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사교육비 절감과 수도권과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북구 지역 중·고생에게 서울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을 지원, 16일부터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북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178명에게 수강권을 무료 지급한다. 연간 수강권을 지원받는 학생은 현직교사, EBS 스타강사 등 70여 유명강사의 1천95개 강좌를 365일 내내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다. 북구는 오는 22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하며, 사회배려대상자와 유공자 가족은 신청학생 전원에게 무료수강권이 지급된다. 북구는 수강권 지급 대상자가 선정되면 이달 중으로 수강권을 문자로 배부하며, 대상자는 정회원 가입 후 수능방송을 수강할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지원을 통해 학부모 및 학생의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자기주도학습 교육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학습능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며 "강남구청과 협의해 전략학습법과 대학입시를 위한 자기소개서 작성, 과목별 공부법 강의 등의 입시설명회를 열어 수도권과의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와 북구의회는 15일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규탄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고,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에 강력한 유감을 표시했다. 북구와 북구의회는 공동 성명서를 통해 "일본 정부의 이번 결정은 일본과 인접해 있는 우리 구 주민의 안전과 생존권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침과 동시에 해양생태계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며 "독단적이고 일방적인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해양생태계 변형은 수산자원의 피해를 가져와 수산물 소비 급감과 장기적으로는 수산업 붕괴로도 이어질 수 있다"며 우려를 표시하며 “주민의 안전과 생존권 보장을 위해 현재 운영 중인 해역 방사능 감시 지점을 늘려 줄 것을 울산시와 정부 관계기관에 요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동권 북구청장과 임채오 북구의회 의장은 "주민의 안전과 생존권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 철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15일 군수실에서노울주군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울주군은 인구 구조 변화와 경제구조 개편, 4차산업혁명, 삶의 질 우선, 기후위기 등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기에 기존 도시공간에 대한 심층적 진단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한다. 따라서 인구 감소 불안감과 고령화 대안, 필수 생산기반, 복지의 범위, 신 교통망의 파급력, 문화관광 전략, 인접도시, 울산시와 울주군의 관계 등 지역을 둘러싼 핵심 이슈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통해 체계적인 도시 발전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인구분야는 인구소멸과 접경지역 인구유출에 대응해 정주여건을 강화하고 압축도시로의 전환 전략을 꾀한다. 도시공간, 도시개발 분야는 2035년 울산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신도심 육성을 위한 언양의 역할을 제고하고, 개발제한구역 대응 전략과 경주·양산·기장 등 접경도시의 개발에 따른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울산시의 경제산업정책에 맞춰 기반 마련 계획도 담을 예정이다. 경제산업 분야는 농업생산기반 악화에 대응해 ICT, IoT 등을 적용한 6차산업 강화, 정부 및 울산시 연계를 통해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15일 군청에서 유관기관 간 아동 학대 대응 정보 연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아동 보호 체계 공공화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유관기관과「아동 학대 예방 및 대응 업무 협약식」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이선호 군수를 포함해 장종근 울주경찰서장, 정재균 울산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 강진희 울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아동 학대 발생에 따른 각 기관의 역할을 명확히하고 아동 학대 조기발견과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으로 △아동 학대 대응을 위한 정보 공유 △아동학대 공동업무 대응 매뉴얼에 따른 업무 협력 체계 구축 △아동학대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공동 업무 추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 후 첫 활동으로 협약기관이 함께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며 △비대면을 통한 부모교육 동영상 △아동학대 자가진단표 △올바른 훈육방법 △아동학대 신고 방법 등이 포함되어 있는 협약기관이 공동으로 제작한 홍보물품(리플릿)을 각 기관을 통해 배부할 예정이다. 이선호 군수는“아동들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아동 학대 공동 대응에 협력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민·관 협력체계 구축으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코로나팬데믹 이후 새로운 도시 가치를 만들기 위해 15일 군청 문수홀에서 도시브랜딩 비전을 선포했다. 울주군은‘내가 잇(있)는 울주’를 비전으로,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울주의 내일을 위해새로운 도시 경쟁력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내가 잇(있)는 울주’는 주민인 내가 존재하고 연결한다는 의미가 있고, 모음 하나를 바꾸면 네가 있고 네가 잇는 울주로, 너와 내가 잇는 울주로 여러 의미를 내포한다. 아직 알려지지 않은 울주의 가치와 넓은 지역, 다양한 시간과 문화 연결로 도시의 생명력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잇다’를 설정했다. 울주의 새로운 비전은 문화·관광·도시디자인으로 나눠 제시했다. 첫 번째는 사람과 문화를 잇는 울주이다. 울주군은 넓은 면적으로 문화소외지역이 존재하고 일상적 문화 향유ㆍ생활 밀착형 문화여가 활동에 대한 주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문화이음1번지’와 문화커뮤니티공간 확보로‘슬세권’생활 문화를 조성한다. 유휴시설과 공공시설 곳곳을 이색적인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문화이음 n번지를 민간시설에 지정해 활성화할 예정이다. 또한 민간문화시설 자립을 위해 전시와 문화상품 개발을 지원한다.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산도서관은 울산시민의 인문독서역량 함양을 위해 ‘제2기 인문학 아카데미’를 오는 5월 4일부터 6월 8일까지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해 실시간 비대면 강의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2기는 역사편으로 ‘음식과 영화를 통해 본 세계사’, ‘동아시아의 눈으로 본 한국사’, ‘울산에서 만난 한민족의 뿌리’ 3개 강좌를 개설한다. ‘음식과 영화를 통해 본 세계사’는 정기문 역사 교수(군산대)가 강의하며 내용은 ‘육식을 통해 본 진화와 동서양’, ‘콜롬버스와 근대의 형성’등으로 구성된다. 일상생활과 친밀한 주제인 음식, 대중적인 매체인 영화를 통해 세계의 문화와 역사를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정기문 교수는 ‘처음부터 다시 배우는 서양고대사’, ‘역사를 재미난 이야기로 만든 사람들에 대한 역사책’, ‘역사학자 정기문의 식사食史’등 다수 역사도서를 집필했다. ‘동아시아의 눈으로 본 한국사’는 김정인 역사교수(춘천교육대)가 강의하며 내용은 ‘동아시아의 눈으로 본 한국사는 다르다’, ‘끝없는 이야기, 동아시아의 역사 갈등과 영토분쟁’등으로 구성된다. 