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를 누비는 자신의 모습만을 떠올리며 골프를 시작했다가 생각보다 진도가 더뎌 실망감에 고민하는 골퍼분들을 전보다 자주 본다. 머리 올리는 시기가 많이 늦어질수록 골프는 점점 지겨운 숙제가 되기도 한다. 실력 수준을 떠나서 필드를 완주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하프스윙 익히기와 필드에 나가기 전 꼭 알아둘 몇 가지 정보를 소개한다. WRITER 조효근 의상협찬 사우스케이프 풀스윙 대신 하프스윙을 권하는 이유 필드에서 플레이하다 보면 다양한 경사에 직면하게 되는데, 이렇게 다양한 라이는 초보자일수록 필드를 어렵게 만드는 주요 원인이기도 하다. 중급자라도 다양한 라이에서 정확한 컨택을 만들어내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이때 무리한 풀스윙으로 미스샷을 만들기보다는 조금 더 안정감 있는 하프스윙이 필드에서는 훨씬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하프스윙의 장점은 정확성 가동범위가 풀스윙보다 작으니 불필요한 머리의 움직임도 자연히 줄어든다. 풀스윙할 때는 그렇게 어렵게 느껴지던 상체각 유지도 훨씬 쉽다. 어드레스가 오래 유지되면서 샷 성공률도 높아진다. 어려운 라이에서 좋은 샷을 날렸으니 자신감도 올라가고, 성취감도 더 높다. 그 라운드가 끝난 뒤 해야 할(하고
연습장이든 라운드든 어드레스와 피니시만 잘 염두에 두면서 자신 있게 클럽을 휘둘러준다면 스윙은 복잡함 없이 쉽게 되는 걸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스코어도 저절로 좋아지는 건 두말하면 잔소리다. WRITER 조민근 의상협찬 사우스케이프 장소제공 메종사우스케이프 올바른 팔로우스루 만들기 팔로우스루란 스윙의 단계별 동작 중 마무리에 해당하는 동작으로 임팩트 후 팔로우스루 자세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공의 방향은 물론 스윙회전의 느낌도 크게 변한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임팩트 때 공을 스윗스팟에 잘 맞추고도 이후 동작이 엉뚱하게 망가져서 공이 의도하지 않은 곳으로 날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정말 난감한 상황이다. 마치 손에 들고 있는 공을 옆 사람에게 가볍게 던져준다는 느낌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임팩트 후 고개와 시선은 목표 방향 쪽으로 부드럽게 전환한다, 또는 자연스럽게 따라간다는 느낌으로 진행해주는 것이 가장 좋다. 팔로우스루 동작을 만들면서 피니시로 넘어갈 때 공을 너무 오랫동안 쳐다보는 것은 오히려 좋지 않다. 몸과 팔 그리고 회전의 움직임을 제대로 제어할 수 없게 되고, 스윙의 흐름이 끊길 수 있기 때문이다. 피니시를 보면 실력을 알 수 있다 자! 이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7월 28일(목),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주식회사(대표이사 강춘자, 이하 KLPGT)가 사단법인 대한스포츠의학회(회장 박진영(정형외과 전문의, 네온 정형외과 원장), 이하 대한스포츠의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LPGT와 대한스포츠의학회는 대회 중 선수들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의료 지원 및 교육 커리큘럼 향상 등을 통해 상호 발전하는 데에 뜻을 함께했다. 이날 열린 조인식에는 대한스포츠의학회 박진영 회장과 KLPGT 강춘자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조인식에 참석한 대한스포츠의학회 박진영 회장은 "KLPGA투어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스포츠의학회는 선수들의 부상 및 건강을 관리하고, 의학적 자문 및 현장 의료지원 등을 보다 전문적으로 수행하여 KLPGA투어의 세계화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에 KLPGT 강춘자 대표이사는 “대한스포츠의학회와 업무 협약을 맺게 되어 영광이다. 이번 계기로 투어 생활을 하는 선수들의 안전이 조금 더 보장될 수 있길 바라며, 투어 생활을 하지 않는 회원들 역시 KLPGA 회원으로서 더 많은 혜택을 얻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테일러메이드가 아마추어 골퍼의 최강자를 찾는 제2회 테일러메이드 미드아마추어 챔피언십의 참가 신청에 아마추어 골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골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제2회 테일러메이드 미드아마추어 챔피언십이 막을 올린다. 2020년 11월(천안 우정힐스CC)에 제1회 대회가 성대히 막을 내린 데 이은 두 번째다. 대회는 예선전부터 R&A, USGA 룰을 적용해 진행했다. 제1회 대회 당시 1천만 원에 달하는 제작비를 들인 트로피와 투어밴 등 투어와 같은 수준으로 마련된 대회장 안팎에 참가자들이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지역별 예선과 본선으로 치러질 이번 대회는 본선에 앞서 7월 25일부터 8월 18일까지 지역 예선 참가 신청을 받는다. 테일러메이드 제품(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포함 10개 이상, 골프볼, 골프백, 장갑, 모자 착용)을 사용하는 만 25세 이상 순수 아마추어 골퍼만 참가할 수 있다. ‘최강 아마추어 골퍼’ 주인공을 향한 대여정 예선전은 8월 22일 전남 해남 솔라시도CC에서 개최되는 충청호남권 예선으로 포문을 연다. 이틀 뒤인 24일에는 경북 경주 블루원디아너스CC에서 영남권 예선이 개최되며, 마지막 지역 예
이 인터뷰는 골프 여행을 가본 적 없는 에디터의 첫 제주 골프 여행 경험으로부터 시작됐다. 제주 골프백 배송서비스가 있다는 걸 알았음에도 ‘가성비’ 때문에 외면했던 에디터의 후회와 골프백 배송 업계 리딩 컴퍼니인 ‘하이캐디’ 김우길 대표의 이야기를 함께 전한다. EDITOR 박준영 PHOTO 방제일 오산의 연속, 계획이 꼬인다 지난 6월, 현충일 전후로 제주도 2박 3일 일정이 생겼다. 첫 제주 라운드이자, 당일치기가 아닌 첫 골프 여행이었다. 사놓고 씌워본 일조차 없는 항공커버를 꺼냈다. 쓴 적이 없으니 당연히 ‘비닐 에디션’이다. 생각보다 포장이 잘 안 된다. 그러고 보니 골프백을 항공기에 태우려면 클럽 보호를 위해 수건이나 옷가지로 클럽을 감싸야 한다는 말도 떠올랐다. 누군가는 해외로 갈 때는 드라이버 헤드를 분리해서 기내 수화물로 가지고 간다고도 했다. 처음 장만한 보스턴백을 쓰려니 캐리어는 가져갈 수가 없었다. ‘평소 싸던 짐에 골프백 하나 더 얹는 건데 뭘’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오산이었다. 문제는 더 있었다. 성수기라 렌터카가 상상 이상으로 비쌌다. 비용 절감을 위해 리조트 셔틀로 숙소까지 가려는데 도착시각이 오후라 셔틀은 운행하지 않았다. 대형
골프시즌이 한창인 여름, 연습 위주의 겨울보다 실전에 나설 일이 잦다. 덥거나 습하고, 비를 맞는 등 체력적으로 달리는 상황에서 라운드할 일이 많아져 겨울 동안 연습했던 기본기들이 가장 많이 틀어지는 시기기도 하다. 특히 많이 틀어지는 건 어드레스인데 많은 프로들이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건 어드레스”라고 말한다. 그랬다. 최근의 난조는 그것 때문이었다. 그래서 내 공이 안 맞는 거였다. WRITER 이유진 셋업에 들어가기에 앞서 정말 똑바로 서 있는지 점검하는 건 스윙의 필수 요소인 체중을 정확히 싣는 작업에도 유리하다. 똑바로 선 상태에서 제대로 상체를 숙였다면, 체중이 발의 중간과 앞부분에 실리는 건 자동으로 된다. 체중을 앞으로 싣는다며 무릎이 앞으로 튀어나가는 것도 마찬가지로 자동으로 방지된다. 요컨대 똑바로 잘 서는 것만으로도 셋업의 꽤 많은 기본기 오류가 해결될 수 있다. “똑바로 서있기만 잘 해도 셋업의 반은 한 것이다” 올바른 몸의 정렬 만들기 자신의 생각보다 더 구부정하다는 걸 느꼈다면, 다음은 벽을 이용해 몸의 올바른 정렬을 익혀보자. 운동1 벽에 붙어서 팔로 원 그리기 운동2 벽에 붙어서 그대로 앉기
