체, 지붕 방수로 진행해 장마 대비도 하게 되었다. 박병규 따뜻한 손길 대표는“어르신이 좋아해 주셔서 매우 기쁘고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울주군은 매년 40~50세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집수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14일부터 2주동안 구제역 발생 예방 및 유입 방지를 위해 소 구제역 백신 접종(수시)을 실시한다. 접종하는 백신은 O형 및 A형 구제역을 동시에 예방하는 2가 백신으로 소, 사슴는 2ml, 염소는 1ml 접종한다. 아울러, 구제역 접종은 매년 일제접종(상·하반기), 수시접종(2개월 간격)으로 실시하고 있다. 대상은 관내 소를 사육 중인 1천 5십여 농가, 4천 6백여두다. 접종방법은 소규모 농가(소 50두 및 염소 300두 미만)의 경우 공수의사가 농가 방문 후 접종을 지원하고, 전업 규모 농가(소 50두 및 돼지 1,000두 이상)의 경우는 직접 축협에서 백신을 구매(50% 보조)하여 자가접종을 실시한다. 돼지 소규모 농가(1,000두 미만)는 백신 무상공급 및 자가접종을 실시한다. 소규모 농가에서는 공수의사 방문 시 반드시 입회해 임신우가 스트레스를 받는 등의 피해가 없도록 해야 한다. 울주군 관계자는“우리 군은 2011년 구제역 백신 접종 정책이 실시된 이후 현재까지 구제역이 발생이 없었다. 가축전염병을 차단을 위해서는 농장소독과 함께 예방접종이 가장 중요하므로, 이번 수시접종 역시 구제역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이 주민 대상 감정코칭 온라인 특강을 마련한다. 문화쉼터 몽돌은 오는 20일 오후 2시 행복연구소 레아 장나원 대표를 초청해 '아이를 알고 나를 아는 마음 사용 설명서'를 주제로 온라인 강연을 준비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아동 스스로 인식할 수 있도록 감정에 이름 붙이기, 공감을 이끌어 내는 대화법, 회복 탄력적 상황을 이끌어 내기 위한 자기 조율에 대해 강연한다. 장나원 대표는 감정코칭 전문강사 및 강사멘토, 회복탄력성 전문강사로 활동하면서 학교폭력예방교육 어울림 강의, 보육교사교육 행복씨앗 강의, 청소년 긍정리더십 교육, 실버 정서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코칭심리 전문가다. 장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생활이 늘어난 만큼 부모교육의 필요성이 더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특강이 자녀를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상주예술단체 극단 세소래의 연극 '용주씨는 왜 그랬을까?'를 무대에 올린다. 연극 '용주씨는 왜 그랬을까?'는 평범한 가정을 일구길 원했던 여인 '용주'의 굴곡진 삶을 때로는 유머러스하게, 때로는 분노와 원망에 찬 이야기로 풀어낸 정통극이다. 지난해 말 창작 초연한 작품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새롭게 각색해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주인공 '용주'는 단란하고 평범한 가정을 만드는 꿈을 품고 결혼해 살아 왔지만 가부장적인 남편, 평탄치 않은 시집생활로 상처를 받은 인물이다. 그런 상처 속에서도 자식의 성장과 자신의 생존을 위해 고분분투했던 파란만장한 그녀의 삶이 작품 전체에 녹아 있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가족의 형태를 지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해야 했던 평범한 어머니의 삶을 되새겨보는 연극이 될 것"이라며 "가정의 달 가족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17일부터 28일까지 제3대 아동의회 의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북구에 살고 있는 2004년 6월 이후부터 2011년 출생 아동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제3대 아동의회는 6월 26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의장단을 구성, 본격 활동을 하게 된다. 제3대 의원 임기는 2021년 6월 20일부터 2022년 6월 19일까지 1년이다. 선발된 아동의원은 워크숍과 매월 셋째주 토요일 회의를 통해 정책의 수립·의결·시행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북구 관계자는 "아동의회는 구정 참여 기회를 얻고 민주시민으로 역량을 키우는 장"이라며 "아동의회의 정책 제안사항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아동·청소년이 구정 정책 수립과 시행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정책 실효성을 높이는 동시에 아동의 4대 권리 중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아동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옹기박물관은 2021년 하반기 옹기마을 아카이브 특별전시(가제: 옹기마을에 살다) 개최 및 옹기마을 관련 자료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기 위해 1958~2000년대 초반까지의 외고산 옹기마을의 관련 자료 수집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옹기마을 아카이브 특별전시에서 구성할 내용은 △외고산 옹기마을의 형성 △옹기마을 창시자인 허덕만을 비롯한 옹기장인 △전통 옹기 제작 기술의 발전 △외고산옹기마을의 대표 사건 △울산옹기축제 및 세계옹기문화엑스포 개최 △옹기마을 주민들의 삶 등이며, 올해 8월 말 개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시와 관련해 울산옹기박물관에서 수집하고자 하는 자료는 1950~2000년대까지의 외고산 옹기마을 관련 자료로 ▷사진자료(옛날 마을풍경, 옹기 요업 모습 등) ▷영상자료(뉴스, 다큐멘터리, 인터뷰 등) ▷구술자료 ▷신문기사 ▷홍보자료(포스터, 리플렛, 홍보물품 등) 일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다중이용시설 등의 출입자명부 관리 강화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어 전화 한 통으로 출입이 가능한 안심콜(call)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중점관리시설(식당·카페, 유흥·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및 목욕장 중 가입을 희망하는 업소로 오는 17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서비스 지원을 원하는 업소는 울주군 위생과 또는 각 협회·지부로 방문하거나 전화하면 된다. 