한국 근현대사를 동아시아의 맥락에서 조명함으로써 한국사를 바라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울산사무소와 공동으로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북구 진장동 농수산물유통센터 내 로컬푸드매장에서‘국가인증농산물(GAP, 친환경) 기획 판매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가인증농산물(GAP) 및 친환경(무농약, 유기농) 인증을 받은 33 농가에서 생산한 딸기, 부추, 시금치 등 제철 채소류가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2020년 제6회 전국 우수농산물 관리제도(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북구 농소부추가 그동안 서울 가락도매시장에 출하하였으나 이번 기획판매전을 맞아 울산 소비자들에게 선 보일 예정이다. 현재 울산시에는 우수농산물 관리제도(GAP) 인증이 619농가에 734ha, 친환경 농산물 인증은 130농가에 79.2ha 정도이나, 울산시의 지원으로 우수농산물 관리제도(GAP)와 친환경농산물 인증 농가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안전한 농산물을 선호하는 소비추세에 맞춰 개별적으로 판매하던 국가인증 농산물을 소비자들이 한자리에서 구입 할 수 있도록 판매전을 마련하게 됐다.”며 “울산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G.ECONOMY 김윤중 기자 | 중구 장현동 ‘장현도시첨단산업단지’일원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 된다. 이에 따라 이 지역에서는 내년 4월 30일까지 일정 규모 이상 토지거래를 할 때는 중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실수요자만 토지를 취득할 수 있다. 울산시는 지난달 25일 울산시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중구 장현동 일원 31만 4,227㎡(199필지)에 대해 오는 5월 1일 부터 내년 4월 30일 까지 1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 울산시는 앞서 지난 2015년 5월 1일부터 5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최초 지정된 이후 2020년도에는 1년간 재지정한 바 있다. 이 지역은 올해 하반기에 산업단지계획 승인이 예정됨에 따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제10조 규정에 따라 1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하게 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사업추진에 따른 지가상승 기대심리와 투기적 거래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산도서관이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책값 돌려주기 사업’의 ‘온라인 시스템 구축 완료’로 온라인 환불 신청은 물론 도서 반납처도 울산시 전체 공공도서관으로 확대된다. 울산도서관은 ‘책값 돌려주기 시스템 구축’완료에 따라 4월 16일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한 환불 신청이 가능해지고 도서를 반납하는 접수처도 기존 10개 도서관에서 울산시 전체 19개 공공도서관으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책 구입자가 직접 울산도서관 등을 방문하여 환불신청을 했으며 3월말 현재 환불신청 도서는 총 776권이다(458명). ‘책값 돌려주기 사업’은 사업 참여 서점에서 울산페이로 구매한 도서를 4주 이내에 19개 공공도서관에 제출하면 구매금액 전액을 울산페이로 환불받을 수 있으며, 1인당 매월 2권까지 가능하다. 환불 희망자는 울산도서관 누리집에서 도서반납 전 온라인 접수를 하고 거주지 근처의 공공도서관에 도서를 반납하면 되며 사업비 3,000만 원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된다. 시민들이 읽고 반납한 책은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작은도서관에 기증될 예정이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서점도 활성화되고 지역독서문화 수준을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산시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역 중소기업 경영안정을 위해 힘을 모은다. 울산시는 15일 새마을금고중앙회와 '2021년도 울산광역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융자’협약(서면)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기존 13개에서 14개 금융기관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울산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은 협조융자 방식으로, 울산시에서 정하는 한도만큼 대상기업을 선정해 추천하면, 금융기관 자금으로 융자하고, 융자금에 대한 이자 중 1.2 ~ 3%까지 울산시에서 지원하게 된다. 협약한 금융기관은 대출과정에서 구속성 예금강요나 권유 등 일체의 부당행위를 할 수 없으며, 중도상환 수수료도 부과할 수 없다. 이번 협약에 따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오는 6월, 올해 2차 중소기업 자금부터 공급에 나서게 된다. 자금 신청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울산경제진흥원으로 신청해 추천서를 받은 후, 원하는 금융기관을 통해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올해 중소기업 자금 총규모는 1,450억 원이며 소상공인은 별도 550억 원이 지원된다.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청년들의 제조업 창업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설치한 ‘톡톡팩토리 사업’이 입주기업의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코로나19의 위기 상황 속에서도 5개 팩토리 27개 입주기업 총매출액이 75억 원으로 지난 2019년 대비 46%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52명을 신규 고용하고 10억 원의 투자유치도 이끌어낸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 중에서도 △주말농장용 소형관리기 등을 제작하는 ㈜넥스트앤코, △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서비스로 코로나19 분석시스템을 제공하는 ㈜에이테크, △미국 에프디에이(FDA) 승인 받은 치석예방 칫솔을 생산하는 ㈜프록시헬스케어 등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창업기업이다. ‘톡톡팩토리’는 제조업 청년 창업자에게 공장형 창업공간과 제조 설비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6년 남구점을 시작으로 2018년 북구·울주군, 2019년 동구와 중구점이 차례로 개소하여 지역의 대표적 청년창업 지원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제조업 창업공간 뿐만 아니라 전문가 컨설팅과 마케팅 지원까지 청년들의 안정적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톡톡팩토리에
G.ECONOMY 김윤중 기자 |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포용도시 울산’을 ‘비전’으로 하는 2035년 목표 ‘울산도시기본계획’이 확정됐다. 울산시는 2019년 6월부터 추진한 '2035년 울산도시기본계획’에 대해 시민공청회, 시의회 의견청취, 관계행정기관 협의 등 절차를 거쳐 확정하고 15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확정된 녳년 울산 도시기본계획’은 제5차 국토종합계획 등 상위 계획과 관련 정책 및 제도 변화, 대내외 사회·경제적 여건 변화 등을 반영하여 4대 계획 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따른 목표 및 추진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4대 계획 목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동북아 에너지 허브도시 ▲세계로 열린 환동해 교통·물류 거점도시 ▲매력과 활력 넘치는 문화·관광·복지도시 ▲모두가 누리는 친환경 안전도시로 설정됐다. 울산시는 이를 기반으로 2035년 계획인구를 133만 명으로 계획했다. 중심지 체계는 2030년 도시기본계획의 '1도심 4부도심 7지역중심’에서 ‘영남권 그랜드 메가시티 중심도시 울산’을 목표로 '2도심 4부도심 5지역중심’으로 개편됐다. 