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가축의 개량, 가축 질병의 예방, 축산물의 위생 수준 향상 및 가축분뇨의 적정한 처리를 확인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관내 12개 읍면 축산업 허가·등록농가 1,945호를 대상으로 정기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1,945호(한육우 1,798호, 낙농 14호, 양돈 25호, 닭 29호, 사슴/산양/염소 72호, 기타 7호)로 사육시설 면적이 50㎡를 초과하는 소·돼지·닭·오리 사육업은 허가제(915호), 허가제에 해당하지 않는 가축사육업[(사육시설 면적 50㎡ 미만의 소·돼지, 10~50㎡의 닭·오리, 10㎡를 초과하는 기타 가금 사육업(거위·칠면조·메추리·타조·꿩·기러기), 면양·염소(유산양 포함), 사슴)]은 등록제(1,030호)이다. 현재 휴·폐업 중인 농가와 10㎡ 미만인 닭, 오리, 거위, 칠면조, 메추리, 타조, 꿩, 기러기, 말, 노새, 당나귀, 토끼, 개, 꿀벌 등의 가축사육업등록 제외대상 농가는 정기점검에서 제외된다. 축산업 허가·등록농가 대상 정기점검은 축산법개정(2020.1.1.) 이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코로나19·가축 질병(AI, ASF) 등으로 농장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코로나19 상황에도 지속적으로 음주운전 적발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음주운전 제로화를 위해 강력한 근절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징계 유형에 따라 보수 감액을 비롯해 명예퇴직수당 및 성과상여금 지급 제외, 근무 평정시 감점 및 승진 제한 등 기존 시행 중인 불이익 처분과는 별도로 최초 1회 음주운전 적발 시에도 군 인사위원회 자체 징계 양정규정 중 최고 수위로 의결하고 직원후생복지혜택(맞춤형복지제도, 1인 1시책 해외연수, 휴양소, 건강 검진비 지원)도 모두 제외하는 등 강력한 신분 및 재정상의 행정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또한 음주 운전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과 병행으로 사전 음주 근절 교육, 음주운전 예방 귀가 책임자 제도 운영 및 내부 게시판을 활용한 음주운전 경각심 포스터 게시 등 조직 내 구성원에게 음주운전은 절대해서는 안 되는 행위라는 윤리의식을 강하게 전달하기로 했다. 이선호 군수는“음주운전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하는 공직자의 본분을 역행하는 행위로, 본인 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과 재산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중대 범죄”라며“강력한 대책으로 음주운전 없는 울주군을 만들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지난 3월부터 착한 선결제 동참 운동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돕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울주군에서 먼저 착한 선결제 운동을 솔선수범 하기 위해 전체 부서의 70%가 전체 업무추진비의 20%를 선결제했으며, 나머지 부서들도 목표 달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울주군은 착한 선결제 운동을 장려하기 위해 선결제 참여 인증샷을 군 홈페이지에 남기면 100명을 추첨해 지역특산물(한우세트,벌꿀)을 증정하는 특별이벤트를 4월 말까지 운영한다. 이미 군 게시판에는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응원 메시지와 함께 선결제 인증샷이 올라오고 있다. 동참을 원하는 주민은 울주군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쿠폰을 받아서 원하는 단골가게에서 10만원 이상 선결제를 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전해줄 착한 소비자 운동에 지역주민, 공공기관, 기업, 사회단체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현수막을 지속적으로 제작해야 하는 불편함과 예산을 줄이기 위해 청사 내 LED 전광판을 설치 완료했다. 중구는 지난 1월부터 1억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사 2층 중구컨벤션과 중회의실 등 2곳에 친환경 디지털 LED 전광판을 설치하고, 일주간의 시범 운영기간을 가진 뒤 19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광판 설치는 중구컨벤션 내 현수막 제작과 부착에 따른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예산을 절감하는 한편, 기존에 노후화된 중회의실의 LED 전광판 장비의 교체로 원활한 행정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신규로 설치하고 교체한 LED 전광판은 시설의 디지털화 뿐만 아니라 실사 출력물들의 무한한 제작과 폐기를 방지해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이다. 또 매번 바뀔 때마다 제작해야 하는 기존의 실사 출력물과는 달리 사용자가 원하는 내용물(콘텐츠)을 실시간으로 변경할 수 있는 ‘스마트 영상 LED전광판’이다. 이들 전광판은 기존과 달리 누구나 손쉽게 내용물을 변경할 수 있으며, 전광판 관리 프로그램을 활용해 관리도 편리해졌다. 이외에도 제품 설치만으로 출력물 관리에 드는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는 19일 오전 9시 30분 2층 구청장실에서 박태완 중구청장이 제24대 '1일 명예구청장’에 외솔시조문학선양회 한분옥 대표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1일 명예구청장’제도는 구정에 관심이 많고 행정참여에 의욕적인 사람 중 1인을 명예구청장에 위촉해 하루 동안 직책을 수행하며 구정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구민과의 소통과 열린 행정 구현에 기여하는 중구의 시책 사업이다. 무보수 명예직인 '1일 명예구청장’은 위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근무하면서 부서 방문을 통해 업무를 보고받고, 주요 현장을 둘러보는 역할을 한다. 제24대 명예구청장에 임명된 외솔문학 외솔시조문학선양회 한분옥 대표는 2016년 한국시조문학선양회를 설립한 뒤 외솔선생의 한글사랑과 시조정신을 계승·발전시켜 한글과 우리시조의 가치를 높여 왔다. 특히, 한국전통문학인 시조를 활성화해 널리 보급하고 계승함으로써 전통문화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이날 1일 명예구청장으로 활동한 회솔시조문학선양회 한분옥 대표는 민원지적과와 노인장애인과를 잇따라 방문하면서 구정 주요업무를 청취했다. 이어 노인장애인과의 주요사업 현장 가운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코로나19 상황 속에도 2021년 1분기에 다양한 방법으로 후원에 동참한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중구는 2021년 1분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기업과 시민사회단체, 일반 시민 등 89곳(명)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드를 발송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감사카드 전달은 '2021년 행복나눔 문화 확산’시책의 하나로 “나눌수록 커지는 기쁨 중구가 함께 합니다.”라는 표어(슬로건)로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됐다. 이 사업은 이웃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후원을 해준 나눔 기부자에 대한 예우를 다함으로써 중구 지역 내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고, 이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이번 감사카드를 통해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나눔을 함께 해주신 후원자님들로 인해 세상은 행복하게 조금 더 바뀌어 가고 있다”고 치하했다. 이어 “더불어 사는 행복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아름다운 나눔에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중구가 3월 말 기준으로 2021년 집계한 후원금(품) 기부액은 전체 2억3,400만원 상당이며, 기부된 후