통화료는 6월분부터 군에서 전액 부담한다. 코로나19 예방 및 효율적인 역학조사를 위해 도입된 수기출입자명부는 상당수의 업소에서 활용되고 있으나, 개인정보 유출 우려와 허위 기재가 적지 않아 역학조사에 어려움이 있다. 울주군은 안심콜 출입 관리 서비스 지원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중이용시설 등을 방문하였을 경우 빠른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영업자에게 출입자 관리의 불편을 덜어주고 코로나19 방역을 더욱 촘촘히 할 수 있게 됐다”며“많은 군민이 안심콜 출입 관리 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정보취약계층(장애인·고령층·장년층·결혼이민자)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 동기 유발 및 대국민 디지털 포용 공감대 확산을 위한 ‘2021년 국민행복 아이티(IT)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국민행복 아이티(IT) 경진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광역자치단체 주관으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응시부문은 △장애인, 고령층 1부문(만75세 이상), △고령층 2부문(만65세 이상~만74세), △장년층(만55세 이상~만64세), △결혼이민자 등 총 4개 부문이다. 신청기간은 5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경진대회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예선 대회는 오는 6월 29일에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대회 장소는 온라인 시험 응시를 위한 피시(PC) 및 인터넷 환경이 갖춰진 장소에서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택에서 응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예선대회를 통해 선발되는 13명(장애인부문 4명, 고령층 6명, 장년층 3명)은오는 9월 7일에 실시하는 본선 대회에 울산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민행복 아이티(IT)경진대회 고객센터 및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립합창단은 오는 18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획연주회 ‘5월의 달콤한 합창 나들이’를 개최한다. 이번 기획연주회는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상임지휘자인 이건륜지휘자의 객원지휘와 남구 구립오케스트라 연주로 한국적이면서도 세계적인 합창 음악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은 스칸디나비아를 무대로 재즈와 팝 등 다채로운 작품으로 활동하고 있는 현대음악작곡가 스티브 도브로고츠의 작품 ‘미사(Mass)’로 시작한다. 전통 라틴어 가사에 재즈의 활기찬 리듬과 변박, 세련된 화성이 기존의 미사곡과는 사뭇 다른 느낌으로 불려 지며 남구 구립오케스트라의 현악 앙상블이 더해져 합창 선율을 더욱 웅장하고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 이어 남성과 여성의 대비되는 합창의 무대로 여성합창의 포근하고 부드러운 음색으로 ‘아리랑’, ‘나를 달에게 데려다주오(Fly me to the moon)’ 를 부르고 강렬하지만 따뜻한 남성의 목소리로 ‘그대 눈 속의 바다’, 인기대중가요를 편곡한‘제비처럼’을 감상 할 수 있다. 무대의 마지막은 ‘못잊어’, ‘성자들의 행진(Swinging with the Saints)’,‘아리랑 환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5월 22일, 23일 이틀에 걸쳐 고(故) 김광석을 그리는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 공연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바람이 불어오는 곳’은 고(故) 김광석의 주옥같은 노래를 소재로 한 최초의 창작 뮤지컬로서, 평범한 사람들의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이야기를 통해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응원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났지만 여전히 자신의 음악과 함께 잊히지 않는 영원한 가객 고(故) 김광석(1964~1996)의 25주기를 기념한 이번 공연은 그의 감성과 그 시대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바람이 불어오는 곳’은 지난 2012년 고(故) 김광석의 고향 대구에서의 초연을 시작으로 대학로를 비롯한 전국에서 호평과 찬사를 받은 작품으로, ‘서른 즈음에’, ‘이등병의 편지’,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등 전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명곡들로 관객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이번 공연은 더 많은 시민들이 울산문화예술회관의 공연문화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문화예술회관 주관 공연 첫 예매자를 대상으로 티켓 가격의 50%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5월 14일 오전 11시 장애인부모회 사무실(중구 반구동)에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송철호 울산시장과 장애인부모회 임원진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정책 전반에 대한 토론을 갖고 현장에서 일어나는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울산시는 이날 논의된 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친 