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2021년 학교농장 조성사업 추진에 따라 5월 3일부터 5월 1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텃밭이 조성되어 있지 않고 향후 텃밭조성이 가능한 부지를 확보한 관내 초·중·고등학교이며 기 조성된 9개소는 제외된다. 신청학교 중 1개소를 선정하여 울타리, 안전 및 급수시설, 텃밭상자 등을 제공하여 학교농장을 조성하고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도시농업관리사를 통한 현장체험학습도 실시할 예정이다. 동구는 학교 내에서 학생들에게 생태교육기회 제공이 어려운 현실에서 도시농업의 가치와 중요성 인식은 물론 다양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하여 2015년부터 학교농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텃밭을 가꾸면서 농업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학교농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민간업체와 손을 잡고, 무료 이사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중구는 30일 오후 3시 30분 청사 2층 구청장실에서 ㈜바로퀵물류(대표 박장춘)와 저소득 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행복과 희망을 전하는 이사’ 업무 협약을 추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바로퀵물류 박장춘 대표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기념촬영을 한 뒤 향후 업무추진 시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주거, 생활 등이 어려운 주거 취약계층에게 이사지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사회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여 사회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주민생활현장 공공서비스와의 연계 강화 공모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남구에 위치한 ㈜바로퀵물류(대표 박장춘)는 현재 22명의 직원들이 퀵과 화물 배송, 연계 배송, 이사용역 등 운송 관련 업무를 맡아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와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의 영업활동을 기업이다. ㈜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본격적인 한글도시 색 입히기를 위한 작업에 나섰다. 중구는 30일 오후 2시 청사 2층 중구컨벤션에서 ‘한글도시 울산중구 만들기 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태완 중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해 올해부터 실현 가능한 부서별 한글사업에 대해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각 부서별로 현재 업무 추진과정에서 즉각 시행할 수 있거나 신규로 실행이 가능한 100여개 발굴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에 나온 사업은 누구나 알기 쉬운 자치법규 정비, 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 대상 한글 가훈 써주기, 중구 청년정책협의체 한글자람 교육 등이다. 중구는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사업들을 오는 5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며, 분기나 반기별로 성과를 분석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우리 구는 외솔 최현배 선생의 탄생지로써 ‘한글도시로 나아 가야한다’라는 말들만 있었지 정작 지금까지 어떠한 실천이 뒷받침되지는 않은 상태였다”면서 “현재 각 부서별로 진행하고 있는 여러 사업에서부터 하나하나 한글도시 울산중구로 나아갈 수 있는 부분들을 찾아 연결시킴으로써 우리 구가 한글도시로 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가정의 달 특별 기획공연으로 5월 8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가족 뮤지컬 '꼬마버스 타요 - 하하호호 노래자랑'을 개최한다. '꼬마버스 타요'는 아동과 어린이의 올바르고 안전한 교통 이용 교육을 위해 버스와 교통수단을 애니메이션화한 작품으로, 2010년 첫 시즌이 방영된 이후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꼬마버스 타요' 캐릭터들이 무대 위에 올라 화려한 율동과 신나는 노래로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게 된다. 만 24개월 이상 입장가능 공연으로 전석 1만원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띄어앉기를 시행하며, 244석 한정 판매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노후 슬레이트에서 발생하는 석면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21년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북구는 올해 8천556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주택 21가구와 비주택(창고·축사) 3가구에 대한 슬레이트 지붕 철거·처리비를 지원하고, 취약계층 주택 1가구에 대해서는 지붕개량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주택은 가구당 최대 344만원을, 창고·축사(슬레이트 면적 200㎡이하)는 전액을, 지붕개량은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며, 지원한도를 초과하는 비용에 대해서는 신청자 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북구는 5월 중 슬레이트 면적조사를 마무리한 후 슬레이트 철거와 처리 등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북구는 지난 2013년 지역 슬레이트 건축물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듬해부터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4억원 정도를 지원해 슬레이트 지붕 179동을 철거하고, 16동에 대해서는 지붕개량을 지원했다. 북구 관계자는 "노후 슬레이트에서 인체에 유해한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나올 수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을 추진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국토교통부 '2.4대책’의 일환으로 범서읍 입암리 일원이 공공주택지구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보상 투기가 우려됨에 따라 강력한 투기 방지대책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를 총괄 반장으로 울산광역시·울주군·LH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투기를 원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사정에 밝은 현지 주민을 명예 투기 단속원으로 위촉하고,‘투(投)파라치(주민신고·포상제)’제도 활성화 및 지구 관리 용역 위탁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드론 등을 활용해 보상 투기의 객관적 근거자료를 확보하고, 파출소와 주민 등 협조를 얻어 사업지구 주요 길목 및 투기 예상지역에 CCTV를 설치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중개업소 등 불법 거래 및 투기 의심 사례 조사, 토지 거래 허가 위반사항, 농지법 위반, 벌통 등 불법 가축사육, 불법 산지전용, 불법 개발행위 및 불법 건축물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앞으로도 불법 투기에 대해서는 적극적이고 단호하게 대처할 예정이다. 불법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입간판 및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5월부터 천전리각석 일대에서 공룡 발자국의 주인공을 증강현실(AR)로 만날 수 있다고 30일 밝혔다. 울주군 천전리각석을 방문해「천전리 백악기 공룡 탐험」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당시 공룡들의 생활부터 발자국 화석 생성 과정, 공룡의 멸종까지 모습을 담은 증강현실을 즐길 수 있다. 발자국 화석의 주인공일 것으로 추정되는 약 1억 년 전 전기 백악기 시대 천전리 일대와 한반도에 서식했던 공룡을 대상으로 총 22종을 선정해 콘텐츠를 구성했다. 