G.ECONOMY 김윤중 기자 | 한글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가 외솔 최현배 선생의 탄생지 인근에 위치한 ‘서동로터리’의 명칭을 ‘외솔로터리’로 변경하기 위해 움직인다. 중구는 오는 5월 6일까지 중구 누리집(대표 홈페이지)의 알림망(팝업창)과 13개 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현재 ‘서동로터리’로 명칭된 서동 지역의 원형 교차로를 ‘외솔로터리’로 명칭을 변경하기 위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현 서동로터리는 중구 서동의 동 명칭에서 따온 지명이며, 직경은 50m, 끝에서 로터리를 거쳐 반대편 차로 끝까지 직선거리는 약 80m로 동천서로, 북부순환도로 및 달빛로가 교차하는 원형 교차로이다. 이 도로시설물은 울산을 대표하는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 생가와 그리 멀지 않은 장소에 위치하고 있으며, 시설물 중앙에는 ‘한글의 기운이 퍼져나간다’를 의미하는 높이 약 20m로 솟구치는 형상의 조형물과 한글 모형물이 설치돼 있다. 이에 따라 중구는 ‘울산 원도심 한글·역사·문화특구’지정 등 한글 문화도시의 인식을 높이는 한편, ‘한글 맞춤법 통일안’제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했고 평생을 한글 연구와 보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 드림스타트는 4월 19일부터 야외활동이 어려운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핸드폰과 거리두기’등 3개 사업의 비대면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29세대 238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기관의 지원을 받아 ‘핸드폰과 거리두기’‘알고 누리는 나의 권리(인권교육)’, ‘면역튼튼 영양교육’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중 ‘핸드폰과 거리두기’는 코로나19로 인해 아동의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핸드폰 과의존이 심해지는 현상을 예방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핸드폰 사용 실천노트를 작성하면서 바른 핸드폰 이용 습관 형성 및 자기 조절능력을 강화시키고 십자수 세트 등을 통해 취미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면서 가족간의 결속력을 높여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고자 마련되었다. 동구청 관계자는“비대면 프로그램 진행 과정에서 활동지를 제출받아 피드백을 제공하고 가정돌봄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가족 간 긍정적인 관계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19일 다목적실에서 2021년 1분기 퇴임통장 감사패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난 6년 동안 다양한 행정지원 활동을 펼치며, 행정과 주민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한 퇴임통장 13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맡은 바 역할에 충실해 주신 통장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정에 대한 꾸준한 관심으로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동해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북구는 앞으로 구민과 구정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통장의 사기 진작과 활발한 구정 참여 유도를 위해 매년 분기별로 감사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G.ECONOMY 김윤중 기자 | "집에 숨겨진 즉석식품을 찾습니다." 울산 북구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아파트에 기부함을 설치해 즉석조리식품을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에 전하는 '이웃기웃 캠페인'을 펼친다. 올해는 북구 송정스마트시티협의회에 가입된 모든 아파트가 이웃기웃 캠페인에 먼저 동참하기로 했다. 19일부터 매주 2개의 아파트가 1주일간 릴레이로 캠페인에 참여한다. 23일까지 호반베르디움 아파트와 지웰푸르지오 아파트에서 올해 첫 캠페인이 진행되며, 5월 14일까지 금강펜테리움그린테라스 2차, 한양수자인, 금강펜테리움그린테라스 1차, 한라비발디캠퍼스,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아파트에서 차례로 캠인이 이어진다. 송정스마트시티협의회 천창렬 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에 협의회 아파트 회장단 모두 적극 동참 의사를 표시했다"며 "송정지구가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협의회에서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구종합사회복지관은 즉석조리식품 나눔캠페인을 앞으로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또 아파트 내 재능 있는 주민을 발굴해 재능나눔 프로그램도 지원해 다양한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주군 언양읍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김경택(언양불고기 대표)씨는 보건소 직원들이 휴일 없이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것을 보고, 본인 업소도 코로나로 손님이 줄어 힘들지만 보건소 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19일 불고기 40인분을 구워 보건소로 전달했다. 또한, 북구 명촌동에서 반찬가게를 운영하는 김옥남(조은채 대표)씨는 식혜를 포함 반찬 10여 가지를 퀵서비스로 보내와 온정을 더했다. 현재 울주군보건소는 직원들의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인근 음식점 야외 비닐 천막 안 칸막이가 설치된 테이블에서 직원끼리 별도로 식사를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온정의 손길로 지쳐있는 직원들의 기운을 북돋우는 계기가 되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19일 울주시니어클럽(언양읍 소재)에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카페‘뜨락’개소식을 열었다. 카페‘뜨락’은 노인 일자리 전문기관인 울주시니어클럽(관장 신혜경)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사업 승인을 받아 2021년 2월 참여 어르신 모집과 교육을 마친 뒤 이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운영하게 되었다. 60대~70대 어르신들이 2인 1조, 4팀으로 운영하면서 사회적 관계 개선을 도모하고 안정된 노후 소득을 보장하는 시장형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언양읍 중심에 위치해 커피와 호두과자를 판매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주시니어클럽은 2009년 6월부터 울주군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 참여 및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고 있으며, 현재 18개의 사업단에서 1,266명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일할 능력과 의지가 있는 노년층이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어르신들의 다양한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어르신들이 존중받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19일 범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천상공원 조성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울주군은 도심 자연 속 공원 조성 요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범서읍 천상리에 위치한 천상 저류지를 활용해 수변 산책로와 정원 개념의 쉼터, 숲속 놀이터 등 특색 있는 도시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천상공원 예정지 지하부에 완공 예정인 지하주차장 조성 공사와 연계해 2021년 연말까지 천상공원을 조성해 주민편의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천상 지역주민에게 보다 개선된 정주 여건을 제공할 계획이다. 