후 시행이 가능한 부분은 즉시 조치하고 제도 개선사항 등 추가적인 협의가 요구되는 부분은 단체와 협의를 통해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장애인들이 소외받는 일이 없도록 실질적인 평등을 구현하고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존중으로 장애인의 권익증진과 복지증진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4일 오후 2시 와와공원에서 국민운동 3개 단체와 방역활동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민·관 합동방역체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영국발 변이바이러스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과 역량을 결집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수완 행정부시장은 지역 곳곳에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민운동 3개 단체에 마스크 1만 8,000매, 손소독제 600개를 배부하며 빈틈없는 방역봉사활동을 당부한다. 또한 행사후에는 참여자 50명과 함께 와와공원 일원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국민운동단체는 지난해 2월부터 현재까지 연인원 1만 4,3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전통시장, 버스승강장, 다중이용시설 등 총 1만 5,800여 개소를 대상으로 방역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영국발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특별방역관리 주간이 2주 더 연장됨에 따라 울산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울산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울산시지부 등 3개 국민운동단체는 시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대대적 방역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4차 맞춤형 피해대책에 따라 기존 복지제도나 코로나19 피해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한시 생계지원 사업’ 현장 접수를 오는 5월 17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휴폐업 등 가구 소득 감소로 실질적인 피해를 입어 생계가 어려워진 기준중위소득 75% 이하, 재산이 6억 원 이하에 해당하는 저소득 가구이다. 기초생계급여나 긴급복지 같은 기존 복지제도나 고용안정지원금, 버팀목플러스자금, 소득안정지원금, 방문돌봄종사자 생계지원 등 코로나19 피해에 따른 4차 정부 지원제도로 지원받은 가구는 제외된다. 대상자는 오는 5월 17일부터 6월 4일까지 주민등록 관할 읍‧면‧동 사무소에 세대주, 세대원, 대리인이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5월 10일부터 5월 28일까지 복지로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받고 있다. 현장 신청 접수는 평일(업무시간)만 가능하며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세대원을 포함한 개인정보제공 동의서와 소득금액증명원, 원천징수영수증 등 소득감소 증빙서류를 신청서와 함께 제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14일 16시 태화강역 광장에서 서동욱 구청장을 비롯하여 송철호 시장, 박병석 시의회 의장, 시·구의원, 기관·단체장 등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맞춤형 관광 수소버스 시승식’을 개최했다.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활성화를 위해 태화강역의 교통접근성 개선을 통한 외부 관광객 유치 준비에 남구가 본격적으로 나섰다. 친환경 신교통수단으로 주목받는 수소버스는 17일부터 정식 운행되며, 울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훌륭한 맞춤형 대중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코스는 태화강역에서 출발하여 노벨리스 후문, 매암사거리, 장생포 고래박물관, 문화창고, 직업전문학교까지다. 3대의 수소버스가 2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운행거리는 10.17Km로 25분정도 소요되며, 1일 30회 운행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수소버스가 태화강역과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사이를 오가는 모습은 고래테마 관광도시 울산 남구를 널리 알릴 좋은 기회이며, 남구가 수소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상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 동구 방어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민옥)는 5월 13일 오후 4시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시민참여형 마을교부세 사업’ 추진에 따른 제1차 지역회의를 개최했다. 방어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 일반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주민이 납부한 개인균등분 주민세를 환원받은 마을교부세 1억3,300만원에 대한 주민제안 사업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 19 방역수칙에 의거 최소한의 주민들이 참여하였으며 제안된 의견은 제2차 지역회의를 거쳐 우리 동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사업을 선정하여 구청 해당부서와 협의 후 추진할 예정이다. 