해당 모바일 앱은 천전리 공룡 발자국 화석 일대에 설치되어 있는 인지 표시석을 인식하는 기능이 있어 5가지의 AR 공룡 영상과 5가지의 AR 공룡 포토존을 통해 방문객에게 색다른 관광 체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증강현실 콘텐츠를 제공해 방문객이 현장에서의 추억을 스마트폰에 담거나 자신의 SNS에 게시할 수 있도록 했다. 울주군 관계자는“관광 명소에 증강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다양한 즐거움을 느낌과 동시에 관광지에 대한 역사, 문화적 정보를 학습하게 해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울주군은 지난해 8월부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5월부터 6월까지 일반주민, 주민참여예산위원, 지역회의 위원을 대상으로 2021년도 울주군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예산학교 교육은 딱딱하고 어려울 것 같은 예산의 개념과 주민참여예산제의 필요성을 알기 쉽게 전달해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주민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5월 3일부터 6월까지 3개 과정, 총 8강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과정은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일반주민이며,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어져 있다. 각 과정에서「예산학교 오리엔테이션」,「주민참여예산 위원의 역량 강화 방안」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 번째 과정은 지역회의 모집위원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모집위원을 대상으로 하는 오프라인 강의로 울주군 권역별로 나누어 세차례씩 마련된다.「지역회의 위원 역할」,「회의 진행 스킬 교육」 등에 대한 강의 및 토론으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참여소통-주민참여예산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주민참여예산위원 및 읍․면 지역회의가 새로 구성되는 만큼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주민의 관심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태화강 국가정원 출입구의 안내 입간판을 정비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기존 안내입간판은 중구 태화지구 3기(간판번호 1, 2, 3), 남구 삼호지구 2기(간판번호 1, 2) 등 총 5기가 설치되어 있었으나 간판 번호가 서로 겹쳐 방문객들에게 혼선을 주는 경우가 있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 입간판을 태화지구 오산광장을 기점 1번으로 삼고 시계방향(관련사진 참조) 순으로 설치해 삼호지구 삼호다리가 마지막인 7번이 되도록 입간판을 정리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출입구 입간판 번호를 정비함으로써, 태화강 국가정원을 방문객들이 약속장소를 정할 때 보다 편리하고 혼선이 방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한국 근·현대미술의 흐름과 역사를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는 초청기획전시 ‘한국 서양화 100년 특별전’이 오는 5월 14일부터 6월 5일까지 20일간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 모던 아트의 최초 여류화가 나혜석과 국민화가 장욱진, 오지호를 비롯해 추상미술의 선구자 김환기, 유영국,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이중섭ㆍ박수근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1970년대 단색화 열풍을 주도한 윤형근, 최병소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작가 이우환, 김흥수 등 한국 근·현대미술을 빛낸 대표작가 43명의 작품 51점이 전시된다. 첫 번째 주제의 ‘한국 모던 아트의 선구자’는 한국 근대미술 개척자들로 일본 유학을 통해 서양미술을 접한 나혜석, 김환기, 이중섭, 박수근 등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들은 서구의 모더니즘을 적극적인 수용과 실험을 해나갔고 해방 후에는 추상미술이 정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두 번째 주제의 ‘한국 모던 아트의 정착’은 새로운 문화를 접하면서 단순한 서구미술의 도입이나 모방이 아닌 외래 사조를 선별적으로 수용하여 자신의 미학체계를 정립해 나간 류경채,
[제호4월 중 울산지역 정수장, 수도꼭지 수질검사 결과 모두 ‘먹는 물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60개 항목 수질검사 결과 우리나라 먹는물 수질 기준에 적합한 매우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회야 및 천상 정수장에 대한 검사 결과를 보면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등 미생물과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질소, 불소, 중금속(7개 항목), 붕소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의 경우 모두 ‘불검출 및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심미적 영향 물질인 경도, 냄새, 맛, 색도, 탁도 등 16개 항목 역시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 등으로 각각 조사됐다. 인체에 필수 영향물질인 철, 아연 등은 지역에 따라 약간씩 차이를 보이지만 기준치 훨씬 미만으로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인 페놀, 벤젠, 사염화탄소 등 17개 항목은 ‘불검출’,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인 잔류염소, 총트리할로메탄, 클로로포름, 브롬산염 등 11개 항목 역시 ‘불검출 및 기준치 이하’로 측정되었다. 이와 함께 각 구․군별 급수 인구에 따라 산출하여 선정된 총 108개의 일반가정 수도꼭지, 4개소의 노후관 수도꼭지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잔류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어버이날을 맞아 오는 5월 9일 오후 5시 대공연장에서 ‘효도는 확실한 행복이다’를 주제로 ‘세종국악관현안단 초청 공연’을 진행한다. 세종국악관현악단은 지난 1992년 박호성(전 단장)이 창단한 세종심포니오케스트라가 그 시작이었다. 2015년부터는 김혜성 대표가 이끌고 있으며, 국악기와 양악기를 함께 편성한 전문오케스트라이다. 한국전통음악의 올바른 보존 및 계승과 시대가 요구하는 현대적 재창조를 목표로, 우리다움을 잃지 않는 새로운 한국음악을 추구하고 있다. 이번 울산 공연은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전하는 행사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기획되었다. 우리 음악의 아름다움은 살리면서도 대중성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겁게 즐길 수 있다. 쉽고 재미있는 창작 국악관현악 연주를 통해 국악을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다. 특히 한국 전통음악의 선두 주자로 다양한 활동을 해온 해금연주자 ‘강은일’과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여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국악계 아이돌인 ‘유태평양’을 만나볼 수 있는 무대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번 공연은 울산문예회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4월 30일 오후 2시 30분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시민이 스스로 방역하는 ‘클린 버스 정류장’ 운영 선포식을 갖고 5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송철호 울산시장과 박병석 울산광역시의회 의장, 김문식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이 참석하며, 자원봉사자가 활동할 버스 정류장에 부착할 단체 명패를 전달하고 행사장 앞 고속터미널 버스 정류장을 관리하는 단체에게는 직접 명패를 부착하며 격려한다. 