울주군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천상공원 조성 사업에 대한 공사개요와 공원시설에 대한 다양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적극 활용해 특색 있는 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기존의 정형화된 도시공원에서 벗어나 정원 디자인 요소를 가미한 정원과 저류지를 적극 활용한 수변생태공원을 제공해 지역주민의 다양한 공원 조성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동물복지차량을 이용해 한우를 출하하면 수송비를 지원하는 동물복지차량 한우 수송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물복지차량은 한우의 적재공간을 동물의 부상 방지와 이동 시 불편함이 없게 하고, 외부자극을 최소화해 이동 중 스트레스를 줄여 한우의 품질 저하를 방지할 수 있다. 또한 동물복지차량은 동물의 분변이나 기타 물질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아 도로 환경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울주군 동물복지 차량은 총 2대로 한우협회 울산광역시지회에서 운영하고 있고 사업 신청도 같은 곳에서 매달 30일까지 받는다. 지원 단가는 김해 출하 시 2만원, 고령 4만원, 그 외 지역 5만원이며, 사업비는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지원된다. 울주군 관계자는“울주군 한우농가의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이 많이 제고되어 동물복지차량 이용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길 바라며, 이를 통해 울주 한우의 질이 더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오는 4월 19일부터 11월 15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100개소를 방문해 녥년 유아 눈높이 맞춤 교육용 인형극 공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디지털 콘텐츠의 다양화와 보급 확대 등으로 유아 스마트폰 사용 연령이 낮아지면서, 이로 인한 유아동 과의존 위험군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토토야 마음을 노크해’라는 제목의 이번 인형극은 스마트폰으로 인해 벌어지는 일상의 사건을 통해 유아들에게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과 미디어 접근법을 교육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친숙한 동물 캐릭터가 등장하는 유아 인형극 교육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연령이 점차 낮아지는 것을 예방하고, 스마트폰의 바른 사용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산도서관은 오는 4월 24일 오후 2시 ‘모래가 들려주는 이야기’비대면 샌드아트 공연이 울산도서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고 밝혔다. 울산도서관 개관 3주년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책과 도서관에 대한 친근감을 갖도록 ‘신기한 동화책 여행’, ‘낮이 좋아 밤이 좋아’등 창작동화 2편을 공연한다. 공연은 울산도서관 유튜브 채널을 이용해 실시간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4월 9일 오전 10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접수를 실시한다. 울산도서관에서는 이번 공연 이 외에도 제57회 도서관주간 행사로 지난 17일 ‘강신주의 언택트 인문학 특강 ’사랑의 바로미터‘를 개최하였으며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테마가 있는 도서 전(展) ’함께해요!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을 운영 중에 있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비대면 가족 친화 공연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자살 의지를 유발하는 자살유해정보를 근절하기 위해 녥생명존중 미디어 모니터링 사업’을 운영한다. ‘생명존중 미디어 모니터링’은 미디어 상에서 자살의 위험성을 높일 수 있는 정보를 발견할 경우 모니터링 요원이 신고 절차를 통해 삭제 또는 차단함으로써, 자살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부정적인 정보가 전달되지 않도록 하는 사업이다. 모니터링 요원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자살 사건 보도 및 영상·기타 콘텐츠 속 자살 장면, 누리소통망(SNS)을 통한 자살 암시 문구, ‘자살보도 권고기준 3.0’미준수 내용 등을 발견할 경우 「자살보도 권고기준 3.0」준수하도록 독려하고, 자살 예방 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지원 자격은 자살 예방에 관심 있는 울산 지역에 거주 및 소속되어 있는 대학교 재(휴)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집 기간은 오는 4월 23일까지이다. 활동 혜택으로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와 모니터링단 수료증이 지급되고, 우수 모니터링 요원에게는 별도의 시상 등이 있을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미디어상의 자살 유해 정보는 전 연령층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며 “적극적인 모니터링 활동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추진하는 초고선명 지상파티브이(TV) 방송망인 ‘지상파 초고선명 방송망(UHD, Ultra High Definition) 재난경보 시범 서비스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울산시는 국비 4억 8,000만 원을 확보하고 4월부터 ‘지상파 초고선명 방송망(UHD) 재난경보 시범 서비스 시스템’구축에 착수해 5월 중 설치 장소와 대상기관을 선정하고, 10월까지 설치를 완료해 11월부터 시범 서비스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울산시가 재난경보를 송출하면 지역 내 텔레비전(TV) 방송 2개사(KBS, UBC) 중계시설을 통해 주요시설에 설치된 지상파 초고선명 방송망(UHD) 재난경보 전용수신기가 해당 정보를 수신해 모니터와 스피커로 정보를 표출하게 된다. 해당 설비가 구축되면 건물 내 경보 사각 지역 발생 등 기존 경보 방송시스템의 약점을 보완하고 경로당ㆍ요양원 등 재난경보 취약시설에도 재난경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이 사업을 통해 시민 전파력이 높은 옥외전광판, 시내버스 등 다중이용시설 뿐만 아니라 재난경보 취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코로나19로 국가 간 이동 제한과 투자 불확실성 증대로 위축된 외국인 투자 촉진을 위하여 4월 19일부터 6월까지 ‘온라인 외국인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울산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해외무역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울산의 해상풍력, 수소산업, 자동차부품 등에 관심 있는 스페인, 프랑스, 영국, 네덜란드 등 4개국 2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1:1 화상상담 형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일정을 보면 4월 19일 스페인 기업 5개사를 시작으로, 5월 프랑스 기업, 6월 영국, 네덜란드 기업 순으로 상담이 이뤄진다. 울산시는 설명회에서 울산의 산업기반, 투자특전 등 투자환경과 함께 주력산업 및 수소, 부유식해상풍력, 동북아 오일가스 등 신성장 에너지 산업을 소개하고 울산경제자유구역(UFEZ), 하이테크밸리, 케이티엑스(KTX) 울산역 역세권사업 등 투자 프로젝트 홍보를 통해 관련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한편, 울산시는 2021년 1/4분기에 7,033만 4,000달러(신고 금액), 5,551만 8,000달러(도착 금액)의 외국인 투자 유치를 이끌어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관내 2020년도 상반기 사용승인된 건축사 현장조사·검사 업무 대행건축물의 사용실태를 조사하여 위반 건축물 정비 등 건축법 질서를 확립하고자『2021년 상반기 건축사 업무대행 건축물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일 점검대상에 대한 안내우편을 발송하는 것을 시작으로 4월 28일부터 5월 27일까지 30일간 2020년 상반기에 건축사 업무대행을 통해 사용승인 받은 69개소를 대상으로 이루어질 예정으로 주요 점검 사항은 건축사 사용승인 조사·검사업무 사항 위반여부, 불법 증축 및 용도변경 여부, 건축물의 피난 통로 확보 여부 등 유지관리 상태 확인, 부설주차장내 건축법 위반여부, 조경 훼손 등 유지관리 상태 위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조치, 중대한 사항은 관련법령에 따라 시정명령 등의 조치, 현장조사·검사확인업무 위반건축사에 대해서는 관련법령에 따른 업무정지 등 행정처분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위반 건축물에 대해서는 관리대장을 작성 후 사후 관리할 예정이다.