박준석 프로는 2020년 KPGA 투어프로로 입회한 이후, 현재 오프라인과 유튜브·SNS를 통한 레슨에도 매진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S&A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에 도전하기로 했다. 그의 유튜브 채널 ‘박준석 투어프로’는 약 5천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채널로 아직은 크지 않다. 영상도 1분 내외의 짧은 레슨 콘텐츠고 개수도 많지 않다. 아직 병아리 유튜버다. 그런데 조회수는 그렇지 않다. 30만, 50만 회가 넘는 영상도 꽤 있다. 레스너로서 박준석 프로의 도전은 이제 시작이다. 투어프로로서의 꿈도 놓지 않고 있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EDITOR 박준영 PHOTO S&A엔터테인먼트 〈W.I.T.B.〉 박준석 프로의 ‘전투용’ 장비는? 드라이버 | 타이틀리스트 Ts4(10.5°), 투어AD TP 7X 우드 | 타이틀리스트 Ts2(13.5°), 투어AD TP 8S 유틸리티 | 타이틀리스트 Ts2(18°) 투어AD DI 110g 드라이빙 아이언 | 타이틀리스트 U500(17°), 다이나믹골드 X100 아이언 | 타이틀리스트 4~6I까지 CB, 7I~P까지 MB 콤보 구성, 다이
올 시즌 루키 첫 우승이 나왔다. 윤이나다. 최근 루키들의 활약이 유난히 두드러지고 있다. 시즌 초 권서연이 그랬고, 이예원이 그렇다. 임팩트로 봤을 때 윤이나는 단연 압권이다. 장타가 아니라도 말이다. KLPGA 1위에 빛나는 장타력이 그의 다른 강점들을 가리고 있지만, 그는 세계로 나갈 저력을 가지고 있다. 그걸 증명한 게 바로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2022 FR 18번 홀에서의 버디 퍼트에 성공하는 장면이었다. EDITOR 박준영 PHOTO KLPGA 솔직히 망설이던 윤이나의 스트로크를 떠올렸다 지난 7월 17일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2022 마지막 라운드. 대회 내내 선두를 뺏기지 않고 4라운드 18번 홀까지 온 윤이나는 19언더파로 베테랑 박지영과 공동선두를 이루고 있었다. 5.8m의 버디 퍼트. 2022시즌 기준 성공 확률은 20%였다. 윤이나가 퍼트를 준비하는데 문득 전전 대회인 맥콜·모나파크 오픈 마지막 날의 마지막 퍼트가 떠올랐다. 맥콜·모나파크 오픈에서 윤이나는 마지막까지 임진희를 바싹 추격하며 최종합계 9언더파로 2위를 했다. 개인 최고 기록이었다. 신인다운 공격적인 플레이가 인상적이었다. 특히 마지막 날 481m 파5 18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그룹 골프단이 후원하고 있는 자폐성 발달장애 3급인 이승민(25) 선수가 장애인 US오픈 골프대회에서 초대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승민 선수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리조트에서 열린 장애인 US오픈 최종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최종 합계 3언더 213타로 동타를 이룬 펠릭스 노르만(스웨덴)을 연장 끝에 물리치고 정상에 섰다. 올해 미국골프협회(USGA)가 처음 창설한 장애인 US오픈 남자대회는 세계 각국에서 온 장애인 골퍼 78명이 참가하였고, 이승민 선수가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해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하며 향후 5년 동안 대회 출전권을 보장을 받았다. 대회에서 우승한 이승민 선수는 “노스캐롤라이나주의 날씨가 매우 고온 다습했는데 한국에서 더운 날씨에 대회를 뛰었던 경험을 토대로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며 “지난 7년 동안 한결같이 후원해준 하나금융그룹에 감사하고 하나금융그룹의 모자를 쓴다는 것은 저에게 자부심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끼게 하여 오늘 이런 좋은 결과도 얻을 수 있게 된 것 같다.” 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2016년 당시 KPGA 준회원이었던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코브라 골프(COBRA GOLF)’가 2종의 아이언을 출시한다. LTDx와 킹 포지드 테크 원(KING Forged TEC ONE)이다. 드라이버 호응 이어갈까? LTDx 아이언 LTDx 아이언은 이미 호평을 받고 시장의 반향을 일으킨 LTDx 드라이버의 패밀리 라인이다. 2022년 골프다이제스트 핫리스트에 선정되기도 해 드라이버로 증명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아이언에서도 보여줄지 주목받고 있다. 코브라 골프는 이번 아이언 개발 과정에서 골퍼들이 선호하는 아이언이 갖춰야 할 우선순위를 조사했다. 그 결과 골퍼들은 아이언 구매에 있어서 샷의 일관성(30%), 타격감(24%), 관용성(17%), 비거리(14%), 볼 스피드(9%), 디자인(6%) 순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코브라 골프는 이를 모두 만족하는 제품 개발을 목표로 했다. LTDx 아이언은 높은 관용성을 확보하기 위해 헤드 양쪽에 많은 무게를 배치했다. 중심을 벗어난 타격 때에도 헤드의 비틀림을 최소화해서 볼을 좀 더 똑바로 날리기 위한 기술이다. 긴 비거리와 부드러운 타격감을 위한 ‘PWR-COR’ 구조, 빠른 볼 스피드를 위한 ‘PWRSHELL’ 구조(중공 구조)를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사)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이 주최, 주관하고 브리지스톤골프, 자생녹이 공식 후원하는 KMAGF 2022 브리지스톤골프 그린투어 WITH 자생녹 7차전이 19일 강원 원주 오크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KMAGF 2022 브리지스톤골프 그린투어 WITH 자생녹 7차전은 일반부와 골드시니어부로 진행되었다. 이 날 일반부에서 홍찬우가 72타(36,36)으로 우승을 차지하면서 KMAGF대회 첫 수상을 달성했다. 이어서 김연기가 홍찬우와 동률을 이루었으나, 72타(35,37) 카운트백으로 2위를 차지하였다. 박용관은 73타(38,35)로 3위를 기록하였다. 골드시니어부에서는 김영옥이 73타(34,39)로 우승을 차지하였고, 김상만이 74타(38,35)로 2위를 기록했다. KMAGF 2022 브리지스톤골프 그린투어 WITH 자생녹 7차전 일반부 우승을 차지한 홍찬우는 “KMAGF 대회에서 첫 수상을 하게 되어 정말 보람차고, KMAGF 결선 대회 풀시드권을 획득했으니 좋은 기록을 보여드리겠다”며 신예 선수의 패기를 드러냈다. KMAGF 2022 브리지스톤골프 그린투어 WITH 자생녹 7차전 골드시니어부 우승을 차지한 김영옥은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사)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이 주최, 주관하고 ㈜동아인슈와 ㈜동아이엔지가 공식 후원하는 KMAGF 2022 ㈜동아인슈 그린투어 WITH ㈜동아이엔지 6차전이 12일 강원 원주 오크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KMAGF 2022 ㈜동아인슈 그린투어 WITH ㈜동아이엔지 6차전은 남성부와 여성부로 진행되었다. 이 날 남성부와 여성부 모두 순위권 선수들이 동률을 이루었으나, 카운트백 방식으로 순위가 결정되었다. 김철호가 72타(36,36)로 1위를 차지했다. 김영철이 72타(35,37)로 2위를 기록했다. 한재익은 72타(34,38)로 3위를 차지하면서 KMAGF 대회 첫 수상을 달성하였다. 여성부에서는 김선미가 73타(37,36)로 1위를 차지하였고, 조진숙이 73타(37,36)로 2위를 기록하였다. KMAGF 2022 ㈜동아인슈 그린투어 WITH ㈜동아이엔지 6차전 남성부 우승을 차지한 김철호는 “맑은 날씨에 좋은 코스에서 여럿이서 대회를 참가하게 되어 즐거웠고, 오랜만에 우승을 차지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우승에 대한 기쁨을 내비쳤다. 