전국 최초로 실시되는 ‘클린 버스 정류장’ 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 정류장을 시민 스스로 수시 방역하는 것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대규모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일상 속 자원봉사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울산시에 따르면 시민 다수가 이용하는 버스 정류장은 구・군별로 자체 관리하고 있으나, 버스 정류장이 울산 전역에 넓게 분포되어 있는 만큼 철저한 방역을 위해서는 시민의 참여가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울산시는 버스 정류장 총 3,554개소 중 이용객이 많고 관리가 필요한 버스 정류장 1,200개소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자와 연계하여 환경정비와 방역관리를 추진한다. ‘클린 버스 정류장’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6월 3일과 4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야외정원에서 ‘음악이 있는 힐링 인문학’을 마련하고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마련한 이색행사로, 탁 트인 야외공간에서 시립예술단의 음악 연주와 명사의 인문학 강연을 함께 즐길 수 있게 진행된다. 첫째 날인 6월 3일에는 시립무용단의 국악실내악 연주와 함께 영화배우, 가수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탤런트 김성환 씨가 초청명사로 나선다. 김성환 씨는 ‘즐거운 삶, 아름다운 인생’이라는 주제로 인생을 즐겁게 살기 위해 어떤 일이든 긍정적으로 생각하자는 내용의 이야기를 전달한다. 둘째 날은 시립합창단의 노래와 소통전문가로 알려진 김창옥 씨가 ‘코로나 시대의 마음치유법’을 주제로,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버티고 견디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울산시 문예회관 누리집에서 5월 3일부터 선착순 200명을 접수받으며, 강연료는 무료이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탁 트인 야외정원에서 음악과 강연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누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울산시 건축정책의 비전, 전략, 세부 실천과제를 담은 ‘울산시 제2차 건축기본계획’이 수립된다. 울산시는 5월 4일 오후 3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울산시 제2차 건축기본계획(안) 공청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과 비대면(울산고래TV, 유튜브 링크)으로 동시 진행된다. 이에 따라 행사 현장에는 시민과 전문가 등 30여명만 참석한다. 공청회에서 용역업체 (사)맑은도시 우세진 대표이사가 ‘울산시 제2차 건축기본계획(안)’을 주제 발표한다. 이어 성인수 울산도시공사 사장의 진행에 따라 이재민 울산대학교 교수, 유재우 부산대학교 교수, 변일룡 울산연구원 선임연구원, 김성준 울산시 건축사회 회원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울산시 건축기본계획’은 건축물과 공간 환경에 대한 광역 차원의 발전 전략을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 계획이다. 이번 제2차 건축기본계획(안)은 ‘공동체 시민문화가 이끌어가는 행복한 건축문화도시 울산’을 비전으로 시민생활문화를 담는 건축·도시공간, 다양함을 수용하고 시민들이 공감하는 건축·문화, 환경변화에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4차 맞춤형 피해대책에 따라, 기존 복지제도로 혜택을 받지 못한 ‘저소득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한시 생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휴폐업 등으로 소득이 감소해 생계가 어려워진 기준중위소득 75% 이하, 재산이 6억 원 이하의 저소득 가구이다. 기초생계급여나 긴급복지 같은 기존 복지제도 혹은 고용안정지원금, 버팀목플러스자금, 소득안정지원금, 방문돌봄종사자 생계지원 등 코로나19 피해에 따른 4차 정부 지원제도로 지원받은 가구는 제외된다. 단, 소규모 농가 대상 농·임·어업인지원으로 30만 원 바우처를 지원받은 대상은 차액분 20만 원에 대하여 신청이 가능하며, 생계위기 대학생 지원을 받는 가구도 중복수급이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인터넷 복지로 또는 모바일 복지로에서 5월 10일부터 5월 28일 22시까지 신청 가능하며, 세대주가 휴대폰 본인인증 후 가구원 포함 개인정보제공동의서와 소득감소 등 증빙자료를 첨부하여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홀짝제에 맞춰 신청할 수 있다. 현장 방문 신청은 5월 17일부터 6월 4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세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송철호 시장이 4월 30일 10시 30분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부울경 상생 방안 특별 강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4·7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박형준 신임 부산시장 정책자문 조직인 부산미래혁신위원회의 초청으로 마련됐다. 특강은 ’친환경 그린에너지가 선도하는 부울경 초광역경제권‘을 주제로 진행되며, 박형준 부산시장과 혁신위 위원, 부산시 실·국 간부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 송 시장은 특강을 통해 메가시티 필요성, 광역교통망 구축, 친환경 에너지 융복합사업 육성, 공동 현안 연계 모색 방안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과 토론도 펼쳐진다. 특강에 앞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울산·부산 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공동 브리핑도 가질 예정이다. 송철호 시장은 “박형준 시장 취임 첫 날 전화로 축하 인사와 함께 가능한 빨리 만나 지역 발전을 위해 긴밀히 소통할 것을 제안했는데 박 시장도 이에 적극 공감해 특강이 마련된 것으로 안다.”며 “메가시티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울산과 부산이 여야를 넘어 초당적으로 협력해 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철호 시장에 앞서 김경수 경남도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5월 1일부터 비영리민간단체의 활발한 활동을 보장하고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공익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시정 10대 핵심과제와 연계한 사회통합, 사회복지 및 출산장려, 시민사회, 사회안전, 생태ㆍ환경, 평화협력 및 국가안보, 사회안전 6개 분야, 69개 사업으로 총 4억 9,500만원을 지원한다. 먼저 사회통합 분야는 울산 청년 기(氣)살리기, 청년·시니어 일자리 창출, 사회적 약자 고용 지원에 노력을 기울인다. 사회복지 및 출산장려 분야는 여성·노인·아동·장애인·다문화의 복지증진과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조성에 힘쓴다. 시민사회 분야는 청소년 시민의식 함양, 민주시민 교육, 청소년 희망 전달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생태·환경 분야는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로운 청명한 대기환경 조성사업을 펼치고 평화협력 및 국가안보 분야는 국경일 의미 알리기, 나라사랑 활동을 주도한다. 사회안전 분야는 코로나 일상에 대응하기 위한 코로나19 극복 생활실천 운동, 생명존중 교육, 유아 유기동물 보호사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비영리민간단체의 자발적인 활동과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의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 연장을 위한 현장 실사가 4월 30일 산업부 주관으로 진행된다. 울산시가 ‘동구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 연장을 신청함에 따라, 노동·산업·경제전문가와 산업통상자원부 실무단으로 구성된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민관합동조사단’이 이날 울산 동구를 직접 찾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민관합동조사단은 울산 동구청에서 울산시의 연장신청 필요성 업무보고를 받은 후 집단면접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동구의 산업위기 상황에 대한 전반적인 상황을 파악하게 된다. 