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4월부터 관내 우수배제 불량지역에 대하여 조사를 실시하고 중앙로 일원 이면도로 및 간선 우수관로에 대하여 준설공사를 추진하여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및 역류로 인한 주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우수관로 정비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약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집중호우 시 상습적인 침수로 인해 민원이 잦은 지역과 중앙로 일원 이면도로 우수측구와 이와 연결된 우수관로 내부의 퇴적물을 세정과 준설을 통해 제거하는 사업으로, 우수관로로 유입되는 빗물의 흐름을 원만히 하고 악취 해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남구는 울산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고 평지가 넓게 형성되어 있어, 주요 행정기관과 교통시설, 상업시설이 집중되어 사람이 살기 좋은 환경이지만, 바다에 인접해 지하수위가 높고 해발 지표고가 낮은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집중호우 시 침수 및 우수배제에 취약할 수밖에 없어 매년 이를 위한 대책 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우수관로 본래의 우수처리 용량을 회복하고 관내 퇴적물로 인한 악취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앞으로도 계속하여 장마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아동의회가 17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달 진행한 아동권리헌장 영상만들기 온라인 워크숍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조별 동영상 내용과 주제문장을 소개하고, 완성된 결과물을 함께 시청했다. 또 올해 아동의회 기획사업인 우산 대여사업 추진사항을 보고하고, 3개 분과로 나눠 아동의회 홍보방법과 비대면 회의활동 등에 관해 논의했다. 북구 아동의회는 아동의 4대 권리 중 참여권을 보장하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10가지 원칙 중 아동의 참여 원칙을 실천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임기는 1년이다. 2019년 제1대 아동의회를 시작으로 현재 제2대 아동의회가 활동중이다. 오는 6월에는 제3대 아동의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15일과 16일 지역 유치원 23곳과 초·중·고교 44곳 교육경비보조금 담당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회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교육경비보조금 개요와 정산처리기준, 운영상 유의사항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 실수하기 쉬운 회계처리 매뉴얼을 요약한 핵심설명서와 사업집행 및 보조금 정산처리기준을 마련해 담당자들이 필요할 때 마다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북구는 올해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교 67곳에 교육경비보조금 5억원을 지원한다. 북구 관계자는 "학교 교육경비보조금이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되도록 주기적인 교육과 점검을 실시해 양질의 교육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올해 교육경비보조금 5억원 외에도 초·중·고교 무상급식, 고등학교 무상교육, 신입생 교복비, 학교운동부, 초등학생 생존수영 지원에 총 41억원을 지급, 공교육 지원에 나서고 있다.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17일 청소년안전망 사례관리 대상자와 가족 10여명을 대상으로 ‘나무로 짓는 꿈’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울산남구진로직업체험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례관리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목공체험 활동이다. 참여자들은 기초 목공 이론과 함께 나무 다루는 방법을 익히고 실생활에 필요한 캄포 도마를 만들며 창의성과 협동심은 물론 가족 간 소통하고 정서적인 교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목공 직업체험을 통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이해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받았다. 특히 이번 체험은 코로나19로 인해 방역수칙, 안전 수칙 등 사전교육을 철저히 하고 체험 전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득 등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처음에는 잘 할 수 있을지 걱정 됐지만, 가족과 함께 만들어보니 재미있었다.”라고 말했고, 부모는 “가족과 함께 협동해 작품을 만들면서 스마트폰과 게임중독으로 단절되었던 대화와 소통을 다시 잇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원하지도, 선택하지도 않았으나 감당하기 힘든 위기에 일찍부터 노출된 위기 청소년들
G.ECONOMY 김윤중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울산남구지회(이임 고미경, 취임 이상득)는 16일 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취임식은 서동욱 남구청장, 박민호 자유총연맹 울산광역시지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이 날 고미경 이임회장은 지회장을 비롯한 10년간에 걸친 각종 봉사활동 등을 통해 건전한 사회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패를 수상하였다. 이상득 취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주민 상호간 유대를 강화하고 남구의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많은 봉사를 해오신 자유총연맹 여러분들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치하한 뒤 “앞으로도 자유총연맹이 ‘국리민복’의 가치관을 실천하여 서로 배려하고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데 앞장서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4월 19일부터 30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10일간‘2021년 울산광역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 사회조사는 경제, 사회발전에 따른 사회상태를 종합적으로 측정하고 시민 생활의 양적, 질적 측면까지 파악하여 지역 균형발전, 복지 시책 추진 등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조사 대상은 관내 55개 조사구 1,100가구의 가구주 및 만15세 이상 가구원으로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각 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진행되며, 인터넷조사를 원하는 가구는 4월 19일부터 25일까지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부여받아 참여할 수 있다. 모든 조사원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매일 발열체크를 실시함은 물론 각 가구 방문 전에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 후 응답자와 일정한 거리 유지 등 방역수칙 준수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가운데 현장조사가 진행되지만 감염예방 및 안전관리 지침을 적극 이행하며 응답가구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진행할 예정이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사가구로 선정된 대상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 다운동 지역 내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도 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나섰다. 