김민옥 방어동장은 “지역의 문제를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해결함으로써 주민과 마을공동체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꼭 필요하므로 동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하였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동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센터장 손영우)는 5월 11일~13일 현대청운중학교 학생들이 직업체험 활동을 통해 만든 ‘감정향수’와 곤충키트, 노리개 등을 울산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과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관 등에 전달했다. 동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는 지난 5월 10일 현대청운중학교 3학년 186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원격 수업 방식으로 곤충사육사, 한복디자이너, 컬러테라피스트 등 3가지 직업군에 대한 진로체험을 실시한 바 있다. 컬러테라피스트 체험을 통해 만들어진 감정향수 80개는 울산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전달되었고, 곤충사육사 및 한복디자이너 체험의 결과물인 곤충키트 26개와 노리개 20점은 각각 지역아동센터와 노인복지관 등에 기증해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단순체험에서 벗어나, 체험결과물을 기부함으로써 학생들의 기부문화를 통해 지역사회 공헌과 참 교육실현의 계기가 되도록 기획되었다. 동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 이진규 사무국장은 “코로나로 인해 학생들이 봉사활동 체험처 찾기가 어려워 기부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봉사시간을 인정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교육과 지역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이 이달부터 마을공동체학교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동구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시간적·물리적 제한으로 교육 참여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온라인 실시간 교육을 제공한다. 오는 5월 17일 마을공동체 보조금 회계 교육을 시작으로 온라인 화상앱 줌(ZOOM)을 통해 수업을 시작한다. 올해 ‘마을공동동체학교’ 교육은 2021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12개 사업단체 회원들 50여명을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이해 △공동체 활성화 사례 공유 △보조금 회계·정산교육 등 3개 주제로 마련했다. 또한 계획수립 단계부터 진행ㆍ완료 단계까지 짜임새 있는 컨설팅을 실시하여 동구형 마을공동체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오는 11월에 성과공유를 위한 발표회 및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마을회복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사람과 사람, 마을과 마을간의 소통과 교류이다. 다양하고 창의적인 올해 사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 학교’ 운영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동구는 지난 4일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으로 △ 우리집으로 ON 주말아카데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무거동마을축제위원회(위원장 김호언)는 5월 임시이사회에서 주민들의 선호가 높았던 ‘무거설화축제’를 마을축제명으로 선정했다. 지난 4월 마을축제명으로 ‘울산무거축제’, ‘무거행복축제’, ‘무거설화축제’ 3개의 축제명 후보안을 정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무거설화는 신라 마지막 왕인 경순왕이 나라의 장래를 문수보살에게 계시를 받고자 문수산으로 행차하는 중에 한 동자승이 나타나 왕을 인도했는데 태화강을 건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동자승이 자취를 감췄다. 그 후 동자승이 문수보살임을 알게 되고 동자승이 사라진 곳을 무거(無去)라 했다는 전설이다. 올해 3월 창립된 위원회는 무거동민의 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무거설화축제’를 10월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호언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이웃 간의 정이 더욱 소중해진 시기에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주민 주도의 마을축제를 차질 없이 잘 준비하여 무거동민 모두가 행복하고 화합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은 안전한 시설‧ 환경 조성을 위해 11일부터 13일까지 공단에서 관리하고 있는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촬영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이용객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실시됐다. 공단은 보안업체(ADT캡스)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탐지장비(전파탐지기, 렌즈탐지기)를 사용하여 이용객이 많고 불법촬영이 발생될 수 있는 공중화장실을 중심으로 철저히 점검했다. 