울산시는 이 자리에서, 위기산업 지정 이후에도 조선업 경기회복이 지체되고 각종 지역 경제 지표의 회복세도 주춤한 현재의 상황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 등을 제시하며 동구의 산업위기 대응 특별지역 연장 필요성을 강조한다. 집단면접은 서민경제와 가장 밀접한 관계에 있는 외식업 종사자, 협력업체 관계자, 상인회, 조선소 직원 등이 주로 참석하고, 조선업 불황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공유하며 의견을 수렴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민관합동조사단은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업체를 방문해 조선업 수주물량 감소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민선7기 연속 3조 원 대 국비 확보를 목표로 시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4월 30일 조원경 경제부시장은 지역 국회의원들을 찾아 국비 및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초당적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2021년 국비확보 성과를 평가한 결과 정부안 단계부터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전방위로 대정부 설득에 나선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1월 ‘평가보고회’, 2월 ‘전략보고회’와 3월 ‘신규사업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국비사업과 지역현안 사업을 지역 국회의원에게 설명하고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공조 방안을 모색한다. 지역 국회의원과 협의할 주요 국비 사업을 보면 지역 공공의료 체계구축을 위한 울산의료원 및 산재전문 공공병원 설립, 울산에 특화된 탄소중립 홍보 거점이 될 국립 탄소중립 전문과학관 건립, 영남권 숙련기술 장려와 활성화를 위한 영남권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 설립,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 농소~강동간 도로개설, 송정역 환승센터 구축 등 광역시 위상에 걸 맞는 사회안전망과 도시기반 구축을 위한 핵심사업 국비 확보에 주력한다. 또한 한국판 그린뉴딜 및 재생에너지 3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4월부터 5월까지 사업비 8억3천3백만원을 투입해 신정공원 외 6개소 도심공원의 정원화 사업을 시행 중이다. 주민들의 건강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도심 속 생태휴식공간으로 도심공원을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도심공원의 정원화 사업 대상지인 신정공원 외 6개소는 지역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녹색쉼터다. 남구는 놀이시설 및 운동기구를 보강하는 기존의 공원 리모델링 방식에서 벗어나 주변의 생태적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꽃피는 수목, 계절별 다년초 초화 등 63종 58,560본을 식재해 도심 속의 힐링공간으로 리메이킹하고자 한다. 한편, 남구에는 어린이공원 80개소와 소공원 16개소가 도심 속에 자리하고 있다. 이러한 공원들은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함께 자유롭게 놀 수 있는 안전한 놀이장소로 지역주민들에게는 휴식과 커뮤니티공간이 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사업대상지를 현장 점검하고 정원화 사업을 통해 도심공원을 다채로운 자연 생태휴식공간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고 모두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 지역의 도시재생 사업을 이끌고 있는 ‘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근무 중인 대학생 인턴이 우수인턴에 선정됐다.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연속 선정된 이후 또다시 우수인턴에 선정되면서 센터 내 업무를 지원하는 보조인이 아닌 중구 원도심 변화와 발전에 직접 기여하는 한 축으로 자리를 잡은 모양새다. 29일 중구에 따르면 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 소속 김혜원(24·울산대학교 글로벌경영학과 4·여) 학생은 최근 울산대학교가 추진한 '우수인턴 공모전'에서 우수인턴으로 선정됐다. 김혜원 학생이 중구청과 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에 근무하게 된 것은 지난 1월초로 울산대학교가 추진 중인 LIKE-U(Long Term Industrial Key Education in UOU) 장기 현장 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부터이다. ‘LIKE-U’란 울산대학교 핵심현장교육이라는 의미와 기업체 현장 선배와 같은 '당신처럼'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산학 간 협력을 통해 현장적응력과 실무능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울산대학교가 추진 중인 대표적인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며, 6개월간 학교 수업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정원도시로 성장해 가고 있는 울산 중구가 정원문화 확산과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스마트 가든’사업을 추진한다. 중구는 최근 ‘스마트 가든 설치 사업’에 대한 실시설계 최종 용역보고회를 갖고, 수정사항을 반영한 뒤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 가든은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유지관리 비용을 최소화하고 치유와 휴식공간을 얻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정원이다. 이 사업은 기업체와 공공시설 내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시설 이용자의 휴식과 심신의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중구는 지난 1월부터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해 최근 최종 보고회를 가졌으며, 보고회에서 제안한 안들을 반영한 수정안을 토대로 오는 5월부터 사업을 진행한다. 국비 9,000만원, 시비와 구비 각 4,500만원 등 전체 1억8,000만원이 투입되는 스마트 가든 설치는 한국에너지공단과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울산테크노파크와 상일상회, 중구청사 등 전체 7개소에 추진된다. 스마트 가든은 해당 기관의 유휴공간 가운데 10㎡ 이상의 벽면 공간을 선정해 추진하게 되며, 테이블야자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9일 새일센터 교육장에서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직업교육훈련인 자동차시트제조&품질검사원 양성과정 일자리협력망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기업체 현장 실습처인 성웅인더스트리, 대진실업, 화인산업, 미래테크, 삼원기업, 알유티시플러스산업, 제영에스엠티 등 기업체 관계자가 참석해 교육생 취업처 확보와 체계적인 기업체 현장실습 방안 등을 논의하고, 훈련생의 취업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북구새일센터 관계자는 "교육 수료 후 채용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교육 수료 후에도 이력서 컨설팅, 동행면접, 인턴지원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훈련생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4월 26일부터 5월 2일까지를 코로나19 특별방역주간으로 지정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9일 밝혔다. 북구는 해당 기간 위기관리 총력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방역관리실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중대한 방역 수칙 위반행위 또는 상습·고의적 방역 수칙 위반행위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고발 조치와 과태료 처분 등 엄격한 행정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부문에 대한 방역도 강화한다. 