중구 다운동 행정복지센터는 16일 오전 11시 다운시장 내 운곡6길 1에 위치한 안승떡집(대표 송재호)와 태화강국가정원길 107에 위치한 부림해물손수제비(대표 신승진)를 잇따라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이순희 다운동장,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시우 민간위원장 등이 참석해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 준 두 곳의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중구 착한가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나눔 천사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에게 받은 성원을 지역사회에 다시 돌려주고자 가게 수익 중 매월 일정금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돼 왔다. 다운동 행정복지센터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 주민과 개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 나눔 참여를 독려해 왔다. 지역 내 11번째와 12번째로 잇따라 가입한 안승떡집과 부림해물손수제비은 이번 달부터 전체 수익금 가운데 3만원을 다운동에 지정으로 정기 기부하게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 ‘병영1동을 사랑하는 사람들(대표 배영권)’이 지역 내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과 유휴 공간을 정원으로 만드는 사업을 추진한다. ‘병영1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병영1동 지역 곳곳에서 ‘온세미로 어울림 정원 만들기’ 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온세미로 어울림 정원 만들기’ 사업은 병영1동 통정회 회원 30여명이 주축이 돼 결성한 ‘병영1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중구의 ‘2021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 사업에 신청·선정됨에 따라 시행된다. 중구로부터 6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고, 자부담 60만원을 더 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주민이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과 골목정원을 조성함으로써 청결한 주거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사업은 병영1동 지역 내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 대한 정비와 무단투기 근절 홍보는 물론, 꽃화분을 설치해 아름다운 골목정원을 만드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4월과 5월에는 지역공동체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회원과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2차례에 걸쳐 도시재생 및 공동체 강화에 대한 내용을 교육함으로써 사업에 대한 이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을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연합회를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처교육을 실시했다. 중구는 16일 오후 1시 30분 중부소방서와 약사동 행정복지센터 두 곳에서 화상을 연결해 동시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연합회 응급상황 대처 훈련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평소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의 발굴과 취약계층 가정방문 등을 맡아하는 1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대상으로 각 동별 사업 추진 과정에서 복지대상자의 응급 상황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중부소방서 교육장에서 4명의 위원장이, 약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나머지 9명이 애플리케이션 줌(Zoom)을 활용해 화상을 통해 원격으로 이원화한 가운데 실시됐다. 전체 13명의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취약계층 대상자의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와 119신고 요령에 대한 이론 교육을 듣고, 심폐소생술과 AED(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을 직접 훈련했다. 약사동 행정복지센터에는 현장 실습을 위해 심폐소생술 관련 자격을 갖춘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지역 주민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돕고, 유휴지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도시텃밭의 점검에 나섰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1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주연마을 내 약사동 1번지 일원과 성안마을 내 성안동 595번지 일원에 조성된 ‘중구 도시텃밭’ 현장을 찾아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도시텃밭은 도시의 유휴공간을 전원적 공간으로 재창출해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공동체 형성의 공간으로써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유휴지의 가치를 창출하는 한편, 구민들에게 쾌적한 정주여건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들고자 사업을 추진했다. 중구는 올해 1,6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사동 주연마을과 성안동 성안마을 내에 지난해보다 40여 구획이 늘어난 전체 면적 4,153㎡에 222구획을 마련했고, 지난달 2일부터 4일까지 분양신청을 접수받아 같은 달 20일 신청자 390여 가구 중 222세대에 분양했다. 분양받은 세대는 올해 말까지 도시농부 체험의 기회를 누릴 수 있다. 중구는 이번에 분양받은 초보농사꾼들이 어려
G.ECONOMY 김윤중 기자 |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을 배출한 울산 중구가 지역 초등학교를 찾아 아이들의 바르고 고운 우리말 사용을 돕는 ‘찾아가는 외솔기념관’을 운영한다. 중구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병영초등학교를 비롯해 양정초, 월계초, 양지초 등 12개 초등학교에서 언어순화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외솔기념관-바르고 고운 우리말’ 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 추진 중인 이 사업은 학생들에게 울산 중구 출신의 한글학자인 외솔 최현배 선생과 한글의 가치에 대한 현장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소중한 우리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사용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외솔 최현배 선생은 병영 출신의 우리나라 대표적인 한글학자이자 독립운동가로, 우리말에 담긴 민족정신을 물려주기 위해 한글교육에 힘썼다. 교육은 신청학교인 우정초, 병영초, 신정초, 신천초, 양정초 등 울산 지역 내 초등학교 가운데 12개교의 2~6학년, 학생 1,400여명을 대상으로 전체 48차례에 걸쳐, 1회당 2시간씩 학년별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수업은 한글학회와 외솔 최현배 선생의 업적을 알아보는 ‘우리말의 역사와 인물’, 평소 내가 사용하는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 학성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손정희)는 1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학성동 463-1에 위치한 행복공원에서 나무 심기를 진행했다. 