향후 주기적인 점검 및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외 관계자들은 “시설물 불법촬영 근절을 위해 내·외부 기관 합동점검을 수시로 펼쳐 고객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13일 오후 5시 군수실에서 지역주민들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 경영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할 수 있는 관광 두레 업무협약을 한국관광공사와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선호 군수를 비롯해 조윤미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장, 구채은 관광두레 PD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의 협의내용 중 울주군은 ▲관광두레 PD의 활동 지원 ▲지역 내 관광 두레 사업 추진에 따른 행정적 지원 ▲신규주민사업체 발굴 지원 ▲지역관광 콘텐츠 진단 협업, 관광두레 사업 홍보를 지원하고, 한국관광공사는 ▲관광 두레 PD 인력 및 주민사업체 역량강화를 통한 관광 두레 홍보마케팅 지원 ▲지역주민 주도형 관광사업 확산 및 지역일자리 창출 지원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앞으로 울주군과 한국관광공사는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에 맞춰 다음달 3일에는 한국관광공사에서 녥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설명회’를 개최해 관광두레 조성사업의 포문을 여는 한편 울주군에서 준비하고 있는 공정 여행의 일환인 주민참여형 ‘주말엔 울주!’사업과 관련해 이번 협약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1997년 울산시 문화재(기념물) 제6호로 지정되었던 ‘개운포성지(開雲浦城址)’의 명칭이 ‘울산 개운포 좌수영성(蔚山 開雲浦 左水營城)’으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개운포성지는 조선시대 수군 기지였던 역사성을 가지고 있고 성곽의 존재가 확인되고 있었으나 ‘성지(城址)’라는 명칭으로 사용되고 있어 남구에서는 ‘개운포성지(開雲浦城址)’라는 명칭이 부적합하다고 판단되어 지난 4월 울산시 문화재위원회에 명칭 변경 신청을 했다. 이에 울산시 문화재위원회는 논의 끝에 『삼국유사』에 등장하는 ‘개운포(開雲浦)’명칭의 역사성과 조선전기 울산 개운포에 위치한 ‘경상좌수영(慶尙左水營)’존재 사실을 아우르는 ‘울산 개운포 좌수영성(蔚山 開雲浦 左水營城)’을 제안했다. 또한 기존 문화재 구역이 성벽만 문화재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고 성내는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지 않아 불법경작과 불법건축 등으로 내부 유구 등이 훼손되고 있어 성내(城內)의 역사문화환경 보호 및 보존정비계획 수립을 위해 성곽 내부를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지정 확대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개운포성 명칭과 보호구역 확대 지정을 시작으로 개운포성이 경상좌수영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농소1동도서관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13일 다시 문을 열었다. 이날 주민과 도서관 이용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리모델링 준공식이 열렸다. 농소1동도서관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SOC 공모사업에 선정, 국·시비 1억원 등 1억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설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공사는 지난 3월부터 이달 9일까지 진행됐으며, 어린이 자료실 바닥과 붙박이장 교체, 벽면 정비, 냉·난방기 교체 등이 이뤄졌다. 그동안 소음과 잦은 고장으로 이용자에게 불편을 주었던 청사 냉·난방기를 교체하고 여름철 호우시 누수 방지를 위한 방수공사도 실시했다. 또 어린이자료실은 바닥과 붙박이장을 교체하고, 다락방 쉼터도 만들었다. 농소1동도서관 관계자는 "특히 어린이자료실의 경우 이번 리모델링 공사로 아늑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며 "새단장한 도서관에서 독서의 재미를 느껴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 구립도서관은 현재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부분개관 운영중이다.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서대출만 가능하며,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은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부품 제조업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25억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해 11월 현대자동차 노사와 울산시, 고용노동부 울산지청과 함께 자동차 부품사 등의 코로나19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일자리 지키기 노사정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자동차부품사의 경영안정과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특별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현대차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이번 특별지원금은 경남은행과 농협은행 등 북구와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에서 2억원 이내 대출을 받은 중소기업에게 2년 동안 이자의 3%를 보전해 주게 된다. 신청 대상은 자동차부품 제조업 관련 중소기업으로, 신청일 현재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수혜 기업도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여성기업과 장애인기업, 2020년 태풍피해기업을 우선 지원한다. 접수는 오는 24일부터 울산경제진흥원 1층 기업민원처리센터에서 할 수 있다. 신청시 필요한 서류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울산경제진흥원 기업민원처리센터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특별지원금은 기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수혜 중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청렴 문화 정착과 청렴 분위기 확산을 위해 청렴 마스크를 제작하고, 착용에 나섰다. 