서부권 신도심 육성 및 인접도시 접경지역의 성장거점 기능 강화를 통한 도시 균형발전과 새로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 북구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정성)은 14일 공단 이사장실에서 제1기 주민감사관으로 선정된 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주민감사관은 주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감사를 구현하기 위함으로 향후 공단 자체 감사에 참여하여 개선방안을 제시하며, 고객불편 사항에 대한 개선 건의와 주민의 권익 보호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임기는 1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김정성 이사장은 “앞으로 주민의 참여를 확대하여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열린 경영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산동구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4월 14일 ‘제로웨이스트 운동’을 주제로 수요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강의는 퇴직자 및 지역주민 40여명이 비대면으로 참여한 가운데 백정은 ‘지구오필리아’대표가 로웨이스트 운동의 개념과 실천사례 및 방법 등을 강의했다. 이번 특강을 통해 환경보호가 국가나 환경단체만의 책임이 아니라 주민들 스스로 생활 속에서 참여하고 실천해야 할 과제임을 알리고, 생활 속에서 재활용, 재사용을 극대화하고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자는 제로웨이스트 운동을 안내했다. 울산동구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개인의 행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여기에 필요한 교육, 상담, 창업 및 취업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화 문의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고 원하는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G.ECONOMY 김윤중 기자 | 한글도시로서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딛은 울산 중구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글 바로쓰기 교육을 벌였다. 중구는 14일 오후 4시 청사 2층 중구컨벤션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직장교육으로 ‘공문서·공공언어 바로쓰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글도시 울산 중구 만들기’사업 추진의 하나로 공문서와 공공언어를 바로 쓸 수 있도록 직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는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의 탄생지임을 알리고, 한글을 대표 문화자원으로 발전시키고자 ‘한글도시 울산중구 만들기’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중구는 우선 행정 내부에서 한글문화 조성에 모범적으로 나서고자 ‘공문서 등 공공언어 한글의 바로쓰기’부터 솔선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중구 직원들에게 ‘한글 올바르게 쓰기 운동’선도자로서의 소양을 함양시키고자 추진됐으며, 당초 직원 99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50명으로 축소해 진행됐다. 교육은 울산대학교 국어국문학부 정용호 교수가 강사로 나서 ‘다듬은 말 사용’등에 대해 실제 작성된 사례를 중심으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임대료를 인하해 주는 ‘착한 임대인’에게 재산세를 감면해 준다. 중구는 ‘착한 임대인’을 대상으로 오는 7월 부과되는 건축물분 재산세(지역자원시설세 포함)를 최대 200만원까지 감면해 줄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감면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이들의 임대료를 인하해 준 건물주에게 재산세를 감면해 줌으로써 착한 임대인 운동을 활성화 시키고자 추진됐다. 감면 대상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지난해 1월부터 올해 연말까지 3개월 이상, 월 10% 이상 임대료를 인하해 준 임대인으로, 임차인의 상시근로자가 5인 미만, 제조업은 10인 미만인 경우다. 감면 세목은 2021년 7월 재산세(건축물분), 지역자원시설세, 지방교육세다. 감면액은 임대료 인하율에 따라 인하액이 많은 3개월 평균 인하비율에 3개월 초과 시 월 5%, 최대 50% 한도로, 3개월 미만 시에는 3개월로 환산해 감면한 금액에 따라 납부할 재산세의 최대 50%, 200만원 한도까지 가능하다. 단, 공공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가
G.ECONOMY 김윤중 기자 | 이동권 울산 북구청장이 14일 북구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송정제일풍경채 아파트 내)에서 저출산 극복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의 지명으로 챌린지에 동참한 이 구청장은 "자녀양육에 대한 부담으로 출산율이 점점 떨어지는 요즘,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은 특히나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 구청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과 김영덕 송정제일풍경채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을 지명했다. ‘저출산 극복 함께해요!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는 저출산이 가져올 국가 위기를 연대와 협력을 통해 다함께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전개되고 있는 국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북구는 임신·출산 의료비 경감, 출산지원금·축하선물 지급,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다함께돌봄센터 확충, 아동친화도시 조성 등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등록 작은도서관 5곳에 각 160만원의 도서구입비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북구는 2월 22일부터 3월 12일까지 등록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 구입비 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받은 결과 5개 작은도서관이 신청했다. 북구는 지원대상 선정을 위한 도서관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아이파크1차작은도서관, 로뎀작은도서관, 수자인작은도서관, 고맙습니다북구다문화작은도서관, 신천효성작은도서관 5곳 모두에 도서구입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도서관운영위원회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으로 도서관 운영이 크게 제한됐던 점을 감안해 지난해 운영실적을 평가해 지원하기 보다는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신청 도서관 전부에 일괄 도서구입비를 지급하기로 확정했다. 북구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이 생활밀착형, 눈높이 맞춤형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공공도서관의 훌륭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순회사서 지원, 리모델링 지원 등 지속적이고 내실 있는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 구립도서관(도산·신복·월봉·옥현어린이도서관)에서는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온 가족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도산도서관은 5월 원화전시와 추천도서목록배부를 진행하며, 2일‘오감클래식과 함께하는 체험공연’과 ‘카네이션 카드만들기’, 7일에는‘디폼블럭으로 만드는 카네이션 화분’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신복도서관에서는 4일부터 각 실 내에서 ‘뽑아 뽑아 제비 뽑아’로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어린이실 내에서 읽은 책 중에서 마음에 드는 한 소절을 메모지에 써서 붙이는 ‘내 마음 속의 독서 한 줄기’등 2개의 이벤트를 준비하였다. 