이번 나무 심기는 학성동 새마을부녀회가 공원지킴이로 활동 중인 행복공원에 새생명을 불어놓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나무 심기 활동에는 학성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7명이 참여해 백일홍과 철쭉 등의 묘목을 식재하고 거름을 줬다. 전체 1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학성동 새마을부녀회는 경로식당 급식봉사, 공원지킴이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더불어 사는 지역 분위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장언순 학성동장은 “묘목을 심어 지역 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산뜻한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주신 동 새마을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의 소공원 관리를 통해 살고 싶은 동네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2주동안 관내 지역주택조합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은 지역주택조합 설립인가를 받은 9개 조합과 조합원 모집 신고 수리를 받은 1개 추진위원회로 총 10개소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 내용은 주택법 위반 여부와 울산광역시 주택조합 업무처리요령 준수 여부다. 특히 울산광역시 주택조합 업무처리요령에 명시되어 있는 주택조합 추진 주체의 의무사항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울주군은 점검 결과에 따라 위반사항이 있을 경우 지역주택조합에 시정명령 등 행정지도를 하고, 필요시 사법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거나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이번 점검을 통해 건전한 지역주택조합 문화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나아가 지역주택조합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준비자가 농촌지역에 미리 거주하면서 농촌 이해, 영농 실습, 지역민 교류 등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미리 살아보기는 삼동면 금곡마을과 상북면 소호마을에서 이뤄지며, 5월~10월 중 최대 6개월간 마을별 프로그램을 통해 영농 기술 교육 뿐만 아니라 지역 일자리 체험, 주민 교류, 지역 탐색 등 농촌 전반에 대한 내용을 배울 수 있다. 참가자격은 울주군과 연접한 시군구(울산시 중구·남구·북구, 양산시, 경주시, 밀양시)를 제외한 동(洞) 지역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도시민이며, 4월 23일까지 귀농귀촌종합센터(http://www.returnfarm.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참가자는 운영마을 협의를 통해 결정된다. 울주군 관계자는“귀농 귀촌 희망자가 실제 농촌생활을 해봄으로써 지역을 이해하고 주민교류를 통해 지역 인맥을 쌓아 농촌 이주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지역 안착을 돕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16일 언양강변 공영주차장에서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하천변 공영주차장 차량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태풍 발생에 따른 집중호우로 하천변 주차장이 침수되는 상황을 가정한 모의 훈련으로, 울주군과 울주군 시설관리공단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단계별 기상 상황에 따라 주차 차량 소유주에게 신속한 상황을 전파해 차량 이동을 유도하고, 견인차량이 직접 출동해 안전지대로 차량을 대피시키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울주군 관계자는“이번 차량 대피 훈련으로 자연재해 및 재난 상황에 대한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추진 중인『차량 침수 위험 신속 알림 시스템』이 오는 6월 구축되면, 보다 더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오는 19일부터 정부24와 보건소(남부통합‧범서보건지소) 외 12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임신 지원 서비스를 한 번에 안내받고 통합 신청할 수 있는「맘 편한 임신」통합 제공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정부에서 다양한 임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으나, 임산부가 서비스를 알지 못해 받지 못하거나 일일이 기관을 방문해 신청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산부인과에서 임신 확인을 발급받은 임산부라면 정부24 사이트에서「맘 편한 임신」온라인 통합 처리를 신청하거나, 지역 행정복지센터 또는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통합 제공 서비스 항목으로는 ▲ (전국 공통) 엽산‧철분제 지원, 맘 편한 KTX특실 할인,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에너지 바우처(생계 급여, 의료급여수급자), 표준모자보건수첩, 임신‧출산진료비지원(국민행복카드), 임신‧출산 진료비지원(의료급여수급자), 청소년 산모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등 9종에 대한 일괄 신청 ▲ (지자체 서비스) 임산부 주차증, 임산부 뱃지, 임신축하선물 신청 ▲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위기 임신 전문상담 개별신청 안내 ▲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범죄 사각지역을 해소하고 날로 늘어나는 민원 요구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방범용 CCTV를 확충한다고 16일 밝혔다. 울주군은 오는 6월까지 3억 4천만원을 들여 울주군 관내 21개소에 CCTV 64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 장소는 이미 접수된 CCTV 설치 요구 대상지 중 울주경찰서 범죄도 분석(CPTED)에 의한 최적의 장소로, 공공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곳에 우선 설치할 방침이다. 현재 울주군 관내에는 방범용 CCTV 1,462대가 있으며, 통합관제센터에서 관제인력 16명과 경찰 3명이 24시간 실시간 관제 중이다. CCTV 영상은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범인 검거에 도움을 주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범죄가 발생할 때마다 CCTV가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 CCTV 설치 요구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범죄취약지역에 CCTV를 추가로 설치해 지역 안전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지역자율방재단 단원을 신규 모집하고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울주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2004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40명이 활동하고 있다. 조직은 12개 읍면에 지역단장과 단원들이 각각 20명 내외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는 60여 명을 충원할 예정이다. 신규 단원은 중장비, 건설기술자 등의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소지하거나 일과 중 활동이 가능한 주부 및 자영업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은 읍.면장과 기존 단원들의 추천으로 진행된다. 울주군은 신규 단원 모집으로 조직이 획대되면, 단원을 대상으로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하고, 재난안전한국훈련 등 다양한 실전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율방재단이란 자연 재난의 대형화, 예측 불확실성의 증가로 정부 역량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한 민간 역할 분담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으로 자연재해대책법 제66조에 따라 구성됐다. 