중구는 최근 자체적으로 청렴 마스크를 제작해 본청과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의 전 직원에게 배포하고 13일부터 본격 착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중구가 처음 제작한 청렴 마스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방역수칙에 따라 근무시간 중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민원 응대 시 삭막함과 거리감을 좁히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직원들의 청렴 의지를 주민들에게 전달함으로써 대민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작된 청렴 마스크는 개당 700원 상당의 KF인증 마스크로, ‘친절·청렴 중구’라는 문구와 함께 울산큰애기 이미지가 담겼다. 중구는 각 부서와 동별 자체적으로 전체 1,268만4,000원을 들여 청렴 마스크 1만8,120개를 구입해 직원 1인당 20장씩 우선 배부했다. 이에 따라 중구 소속 전 직원은 13일부터 근무시간 중 해당 마스크를 착용하고 근무하게 된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청렴 마스크 착용으로 울산 중구 전 직원의 친절과 청렴 문화를 확산할 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동참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위한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지난 11일부터 참가자 입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에 관심있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최장 6개월간의 주거비와 프로그램 체험비를 제공해 농촌문화와 영농체험, 귀농귀촌 선배와의 만남, 관내 견학 등 다양한 체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주군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마을을 선정하고 지난달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도시민의 신청을 받아 전화 면접, 운영자 회의를 거쳐 도시민 6명을 최종 선정했다. 입소식에서는 마을 주민과 참가 도시민들은 서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6개월 동안 체험할 프로그램에 관해 설명했다. 올해 사업은 관내 체험·숙박시설을 갖춘 삼동 금곡마을과 상북 소호마을에서 운영된다. 울주군 관계자는“귀농 귀촌 희망자가 실제 농촌 생활을 통해 지역을 이해하고 주민교류를 통해 지역 인맥을 쌓아 농촌 이주 두려움을 줄이고 지역 안착을 돕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사업 2차 신청을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1차 신청 기간 미신청 농가 및 농협 신용카드·체크카드가 없어 신청하지 못한 농가, 이의신청을 통해 추가 지급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다. 2차 신청은 1차 신청과 달리 농지소재지 지역 농축협을 직접 방문한 경우에만 신청이 가능하며, 선불카드로만 지급된다. 선불카드는 지급일과 관계없이 8월 31일까지 사용하며, 기간이 지나면 잔액은 사용할 수 없다. 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고한 업종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긴급고용안정지원금(고용노동부), 소상공인버팀목자급 플러스(중소벤처기업부), 소규모 어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해양수산부), 소규모 임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산림청) 등과 중복해 받을 수 없다. 울주군 관계자는䄙차에 신청하지 못한 농가는 2차 신청 기간을 놓치지 말고 반드시 신청해서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녥년 상반기 세입금 수납대행점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범서읍, 언양읍 등 서부지역에 위치한 32개소 수납대행점을 대상으로 세입금 수납, 분류, 송금 적정여부와 법·조례 등의 규정에 의한 장부 비치, 보관 관리상태, 전년도 지적사항에 대한 시정조치 여부 등 전반적인 부분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코로나19로 해당 점검대상에 지도점검표를 발송해 서면 점검을 우선 실시하고, 현장 확인이 필요할 경우 방문 점검을 병행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조치하고 중대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약정서 규정에 의거해 변상금 부과 등 행정 처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 금고와 온산읍 등 남부지역 수납대행점에 대한 지도점검은 하반기 10월쯤 실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서생 진하 동영비취~공영주차장 도로개설공사』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실시설계용역을 5월 중에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진하 공영주차장과 동영비취타워아파트를 이어주는 도로로, 서생 농어촌도로 103호(신진선)개설과 연계되는 서생면 진하리 일원의 도로망 형성이 주 목적이다. 이번 도로가 개설되면 지난 2012년 사업비 60억원을 들여 조성된 진하 공영주차장의 이용량 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위치는 울주군 서생면 서생리 187번지 일원이며, 전체 사업 규모는 총 연장 약 320m, 도로 폭 10m, 2차선이다. 현재 도로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용역과 도시관리계획 결정 용역을 발주 준비 중에 있으며 본 용역은 두 과업을 동시에 수행해 관련 과업의 종합적인 검토가 가능하다. 