불요불급한 행사나 대면회의를 자제하고 재택근무와 시차 출퇴근제 등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이고 회식도 금지한다. 아울러 현장 방역 실천력 제고를 위해 29일부터 상황 안정 시 까지 단체장이 참여하는 현장점검의 날을 주 1회 운영, 최근 집단감염이 빈발하는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이동권 북구청장은 명촌 지역 식당과 카페 등을 찾아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사업장 운영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북구 관계자는 "최근 이어지는 산발적 집단감염 위험 상황을 조기에 안정화하기 위한 이번 특별방역주간 운영에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동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센터장 손영우)는 4월 29일 방어진중학교 1학년 학생 195명을 대상으로 진로멘토링을 운영하였다. 직업의 다양성과 이해를 위해 마련된 이번 진로멘토링은 평소 청소년들의 관심과 인기가 높은 ▲댄서 ▲웹툰작가 ▲마술사 ▲캘리그라퍼 ▲꽃차 소믈리에 ▲컬러테라피스트 ▲경찰관 등 7종의 직업군을 선정한 후 현직에 있는 전문 진로멘토가 강사로 직접참여 하는 방식으로, Zoom을 통해 실시간 비대면으로 운영되었다. 멘토링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경찰관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현직에 있는 경찰이 강사가 되어 경찰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와 학과선택 부터 시험에 대한 노하우까지 다양한 정보와 현장경험을 들었던 흥미로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현장체험 위주에서 벗어나 코로나 확산 상황에 따라 학교로 찾아가는 방문체험 부터 영상체험, 실시간 강의 등 비대면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준비, 다양한 형태로 진로체험을 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쇠부리축제 추진위원회는 오는 7일까지 달천문화광산 어린이문화광부와 달천플러그인에 참여할 참가자와 참가단체를 모집한다. 2021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달천문화광산은 달천문화공작단, 어린이문화광부, 쇠부리예술장터, 달천플러그인 등 세부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어린이문화광부는 지역예술가를 멘토로 '울산쇠부리문화'를 손인형극을 통해 배우고 인형도 직접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농소3동 거주 초등학생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5월과 6월 매주 토요일 총 8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달천플러그인은 '울산쇠부리문화'의 주요 키워드인 '쇠, 불, 물, 바람, 인간'을 주제로 한 창작 콘텐츠를 제작해 공연(전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울산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단체 5팀을 모집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법 제9조에 따라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1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전국 535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발, 활용, 품질, 기타 등 총 5개 영역 16개 지표를 평가해 우수·보통·미흡 3개 등급으로 분류하고 있다. 이번 평가 결과, 울산 동구는 16개 지표 중 12개 1등급, 4개 2등급을 획득하여 지자체 평균(70점)보다 21점 높은 점수인 90.73점을 받았다. 울산 동구는 데이터 활용역량을 높이기 위해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 활성화 시행 계획을 수립해 공공데이터 개방 체계 구축, 개방 확대, 품질강화를 위한 각각의 과제를 세우고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수요자 중심의 신규 공공데이터를 발굴하고 고품질 공공데이터 제공과 창의적 데이터 산업 창출지원을 통해 데이터 행정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 울산 동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은 5월 한달 동안 모란 꽃그림전과 서예·조각보 콜라보전을 선보인다. 해당 기간 몽돌 1층에서는 서양화가 육종숙 개인전 '오월을 기다리는 마음'이 열린다. 모란이 피는 시기 5월을 맞아 붉고 하얀 모란 꽃그림이 전시장을 채울 예정이다. 육 작가는 "부귀영화의 상징으로 알려진 모란을 소재로 한 작품을 전시해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사람들에게 위안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모란은 목단, 부귀화, 화중지왕, 화왕 등으로 불려진다. 육 작가는 울산미술협회 회원, 살며 그리며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다수의 초대전에 참가했다. 2층에서는 서예가 이수원 씨와 그의 아내 故 박선자 씨의 조각보 전 '십년의 세월'이 열린다. 전·예·해·행서체 등 다양한 서체의 서예작품과 다채로운 형태의 조각보 작품이 어우러진 전시를 선보인다. 이 씨는 "아내가 떠난 지 10년이 되는 해를 맞아 서예 작품과 함께 아내가 남긴 조각보를 전시하게 됐다"며 "10년이 흘렀지만 조각보 작품은 그대로"라며 아내에 대한 그리움을 나타냈다. 이 씨는 울산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전통서화대전 초대작가, 울산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 북구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정성)은 29일 공단본부 이사장실에서 울산광역시 북구 건강뉴드림센터(센터장 박성주)와 시민의 건강증진과 상호업무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단시설을 이용하는 고객과 직원들의 건강보호·증진을 위한 서비스 지원, 건강증진 활동에 필요한 장소제공 및 홍보 활동, 건강상담 및 건강교육을 통한 지식·정보공유 등을 상호협력 하기로 했다. 박성주 건강뉴드림센터장은 “상호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시민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성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 및 직원들의 건강보호·증진과 함께 상호 업무협력으로 건강한 생활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29일 군청에서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특이 민원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경찰과 합동으로‘민원실 특이민원 발생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민원실 공무원에 대한 폭언·폭행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능동적인 대응으로 극단적인 상황을 방지하고 경찰서와 연결된 비상벨의 정상 작동 여부와 신속 출동 여부도 함께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특이 민원인의 폭언·폭행 상황을 가정했으며, 공직자 민원응대 메뉴얼에 따라 특이 민원의 폭언·폭행 제지, 녹음 실시 및 112신고, 피해공무원 보호, 방문민원인 대피, 신속 출동한 경찰관에 특이 민원인 인계 등 실제 상황을 연출해 훈련 효과를 높였다. 울주군 관계자는“특이 민원인의 무차별적인 폭언·폭행은 공무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에게도ق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행위인 만큼, 이를 가정한 대응 훈련은 필수”라며“정기적인 모의훈련 실시로 담당 공무원의 비상 대응 능력을 보다 향상시켜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고 군민이 감동하는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2021년『제2회 울주군 언양도시재생 UCC 공모전』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사람의 場:헌양의 귀환’(언양도시재생뉴딜사업)은 국토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뉴딜 사업으로 지난 2019년 12월 국무총리실의 최종 승인을 받아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울주군은 이번 UCC 공모전을 통해 언양도시재생사업의 적극적 홍보와 주민의 직접 참여를 유도,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추진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언양읍 주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개인(팀)당 1작품으로 제한되며, 1분~3분 정도 분량의 UCC 동영상으로 장르는 무관하다. 