방재단은 지형과 마을 실정에 밝고 적극적인 활동 의지와 봉사정신을 소유한 지역주민으로 구성하며, 기상 특보 발효 시 사전 예찰활동, 사후 복구활동 등 재난 대응 활동과 평상시 각종 재난대응 훈련에 참여할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관허사업을 경영하는 사람이 정당한 사유 없이 지방세를 5회, 300만원 이상 체납한 경우 지방세 징수법 7조에 따라 관허사업 제한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관허사업 제한은 지방세 체납자에 대해 해당 인·허가부서에 사업 정지 또는 허가 취소를 요구해, 관허사업 제한을 통해 체납세를 징수하는 것으로 강력한 행정처분에 해당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를 고려해 법적 기준 (3회, 30만원 이상)보다 완화된 체납건수 5건 이상, 체납액 300만원 이상을 기준으로, 대상 체납액은 11억 9천 4백만원이다. 세부추진계획으로는 2차에 걸쳐 관허사업제한 예고문을 발송하고, 납부기간을 5월 31일까지로 자진 납부를 독려할 예정이다. 5월 31일까지 납부 하지 않으면, 6월 초에 인허가 주무관청에 관허사업 제한을 요구해 강력한 행정처분을 이행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고려하고 조세 정의 확립을 위해 관허사업 제한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지역맞춤형 도시특화개발 컨설팅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역맞춤형 도시특화개발 컨설팅사업」은 지역이 광활하고 지역별 특색이 다양한 울주군 실정에 맞는 개발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사업으로, 5월 ~ 6월중 12개 각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눈높이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단, 코로나19로 컨설팅 참석 인원은 20명 전·후로 제한한다. 울주군은 그동안 12개 읍·면의 지역 특성과 현황에 대한 기초자료를 작성했으며, 현재 읍·면별 개최 날짜와 참여자는 조율 중에 있다. 이번 컨설팅이 원활히 진행될 경우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일방적 공공개발사업에서 벗어나,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지역 주민 의견을 최대한 청취해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의 상향식(down-top) 도시특화개발 방안이 수립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컨설팅 결과는 군 자체사업에 우선 반영하고, 울산도시공사와 LH 등 공공개발사업자와도 공유해 향후 공공개발추진 시 적극적인 반영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선호 군수는“공공개발사업은 투명하고 주민 신뢰가 최우선되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울주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울산청년정책네트워크가 4월 16일 오후 7시30분, 롯데시티호텔 울산에서 ’울산청년정책네트워크 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을 비롯해 전국의 지역 대표 청년 5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교류회는 청년의 날(9월 세 번째 토요일) 기념 청년주간 개최를 위해 전국의 청년정책 및 청년주간 사례를 공유하고, 울산청년주간 아이디어를 발굴‧도출하고자 마련됐다. 교류회는 시도별 청년정책네트워크 및 청년정책 소개, 청년주간 사례공유, 우수사례 발표, 청년주간 아이디어 회의 등의 일정으로 1박2일간 진행된다. 안승대 울산시 기획조정실장(울산시 청년정책책임관)은 “청년주간은 청년이 주체가 되는 행사로 청년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들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울산시에서는 이번 교류회를 통해 나온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청넷은 울산광역시 청년 기본 조례에 근거한 울산시의 대표 청년참여기구로, 19년 8월 출범한 제2기 울청넷 회원들은 울산 청년을 대표해 청년정책 제안, 청년문제 발굴‧조사, 의견 제시, 시정참여, 청년교류 등 다방면으로 활동 중이다.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산대곡박물관은 6월부터 8월까지 상설 교육프로그램 중 하나인‘과학으로 배우는 문화재’를 운영한다. ‘과학으로 배우는 문화재’는 문화재 보존처리의 원리를 배우고, 부서진 유물을 직접 맞춰봄으로써 유물 복원 과정을 체험해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체험은 6~13세 어린이를 포함하는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6~8월 매주 화, 목, 토요일 오전 10시 30분~12시까지 90분간 울산대곡박물관 인근 물사랑방(울산대곡박물관 집결 후 이동)에서 진행된다. 체험 신청은 교육 참가일 2개월 전부터 2일 전까지 울산대곡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팩스로 제출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당일 신청은 불가능하다. 교육은 체험 특성상 회당 최소 8~20명 접수 시 진행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자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유증상자, 최근 2주 이내 해외여행 이력이 있을 경우 체험이 제한된다.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산시립합창단은 오는 20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기획연주회 ‘이.색.음.악’을 개최한다. 이번 연주는 강릉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박동희 지휘자가 객원지휘를 맡아 새로운 장르의 이색적인 공연을 펼쳐 갈 것으로 기대된다. 첫 무대는 남아메리카 출신의 작곡가 아리엘 퀸타나(Ariel Quintana)의 작품 ‘두 세계로 부터의 미사곡’으로 시작한다. 한국에서는 자주 연주되지 않았던 신선한 작품으로 이색적인 남아메리카의 리듬과 프랑스 음색, 르네상스와 현대음악의 조화가 만들어내는 두 가지 색의 음악을 감상 할 수 있다. 이어 정겨운 한국 가곡 ‘어머님 그리워’와 익살스럽고 맛깔스런 표현으로 관객들의 입맛을 돋우는 ‘국수나 한 그릇 하러가세’등의 한국가곡으로 친숙하게 다가간다. 또한 한국합창과 대비되는 외국합창곡 평화의 전주곡, 곤돌라의 사공 등이 연주된다. 한국음악과 서양음악의 상반된 음악 속에서 조화와 대비를 느껴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무대에는 소프라노 박하나(부산대학교 교수)가 특별출연해 푸치니의 오페라 잔니스키키 중 결혼을 승낙해달라고 아버지를 협박하는 철없는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오는 4월 21일까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기술 창업활성화 민간지원사업’에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신기술 창업활성화 민간지원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유망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산·학·연 연계로 신기술 이전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신기술 이전을 희망하는 창업 예정자 또는 창업 후 7년 이내인 중소기업이거나 업력 7년을 초과한 기업 중 신기술 이전을 통한 사업 다각화나 업종 전환을 희망하는 경우이다. 올해의 경우 기존 사업화 지원뿐만 아니라 연구개발(R&D) 분야를 추가해 총 8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그동안 사업화 지원에 집중하였으나, 신기술의 상용화에 상당한 기간이 소요되고 단발성 지원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웠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올해의 경우 연구개발(R&D)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지원해 국비사업 및 사업화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통한 실질적인 기업 육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선정기업에는 기업당 기술이전 컨설팅 및 시제품 제작 등 사업화 지원금 최대 4,000만 원과 연구개발(R&D) 지원금 최대 1억 7,000만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4월 7일부터 9일까지 수도권에 소재한 수소기업 5곳을 연쇄 방문하여 울산경자청에 대해 안내하고, 산업현황 및 향후 투자계획 등을 파악하였다. 