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오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3연속 금메달을 노리는 남자 U-23 대표팀이 올해 첫 소집훈련을 통해 본격적인 출항을 알렸다. U-23 대표팀을 이끄는 황선홍 감독은 재능 있는 선수들을 잘 이끌어 좋은 성적을 거두는 동시에 ‘제2의 손흥민’을 배출하겠다는 각오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은 10일 서귀포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소집훈련을 시작했다. 황 감독은 오는 29일까지 약 3주 동안의 전지훈련을 통해 팀 전술을 가다듬는 동시에 대회에 나설 멤버의 윤곽을 가릴 계획이다. 대표팀은 오는 6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AFC U-23 아시안컵,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대표팀은 두 대회를 제외하면 올해 다 같이 모여 훈련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다. 이 때문에 황 감독이나 선수들에게 이번 훈련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번 소집훈련에는 K리그에서 활약하는 영건들이 대거 모였다. K리그에서 꾸준히 활약하고 있는 김태환(수원삼성), 이태석(FC서울), 김민준(울산현대), 고영준(포항스틸러스) 등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부상으로 지난해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던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고양시가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고양시의회와 한마음 한뜻으로‘똘똘 뭉쳤다’ 개막 100여일을 앞두고 시는 고양시의회 의장단, 기획행정위원회 등 관련 위원회와 연속 간담회를 개최하고 성공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자고 다짐했다. 고양시의회는 지난해 11월 10일 출범한 조직위원회에서 이길용 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 31명이 고문단으로 참여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조직위원장이다. 이 자리에서 고양시는 지금까지의 추진상황, 국도비 등 예산확보 현황 등을 설명했다. 또 참가선수단 규모와 안전대책 방안 등 현안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가장 많은 의견이 오간 부분은 방역과 지역경제 활성화다.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현재, 선수단의 초청 및 입국, 경기참여, 이동 등을 논의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도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의원들은 “한국에서 15년만에 열리는 세계품새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고양시의회도 적극적인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은 “글로벌 스포츠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품새대회를 통해 고양시민들이 행복하고 지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미국의 마이카 로렌 신(26.지벤트)이 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종근당건강 코어틴 드라이브 거리’ 부문에서 약 308.469야드로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종근당건강 코어틴 장타상’을 획득했다. 2년 연속 수상이다. KPGA 코리안투어에서 한 선수가 2년 연속 ‘장타왕’에 오른 것은 2017년과 2018년 ‘장타왕’ 김봉섭(39.조텍코리아) 이후 3년만이다. 마이카 로렌 신은 국내 데뷔 첫 시즌이었던 2020년 약 312.438야드의 평균 드라이브 거리를 기록하며 ‘장타왕’ 자리를 꿰찼다. 당시 마이카 로렌 신은 2015년 ‘장타왕’ 마틴 김(35.아르헨티나) 이후 5년만에 외국 선수로 ‘장타왕’에 등극한 바 있다. 마이카 로렌 신은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종근당건강 코어틴 장타상’을 수상해 정말 행복하다. 의미 깊은 상을 주신 종근당건강㈜ 임직원 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상은 내게 큰 자부심이다. 자신감도 크게 얻었다. 다가오는 시즌에도 이 타이틀을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2004년 필리핀에서 처음 골프를 시작한 마이카 로렌 신은 2013년 프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이 2022 AFC 여자 아시안컵에 참가하는 최종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지난 2일부터 남해스포츠파크에서 소집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10일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소집 훈련에 참가한 25명의 선수 중 어희진과 전은하(이상 수원도시공사)가 부상으로 제외됐고, 남은 23명이 아시안컵에 참가한다. 4명의 해외파 선수, 조소현(토트넘홋스퍼위민), 지소연(첼시FC위민), 이금민(브라이튼·호브알비온위민), 이영주(마드리드CFF)는 모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 국가대표팀은 12일 남해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포토데이 행사를 가질 예정이며, 대회가 열리는 인도로 15일 출국한다. 한국은 C조에 속해 베트남, 미얀마, 일본과 차례로 조별리그를 치른다. 이번 대회는 2023년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FIFA 여자 월드컵 출전권이 걸린 대회다. 상위 5개 팀이 여자 월드컵에 진출하는데, 개최국인 호주가 5위 이내에 들 경우 6위가 월드컵에 진출한다. 차순위 2개 팀은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나간다. 한국은 2015년, 2019년에 이어 3회 연속 월드컵 출전을 노리고 있는 것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BO(총재 정지택)는 10일(월)부터 24일(월)까지 2주간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2022 KBO Next-Level Training Camp’ 1차 훈련을 개최한다. 참가 선수는 리틀야구 대표팀 상비군 43명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이번 캠프는 프로 출신 지도자들의 축적된 노하우를 유소년 선수들에게 전수할 뿐만 아니라 과학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KBO 리그의 뿌리인 유소년 야구를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유소년 선수들에게 바이오메카닉스, 피지컬 트레이닝, 필드트래킹 등 첨단 과학적인 훈련프로그램을 캠프에서 개최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캠프에서는 오전에 성장기 유소년 선수들의 신체를 야구에 적합하게 발달시키기 위한 피지컬 트레이닝이 진행된다. KBO 의무위원회가 파견한 전문 트레이너가 선수별 피지컬 데이터를 측정 및 분석하여 이에 기반한 맞춤형 트레이닝 방법을 제시한다. 나아가 수집된 피지컬 데이터를 통해 선수 육성을 위한 한국형 프로그램 개발에도 활용한다. 뒤이어 오후에는 장종훈 감독과 김동수 배터리코치, 차명주, 홍민구 투수코치, 이종열 타격코치, 채종국 수비/주