시상은 대상(1작품) 300만원, 금상(2작품) 각 150만원, 은상(2작품) 각 80만원, 동상(4작품) 각 40만원, 입선(4작품) 각 20만원 등 총 13개 작품을 선정하며, 총 상금은 1000만원이다. 공모 접수는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5개월 동안 진행된다. 울주군 언양도시재생지원센터로 방문접수 하거나 우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홈페이지 공고란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오는 5월 1일부터 한 달 동안‘내 집 주차장 갖기사업’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단독 및 공동주택 등에 주차장을 공급해 주택가 주차환경을 개선하고, 주차장 확보 비용 보조로 주민의 자발적인 주차공간 확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추진해왔다. 대상은 단독, 다가구, 다세대, 아파트, 복합용도 건축물로 담장 및 대문 철거 등을 통해 주차면을 확보하면 된다. 지원금액은 단독주택 최대 300만원, 아파트는 1면당 50만원(단지당 최대 2000만원)까지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울주군 소재 건축물 소유자는 울주군 교통정책과로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주차장 조성 및 보조금 수령 후 주차장을 다른 용도로 변경할 경우에는 지원받은 보조금을 반납해야 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스타트업 기업 지방세 멘토링’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신규사업자가 사업 초기에 알아야 할 지방세 업무 전반에 대한 교육·상담 등을 제공해 납세자의 고충을 해결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로, 국세 상담도 마을 세무사와 연계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방세 멘토링은 연중 실시되며, 멘토링 담당자가 신규사업자를 대상으로 전화(코로나19 사태 종료 시까지) 또는 방문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울주군은 '2021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지방세 안내' 책자를 제작해 지방세 멘토링 대상 사업자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이 책자에는 납세자 권리보호 사항, 지방세 세목별 설명, 지방세 구제 방법·절차, 절세 혜택 등이 담겨있다. 울주군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신규 사업자별 업종과 규모 등에 따른 맞춤형 멘토링으로 지방세 인식의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창업 초기 지방세 관련 애로사항을 해결해 기업 본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고령 농업인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벼 육묘 공급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농촌인구의 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농촌 노동력 부족에 대응하고, 고품질 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것으로, 총 사업비 11억 200만 원(시비 1억 4,300만 원, 구·군비 4억 3,200만 원, 농가부담 5억 2,700만 원)을 들여 벼육묘 27만 상자(900㏊분)를 공급한다. 공급 대상은 만65세 이상 고령농가 1,550세대이며, 울산시 관내 벼 자동화 육묘센터 8개소에서 벼 육묘를 생산해 5월 30일까지 농가에 보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적기에 모판을 공급해 차질 없는 모내기 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농촌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해소와 농업생산비 절감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고령농가의 영농편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2021년 1월 1일 기준 총 6만 5,930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4월 29일 결정·공시하고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에게 오는 5월 28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울산의 개별주택가격은 정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따른 현실화율 반영 및 재개발·재건축 등의 영향으로 전년(0.19%) 대비 평균 3.27% 상승했다. 구·군별로는 중구 4.12%, 남구 5.59%, 북구 1.38%, 울주군 3.59%로 상승한 반면, 동구는 조선업 경기회복 지연 및 인구 감소 등의 영향으로 2.40% 하락했다. 가격 수준별로는 1억 원 초과 3억 원 이하 주택이 3만 8,398호로 가장 많았고, 이어 1억 원 이하 1만 5,189호, 3억 원 초과 6억 원 이하 1만 234호, 6억 원 초과 2,109호 순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대책과 관련해, 6억 원 이하 1주택자의 경우 올해부터 적용되는 1세대 1주택에 대한 주택세율 특례(공시가격 6억 원 이하 주택, 구간별 0.05% 인하)에 따라 전년 대비 재산세 부담액이 감소한다고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지역대표 중견기업 육성사업’ 공모에서 전국 최다인 3개 기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지역대표 중견기업 육성사업’은 지역 혁신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대표 중견기업을 선정·육성하여 지역 핵심산업을 견인하고, 양질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전국 중견기업 21개사를 선정하는 이번 공모에서 그린모빌리티 분야에 덕양산업㈜, 미래화학신소재 분야에 코스모에코켐㈜, 정밀화학소재 분야에 코리아피티지㈜를 추천해 3개사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기업은 연구개발(R&D) 분야에 국비 18억 원을 지원받고, 울산시로부터 특허컨설팅, 스마트공장 시스템 구축 비용 4억 원 등 총22억 원을 2년간 지원받는다. 또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수출지원사업 등도 연계해 지원받을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역 중견기업이 어려운 상황인데, 이번 ‘지역대표 중견기업 육성사업’에 울산 중견기업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3개사가 선정됐다.”며 “이 사업을 통해 지역산업에 혁신의 원동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위해 한시적으로 장애인 긴급·특별돌봄 지원을 확대한다. 울산시는 장애인 긴급·특별돌봄 사업을 5월 3일부터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거주시설 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할 경우 분산 조치된 장애인 1인당 120시간(1회)의 긴급돌봄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코로나19로 정상 등교를 하지 못하는 활동지원급여 수급자로 2003년에서 2014년까지 출생한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등에게 특별돌봄급여를 추가 지원하게 된다. 특별지원급여는 온라인 학습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을 위해 1인당 월 40시간(56만 1,000원) 한도 내에서 요일 및 시간대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출생년도가 범위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일 경우 재학증명서를 제출하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기간은 읍면동 접수·확인일부터 올 연말까지 최대 6개월까지 지원된다. 