여성부 우승을 차지한 김선미는 “이번 KMAGF 2022 킹콩치과 그린투어 WITH 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스코틀랜드 이스트로디언에 위치한 더 르네상스 클럽(The Renaissance Club)에서 7일(목)부터 10일(일)까지(현지 시각) 진행된 ‘2022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은 유럽 최고 수준의 대회 중 하나로, DP 월드 투어 최상위 5개 대회를 일컫는 ‘롤렉스 시리즈’ 대회 중에서는 올해 세 번째로 열렸다. 제네시스가 지난해 공식 후원사가 되면서 올해부터 공식 대회명이 ‘스코티시 오픈’에서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으로 변경됐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DP 월드 투어가 전략적 제휴에 따라 공동 주관하는 첫 대회가 되면서 그 위상이 한층 강화됐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Scottie Scheffler) △랭킹 3위 존 람(Jon Rahm) △랭킹 4위 콜린 모리카와(Collin Morikawa) △랭킹 5위 저스틴 토마스(Justin Thomas) 등 세계 랭킹 상위 톱 15 중 14명을 포함한 DP 월드 투어 대회 사상 최고의 선수단이 출전해 뜨거운 경쟁을 벌였다. 이번 대회에는 총 6만8771명의 관람
야구에서 주심의 스트라이크-볼 판정에 선수와 팬들은 울고 웃는다. 특히 심판들의 들쭉날쭉한 스트라이크존을 보면서 ‘로봇 심판’을 도입해야 하는 거 아닌가란 말들이 심심치 않게 나온다. 실제로 미국의 마이너리그는 올해 ‘자동 볼-스트라이크 시스템(ABS)’을 도입해 시험 중에 있다. ABS시스템은 심판별로 들쑥날쑥한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정확성을 기하기 위한 조치다. 홈플레이트 근처에 설치된 투구추적용 장비로 판정한 스트라이크, 볼 판정을 심판이 이어폰으로 그대로 전달 받아 선언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판정에 대한 균일성이 유지된다는 장점이 있다. 그렇다면 캐디 또한 로봇으로 대체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물음에서 시작한 스마트골프는 최근 추종 기능을 갖춘 캐디 로봇인 ‘스마트 캐디봇’을 개발하며 골프 산업 지형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EDITOR 방제일 스마트골프는 2002년 창업 후 스크린 골프 한 분야에 매진해 타석 스크린 골프 분야 점유율 상위권 차지, 스크린 골프 소프트웨어와 센서 관련 하드웨어의 모든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오직 기술’이라는 모토를 가진 스마트골프는 최근 캐디 로봇인 ‘스마트 캐디봇’ 개발에 열중하고 있다. 스마트 캐디봇은
바야흐로 스마트워치의 시대다. 스마트워치는 일상생활 뿐 아니라 레저 활동과 운동에 필수 아이템이 돼가고 있다. 특히 스마트워치가 기존 시계와 가장 크게 다른 점은 바로 지속적으로 진화한다는 것이다. EDITOR 방제일 사진 골프존데카 스마트워치 진화에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애플리케이션’이다. 최근 골프를 즐기는 이들을 위한 특화된 스마트워치들이 등장했다. 하지만 골프 전용 스마트워치를 구입하기는 여러모로 부담스럽다. 아무리 그래도 스마트워치의 양대 산맥인 애플워치와 갤럭시워치를 차야만 스마트워치를 찬다는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편견이다. 이런 편견을 가진 이는 비단 나만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스마트워치를 이용해 골프를 보다 쉽게 즐기려는 이들을 위해 글로벌 골프 거리측정기 전문기업 골프존데카가 나섰다. 당신 손목 위의 단 하나의 캐디, 원캐디 골프존데카는 간편 골프 앱 ‘원캐디(ONE caddie)’의 애플워치용 워치OS’ 버전과 안드로이드 기반의 ‘구글 웨어OS’ 버전을 새롭게 선보였다. 골프존데카의 원캐디(ONE caddie)는 필요한 기능만을 담은 기본기에 충실한 스마트워치용 골프 전용 앱이다. 한 번의 앱 설치만으로도 골퍼들의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웨지는 스핀이다. 그래서 우리는 어프로치 샷의 스핀량에 늘 관심이 많다. 볼도 우레탄 커버 소재를 고르고, 때로는 볼의 커버를 갈아 버리는 웨지에 열광한다. 그러나 우리는 한편 “사실 스핀 컨트롤도 안 되는데…”라는 생각에 ‘현타’를 겪곤 한다. 사실 대부분 입문자에게 덜컥 보키를 권하지 않는다. 좋은 웨지인 건 자명하나 그 성능을 제대로 활용할 것이란 기대보다는 ‘철퍼덕’할 우려가 더 큰 것도 명백하기 때문이다. 스크린골프로 골프에 입문하는 골퍼가 많은 요즘, 필드에 나가서 가장 안 되는 건 결국 숏 게임이더라는 건 금방 깨달을 수 있다. 숏 게임은 시뮬레이터와 현실의 간극이 가장 큰 지점이다. 통상 알고 있듯 높낮이가 없는 매트에서의 샷은 조금 뒷땅을 치더라도 채가 매트에 미끄러져 잘 빠져나간다. 그러나 필드에 나가보면 어디 그렇던가. 정확한 컨택이 이뤄지지 않는 아마추어 골퍼 특히 초·중급자에게는 스핀 컨트롤보다 어프로치 샷을 단순하게 만드는 게 먼저다. 코브라 골프의 킹코브라 SB 블랙 웨지는 그런 골퍼들에게 좋다. 그렇다고 상급자가 쓰기에 아쉬운가 하면 그렇지 않다. 킹코브라 SB 블랙 웨지는 강력한 스핀 성능, 컨트롤 샷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대한골프협회(KGA)와 유성컨트리클럽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강민구배 제46회 한국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나흘간 유성컨트리클럽(파72, 6,040미터)에서 개최되었다. 한국 여자골프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한국여자아마 골프대회는 1976년 창설되어 수많은 골프 스타를 배출하였다. 원재숙, 서아람, 정일미, 한희원, 장정, 이미나, 지은희, 신지애, 김세영, 김효주, 고진영, 최혜진 그리고 유해란 등 모두 한국여자아마 우승자이다. 2012년 본 대회 우승자이자 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효주선수는 2014년부터 강민구배에 출전하는 후배들을 위해 매년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여자 아마골프 내셔널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해 108명의 선수들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효송은 2위 임지유보다 1타 앞선 채 최종라운드 시작하였다. 하지만 최종일 이효송은 5언더 67타, 임지유는 6언더 66타를 기록하며 두 선수 모두 4라운드 15언더 토탈 273타를 기록해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 첫 홀 두 선수 모두 파를 기록하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2차 연장에서 이효송이 버
모든 골퍼의 고민거리인 ‘어깨 턴’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다. 방법은 실제 스윙에서 나와야 할 동작을 미리 만들어보는 것이다. 공을 치기 전에 어깨를 얼마나 돌릴 수 있는지 체크 해보면 자신의 유연성과 턴의 범위를 익힐 수 있다. 그러한 과정 이후에 스윙을 만들면 무리하지 않고도 자연스러운 스윙을 만들 수 있다. 간단하면서도 쉬운 어깨 턴 연습 동작을 배워보자. WRITER 조효근 프로 ① 양팔을 교차하고 그 위에 클럽을 놓는다. 클럽은 어깨가 회전하는 방향을 좀 더 직관적으로 보이게 해준다. ② 팔을 최대한 몸에 붙이고 몸통 위주로 어깨를 돌려준다. 어깨나 몸통이 아닌 팔과 손으로 턴을 만들 수 있으니 팔을 최대한 몸에 붙여주자. ③ 어깨가 잘 돌아가던 이미지를 살려서 스윙으로 이어가 본다. 왼 어깨가 턱을 스치는 위치까지 돌려보고 다리와 허리는 어깨 턴을 만들면서 자연스럽 게 따라오도록 한다. 처음에는 턱 위치까지 미치지 못하더라도 괜찮다.