따라서 용역 기간을 단축하고 용역비를 감소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도시 계획 결정에 필요한 내용들을 즉각적으로 설계에 반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매년 성수기마다 교통 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는 서생면 진하 일대의 불법 주정차 및 교통 정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진하 공영주차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태화강국가정원 내 대나무생태원 일원에서 '2021 태화강 정원 스토리 페어’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행사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생활 속의 정원’을 주제로 일상에서 만나는 생활정원을 찾아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구성된 시민·학생작품과 울산조경협회 소속된 회원들이 실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모델정원 등이 조성된다. 또한, 태화강 국가정원 내 자연주의정원 조성에 앞서 세계 각지의 유명한 정원작품 사진전도 마련된다. 이번 정원 스토리 페어의 작품으로는 모니터 속 정원, 가지산 가지수 등 시민·학생작품 20개와 키친가든, 코너정원, 베란다정원, 발코니 정원, 휴(休)가든 모델정원 5개 등 모두 25개 정원 작품들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특히 시민·학생작품은 정원에 관심이 있는 시민·학생이 참여해 일상 속에서 쉽게 자연을 접하는 기회가 되며 정형화 되지 않고, 창의적이며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정원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정원 스토리페어 전시기간 중 정원활용 가능성 독창성․미적 감각 표현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14일 오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인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태풍·호우 등 풍수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본격 대응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최근에는 기상이변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증가하고 태풍의 위력도 점점 강해지는 추세이다. 특히 지난해 여름철 최장기간 장마와 중부지방 집중호우, 연이은 태풍으로 전국에서 총 46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올해는 그 어느 때 보다도 철저한 대비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올해 ‘인명피해 제로(Zero)화’를 목표로 4대 기본방향과 7개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구·군, 재난관리책임기관 등과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한 가운데 여름철 풍수해 대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선제적 재난대응 상황관리를 위해 평상시에도 24시간 상황관리체제를 유지한다. 기상 특보 시에는 13개 분야 협업부서가 참여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며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로 전환하고 필요시에는 재난관리책임기관과 합동비상근무도 실시한다. 또한 울산시는 지난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 중 미흡했던 부분을 중점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울산광역시 기념물 제6호 ‘개운포성지’의 문화재 명칭을 변경하고 보호구역을 신설하는 내용을 5월 13일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행정예고에 따르면 ‘개운포성지開雲浦城址’는 조선시대 수군 기지였던 역사성을 근거로 울산시 문화재(기념물) 제6호로 1997년에 지정되었다. 이번 ‘개운포성지’의 문화재 명칭 변경 논의는 개운포성의 유구 및 유물을 통해 성곽의 존재가 확인되므로, 기존 ‘성지(城址)’라는 명칭이 부적합하다는 남구청의 명칭 변경 신청에 의해 시작되었다. 울산시 문화재위원회는 논의 끝에 삼국유사에 등장하는 ‘개운포(開雲浦)’명칭의 역사성과 조선 전기 울산 개운포에 위치한 ‘경상좌수영(慶尙左水營)’존재 사실을 아우르는 ‘울산 개운포 좌수영성(蔚山 開雲浦 左水營城)’을 제안하였다. 또한 개운포성지에 기존 지정된 문화재 구역에 더하여 문화재 보호구역이 신설된다. 최근 조사 성과에 의해 개운포성지 내부에 성곽 관련한 유구와 유물 등이 확인되었다. 이에 성내(城內)의 역사문화환경 보호 및 보존정비계획 수립을 위해 성곽 내부를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 것이 이번 문화재 보호구역 신설의 주된 내용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와 기획재정부는 5월 13일 오후 5시 시청 7층 상황실에서 ‘찾아가는 지방재정협의회’를 갖고 내년도 울산시의 국가예산 핵심 사업에 대해 논의한다. ‘지방재정협의회’는 정부와 지자체간 소통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열리는 회의로 지난해까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되었으나 올해는 기획재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을 수립하기 전에 비수도권 지자체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기 위해 각 지자체를 직접 방문하여 진행된다. 협의회에 앞서 송철호 시장은 기획재정부 최상대 예산실장과의 만남에서 “기획재정부가 지역현장을 직접 찾아 국비사업을 일일이 챙겨줘서 감사하다”며, “대한민국의 힘찬 재도약을 위해 정부와 울산이 함께 힘과 지혜를 모으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한다. 이날 협의회에서 울산시는 기획재정부에 울산의 재정여건과 2022년도 주요 국비사업 및 지역현안을 설명하고, 당면한 경제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정부차원의 강력한 지원을 요청한다. 