더불어 초등학생 대상인 ‘마술사와 함께하는 도서관’과 가족이랑 같이 할 수 있는 ‘우리아이 머리 예쁘게 묶어 주는 방법’, ‘알콩달콩 크레파스 만들기’등 3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월봉도서관은 8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색종이로 카네이션 만들기’와 15일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부모님과 함께 꽃 박스 만들기’를 운영하며, 9일에는 가족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영화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옥현어린이도서관은 8일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3월부터 10월까지 솔마루길과 삼산수목학습원에서 구민들을 대상으로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숲해설 프로그램은 1일 2회(오전ㆍ오후), 회당 2시간 이내로 진행되며, 솔마루길 홈페이지로 사전예약 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찾아가는 숲해설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ㆍ유치원ㆍ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학교 정원의 식물과 동물을 연계한 놀이수업, 환경체험 활동수업 등으로 운영이 되고 있다. 남구는 코로나 장기화로 비대면 숲해설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해 숲해설가들이 직접 제작한 숲체험 꾸러미를 어린이집·유치원 등으로 보내 비대면 교육을 함께 진행하고 있는데 참여한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반응이 뜨겁다. 아이들의 욕구에 부응하는 재미있고 유익한 숲체험 꾸러미 제작, 동영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비대면 숲해설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양질의 숲해설 교육을 제공할 것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숲해설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영초등학교 외 17개소 어린이보호구역에 시·종점 정비사업을 착공했다고 14일 밝혔다. 18개소 어린이보호구역에 교통안전 표지판을 설치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종점을 명확하게 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예산 1억 3천만원이 투입되며, 5월 완공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에 진입하면 해제 표지판을 통과하기 전까지 통행속도(30km/h)를 준수하며 주행해야 하며, 주정차를 할 수 없다. 울주군 관계자는“어린이보호구역 시·종점 정비사업으로 스쿨존 내 안전한 통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주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5일부터 27일까지 2021년 울주 아트 지역 작가 초대 공모전 당선 작가 ‘김창한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울주 아트 지역 작가 초대 공모전’은 2017년 신진작가 공모에 이어 진행되는 것으로, 올해는 (재)울주문화재단의 이름으로 지역 작가들의 연령 및 분야에 따라 세분화한 뒤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울주 지역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민에게는 새로운 장르의 미술 작품을 소개하는 장이다. 공모에 선정된 작가들은 총 8명으로,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초대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가는 지역작가 5명, 장애인작가 1명, 청년작가 2명, 총 8명으로 김창한(서양화), 손진희·김영현(스튜디오1750/설치미술), 박은지(서양화), 송은지(서양화), 이서윤(서양화), 김명지(민화), 박소현(드로잉), 최일호(사진)이다. 이들은 지역을 기반으로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펼치고 있는 작가들로, 지난 2월~3월 작가 공모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첫 번째 초대전은 서양화가 ‘김창한 작가’가 ‘Dynamic Ulju, 역동의 울주’라는 주제로 울주아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취득세 등 납부 세목의 지방세를 본인이 직접 미리 계산해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다주택자의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해 취득세율이 대폭 인상되면서, 납세자가 취득세를 직접 계산하기가 더욱 어려워졌다. 따라서 울주군은 납세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홈페이지에 위택스(wetax)와 연계한‘지방세 미리 계산’항목을 신설했다. 취득세 외에도 자동차세, 주민세, 지방소득세 등 신고납부 세목에 대해 간편하게 예상 세액을 미리 계산해 볼 수 있다. 이용 방법은‘울산 울주군청 홈페이지 → 분야별정보 → 생활/세무 → 지방세 미리계산’으로 들어가서 본인이 원하는 세목을 선택하고 기본적인 과세정보를 입력하면 세액이 자동으로 계산된다. 울주군 관계자는“지방세 미리 계산 서비스는 지방세를 납부하기 전에 세액을 예측해 볼 수 있는 서비스로, 본인이 부담해야 할 세액을 미리 알고 싶은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주민의 알 권리 보호와 수혜자 중심의 세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4월 15일부터 4월 21일까지 지역 내 대형 건축공사장 15개소에 대해 건축공사장 품질관리현황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제천·밀양·울산 삼환아르누보 화재 등을 계기로 건축물 안전관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화재사고의 대책으로 강화된 법령에 따라 시공단계에서부터 건축자재시험, 불량 자재 사용 여부 등 현장품질관리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 지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은 울산시와 구·군 공무원과 민간 품질분야 전문가 등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남구 코오롱하늘채 공동주택현장, 동구 울산지웰시티자이 공동주택현장 등 대형 건축공사장 1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품질관리계획서 작성·관리 적정 여부 ▲품질관리자 선임·상주 여부 ▲품질관리비 적정 사용 여부 ▲화재안전 주요자재(복합자재, 단열재, 방화문 등) 품질관리 적정 여부 ▲품질관리시험(시험성적서 위변조) 실시·확인 여부 ▲감리·감독 관리소홀 여부 등이다. 특히, 강화된 법령에 따라 사용승인 시 품질관리서(복합자재, 단열재, 방화문, 방화셔터, 방화댐퍼, 내화채움구조)를 제출하여야 하는 현장은 해당건축물에 사용된 건축자재와 일치 여부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산시와 한국인터넷진흥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급증하고 있는 사이버 침해사고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보호 지원을 위해 ‘울산정보보호지원센터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서면)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울산지역의 소규모 벤처기업, 소상공인, 중소기업, 비영리단체 등 정보보호 예산과 전문 인력이 부족한 기업에 정보보호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울산 특화사업으로 △ 스마트공장 보안 컨설팅 △ 웹 취약점 점검 △ 현장진단 △ 민감정보 보호조치 △ 정보보호 교육 △ 세미나 개최 등으로 정보보안 인식제고와 인터넷 침해 사고 방지 내용을 담고 있다. 울산정보지원센터는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과 관련,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현장 컨설팅 470회, 웹 취약점 점검 및 민감정보보호 조치 1,101회, 정보보호 전문교육 413명, 인식제고 세미나 10회를 개최해 왔다. 2021년에는 현장진단 500건과 전문인력 180명 양성, 인식제고를 위한 세미나 및 컨퍼런스 개최, 스마트공장 정보보안 현장진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2020년 한국인터넷진흥원(KI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울산형 긴급재난지원금의 신청 및 사용이 오는 4월 30일로 마감됨에 따라 미신청 세대주를 대상으로 신청을 독려하고 나섰다. 울산형 긴급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을 주기위해 지난 2월 1일부터 세대 당 10만 원의 무기명 선불카드를 배부했다. 지원대상은 2월 1일 0시 기준 울산시에 세대를 두고 있는 세대주로 신속한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용기한을 4월 30일까지로 설정했다. 4월 12일 현재 지원대상 47만 8,531세대 중 96%(45만 8,252세대) 지급이 완료되었으며, 총 예산 479억 원 중 458억 원이 소진되었다. 