“벙커샷도 팔로우 스루를 하라. 힘차게 하란 말이다! 벙커샷도 드라이버 샷과 비슷하게 스윙하면 된다” -가장 위대한 벙커플레이어, 게리 플레이어 “마음속으로 의도하는 탄도와 랜딩 지점 그리고 볼이 굴러가는 것을 꼭 머릿속에 그려보라. 집중도가 높아지고 부정적인 생각에서도 멀어지는 방법이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그린 주변의 벙커에서 핀에 2.5m 이내로 볼을 가져놓을 수 있는 확률은 얼마나 될까. 핸디캡5 이하의 플레이어도 30% 수준이고, 핸디캡20 이상(90타 이상)의 경우는 그 절반인 16% 정도다. 이는 한 번의 퍼팅으로 홀컵에 넣는 ‘세이브 확률’이 아니라, 2.5m 이내로 ‘붙이는 확률’일 뿐이다. 그럼 어프로치를 2.5m 정도에 붙였다 치고, 1번의 퍼팅으로 홀컵에 넣을 확률은? PGA 투어 선수들도 50%가 안 된다. 결국, 아마추어 골퍼가 벙커에 빠질 경우, 파세이브는 거의 불가능하다. 그래서 벙커(Sand)에는 빠지지 않는 것이 상책이다. 그러나 인생이, 아니 골프가 어디 그렇게 호락호락한가. 이번 레슨에서는 지난 6월호에 소개한 초급자 중심의 벙커(트러블 라이) 탈출 방법과 전략에 이어, 상급자와 프로 레벨을 위한 다양한 상황에 맞는
영화 ‘타짜’에서 곽철용이 말한다. “어이 젊은 친구, 신사답게 행동 해.” 고니가 응대한다. “대신 이 돈 우리가 먹습니다. 신사답게." 골프는 ‘신사’의 스포츠다. 하지만 지금 골프장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들은 ‘신사’라는 표현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지난 6월초,한 골프장에서 고객과 골프장 직원 사이에 한 사건이 일어났다. 이른바 ‘방울토마토’ 사건이다. 이 사 건을 보면서 앞선 타짜의 명장면이 떠올랐다. EDITOR 방제일 ‘블랙’이다. 무더위가 짙어지는 7월, 이번호의 커버스토리의 주제는 ‘블랙’이다. 우리는 진상 손님을 가리켜 ‘블랙 컨슈머’라 부른다. 악성을 뜻하는 ‘블랙’과 소비자를 뜻하는 컨슈머가 합쳐진 신조어다. 최근 우리 사회에는 ‘블랙 컨슈머’ 가 넘쳐 나고 있다. 각종 커뮤니티만 들어가도 수많은 블랙 컨슈머 얘기를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내가 겪지 않으면 그저 우스운 이야기다. 내가 그 일을 겪는 순간 그것은 전혀 다른 사건의 ‘블랙’이 된다. 지난 6월초 ,한 골프장과 골퍼 사이에 논란이 될만한 사건이 있었다. 기분 좋게 골프장을 찾았던 골퍼는맥주2캔과 방울토마토 한 봉지로 인해 골프장의 ‘ 블랙리스트’에 올랐다. 시작은 해
골프 중계를 시청하거나 직접 갤러리로 참여한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프로들이 친 공이 뿜어내는 미사일 같은 소리와 하늘을 가른다는 표현이 딱 들어맞을 정도로 시원하게 뻗어 나가는 공의 모습 얘기다. 프로처럼 자연스러우면서도 강력한 임팩트를 만드는 방법을 알아본다. WRITER 조민근 프로 의상 사우스케이프 장소 메종사우스케이프 임팩트의 시작은 다운스윙 다운스윙의 시작은 체중이동 일단 다운스윙부터 점검하자 많은 골퍼들이 프로들의 강력한 샷을 보면서 그들의 스윙과 파워풀한 임팩트 자세를 따라 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런데 그 파워풀한 임팩트 자세를 만들기까지의 방법, 즉 메커니즘을 잘 모른채 무작정 똑같은 자세만 만들려고 하다가 좌절을 경험하기 일쑤다. 좌절로만 끝나면 오히려 다행이나 기존에 가지고 있던 스윙이 망가지는 일도 허다하다. 멋진 임팩트를 만들기 전에 점검해봐야 할 것은 다운스윙이다. 임팩트 만들기의 시작은 다운스윙이고, 다운스윙의 시작은 체중 이동이다. 즉 정확한 체중 이동을 먼저 만들어야 한다. 특히 백스윙 탑 위치에서 오른발에 체중이 남아있는 채로 몸이 돌게(행잉 백, 스핀 아웃) 되면 왼쪽 힙과 골반은 당연히 뒤로 빠질 수밖에 없다. 이는 결국
우리는 골프스윙 자체에는 몰두하지만, 운동 전후의 워밍업과 쿨 다운 운동에는 게으른 경우가 많다. 물론 나도 그렇다. 60분 동안 공을 200개를 때리고도 스트레칭에는 관심이 없다. 그래서 유진쌤에게 도움을 청했다. 빡센 연습 후에 그리고 연달아 골프 일정이 잡혔을 때 할 만한, 내일의 전투…(?) 아니, 라운드를 위해 딱 좋은 운동이 없겠냐고. WRITER 이유진 EDITOR 박준영 “운동 후 스트레칭은 근육을 늘린 상태로 ‘유지’해 주는 게 포인트!” 유진쌤의 tip 라운드 전에는 몸에 열을 내는 동적 스트레칭이 필요하지만, 라운드 후에는 큰 동작보다는 충분한 시간 동안 근육의 길이를 늘여주는 정적 스트레칭을 추천합니다. 특히 운동 후 근육을 회복시키는 건 운동을 하는 것만큼 중요해요. 그래서 운동 뒤에는 근육의 길이를 늘인 상태로 유지해 주는 ‘정적 스트레칭’이 효과적이랍니다. 정적 스트레칭은 근육이 산소와 영양분을 받아들일 면적을 넓혀주고, 운동 뒤에 생긴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참 좋아요. 운동 뒤에 스트레칭을 할 때는 근육이 늘어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 동안 유지하는 것 잊지 마세요. 내
오이는 ‘먹는 화장품’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피부미용에 좋은 채소지만, 피부에만 좋 은 건 아니다. 아삭한 맛과 싱그러운 향, 초록의 색깔 때문에 음식으로도 환영받을 뿐 아니라, 몸을 맑게 하고 화상 치료에 탁월한 효능이 있어 민간요법으로도 다양하게 이용됐다. WRITER 양향자 오이는 명인들의 탄생 배경에 등장할 만큼 예로부터 좋은 채소로 여겨져 왔다. 신라 말, 한 여인이 냇가에서 놀고 있는데 잘 생긴 오이 하나가 둥실 떠내려왔다. 여인이 그 오이를 건져 먹었는데 바로 태기가 있어 아기를 낳았다. 그 아기가 바로 신라 말의 유명한 승려이자 풍수지리학의 대가였던 ‘도선’이다. 한편 고려 시대의 유명한 책사 ‘최응’의 태몽도 오이가 열리는 꿈이었다고 한다. 피부미용에 탁월 오이 하면 생각나는 건 얼굴 가득 붙인 ‘오이팩’이다. 오이의 유효성분은 피부를 청결하게 하고 항균 작용을 한다. 따라서 먹거나 바르면 피부에 적절한 자양을 주며 또 주름살을 펴주게 되는데 그 효과가 빠르다. 오이는 피부미용에 있어 최고의 식품으로 알려져 왔으며 오랫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했다. 특히 오이즙은 피부를 곱고 아름답게 하는 데 특별한
코로나19 시대 특수를 누린 분야 중 하나가 바로 국내 골프업계다. ‘골프-’로 시작되는 건 다 가격이 뛰었다. 분야를 막론하고 벌어지는 일이었다. 한동안 큰 이슈가 없었던 회원권 시장에도 관심이 높아졌다. 실제로 2022년 1월, 중·저가대 회원권은 강보합세를 보이기도 했다(출처 초원회원권거래소). 이러니저러니 해도 골프업계는 호황을 누렸지만, 해외골프회원권을 취급하는 한케이골프에게는 아니었다. 그래도 버텼다. 그리고 코로나19 이슈의 끝이 슬슬 보이는 가운데 포스트코로나에 본격적으로 대응해야 할 한케이골프가 홍보대사로 위촉한 인물이 바로 조건진 아나운서다. EDITOR 박준영 PHOTO 방제일 "전대만 회장님이라면 제가 보증할 수 있습니다." 소문난 골프 통, 조건진 조건진 아나운서는 KBS 스포츠캐스터로서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유니버시아드, 전국체전 등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에서 진행을 맡았다. 참여한 하계올림픽만 세어봐도 5개다. 무엇보다 조건진은 국내 골프 중계를 가장 먼저 시작했고, 가장 많이 한 ‘골프 통’이다. KPGA 홍보담당 이사직을 맡고 있으며, 캐스터로서 골프 규칙을 더 잘 공부하기 위해 대한골프협회 규칙분과 위원을 역임했고, 현재 스포츠
골프에는 수많은 매너와 에티켓이 있다. 필드에서 경기를 하는 골퍼는 자기의 스코어를 직접 적고 관리하며 골프의 룰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프로 뿐 아니다. 대회장을 찾은 관중들도 경기를 관전함에 있어 기본 에티켓을 지켜야 한다. 골프 대회를 관전하러 온 사람들은 관중이 아니다. 대회장을 찾은 이들을 골프에서는 야구나 축구, 농구와 달리 미술관을 뜻하는 ‘갤러리’라 부른다. 이는 페어웨이 양편으로 늘어난 모습이 화랑을 연상시키고 미술품을 관람하듯 조용히 플레이를 지켜본다는 뜻에서 유래했다. 신사의 스포츠라 불리며 오랜 기간 그들 스스로 일종의 품격을 만들어온 세월이 갤러리라는 말에 묻어있다. 위대한 미술 작품을 보듯 정숙한 행동을 해야 한다는 의미가 내포돼 있기도 하다. 지금껏 선수들도 스폰서도, 주최 측도 모두 관중들에게 매너와 에티켓을 요구하기만 했다. 그들의 중요함을 몰랐다. 언제든 대회를 열면 관중들이 대회장을 찾아줄 것이라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코로나19는 믿음의 신화를 깨는데 큰 역할을 했다. 신화가 깨진 이후에는 문화가 자리 잡는다. 이제 골프장은 새로운 문화가 자리잡고 있다. ‘갤러리’는 이제 골프를 미술관을 관람하듯 하지 않는다. EDIT