울산시는 ▲지역 감염병 대응 및 공공의료 체계 구축을 위한 울산의료원 설립, 산재전문 공공병원 설립, ▲2050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할 국립 탄소중립 전문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이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 East Asian-Australasian Flyway Partnership)’으로부터 ‘국제철새도시 공식 인증서’를 받는다. 울산시는 5월 13일 오후 3시 시민홀(시의회 1층)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 더그 왓킨스 사무총장, 박병석 시의회 의장, 시의원, 기업대표, 환경단체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철새도시 등재 인증서 수여식 및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여식은 울산 태화강, 외황강, 회야호, 선암호 등이 환경부와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으로부터 세계에서 150번째 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 사이트(FNS·Flyway network site)에 등재됨에 따라, 세계철새의 날(5월 둘째주, 11월 둘째주 토요일)을 기념하여 열린다. 행사는 철새동영상 상영, 인증서 수여, 기념사, 축사, 철새보호 협약, 제막 등으로 진행된다. 인증은 국내에서 17번째이며 철새의 주요 서식지인 갯벌이 없는 동해안에서는 최초이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오늘 친환경 생태도시로 이어주는 튼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동구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5월 12일 ‘금융사기 예방법’이라는 주제로 수요특강을 개최했다. 퇴직자 및 지역주민 30여명이 비대면으로 참여한 가운데 김창수 경남은행 팀장의 각종 금융사기 유형과 사례, 예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최근 보이스피싱, 암호화폐사기 등 우리 주변에서 끊이지 않는 각종 금융사기의 사례를 살펴보고 예방법을 배움으로써 지역주민들이 금융사기의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동구청이 직접 운영하는 일자리종합기관으로 개인의 행복과 지역 경제 및 공동체 활성화라는 목표를 가지고 운영되고 있다. 생애설계교육 및 상담, 일자리 상담 및 알선, 사회적경제지원 등의 서비스를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동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홍종덕)가 현대백화점 야외행사장에서 5월 10일 ~ 13일까지 4일간 자선바자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일일판매사원으로 자원봉사 하며 의류 및 소품 등을 판매했고, 그 수익금 전액을 코로나19 경기침체로 인한 취약계층 장학기금으로 쓸 예정이다. 동구여성단체협의회 홍종덕 회장은 “여성의 섬세함과 따뜻함을 사회봉사활동에 접목시켜 어려운 학생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인 만큼 많은 주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고 이웃들에게 힘도 실어주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구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기금을 마련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여성권익 증진을 위한 각종 활동과 주요행사의 자원봉사,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12일 옹기마을에서 4월 30일 시작된‘옹기마을 명소화 국제 지명 설계공모’현장설명회를 열었다. 현장 설명회에는 초청 지명된 5개팀(해외 2팀, 국내 3팀) 모두 참여해 옹기마을 명소화 국제 지명 설계 공모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울주군은 이번 국제 지명 설계 공모를 통해 옹기 전통문화와 조화를 이루면서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주안점을 두고, 우수한 설계안과 마스터플랜을 7월 30일까지 접수한 뒤 참가팀의 작품발표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8월 6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 설명회는 울주군이 설계 공모 지침, 울주군의 요구사항 등을 설명하고 건축사들이 옹기마을 현장을 둘러보며 옹기마을에 대한 기본적인 현황을 파악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초청된 국내 건축사 3개팀은 건축사의 대표가 직접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고, 해외 건축사의 경우 코로나19 상황으로 해외 거주하는 대표가 참석이 어려워 한국에 파견 중인 해당 건축사의 팀원들과 국내 협력사가 함께 참여했다. 참여한 건축사들은 옹기에 대한 역사와 문화를 적극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울주군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12일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민원공무원 폭언과 폭행 사건 발생에 대비한 이번 모의훈련에서는 민원인이 폭언과 집기 파손 등 폭력을 행사하는 가상 상황을 재현해 폭언과 폭력 등 위험상황 발생 시 초기 대처, 주변 민원인 대피, 피해 공무원 구조, 폭력 행사 민원인 제압, 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자체 대응능력을 높이고,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재점검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으로 더욱 성숙한 민원실 문화를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지난 2019년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구청 민원실 등 전 부서에 38개의 비상벨과 44개의 CCTV를 교체 및 추가 설치했으며, 매년 비상 모의훈련을 실시해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