아직까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세대주는 신청마감일까지 신분증 지참 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선불카드를 수령한 후 사용하면 된다. 지급받은 선불카드의 잔액 확인은 비씨카드 누리집 내 한눈에보기>선불카드> 잔액조회화면 혹은 비씨카드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울산시는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및 사용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점을 감안해 기한 내 수령해 전액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강양‧우봉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15일자로 최종 준공 인가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7년 7월 온산국가산업단지 강양‧우봉 지구 지정 후 14년만 이다. 강양‧우봉 지구는 지난 2007년 당시 조선업 호황기를 맞아 부족한 공장용지를 공급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이후 2011년부터 불어 닥친 조선업 침체기를 맞아 사업이 주춤하였으나, 최근 조선업이 회복 조짐을 보임에 따라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용지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고자 준공하게 되었다. ‘강양‧우봉 산업단지’는 울산도시공사(사장 성인수)가 전체 3,565억 원을 투입해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온산읍 강양‧우봉리 일원에 132만 1,000㎡의 규모로 조성했다. 1지구(122만 6,000㎡)와 2지구(9만 5,000㎡)로 구분되며 1지구는 다시 육지부(62만 7,000㎡)인 1공구와 해면부인 2공구(59만 9,000㎡)로 나뉘어져 조성됐다. 조성방식은 분양을 받은 업체가 실수요자가 되어 개발을 대행하는 방식으로 지난 2008년 4월에 2지구를 우선 착공하고 1지구는 2013년 5월에 착공했다. 1지구 1공구는 ㈜성일에이치아르
G.ECONOMY 김윤중 기자 | 코로나19 확산으로 타격을 받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울산시와 시금고인 비엔케이(BNK)경남은행이 힘을 모은다. 울산시는 4월 14일 오전 11시 30분 비엔케이(BNK) 경남은행과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매출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북구의 호계공설시장을 찾아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원경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최홍영 비엔케이(BNK) 경남은행장, 이상봉 울산영업본부장이 참석한다. 협약은 울산시와 비엔케이(BNK) 경남은행이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에 효율적인 자금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및 공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경남은행에서 공급하는 자금은 총 40억 원 규모이다. 연소득 3,500만 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면 신용등급과 무관하게 1,000만 원 한도로 무담보‧무보증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5년 이내 할부 상환조건이다. 단 현재 연체중이거나 신용불량자는 제외된다. 이날부터 울산 관내 경남은행 전 지점에서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며 협약식 현장에서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상담이 진행된다. 한편, 울산시는 코
G.ECONOMY 김윤중 기자 | 지난 3월 정부의 ‘산업단지 대개조 공모사업’에 선정된 ‘울산미포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사업 준비 작업이 본격화 된다. 울산시는 4월 14일 오후 2시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조원경 경제부시장 주재로 사업 관련부서 및 관계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녥년 산단 대개조 사업 실무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실무회의는 울산미포 국가산단 대개조 추진 계획 설명, 향후 일정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앞서 지난 3월 24일 정부 일자리위원회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합동 추진하는 녥년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 선정’공모에서 ‘울산‧미포국가산단’이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산단 대개조 사업’은 울산‧미포국가산단을 거점 산단으로 하고 테크노, 매곡 일반산단을 연계산단으로, 중산1,2, 매곡2,3, 이화, 모듈화 일반산단을 연계지역으로 묶어 혁신계획을 수립하면 중앙부처가 협력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4년까지 국비 2,871억 원과 지방비 1,055억 원, 민간자본 865억 원 등 총 4,791억 원이 투입되어 수소전기자율주행차 산업육성 등 6개 분야에 친환경 수소전기차 복합관리센터 구축 등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 반구2동 새마을협의회(회장 박용대)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문정숙)는 13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지역 버스정류장에서 방역 소독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 활동은 반구2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 5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버스정류장 10곳에서 진행됐다. 반구2동 새마을협의회 박용대 회장과 새마을부녀회 문정숙 회장은 “최근 코로나19의 전국적인 재확산 조짐이 보임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코로나19 감염의 실질적인 예방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장에 방역소독을 실시하게 됐다”며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이런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입을 모아 전했다. 하성천 반구2동장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 봉사를 해주신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향상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13일 오후 2시 중구 학성로 140에 위치한 신혼방가구(대표 이영철)에서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박용순 중앙동장,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일근 민간위원장, 김동렬 동 주민자치위원장, 류재규 동 통정회장 등이 참석해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 준 신혼방가구 이영철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중구 착한가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나눔 천사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에게 받은 성원을 지역사회에 다시 돌려주고자 가게 수익 중 매월 일정금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돼 왔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 주민과 개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 나눔 참여를 독려해 왔다. 지역 내 20번째로 착한가게에 가입한 신혼방가구는 이번 달부터 전체 수익금 가운데 3만원을 중앙동에 지정으로 정기 기부하게 된다. 현재 중앙동에는 19개 업소가 착한가게로 가입해 매월 기부 운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천사구민 및 착한가게의 모금액은 4,447만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예술성을 갖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는 ‘아츠홀릭 판’의 두 번째 공연을 선보인다. 