지이코노미 관리자 기자 | KDX골프(대표 홍영학)가 여성을 위한 클럽 IRIS Q(아이리스Q) QW1.0 를 출시한다.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여성고객을 위해 새롭게 출시되는 HYPER Q의 여성 전용 신규 모델인 아이리스 Q는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유틸리티, 아이언 세트(8개) 등 풀 세트로 구성할 수 있다. 안정적인 비거리와 관용성 갖춘 것은 물론 몬드리안 패턴에서 영감을 받은 독특한 디자인과 컬러는 스타일과 퍼포먼스를 동시에 갖춘 '나만의 클럽'을 원하는 여성 골퍼의 니즈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성 골퍼의 취향을 반영한 두 가지 컬러 옵션(핑크뮬리, 레몬에이드 컬러)도 눈길을 끈다. 네덜란드의 화가 피에트 몬드리안은칸딘스키와 더불어 추상회화의 선구자로 불린다. 초기에는 자연주의적 기법으로 풍경과 정물 등을 그렸으나 1908년 마티스의 영향으로 추상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몬드리안 패턴은 많은 산업군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지만, 국내 골프업계에서는 최초로 사용하는 패턴이다. 기왕이면 다홍치마라지만 그게 골프 클럽일 때는 성능도 중요하다. 먼저 가장 중요한 비거리 향상 부문에서는 이상적인 설계로 규정 내 최대 반발계수(0.83)를 실현해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코브라 골프'가 4세대 킹 포지드 테크 아이언을 국내 출시한다. '킹 포지드 테크'와 '킹 포지드 테크 X' 2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된 4세대 킹 포지드 테크 아이언은 부드러운 타격감을 완성한 단조 공법의 중공 헤드, 안정성과 비거리 성능을 향상한 디자인, 세련된 외관이 특징이다. 코브라 골프 관계자는 “새로운 킹 포지드 테크 아이언은 골퍼들이 원하는 모양에 성능을 갖추고 있다”며 “세련된 디자인에 타격감과 타격음도 부드럽다”고 소개했다. 국내에는 킹 포지드 테크 X가 먼저 출시되며, 킹 포지드 테크 모델은 추후 출시될 예정이다. 초중급 킹 포지드 테크 X(KING Forged TEC X) 킹 포지드 테크 X는 초중급 골퍼를 위한 모델이다. 깔끔하게 떨어지는 헤드 모양은 트렌드를 반영했고, 단조 공법으로 제작된 페이스는 특히 국내 골퍼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타구감과 더불어 높은 안정성, 긴 비거리까지 챙겼다. 정확도가 중요한 아이언 클럽인 만큼 안정성 향상을 위해 킹 포지드 테크보다 무게 중심을 더 낮추고, 가장자리로 무게를 폭넓게 배치했다. 특히 솔에 배치된 65g의 텅스텐 웨이트로 관성모멘트를 높여준다(킹 포지드 테크는 45g).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한케이골프가 오늘(13일) 오후 2시 한케이골프 본사 대회의실에서 '아나운서 조건진 & ㈜한케이골프 홍보모델 위촉식'을 가졌다. 2006년에 설립해 현재 22,000여 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해외 골프 회원권 업체인 한케이골프는 일본, 중국, 태국,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6개국에 걸쳐 다양한 회원권을 보유한 업계 리딩 컴퍼니다. 전대만 회장은 위촉사에 앞서 "해외 골프 회원권 시장은 신규 진입이 어려운 독보적 아이덴티티를 가진 영역이며, 한케이 외에는 이만한 점유율을 보이기 어렵다"며 "한케이골프의 주 고객층인 시니어 회원들과 같이 젠틀하면서도 역동적인 이미지를 가진 조건진 아나운서가 홍보대사에 적임"이라며 계기를 밝혔다. 전 회장은 이어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코로나19 등의 위기에도)한케이골프가 '살아있다'는 걸 여실히 보여주리라 기대한다"면서 "한케이골프는 물론 조건진 아나운서 또한 제2의 전성기를 맞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하며 자사의 새로운 홍보대사를 환영했다. 실제로 조건진 아나운서는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캐스터'라는 칭호가 어색하지 않은 소위 '스포츠통'이다. 참여한 올림픽만 해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는 본사 세스코터치센터와 세스코멤버스시티가 위치한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 프렌치 레스토랑 ‘더 화이트(THE WHITE inspired by CESCO)’를 지난 5월 오픈했다. 이 레스토랑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수준 높은 미식을 즐기는 비스트로노미 공간으로, 프랑스 현지를 경험하는 듯한 클래식 프렌치 요리를 선사한다. EDITOR 김미현 사진 세스코 제공 서울시 강동구와 하남시가 맞닿은 상일IC를 지나다 보면 ‘세스코 멤버스 시티(CESCO MEMBERS CITY)’ 빌딩이 눈에 띈다. 저긴 뭐지? 세스코가 오픈한 프렌치 레스토랑이 있다던데 가보자. 고품격 요리를 편안하게 즐길 명소로 기대된다. 파리 미슐랭 3스타 출신 셰프와 실력파 요리사들 세스코는 프랑스 여행자들이 맛집으로 손꼽는 ‘파리 미슐랭 3스타’의 르브리스톨호텔 에피큐어레스토랑 출신 셰프를 영입했다. 프랑스 폴보퀴즈 요리학교를 졸업하고 현지에서 10여년의 경험을 쌓은 셰프를 중심으로, 실력파 요리사들이 식재료의 맛과 향을 풍성하게 살려낸다. 더 화이트의 △숭어 타르타르 △프렌치 어니언 수프 등 전채요리가 눈·코·입을 자극하며 입맛을 돋운다. 메인요리는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서울 대표 여름축제 ‘신촌물총축제’가 3년 만에 돌아온다. 헤이웨이(대표 김현경)는 ‘2022 신촌물총축제’가 오는 7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신촌 연세로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신촌물총축제는 헤이웨이가 주최 · 주관하고 서울시와 서대문구, 그리고 신촌상인회가 후원하는 서울시 대표 여름축제로, 코로나19로 인한 잠정연기 이후 3년 만에 열린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신촌물총축제는 2013년부터 100만여 명이 다녀간 국내 최대 여름 축제다. 2020년으로 예정됐던 8회 축제가 코로나19로 취소되면서 다음 해를 기약했지만, 결국 1년을 더 보내고 나서야 다시 8회 축제를 맞게 됐다. '신촌물총축제'는 2013년 7월, 민간주도로 시작된 축제로 2016년 우수성을 인정받아 서울시 브랜드 축제로 선정됐다. 역대 축제 메인 테마 2016년 : 해적 vs 시민 2017년 외계인 vs 지구인 물총 대전 2018년:안드로이드 vs 인간 물총대전 2019년: 왕국 탈환 [출처] '2022 신촌물총축제' 3년을 기다렸다. 준비물 체크|작성자 위드유 withU 2년 만
코로나19 확산 이후 2년 만에 관중 입장이 재개됐다. 그 덕에 대회는 더욱 흥겹고, 선수들도 좋은 퍼포먼스를 보인다. 다만 아직 갤러리의 매너와 에티켓은 조금 덜 돌아온 것 같다. 물론 일부의 문제다. 다만 한 번 짚고 넘어갈 필요는 있다. EDITOR 박준영 PHOTO 김영식 구름 관중이 돌아왔다 개막전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4/7~10, 롯데스카이힐 제주, 총상금 7억 원, 우승 장수연 프로)에서도 관중 입장은 재개됐지만, 제주도에서 열린 데다 날씨가 추워진 탓에 많은 관중이 모이지는 못했다. 시즌 두 번째 대회인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4/14~17, 페럼, 총상금 10억 원, 우승 박지영 프로)에서는 나흘간 6천여 명이 골프장을 찾았다. 본격적으로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간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킬 구름 관중 사례가 시작된 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2(4/21~24, 가야, 총상금 8억 원, 우승 유해란 프로)다. 경남은 전통적으로 갤러리의 호응이 남다르다. 특히 이 지역에서 열리는 유일한 대회인 만큼 경남 지역 골퍼들의 관심이 상당히 높다. 게다가 2021년부터 3라운드 54홀에서 4라운드 72홀로 대회 규모를 더 키웠고, 총상금도 2억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이 ‘KLPGA 2022 롯데오픈’ 골프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여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다. 롯데가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6월 2일(목)부터 5일(일)까지 나흘간 열린다.