이번에 방문한 기업들은 수소연료전지 전극촉매(A사), 수전해 수소설비 제조(B사), 수소충전소 구축(C사),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D사), 액화수소(E사) 등의 분야에서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울산경자청은 각 기업의 비즈니스모델·사업현황을 설명듣고 울산경제자유구역 및 지원 혜택(인센티브)을 소개한 후 신규투자나 증설계획이 있을 경우 울산경자청과 우선적으로 협의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울산경자청은 이번 수도권 수소기업 방문을 시작으로 전국에 있는 수소기업을 권역별로 방문하여(온택트 포함)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동규 투자유치부장은 “울산경자청은 지난 1월 개청한 신생조직이니만큼 왕성한 활동력을 발휘하여 현장 중심의 투자유치활동을 적극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경자청은 이번 수도권 수소기업 방문 기간 동안, 전국 경제자유구역 중 가장 먼저 만들어지고, 현재 국제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인천경제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4월 16일 오후 2시 울산연구원에서 '2050탄소중립 울산 실현’을 위한 ‘비대면 시민참여단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을 향한 울산시만의 과제와 해법을 찾기 위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토론은 5대 주요 분야별로 현안을 발굴하고 해법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민참여단은 줌(Zoom)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비대면으로 참석한다. 5대 주요 분야는 지난 2월 4일 울산시가 놂탄소중립 울산 원년 선언’시 발표한 ①에너지 대전환 ②저탄소 신산업 생태계 조성 ③탈탄소 체계로의 도시운영 전환 ④자연 탄소흡수원 확대 ⑤시민과 기업의 탄소중립 민관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시민참여단’은 지난 3월 19일부터 4월 4일까지 희망하는 시민들의 신청에 의해 50명으로 구성됐으며 20대 12%, 30대 14%, 40대 18%, 50대 40%, 60대 이상 16%이다. 주요 관심 분야는 탄소 흡수원(산림 등) 29%, 탄소중립 협력체계, 저탄소 신산업, 탈탄소 도시운영이 각각 18%, 에너지 대전환이 17%였다. 울산시의 2018년도 온실가스 직접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지역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자 오는 5월 11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위반 과태료가 3배로 상향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령’에 따른 것으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주·정차 위반 시 부과되는 과태료가 현재 일반도로의 2배인 8~9만원에서 3배인 12~13만원으로 상향된다. 이에 따라 중구는 지역 내 주요 사거리와 어린이보호구역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집중적인 홍보를 벌일 계획이다. 또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등·하교 시간대인 오전 8~9시 및 오후 2~6시에 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와 인도, 횡단보도, 곡각지점 등지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인다. 특히,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7개소에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교부받아 불법 주·정차 단속카메라 7대를 신규로 설치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지역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계도와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며 “내 아이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일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운전자들이 각별하게 주의해 주시길
G.ECONOMY 김윤중 기자 |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요리를 배워 만든 도시락을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전달하며 훈훈함을 전했다. 이화지역아동센터는 현대자동차 노사의 후원과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의 지원으로 지난해 7월부터 아동의 자립 요리능력 향상을 위한 요리 프로그램 'H-맛있는 동행'을 진행했다. 아동들은 자립 요리능력 향상을 위한 총 12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간단한 요리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시간으로 지난 10일에는 직접 조리한 음식으로 도시락을 만들어 지역의 독거 및 재가 어르신 30명에게 전달했다. 이화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우리가 직접 조리한 음식을 할아버지, 할머니들께 전해 드릴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며 "할아버지, 할머니가 영양가 있는 음식을 드시고 더 건강해 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화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아동들이 간단하게나마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자립심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아동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The Best 착한일터'로 지정돼 15일 북구청장실에서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The Best 착한일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착한시리즈' 중 하나로 매달 급여에서 약정한 기부금이 자동으로 이체되는 등 정기적인 기부를 일터의 이름으로 참여하는 경우 해당 일터에 부여하게 된다. 북구는 지난 2013년부터 참여 희망 직원을 대상으로 매월 급여 중 일정액을 지정기탁하는 '희망365 희망나래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지정기탁금은 위기상황에 있으나 현행 제도상 지원받지 못하는 가구의 생계비와 의료비, 소액임대보증금 등으로 지원하고 있다. 북구는 희망나래프로젝트를 통해 2013년부터 지금까지 소외계층 120가구에 1억6천500만원을 지원했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4월 15일 오후 2시 동구청장실에서 '화정공원 어울림문화센터 건립 건축설계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동구청은 이날 기본설계 용역보고회의 의견과 비대면 주민설명회 등에서 도출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최종 설계안을 결정하였다. 화정공원 어울림문화센터 건립 사업은 주민 의사소통 및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제반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화정동 846-12번지 화정공원 일원에 총 58억 7,8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축연면적 1,996㎡, 지상 4층 규모로 가족센터,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동구청은 1층에는 어르신 쉼터와 공중화장실, ‘기억의 마당’을 조성해, 해당 부지에 이미 조성되어 있는 독립유공자 고 서진문 선생 기념공간을 주민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으며, 2층에는 작은도서관과 북카페 등을 배치해 주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 3층과 4층에는 가족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와 자녀언어발달교육실을 배치해 공간의 독립성이 지켜지도록 설계했다. 동구청은 지난해 11월부터 건축설계용역을 추진해 왔으며,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최종 설계안을 결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