중구문화의전당은 15일 오후 7시 30분 2층 함월홀에서 브랜드 프로그램인 ‘아츠홀릭, 판’의 올해 두 번째 공연으로 양성원 첼로 리사이틀 ‘베토벤의 열정’을 무대에 올린다고 13일 밝혔다. 2020년 중구문화의전당이 신규로 기획한 브랜드 프로그램인 ‘아츠홀릭, 판’은 예술성을 담보한 공연예술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상설로 선보임으로써 콘텐츠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문화예술 향유의 저변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연간 총 10개의 ‘판’을 구성해 클래식, 국악, 재즈, 대중 등 다양한 공연 장르의 아티스트들 중 가장 역량 있는 주요 아티스트 10인을 선정해 3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셋째 주 목요일에 관객들을 찾아간다. 2014년 이후 약 7년 만에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을 방문하는 첼리스트 양성원은 지적이고 독창적인 해석과 연주로 세계 주요 언론과 청중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국제적으로 솔리스트이자 실내악 전문 연주자로서 현재에 멈추지 않고 끝없이 도전하는 아티스트로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안전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지역 내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안전점검을 지원한다. 중구는 시비 2,000만원 등 전체 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1년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안전점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전에 취약한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함으로써 입주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공동주택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대상은 사용검사일로부터 15년이 경과한 15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 954개 단지, 1,146개동으로, 노후화 및 안전성 정도에 따라 우선 선정한다. 신청은 오는 5월 7일까지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중구 건축과를 통해 하면 된다. 중구는 사업신청서를 접수받아 대상 단지를 선정하며, 건축 분야에서 안전진단전문기관, 시설물유지관리업 등록업체, 정기안전점검 교육을 이수한 책임기술자 보유 업체를 대상으로 제한경쟁 입찰을 실시한 뒤 7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안전점검은 건축물의 균열·결함 및 안전 등 시설물에 대한 전반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안정적인 자주 재원 확충과 건전한 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13일 군청에서 지방세 성실 납세자 표창패를 수여했다. 울주군은 연간 지방세 납부액이 3천만원(법인 1억원) 이상인 납부자 중 체납 없이 납부한 개인과 법인을 선정했다. 울주군 성실납세자는 개인 이강만(범서읍 거주), 법인 ㈜현대알비(대표 이수창), ㈜와이에스(대표 류해렬), ㈜조은아이건설(대표 심만인) 3곳이다. 울산시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개인 류춘아(범서읍 거주), 법인 ㈜세진메탈(대표 전유석), 부국산업(주)(대표 김수인) 2곳에 대해서도 표창패를 수여했다. 표창 수상자 중 법인은 세무조사 2년간 유예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울주군은 2012년부터 매년 성실납세자를 선정해(기존 선정자는 3년간 제외) 표창을 수여해 오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주신 군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앞으로 성실 납세자들의 자긍심이 고취되고 성실 납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13일 구청 상황실에서 13개 단체와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사업 약정식을 가졌다. 북구는 4개 분야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신청 13개 사업을 심의해 ▲든든한 이웃만들기 사업에 농소1동 행복나무 1개 사업 ▲소소한 동네만들기 사업에 사임당의 도담도담 울타리 등 7개 사업 ▲통통한 마을만들기 사업에 농소2동 마을축제기획단 등 2개 사업 ▲사회적경제 인큐베이팅 사업에 농소1동 주민자치회 등 3개 사업을 선정했다. 노인돌봄, 공동육아, 마을환경정비, 마을축제 등 다양한 사업이 올해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추진된다. 북구는 선정된 공동체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을만들기 전문가와 함께 현장 컨설팅뿐만 아니라 단체간 소통을 도모하는 간담회와 선진지 견학, 성과공유회 등의 프로그램도 지원하기로 했다. 북구는 매년 마을만들기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을 추진해 지역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고, 이웃간 지역 공동체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7개 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G.ECONOMY 김윤중 기자 | 남구여성자원봉사회(회장 이혜숙)는 13일 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 여성자원봉사회원 15여명이 참여하여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저소득층 된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남구여성자원봉사회원들이 재료를 준비하고 된장을 정성스럽게 직접 만들어 독거어르신, 한부모세대 등 저소득 가정 180세대를 방문하여 된장을 전달하면서 안부 확인도 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고 전했다. 남구여성자원봉사회는 매년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밑반찬 및 우리장(된장) 등의 장류를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행사를 하고 있다. 이혜숙 남구여성자원봉사회장은 “식생활에 꼭 필요한 전통 양념인 된장을 정성을 다해 만들어 저소득계층 가정에 전달할 때 보람을 느낀다”며, “코로나19로 취약계층의 삶이 더욱 힘들어진 가운데 작은 나눔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 화정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하연재)는 4월 13일 오전 10시 화정동행정복지센터 1층 휴게실에서 ‘화정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정천석 동구청장과 주민자치위원, 자생단체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축사, 오픈 키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되었다. ‘화정뜰’은 지난 12월 화정동행정복지센터 증축공사로 신설된 휴게실에 미니 카페를 조성하여 화정동을 방문하는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개방한 곳이다. 지난 달 시범 운영 기간을 거치며 커피 원두부터 컵 크기까지 이용객의 호응을 고려하여 세심하게 결정해 개소 준비를 완료하였다. 화정동주민자치위원회 하연재 위원장은 “화정뜰이 널리 알려져 지역주민들이 오가며 편히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며 “카페 운영으로 기부된 수익금은 화정 사랑나눔 냉장고와 연계하여 화정동의 마을공동체 실현과 주민참여를 통한 자생적 역량강화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장소 재공모를 오는 5월 7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맞벌이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동구청은 지난 3월 2일부터 같은 달 31일까지 다함께돌봄센터 설치장소를 공개모집하고 이달 4월 2일까지 서류를 접수받았으나 신청기관이 없어 이에 따른 재공고를 실시한다. 