롯데건설은 대회 기간 중 유럽코스 1번홀 잔디위에 설치된 홍보관에서 관람객들을 위한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홍보부스에서 대형 드론, 네발 로봇 등 스마트 건설장비 등을 전시하고, 부스 내 VR 체험존에서 스마트TV와 VR을 활용해 아파트 내부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홍보부스 이벤트존에서는 TV스크린을 통한 골프 비거리 측정 이벤트를 진행해 Δ홈스크린 골프 세트 Δ골프공 Δ골프장갑 등을 경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골프에 낯선 관람객들도 전시장에 비치된 홍보물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기만 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고 골프공 마커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롯데건설이 진행하고 있는 사업장인 ‘울산 롯데캐슬 블루마리나’, ‘서초 헌인마을 고급주택’, ‘마곡 르웨스트 에이지VL’의 부동산 분양 정보도 확인 할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오픈을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코로나 19 거리두기 정책이 완화되면서 그동안 억눌렸던 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해외여행에 대한 문도 열리고 있지만 아직까지 PCR 검사 등의 제약 때문에 어느 때보다 국내 여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특히, 여름휴가 시즌이 다가오면서 호캉스를 비롯하여 골프여행, 워터파크 등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는 일에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고 분주해진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골프코스를 보유하고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골프장, 골프 빌리지, 스키장, 리조트, 콘도, 워터파크, 호텔까지 운영하는 종합 레저 기업인 신안그룹에서 추천하는 올 여름 휴가 핫 플레이스를 알아보자. ■ 핫 플레이스 1 - 웰리힐리파크 쾌적함이 다른 해발 600m 대자연 힐링 리조트, 웰리힐리파크 워터파크, 다채로운 레포츠, 야외 바비큐, 체험 프로그램 100가지의 즐거움이 있는 곳 강원도 횡성 무공해 청정지대 해발 600m에 조성된 웰리힐리파크는 사계절마다의 특색 있는 아름다움과 수려한 자연환경 속에서 차원이 다른 휴식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사계절 종합 테마 리조트이다. 20면의 다양한 익스트림 슬로프를 갖춘 스키장으로 유명한 웰리힐리파크지만 여름시즌도 다채로운
사실 갤러리 에티켓은 입장권이나 곳곳의 안내문에도 표시가 돼 있다. 몰라서 보다는 무시하거나 좋아하는 선수를 본 기쁨에 겨워 망각하고 만 일부의 경우가 많다. 티샷할 때 소음이나 이동을 멈추거나 셔터 소리를 내지 않는 것 말고 다른 것을 찾아봤다. EDITOR 박준영 PHOTO 김영식 골프장으로 소풍? 나무 밑에 돗자리를 펴고 가져온 음식을 먹는 건 에티켓에 어긋나지 않는다. 가벼운 맥주 정도까지도 솔직히 괜찮다. 과도한 음주와 고성방가, 아예 드러누워 있는 모습은 골프장이 아니라도 매너가 아니다. 노파심에 하나 더 언급하자면 고기를 구워 먹는 건 안 된다. 가능…하시겠습니까? 갤러리로 골프장에 갈 때는 역시 편안한 복장이 좋다. 무엇보다 주로 서 있는 시간이 많아 특히 편안한 신발을 고르는 게 좋다. 구두나 힐을 신고 가면 본인도 힘들지만, 가끔 입장이 제한되기도 한다. 구두 소리가 선수들의 플레이에 방해가 되기도 하고 잔디에 손상을 주기도 하기 때문. 화면으로만 보던 선수들을 신나서 이리저리 따라다니다 보면 2만 보 가까이 걷게 되는 일도 흔하다는 걸 기억하자. 우산도 단속하는 센스 티잉 구역 근처에서 우산(양산)은 선수들이 샷을 준비할 때는 접어주는 게
라운드 당일 자고 일어났더니 목에 담이 와 가슴이 철렁한 경험,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샤워하면서 뜨거운 물로 어깨를 찜질하거나 손으로 눌러봐도 고개를 돌리기조차 힘들어 걱정이 태산이다. 이럴 때 겨드랑이를 풀어주면 놀라울 만큼 빠르게 목이 가벼워진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 이 방법은 사실 의학 만화 〈갓핸드테루〉의 소재로 골퍼들 사이에서 ‘목에 걸린 담 빨리 푸는 비법’으로도 활발히 공유되는 내용이다. 담 때문에 근육이완제를 상비약으로 챙겨두는 당신이라면 꼭 기억해두고, 담에 걸렸을 때 꼭 실천해보자. 깜짝 놀랄 것이다. WRITER 이유진 EDITOR 박준영 참고 갓핸드테루 밤새 눌린 액와신경이 원인 담은 급성 근육 경련과 위축으로 인해 발생한다. 과도한 스트레스나 긴장 같은 심리적 원인이 있을 수도 있고, 잘못된 자세나 습관, 일정한 자세로 장시간 반복하는 작업, 춥거나 습한 장소에 오래 있는 것이 원인이 될 때도 있다. 그러나 별 이유 없이 자고 일어났더니 목에 담이 걸려있다면 겨드랑이 안쪽의 액와신경이 눌려 생긴 문제일 수도 있다. 효과는 놀라울 만큼 빠르다 목에 걸린 담을 흔히 베개의 높이나 위치가 잘못된 것으로만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자는
어프로치는 스핀과 탄도를 이해하고 활용해야 하기에 평소 상상력과 함께 다양한 시도를 해보는 연습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미래가치가 높다. 특히 짧은 어프로치의 핵심은 ‘볼을 어느 지점에 떨어뜨릴 것인지’를 정하는 것과 이를 실행할 수 있는 ‘제어력’이다. 현실적으로 연습량이 부족하고 연습주기가 긴 아마추어 골퍼들께 특히 실수가 많은 라이를 중심으로, 적은 연습량으로도 당장 필드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기준과 방법을 제시한다. ※모든 설명은 오른손잡이 기준으로 작성됨 (편집자 주) WRITER 이종수·양이원 프로 Lie 1 타이트한 라이 -그린 주변의 맨땅 수준, 매우 짧거나 모래 섞인 잔디 Key Success Factor 1. 초·중급자 (1) 미스샷을 줄이고, 핀까지 거리를 맞추는 것을 중점으로 ‘굴리는 샷’이 유리하다. (2) 주로 사용하는 숏 아이언을 중심으로 하되, 핀까지 20m 이내에서는 통상 캐리:런의 비율이 피칭웨지는 1:2, 샌드웨지는 1:1 정도라는 점을 기억해두자. (3) 따라서 핀까지 남은 거리가 10m라면 3~5m 지점, 20m라면 8~10m 지점, 30m라면 18~20m 지점에 떨어뜨린다(평지 기준)는 의도를 가지고 공략한다. (
스포츠에서 자신의 열정을 드러내는 요소가 바로 컬러다. 그래서 색상은 모양새만큼이나 중요한 요소가 되기도 한다. EDITOR 박준영 자료 테일러메이드코리아 테일러메이드 마이 스텔스 테일러메이드가 지난 2월 미국에서 선보인 ‘나만의 스텔스’ 커스텀 옵션을 국내에서도 만나보게 됐다. 마이 스텔스는 다양한 색상을 커스텀 옵션으로 고를 수 있다. 커스텀할 수 있는 부분은 탑라인 페인트, 페이스, 솔 데칼, 크라운 마감, 헤드 커버까지 총 5가지 부분이다. 마이 스텔스는 스텔스 드라이버 4종(스텔스, 스텔스 플러스, HD, 여성용) 중 ‘스텔스 플러스 모델’에 적용할 수 있다. 플러스 모델은 유일하게 전방 트랙 시스템이 적용된 모델로 중 가장 낮은 탄도와 스핀량을 제공해 골퍼의 스윙에 구질을 최적화할 수 있다. 15가지 컬러 조합, 열정을 칠하다 탑라인은 2가지(블랙, 초크), 페이스는 6가지(블루, 쿨 그레이, 그린, 오렌지, 레드, 옐로우), 솔 데칼 컬러는 5가지(블랙, 블루, 골드, 그린, 레드), 크라운 마감은 2가지(유광, 무광) 색상을 선택할 수 있고, 헤드 커버는 멀티컬러로 제공된다. 한 커뮤니티에서 각 골프 브랜드가 다른 산업(자동차, IT
1991년 골프에 입문, 주니어 선수가 됐다. 당시 아버지의 꿈이었다. 아버지와 형제들은 골프용품을 만드는 공장을 운영하셨고, 도매도 하셨다. 사촌들과 연습장에서 연습하는 건 자연스러운 놀이였다. 프로 골퍼셨던 막내 작은아버지는 어린 김현구에게 골프를 가르쳤다. 작은 체구였던 그는 또래에 비해서도 비거리가 짧은 편이었다. “어차피 너는 작으니까 무조건 세게 쳐!” 물론 그렇다고 늘 비거리였으면 아무도 고생 안 한다. IMF로 그만뒀던 골프는 20년쯤 지나 다시 킹라바의 취미가 될 수 있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14개 클럽을 다 잘 다루는 건 어려울 것 같아 1개만 파기로 했다. 당시 그의 드라이브 비거리는 평균 240m, 잘 맞으면 260m였다. 온몸으로 드라이버를 휘둘러 댔다. 이어진 주변의 만류. “장타대회 나갈 것도 아닌데 뭘 그렇게 쳐?”, “골프는 그렇게 하는 게 아니야.” 그럴수록 장타에 더 매진했다. 매주 5~10m씩 비거리를 늘렸다. 290m를 넘기면서는 매주 1미터씩 거리가 늘었다. 300m를 돌파했을 때, 만류하고 반대하고, 핀잔주던 이들이 장타 비결을 물어오기 시작했다. 그는 여전히 작다. 그래서 여전히 무조건 세게 친다. 그때 그 작은 꼬