코로나19에 따른 장애인 긴급·특별돌봄 지원과 코로나19 자가격리 ·확진 시 활동지원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1월부터 장애인이 코로나19로 자가격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특별교부금 2억 5천만원을 확보하고 KCC스위첸 등 대규모 아파트 입지로 교통량 증가 및 교통불편이 예상되는 한마음회관 앞 교차로를 개선키로 했다. 해당 교차로는 KCC스위첸 입주민, 울산대학교병원 이용객 등이 봉수로 진입을 위해 자주 이용하는 곳으로 현재 추진 중인 인근 대규모 아파트 준공 후 교통량을 고려할 때 교차로의 개선이 시급하다는 것이 구청의 입장이다. 동구청은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교차로에 대한 교통성 검토,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실시설계용역 등을 4월 30일부터 우선 착수키로 하였으며, 해당 용역결과에 따라 올해 9월부터 보상 및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용역결과를 반영한 한마음회관 앞 교차로 개선이 완료되면 교통수요에 대한 비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구민의 생활 속 불편 해결사로 자리 잡은 ‘척척 중구기동대’를 지역 내 사회취약계층이 좀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알리고 나섰다. 중구는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지역 13개 동 행정복지센터 소속 관할 통장들을 통해 동별 기초생활수급자 세대에 쓰레기 종량제 봉투와 함께 척척 중구기동대 안내 스티커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 스티커 배부는 척척 중구기동대의 생활민원 서비스를 절실히 필요로 하는 거동불편자 등의 중구 지역 내 사회취약계층이 척척 중구기동대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중구는 지난해 11월 제작했던 척척 중구기동대 생활민원 서비스 안내 스티커를 13개 동 기초생활수급자 3,659세대에 1장씩 전달했다. 안내 스티커에는 울산 중구의 대표 캐릭터인 울산큰애기 이미지와 함께 “언제나 달려갑니다”라는 척척 중구기동대의 신조가 담겼다. 또 척척 중구기동대의 운영시간과 서비스 이용 대상, 재료 준비 여부, 민원접수 콜센터 전화번호 등이 담겨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중구는 이와 함께 중구 누리집은 물론, 동별 반상회와 단체 월례회 등을 통해서도 척척 중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원봉사를 생활화 해온 울산 중구 지역의 한 주민이 코로나19로 힘든 이웃을 돕고자 후원품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개인 기부자 이두용(43) 씨와 그 가족, 친구 등은 28일 오후 2시 병영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저소득세대를 지원하기 위한 치킨 30세트, 시가 6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이날 전달한 치킨 세트는 이 씨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들어 하는 저소득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고자 결혼기념일을 위한 경비를 줄여 구입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이 씨는 함께 자리한 가족, 친구들과 함께 병영2동 행정복지센터로부터 대상 저소득 가구 26세대를 선정 받아 해당 가정들을 일일이 방문한 뒤 손수 치킨 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치킨 세트를 전달한 이두용 씨는 2014년 12월 경기도 안산에서 울산 중구로 이사를 와 현재까지 거주하고 있는 한국석유공사 직원으로, 아내, 두 아들과 함께 자칭 ‘네 바퀴 패밀리’라는 이름으로 안산에 거주할 때부터 봉사활동을 해 온 생활실천형 봉사의 달인이다. 이 씨는 울산에 와서도 평소 가족과 함께 지역에서 급하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때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해 매년 진행해 왔던 ‘중구 어린이 큰잔치’를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중구는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아 녥중구 어린이 큰잔치’를 오는 5월 3일부터 5월 5일까지 3일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감염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건강 취약계층인 영유아의 감염 위험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년 야외에서 진행해 왔던 것을 비대면 공연 관람으로 전환해 추진한다. 이 행사는 99돌을 맞이한 어린이날을 기념하고, 중구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것으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울산 중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정혜심)가 주최·주관하고, 울산 중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중구 어린이집에 등록된 아동과 가정보육 아동 등 전체 4,400여명의 아이들을 비롯해 중구민 누구라도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중구와 중구육아종합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재된 유튜브 주소로 접속하거나 유튜브에 직접 접속한 뒤 검색창에 녥울산중구어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올해도 지역 주민들이 내놓은 참신한 제안으로 원도심의 도시재생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중구는 오는 6월 4까지 중앙동 도시재생활성화구역을 대상으로 녥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 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 사업은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에 따라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진행돼 왔다. 공모는 원도심 일원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에 지역주민과 단체, 상인들이 직접 참여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공동체 회복과 활성화로 지속 가능하면서도 참신하고 실생활과 연계성을 높인 생활밀착형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진행돼 왔다. 이에 따라 신청은 중앙동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은 물론, 지역단체와 생활권자, 민간경상보조사업자 등 누구나 가능하다. 이를 위해 중구와 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달부터 주민협의체 등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구성된 주민조직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공모의 목적, 심사방법과 신청자격 등 세부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홍보 포스터와 안내 자료를 배부한다. 공모는 실생활에 불편하거나 위험한 시설물과 주변 환경을 개선하는 생활환경개선 사업과 세대 간 공동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구립도서관은 5월부터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대상을 미취학 아동까지 확대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북구 7개 구립도서관은 생후부터 24개월 유아에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배부해 왔으며, 일부 도서관에서는 25개월에서 36개월 유아에 북스타트플러스 책꾸러미를 배부했다. 5월부터는 배부 대상을 확대해 7개 구립도서관 모두에서 7세 이하 아동에게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상시 배부하기로 했다. 책꾸러미는 도서 2권과 북스타트 가이드북으로 구성돼 있다. 북스타트 책꾸러미 희망자는 도서관 회원증, 주민등록등본(6개월 이내), 보호자 신분증을 지참해 구립도서관에서 책 꾸러미를 받을 수 있으며, 신규 회원은 관련 서류를 확인하고 도서관 회원 가입 후 바로 배부 가능하다. 