신청대상은 최소 66㎡ 이상의 전용면적을 5년 이상 무상 제공할 수 있는 단독주택,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및 제1종 근린생활시설, 노유자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센터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 등에서는 동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조해 5월 3일부터 5월 7일까지 동구청 가족정책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다함께돌봄센터가 아파트단지 등 주민과 밀접한 장소에 설치되면 맞벌이 부모의 양육부담을 완화하고,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다음달 11일까지 무단방치 차량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북구는 주택가와 공터, 하천, 녹지, 공원, 이면도로, 골목길 등에 2개월 이상 방치돼 도시미관 저해와 주차·교통 방해, 보행자의 보행안전을 위협하는 자동차를 확인해 소유자의 자진처리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에 불응할 경우 행정절차에 따라 견인과 폐차, 매각 등 강제 처리할 방침이다. 자동차관리법에 따르면 무단 방치차량의 소유자가 자진처리 명령에 불응할 경우 강제 처리 후 최대 150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무단 방치차량에 대해서는 선제적 견인 조치로 도시미관을 회복하고 주민불편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신고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G.ECONOMY 김윤중 기자 |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전국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지역 국민운동단체가 솔선수범하여 코로나 19 대응방역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울산시지역 3개 국민운동단체는 시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4월 14일을 ‘국민운동단체 일제 방역의 날’로 정하고 ‘코로나19 대응 대대적 방역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 활동에는 울산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울산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울산시지부 등 3개 국민운동단체에서 총 800여 명이 참여하여 다중이용시설 630여 곳을 대상으로 중점적으로 방역 활동을 펼친다. 기존의 울산시가 주관하는 ‘울산방역의 날(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 단체별 산발적으로 자체 방역을 추진해 오던 방식을 일부 보완하여 이번에는 3개 단체가 연계 협력하여 새마을회는 버스승강장, 바르게살기운동은 공원, 한국자유총연맹은 전통시장을 중점적으로 단체별 방역구역을 설정하여 활동 장소가 서로 중복되지 않도록 했다. 단체별 방역 활동을 보면, 새마을회는 여천오거리, 울산대, 동서오거리, 두왕사거리, 태화로타리 등 버스정류소 40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주군 군립도서관 3개소(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천상도서관)는 4월 23일‘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북 스타트 책 꾸러미를 23일부터 배부한다고 밝혔다. 책 배부 대상은 울주군에 거주하는 영유아로, 책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북 스타트는 북스타트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그림책을 매개로 영유아 시기부터 올바른 독서 습관을 키워 아이를 잘 키우자는 사회적 육아 지원 운동으로, 영유아의 바른 성장을 지역사회가 돕고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책 꾸러미는 연령별로 나뉘며, 가방 안에는 그림책 2권과 안내책자가 담겨 있다. 책 꾸러미 수령은 아기이름의 도서회원증, 주민등록등본을 챙겨 거주지와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하면 된다. 울주선바위도서관은 1층 유아자료실과 나눔문화자료실에서, 울주옹기종기도서관과 울주천상도서관은 1층 유아·어린이자료실에서 책 꾸러미를 배부할 예정이다. 향후‘그림책3GO’,‘손바닥 놀이터’등 북 스타트 후속프로그램도 연계 운영할 예정이다.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청년 정책의 실질적 수혜자인 청년이 필요한 정책을 직접 제안하는 등 청년의 군정 기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청년참여예산위원회 위원 모집과 함께 청년참여예산 사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13일부터 4월 27일까지 15일간에 걸쳐 12명의 청년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만18세~39세의 청년이면서 울주군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군에 영업소의 본점 또는 지점을 둔 사업체의 대표자 또는 임직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청년참여예산위원회 위원으로 선발되면 오는 7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울주군 청년의 삶 전반과 관련된 예산 편성에 관해 청년 의견을 수렴하고, 청년제안사업 예산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2년간 수행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울주군 홈페이지 또는 울주군 청년센터 홈페이지에 등록된 신청 서식을 이용해 청년센터 홈페이지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홈페이지 공고란 또는 청년센터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개 모집 신청자는 오는 5월부터 시작되는 주민참여예산학교 교육을 이수한 뒤 서면심사를 통해
G.ECONOMY 김윤중 기자 | 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은 코로나19에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베란다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로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음악회 ‘문화택배’는 남구 지역 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베란다 창문만 열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콘서트다. 오는 15일 남구 대현 더샵2단지 아파트 중앙광장에서 ‘베란다 콘서트’를 시작으로 17일에는 롯데백화점에서도 음악회를 준비 중이다. 고래문화재단은 아파트 단지 입주자대표회와 관리사무소장의 신청을 받아 공연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청은 고래문화재단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신청이 완료되면 해당 아파트를 현장 방문해 적합성 여부 등을 확인하고 아파트 관계자와 협의를 통해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 지난해 고래문화재단은 ‘거리〔두기〕음악회 폰서트’로 공연 영역을 온라인으로 확대해 일상 속 비대면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남구의 명소에서 영상미와 음악성을 살려 뮤직비디오를 촬영해 지역예술인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집콕 생활로 지친 주민들의 피로감을 해소하고 위로와 기운을 북돋았다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산암각화박물관은 천전리 암각화 발견 5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바위의 기억, 염원의 기록’연계 행사로 '1일 전시회 평가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박물관 내방객이 ‘울주 마모투어 인증샷 보내기’와 ‘특별기획전 만족도 조사서 작성’두 가지를 완료할 경우 현장 추첨을 통해 한국 암각화 발견 50주년 기념품, 학술자료 등을 제공한다. 울주 마모투어 인증샷 보내기는 △울산암각화박물관 앞에서 ‘울산암각화박물관’명칭과 참가자 얼굴이 나오도록 인증샷을 찍어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인 ‘울주 마모투어’로 보내면 된다. 특별기획전 만족도 조사서 작성은 암각화박물관 특별기획전 ‘바위의 기억, 염원의 기록’을 관람한 후 만족도 조사서를 작성해 안내데스크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완료시 제공되는 기념품은 울주군에서 제작한 천전리 암각화 문양 머그컵과 스카프, 티셔츠, 우산 등이 있으며, 학술자료로는 지난해 발간된 ‘고래와 바위그림 4’가 제공된다. 