조효근 프로는 특히 입문 골퍼들에게 개인 맞춤형 레슨으로 입소문이 난 교습가다. 메종 사우스케이프 골프 스튜디오의 총책임자이자 헤드 프로로서 압구정에서 입지를 다졌다. 패션에도 관심이 많은 조효근 프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만의 감각적인 패션과 레슨으로 많은 팔로워와 소통하면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골프의 기본기에 중점을 두고 개개인의 피지컬을 고려한, 특색있는 맞춤형 레슨으로 많은 골퍼의 고민거리를 해결해주는 골프 해결사 ‘젠틀조’를 골프가이드가 만나봤다. EDITOR 박준영 Q 온라인보다는 오프라인에서 입소문이 많이 났다. 온라인에서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아닌가요(웃음)? 아시다시피 골프는 처음 배운 자세가 오래 유지되거나, 나중에 고치더라도 어느 정도는 남게 돼요. 그래서 특히 입문하는 골퍼들에게는 더 신경을 쓰는 편입니다. 교습가로서 처음 모습 그대로를 고수하려고 노력해요. 매체에 자주 노출되는 건 홍보 효과는 좋을지 모르지만, 아무래도 현장에서 만나는 한분 한분께 집중하기는 어려워지니까요. 그런 시간들이 쌓이면서 오히려 입소문이 더 나기도 했죠. 감사할 따름입니다. Q 평소 어떻게 지내는지? 보통 취미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저는 제 본
일체감 있는 테이크어웨이, 적절한 코킹, 견고하고 멋진 백스윙 탑은 모든 골퍼의 목표다. 올바른 백스윙이 좋은 트랜지션과 다운스윙을 만들어낸다는 건 두말 할 나위도 없다. 우리가 수도 없이 백스윙 모션을 연습하는 이유다. 일체감 있는 테이크어웨이와 코킹 그리고 멋진 백스윙 탑을 만들기 위해 어느 부위를 어떤 방법으로 활용하고, 어떻게 연습을 해야 하는지 알아본다. 올바른 백스윙으로 프로 같은 멋진 백스윙 탑을 만들어보자. WRITER 조민근 프로 의상협찬 사우스케이프 장소제공 메종사우스케이프 ① 테이크어웨이 ‘시작이 반’ 테이크어웨이는 백스윙의 시작이다. ‘테이크어웨이만 잘 해도 백스윙의 절반은 한 것’이라 할 정도로 중요하다. 먼저 어깨 턴에 따라 손이 최대한 일체감 있게 함께 움직여져야 한다. 왼팔은 쭉 펴며 진행하고, 오른팔은 왼팔에 의해 자연스럽게 따라간다는 느낌으로 만들어 준다. 테이크어웨이에서 클럽헤드가 직선으로 빠져나가는 구간은 헤드가 오른발 또는 오른무릎 앞까지 올 때까지다. 어떤 클럽이든 이 직선 구간을 지나갈 때까지는 최대한 골반의 움직임을 자제해 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 클럽헤드가 오른발을 지나간 뒤에는 골반과 어깨를 동시에 원을 그리듯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사진 방제일 | 한국 대학보디빌딩·피트니스 연맹, KUBFF(이하 쿠프)가 오늘(27일) 17시, 더케이호텔(거문고 홀)에서 초대 회장인 최동성 회장(대양CIS 대표)의 취임식과 더불어 임원 임명장 수여 및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전국 450여 개 대학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내 몸 사랑'을 전파하고, 대회를 마련하며,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를 꿈꾸는 '쿠프'가 초대 회장 임명식과 MOU 체결식을 동시에 진행하며 본격적인 행보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약 200여 명의 '운동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정장을 하고 있어도 눈에 띄는 멋진 몸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자기관리를 거친 이들로 가득한 행사장은 장관이었다. 2시간 여를 앉아있다보니 코로나19를 핑계로 '운동과의 거리두기'를 해버린 기자마저도 어느새 취재는 제쳐두고 '가까운 헬스장이 어디더라'며 검색창을 뒤적이고 있었다. 보디빌딩과 피트니스는 결국 '내 몸 자랑'을 통해 '내 몸 사랑'을 이끌어 낸다. 한국 대학 보디빌딩·피트니스연맹, '쿠프(KUBFF)'의 창립 취지가 바로 그것이다. 쿠프의 초대 회장, 대양CIS 최동성 대표 이날 초대 회장에 취임한 최동성 회장은 "쿠프
지이코노미 강민지 기자 골퍼들의 발 교정구인 안드레52가 아세코밸리에서 무료로 발을 진단해 준다.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아세코밸리는 수도권 최고의 입지조건을 가진 골프장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마케팅으로 골프들과 소통하고 있다. 안드레52와의 협약을 통해 골퍼들의 발을 무료로 진단해주는 이번 프로그램은 골퍼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발은 인체의 육중한 몸을 지탱하는 주춧돌이다. 그러다 보니 인체의 하중과 꽉 조이는 신발의 압박에 의해 발의 모양과 뼈가 변형되고 있다. 이렇게 발에 문제가 생기면 발에서만 끝나지 않고 발목에서 무릎, 골반, 허리, 척추, 내장기관, 어깨, 목, 머리에까지 파급된다. 이는 건축물의 기초가 부실하면 벽에 균열이 생기고, 건물이 무너지는 이치과 같다. 발은 우리 몸의 기초이므로 발에 이상이 생기면 인체의 건강이 무너지기 마련이다. 특히 골퍼들에게 발의 균형은 스윙을 기본자세를 만들어주어 오랜 연습에도 교정되기 힘든 슬라이스와 훅을 방지할 수 있는 원인이 되고 있다. 슬라이스와 훅의 방지는 골퍼들에겐 비거리를 늘릴 수 있는 요인이 된다. 골퍼들에게 무료로 발의 균형을 진단해 주고 있는 아세코밸리 올바른 자세가 건강한 골프문화를 만든다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조선시대. 기근은 가장 큰 재난이었다. 사람이 죽어나가는 건 물론이고, 인심마저 흉흉하다. 사람의 마음 면역이 약해질 때쯤, 공포는 사람의 마음을 잠식한다.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특색있는 각종 체험과 어트랙션을 선보이는 한국민속촌이 야심차게 준비한 토종 공포체험 ‘귀굴, 두 번째 이야기’의 스토리라인이다. 아직 일교차가 다소 심하지만 정오 무렵에는 여름마저 느껴진다. 슬슬 호러가 땡길(?) 계절이다.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도 오직 한국민속촌만이 가질 수 있는 현장감을 무기로, 올 여름 관람객들을 으스스하게 만들 준비를 마쳤다. ‘귀굴, 두 번째 이야기’ 는 기근 때문에 변해버린 조선시대 마을의 이야기다. 관람객은 음산한 분위기의 조선시대 기와집을 지나며 약 15분간 극한의 공포를 체험하게 된다. 사람이 살지 않아 방치된 가옥에서 나는 퀴퀴한 냄새와 음침함이 가득 묻어 나는 끼이익 소리 등 오감을 자극하는 요소들도 치밀하게 배치했다. 전작(귀굴)보다 높은 강도의 공포를 관람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대대적인 시설 개선 작업도 마쳤다. 그 덕분(?)에 ‘귀굴 두 번째 이야기’는 공포 수위가 확 높아져 초등학생 이하, 노약자, 임산부, 심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지난 11일(수) 11시, 성남 분당구 소재 한국골프회관 5층 강의장에서 ‘한국의 골프장 정책’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열렸다. 코로나19 특수를 누렸다는 여론에 힘입어 지난 4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법안에 대한 논란 때문이다. 발제자인 안용태 이사장(대한골프전문인협회)은 코로나19로 인한 일시적 호황에 단순 세금인상안을 내민 건 “골프 산업과 대중제골프장의 실상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무지에서 비롯된 실책”이라고 지적했다. 무지에서 비롯된 골프산업진흥정책? 지난 4월, 그린피에 따라 대중골프장을 ‘비회원제’와 ‘대중형’으로 나눠 정부의 세제 혜택을 달리하는 ‘체육시설의 설치, 이용에 관한 법률’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그린피 폭증 현상을 방지하겠다는 목적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기존 회원제·대중골프장으로만 분류하던 것을 회원제·비회원제·대중형의 3가지로 가른다. 회원제는 그대로 두되, 기존 대중골프장을 그린피 수준에 따라 비회원제와 대중형으로 나눈 뒤 세제 혜택을 차별화하겠다는 것이다. 골프장 업계에서는 이 법안에 대해 “최근 대중골프장의 그린피 폭증과 편법 영업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인정하지만, 법으로 가격을 통제하겠다는 것은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세계는 이미 ESG 시대다. 