북구 구립도서관은 미취학 아동 책꾸러미 배부 외에도 도서관별 특화 사업으로 매곡도서관은 중등부터 고등까지, 염포양정도서관은 임신부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앞으로 기적의도서관에서 중등 대상 북스타트 책날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는 예산 소진시까지 운영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해당 구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5월 3일부터 명예사회복지공무원「마따유」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따유」는 울산 남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고유 별칭으로 ‘마음이 따뜻한 당신(YOU)’의 줄임말과 ‘맞다(마따)’의 긍정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2018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선정됐다. 지난 2019년 3월 발대식을 통해 첫 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재 1,274명의 마따유가 위촉되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고위험가구 모니터링 및 지역자원 발굴·연계 활동에 참여 중이다. 지역 사정에 밝으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5월 14일까지 주소지 및 사업장 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예기치 못한 어려움을 겪는 주민과 돌봄·빈곤·주거 취약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많아짐에 따라 단 한명의 주민도 복지 혜택에서 소외받지 않도록 마따유 확대를 통해 더욱 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2021. 1. 1.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4월 29일 결정, 공시하고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8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올해 동구청의 개별주택가격 공시대상은 7,843호이며, 지역 내 경제기반인 조선산업 불황 지속에 따른 부동산 수요 감소로 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2.40%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공시가격(공동주택 포함)은 동구청 세무과 또는 동행정복지센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에서 4월 29일부터 5월 28일까지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을 경우 같은 기간 동구청 세무과에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개별주택은 한국부동산원에서 재조사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처리 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개별통지하고, 가격이 조정된 경우 오는 6월 25일자로 조정, 공시한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에 가격정보 제공 및 재산세 등 각종 조세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4월 28일 국공립 e편한세상어린이집수탁자로 선정된 이은정씨와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위탁계약 증서를 수여했다. 동구청은 e편한세상어린이집의 위탁 기간이 6월말로 만료됨에 따라 신규 수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14일 동구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신규 수탁자를 선정했다. 동구는 이번 국공립어린이집 위탁자 선정을 위해 공개경쟁으로 접수된 신청자에 대한 면밀한 심사를 통해 이은정씨를 ‘e편한세상어린이집’(전하2동 소재) 위탁운영자로 선정했으며, 앞으로 5년간 어린이집 운영과 시설관리 전반에 대해 위탁 운영한다. 이은정씨는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사 경력이 20년 이상 된 보육전문가로, 취약보육 실천 및 열린 어린이집 선정 등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은정씨는 “아이들이 편하게 생활하고, 함께 생활하는 보육 교직원들이 즐거울 수 있는 어린이집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천석 구청장은 “위탁운영자 선정을 축하드리며, 우리 아이들이 최우선이라는 사명감으로 보육을 실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수 급증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지역 3개 국민운동단체가 솔선수범해 코로나 19 대응방역에 나서고 있다. 울산시는 울산시새마을회 등 지역 3개 국민운동단체가 시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4월 28일 하루동안 ‘코로나19 대응 대대적 방역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 활동에는 울산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울산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울산시지부 등 3개 국민운동단체에서 총 350여명이 참여해 다중이용시설 580여 곳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 활동을 펼친다. 단체별 방역 활동을 보면, 새마을회는 여천오거리, 동서오거리, 공업탑, 태화로타리 등 버스정류소 540개소에 맡아 집중 소독에 나선다. 바르게살기운동은 꽃나루공원, 명촌근린공원, 염포동 체육공원 등 40개소에 대해 방역 활동을 펼친다. 한국자유총연맹은 번개시장, 전하시장, 병영시장 등 3개 시장 등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곳을 선정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 한편 이들 국민운동단체는 지난해 2월 울산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직후부터 자발적으로 ‘방역의 날’에 동참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대곡박물관은 2021년 토요 어린이 체험학습 ‘박물관, 잊혀진 역사를 만나다’의 5월 프로그램인 ‘잊혀진 여인들의 목소리, 봉선화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잊혀진 여인들의 목소리, 봉선화가’는 조선시대 규방가사인 봉선화가에 대해 알아보고, 교구재에 포함된 재료를 이용해 봉선화 꽃을 심어보며 손톱에 봉선화 물을 들여 보는 학습이다. 이번 체험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5월 1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울산대곡박물관 1층 로비를 방문해 교구재를 직접 받아가면 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예약없이 대곡박물관을 방문하는 대상자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체험용품 꾸러미를 현장 배포한다. 각 가정에서는 해당 교구재를 이용하여 개별적으로 체험학습을 할 수 있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학습을 통해 오랫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조선시대 여성 문학에 대해 배워보고 가족이 함께 체험해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김지태)이 우수한 지역작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올해의 작가 (5~6월) 유재희 전(展)’이 오는 5월 1일부터 6월 29일까지 상설전시장 갤러리 쉼에서 열린다. 유재희 작가는 충북대학교 조형예술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뉴욕, 일본 등 국내외에서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청주공예비엔날레 신인미술상을 수상하고 현재 울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향기-그리고 아름다움’이라는 주제의 회화작품 총 15점을 선보인다. 새것처럼 완벽한 모습이 아닌 빛이 바래지거나 찢어져 낡은 겉모습의 향수병과 내적인 아름다운 향의 이중적인 잣대를 담은 표현을 작품에 담아냈다. 유재희 작가의 개인전 주제인 ‘향기-그리고 아름다움’은 어렸을 적 할머니의 화장대 서랍 속에서 맡았던 오래된 화장품의 냄새와 같이 향수는 ‘기억하고 싶은 어떤 상황과 사람을 기억하고 싶어서’라고 작가는 말한다. 향을 시각적 아름다움으로 담아낸 것이 향수이며, 나중에 어느 누군가에게 나의 향기는 어떤 모습으로 기억될지는 향을 통해서 이미지를 각인시킨다고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