행사기간은 4월 25일까지이며, 박물관 내방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암각화박물관 천전리 암각화 발견 5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인 ‘바위의 기억, 염원의 기록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명희)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실시하는 '2021년 축산 현장실증시험’7개 과제 중 1개 과제가 선정되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선정 과제는 ‘한우 고품질육 근내지방(마블링) 섬세도 향상 조기 이유거세 비육 기술 시험’이다. 사업비는 총 6,000만 원(농가당 2,000만 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3년 사업이 완료된다. 사업 내용은 한우 이유 시기를 1개월령(기존 3개월령)으로 단축시키고 거세 시기를 3~4개월(기존 7개월)으로 단축하여 마블링(근내 지방) 섬세도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실증시험을 통해 마블링(근내 지방)의 섬세도를 향상시켜 지방 과다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한우고기가 건강한 단백질 공급원이라는 인식개선 효과와 더불어 한우 사육기간 단축을 통해 농가의 사료비 절감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김지태)은 4월 15일부터 회관 내 상설교육장 복도에서 아트 클래스 수강생 우수작품 발표를 매월 상설 전시로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교육장 복도를 전시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고 탈바꿈시켜 타 기관과 차별화된 교육 운영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월별 릴레이 작품발표 형식으로 과목별 수강생들의 우수작품을 선정해 전시하게 된다. 전시는 예술실기 9개 과목의 수강생 작품을 매월 31점씩 선정하여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총 155점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드로잉, 유화, 수채화, 서예 등 예술실기 전 과목 수강생들에게 작품 발표 기회의 장을 제공해 수강생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시민들과 교감을 나누게 된다. 특히 사람, 풍경, 정물 등을 여러 가지 재료와 화려한 색채, 먹의 향기로 표현한 작품들로 누구나 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하며 시각예술의 저변 확대를 돕고자 한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그간 아트 클래스는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귀로 듣고 손으로 행하는 기쁨을 선사했다면 이번 전시에서는 보는 즐거움을 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일상으로부터 예술을 함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헌혈의 날(매달 13일)을 맞아 마련된 ‘공공기관 사랑의 헌혈릴레이’에 첫 주자로 나선다. 이 행사는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헌혈이 감소하고 단체헌혈 취소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공공기관부터 헌혈에 솔선수범 참여해 코로나 19 헌혈공백기를 극복하고자 울산혈액원에서 추진한다. 릴레이 첫 주자로는 울산시가 나서 4월 13일 오전 10시 햇빛광장에서 직원 대상 헌혈을 실시한다. 이어 매월 헌혈의 날인 13일에 교육청(5월), 경찰청(6월), 구‧군(7월~11월), 시설공단(12월)이 릴레이로 헌혈에 참여할 계획이다. 울산혈액원에 따르면 인구의 급속한 고령화와 코로나 19 장기화로 혈액부족 상황이 지속되고 있고, 지난해 헌혈 실적이 8만 2,518명으로 2019년 대비 9,081명 약 10% 급감하였으며, 지난해 혈액보유량은 3일 미만 일수가 35일로 전국 평균 13일 대비 3배 정도 혈액 부족 일수가 많은 상황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무원과 공공기관들이 코로나 위기상황 극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솔선수범하여 헌혈에 나서게 됐다.”며 “코로나19 위기를 계기로 20~30대에 집중된 헌혈이 전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고질적인 주차문제 개선을 위하여 '2021년 주차장 공유개방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내용을 보면,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의 학교, 종교시설, 상가, 공동주택 등 건축물 부설주차장 20면 이상을 2년 이상 유휴 시간대 개방시 주차장 시설보수비용을 지원한다. 시설물 지원은 옥외보안등, 방범용 카메라(CCTV) 등 방범시설과 바닥포장, 주차구획선 등 주차장시설을 비롯하여 안전시설, 관제시설, 관리시설 등 주차장의 운영·관리를 위해서이다. 그 외에도 주차장 배상책임 보험료 지급과 민간 건축물의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등 추가 혜택 지원도 검토할 예정이다. 개인이 소유하고 있으나 건축계획이 없는 유휴 사유지를 주차장 용도로 2년 이상 개방 시 토지소유자에게 재산세 감면혜택을 제공하고 구·군에서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다만, 주차난이 심하지 않거나 과도한 토목공사가 필요한 지역은 사업대상지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5월말까지이며, 접수는 구·군 교통(행정)과에 전화 또는 방문하여 문의하면 된다. 올해 주차장 공유개방사업의 총 예산은 2억 7,000만 원(시비 50%, 구·군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힘든 아동, 청소년을 위한 영상을 제작해 배포한다.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 교육 영상 ‘마.바.시.(마음을 바꾸는 시간 15분)’를 제작해 아동·청소년 유관기관의 신청을 받아 배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영상은 센터에서 강사로 양성한 대학생 활동가들이 15분 강연을 통해 학창시절 자신이 경험했던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마음건강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청소년들이 건강한 마음을 갖도록 돕기 위해 제작됐다. 이번 배포영상은 ▲100℃가 되는 그 날까지-‘마음의 온도를 높이는 방법’ ▲여러분의 장르는 무엇인가요?-‘내 인생의 장르를 바꾸다’라는 주제로 구성돼 있다. 또 해당 교육영상 시청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시청 소감 이벤트를 실시하고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마.바.시.’ 교육 영상은 오는 4월 중으로 울산 중구 내 중·고등학교 및 아동·청소년 유관기관의 신청을 받아 배포할 예정이다.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증진 교육이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주민이 주도로 마을의 복지계획을 만들어 실행하기 위해 담당자들과 자리를 가졌다. 중구는 12일 오후 3시 청사 2층 중회의실에서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수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0개 동(洞) 찾아가는 복지팀을 대상으로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마을복지계획은 읍·면·동 단위에서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지역사회 내 소규모 의제를 발굴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해결 방안을 수립하는 것으로서 지역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파악하고 해결하는 주민주도의 복지 실천 계획을 말한다. 중구는 최근 행정안전부의 ‘2021년 주민 생활 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사업’ 공모에 마을복지계획이 포함된 ‘구민 생활에 행복을 더하는 복지플러스Ⅳ 사업’을 신청·선정돼 1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마을복지계획은 수립은 복지와 자치를 더한 것으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주민, 복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가칭)마을복지계획수립단을 구성해 추진하게 된다. 이에 따라 앞서 중구는 지난달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동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주민자치위원 등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마을복지계획의 필요성에 대한 전문가 초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