우리는 조금 늦었다. 전 세계로부터 "문화와 방역으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괄목할 소프트 파워를 선보였다"고 회자되는 대한민국이 이대로 '지금 이 순간'에 젖어있기만 해서는 안될 이유다. 미국 등 세계 금융권에서는 이미 ESG경영을 '담보'로 대출 결정을 하며, 투자 주체들은 이제 재무제표는 기본, ESG를 실제 해당 기업의 지속가능성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삼은 지 꽤 됐다. 최근 금융감독원도 과거 ESG 관련 금융 사건이 발생했을 때만 개별 검사했던 것과 달리 올해부터 은행권의 ESG경영 실태 검사를 상시화하기로 했다. 이러한 세계적 흐름에 동참하는 기업들이 속속 등장하는 가운데 CJ푸드빌(대표 김찬호)도 지난 2일, ESG 기반 경영전략 실행과 사업구조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ESG 경영 선포식’을 열었다. CJ푸드빌은 2022년을 ESG경영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로 외식 업계의 ESG 표준을 제시하는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ESG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2050년 중장기 목표와 전략 등을 담은 로드맵을 수립했다. 지속 가능한 외식 생태계 발전을 위한 ESG경영 "에코 F&
지이코노미 강상범 칼럼니스트 | 스윙할 때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다. 특히 스윙궤도와 스윙의 타이밍을 맞추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좋은 스윙궤도와 타이밍을 원한다면 스윙의 ‘균형’을 생각해야 한다. 피타고라스의 정리로 스윙을 정리하다 균형 잡힌 스윙은 피타고라스의 삼각형으로 간단하게 설명할 수 있다. 먼저 주목할 것은 삼각형을 이루고 있는 기준점과 클럽페이스, 양발이다. 균형 잡힌 스윙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 세 점이 유기적으로 움직여야 하는데, 준비 자세부터 이 세 포인트를 꼭 느낄 수 있어야 한다. 기준점은 ‘고정’을 위해, 클럽페이스와 양발은 ‘움직이기’ 위해 느껴야 한다. ‘고정’과 ‘움직임’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야 균형 잡힌 스윙이 만들어진다. 이 3가지 포인트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다뤄보자. POINT 1 기준점 찾기 기준점에서 수직으로 내려온 지점이 양발에 실린 체중을 느끼는 부분이다. 여기서 말하는 기준점은 '스윙'의 중심점이다. 클럽을 들고 있는 손이 상체에 속하기 때문에 기준점은 등축 윗부분에 있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클럽의 그립 끝(butt)을 배꼽에 대고 클럽페이스를 움직여보라고 지도하는데, 응용 동작에서는 이를 사용하기가 어렵다.
이한열 회장은 기업인이다. 건설업 특히 항만, 공항, SOC, 발전소 투자 건설사업을 영위하는 ‘한림’을 이끌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동남아시아 모 국가에 LNG 가스 발전소를 짓기로 돼 있었다. 8년 반 동안 공들인 성과였다. 이를 시작으로 이 지역에 원전을 짓는 것까지를 계획하고 있었다. 그 거대한 계획의 첫 단추, 발전소 착공식을 약 3개월 앞두고 국내에 들어와 있던 이한열 회장은 고민에 휩싸였다. 국내 정치 상황이 외면할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었다. 사업 일정을 미루더라도 구국운동에 전념해야 할 때라고 느꼈다. 그러던 어느 날 해당국 정부 측에서 걸려온 전화 한 통. 일상적인 업무 협의 연락에 이한열 회장은 미리 준비라도 한 듯 대차게 폭탄선언을 하고야 만다. “나는 내 조국을 먼저 구해야겠으니 착공식은 2년 뒤로 미룹시다.” EDITOR 박준영 이한열 회장과의 대담을 엮기 전 독자들에게 미리 양해를 구한다. 본지는 골프 전문지로서 정치 이슈를 다루는 매체가 아니다. 이한열 회장은 기업인이자 구국운동 단체를 만들고 집회뿐만 아니라 교육훈련에 매진해온 운동가다. 그럼에도 그의 이야기를 싣기로 한 건, 기업인에게 어쩌면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골프스윙! 골프스윙에 대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무엇이 맞고 틀리는지 머리가 아프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진정 내게 맞는 스윙을 만들어가는 긴 여정에서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고 싶은 사람은 없음에 공감하면서, 이번 호 〈더블액션〉은 골프스윙의 셋업부터 피니쉬까지 부문별로 3가지를 선정하고, 해당 부문에 관련된 ‘설왕설래’들에 점수를 매기고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조금 더 도움되는 긍정적인 큐잉(Cueing)을 드리고자 한다. WRITER 이종수·양이원 프로 EDITOR 박준영 셋업 ①양 팔꿈치, 굽혀도 되나요? 가. 양쪽 모두 힘차게 0°로 펴라. 10점 나. 왼쪽은 펴고, 오른 팔꿈치는 5° 전후로 구부려라. 50점 다. 어깨 힘을 빼서 팔을 내리도록 하라. 90점 -양 프로의 해설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팔의 골격이 변형된 골퍼도 있으니 ‘가’, ‘나’ 항에 각각 10점과 50점을 매겼습니다. PGA 투어 선수들도 평균 6~8°의 굴곡을 보이지만, 이건 억지로 그만큼 구부렸다기보다 팔을 펴는 근육의 긴장도가 적정하기 때문입니다. -이 프로의 느낌 양 팔꿈치를 ‘펴려고 의도하되, 긴장은 없는 정도’로 스윙합니다. 첨언하면 활배와 가슴 근육이
모든 운동선수의 자세는 올바른 준비 자세에서 시작된다. 올바른 준비 자세는 부드러우며 파워풀한 움직임을 만들어 줄 준비단계라는 데 의의가 있다. 유명 프로골퍼의 경기 중계화면을 보면 프로들은 매 스윙을 안정감 있게 만들어낸다. 특히 그들의 어드레스는 18홀 내내 경직되지 않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반면, 프로들이 가장 신경을 많이 쓰는 부분도 이 어드레스다. 어드레스야말로 완벽한 풀스윙을 해내기 위한 가장 중요한 준비 동작이기 때문이다. 자! 이제 완벽한 어드레스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해보자. WRITER 조민근 프로 의상협찬 사우스케이프 장소제공 메종사우스케이프 올바른 어드레스, 자동으로 될 때까지 사진처럼 여러 구분 동작으로 어드레스를 한다는 게 처음엔 귀찮고 힘들겠지만, 어드레스를 천천히 단계별로 만들어가다 보면 어느 순간에는 아무 거리낌 없이 스탠스부터 그립까지의 셋업이 한 호흡 만에 되어 버리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될 것이다. 연습을 통해 일부러 의식하지 않아도 올바른 어드레스를 설 수 있게 된다면, 스윙 고민의 절반은 뚝 떨어져 나갈 것이다. 학창 시절 체육 시간에 운동장에서 피구를 해본 경험이 있는지. 한번 기억을 떠올려보자. 상대방이 공을
한국골프장경영협회(이하 KGBA)가 24일(목) 오후 3시,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B1)에서 2022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021년 사업분석 및 회계결산 보고’와 ‘2022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을 의결하는 이 날 정기총회에서 KGBA는 18대 박창열 회장의 연임과 더불어 골프장 업계의 자정 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하는 결의 퍼포먼스를 진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KGBA는 윤석열 정부의 출범으로 새 정부, 새 정책에 ‘제2의 골프 대중화’를 선언하며, 규제 간섭 철폐, 징벌적 중과세 철폐, 개별소비세 폐지, 현 대중제 증세 반대 등을 주창했고, 회원사 골프장 대표자 결의를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슬로건을 걸고 이용료 인하, 이용료 인상 자제, 안전한 골프장과 친환경 골프장 운영, 사회 공헌 및 기여 활동하는 골프장으로 거듭날 것을 결의했다. EDITOR 박준영 자료 한국골프장경영협회 경영에 직접 도움 되는 활동으로 호평 KGBA는 전국 500개 이상의 골프장 중 206개 회원사와 함께하고 있는 골프장 경영인 협회다. 골프장 사업의 건전한 발전과 회원사의 유대증진과 골프장 운영에 관한 조사연구, 지도·감독·홍보 등 활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