부상에서 회복한 ‘호랑이’가 필드로 돌아왔다. 타이거 우즈는 모든 골퍼들의 영웅이다. 축구에 펠레, 농구에 마이클 조던, 야구에 베이브 루스가 있다면 골프에는 타이거 우즈가 있다. 골프에서 우즈는 ‘불사신’과 같은 존재다. 그는 매 홀마다 죽었다 살았다를 반복하는 ‘골프’ 그 자체다. ‘인간’ 타이거 우즈의 골프인생은 그리 순탄치 않았다. ‘황제’라는 칭호가 붙인 이들은 그 왕관의 무게를 견뎌야 한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도 마찬가지다. 우즈 인생의 가장 큰 시련은 2009년 11월말 터진 섹스스캔들이다. 이 스캔들로 우즈는 당시 수많은 언론의 비판과 사람들의 비난을 견뎌야 했다. 그가 10년간 힘겹게 쌓아올린 명성이 단 며칠 만에 무너졌다. 우즈가 사라진 투어에는 우즈를 대신할 선수들이 나타났지만 그들은 우즈만큼 팬들을 열광시키지 못했다. 그도 그럴 것이 죽은 볼을 살려야 하는 골프에서 우즈는 매 라운드, 매 홀마다 일희일비하며, 결국 우승을 이루어내는 승부사이기 때문이다. 그런 승부사 우즈에게 지난 2020년 또 다른 시련이 찾아왔다. 골프팬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바로 그 교통사고다. 우즈의 사고는 또다시 언론과 대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먹잇감이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경남FC에서 활약한 측면 공격수 백성동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금호고-연세대 출신의 백성동은 2012년 J리그 주빌로 이와타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한 뒤, 2015년까지 사간도스, V바렌 나가사키 등을 거쳤다. 이후 수원FC를 통해 K리그에 첫 발을 내딛었고, 2020년부터 두 시즌 동안 경남FC에서 활약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156경기 33골 20도움. 백성동은 대한민국 AFC U19 챔피언쉽 대표팀, FIFA U20 월드컵 대표팀, AFC U22 챔피언쉽 대표팀 등 다양한 연령대 대표팀을 거쳤다. 이후 2012년 런던올림픽 축구 대표팀에 합류해 영국 단일팀과의 8강전에서 승부차기를 성공시키는 등 대한민국이 동메달을 차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2013년에는 대한민국 A대표팀에 선발돼 페루와의 평가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바 있다. 그는 빠른 발과 섬세한 돌파, 과감한 슈팅과 순도 높은 골 결정력 등을 자랑하는 공격수다. 왼쪽 날개와 섀도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 등 2선에서 크게 활약할 수 있는 자원이기 때문에 안양의 공격력에 큰 도움이 될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국기원이 선거인단 확대 등 정관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국기원장 선거 관련 정관 개정을 위한 온라인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청회는 오는 1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약 110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이번 공청회는 컴퓨터나 모바일을 통해 누리집에 접속하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한국어와 영어 등 2개 언어로 동시에 이뤄진다. 노순명 인천광역시태권도협회 명예회장이 좌장을 맡고, 김중헌 용인대학교 태권도학과 교수, 곽정현 가천대학교 태권도전공 교수, 서성원 태권박스미디어 편집장, 양택진 태권도신문 기자가 토론자로 참석한다. 국기원은 공청회 자료를 오는 1월 12일 누리집에 게재하고, 공청회가 종료될 때까지 게시판으로 의견을 받을 예정이다. 국기원은 지난해 12월 28일 ‘2021년도 정기이사회’를 개최, 정관 개정안에 대한 심의 과정에서 선거인단 확대는 공감하면서도 범위와 방법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어 공청회를 거치는 등 다시 검토하기로 했다. 국기원은 공청회 결과를 이사회에 보고하고, 정관 개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뉴스출처 :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첫술에 배부르겠습니까. 다음에는 우승하라는 신호겠죠.” 동의대는 지난해 U리그에서 가장 주목받았던 팀 중 하나였다. 주위의 예상을 깨고 U리그 왕중왕전 결승에 오르는 결과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결승에서도 사상 첫 우승에 거의 다가설 뻔했다. 동의대는 전주대와의 결승 맞대결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1-2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동의대와 전주대의 결승전은 막판까지 흐름을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흥미로웠다. 두 팀은 치열하게 맞부딪히며 우승컵을 놓고 격돌했다. 양보 없는 승부였기에 동의대로서는 준우승이 아쉬운 결과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장철민 감독은 아쉬움보다 후회 없는 한 판을 한 것에 만족해했다. “(전주대의) 선수 스쿼드를 보면 우리가 쉽게 이기는 것은 어려웠어요. 가능한 선에서 최선을 다해 준비했고 운동장에서 준비한 만큼만 쏟아내자고 했죠. 준우승을 기록한 것은 저희들의 실력이 거기까지였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첫술에 배부를 수 있겠어요. 다음에 우승하라는 신호로 받아들여야죠.” 동의대는 부산지역의 강팀이지만 최근에는 U리그나 전국대회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며 다소 정체되어 있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우승팀 뒤에는 반드시 준우승팀이 있다. 역사는 우승팀만을 기억하지만, 최선을 다한 준우승팀의 가치도 인정받아야 한다. 지난해 각 리그를 수놓은 빛나는 2등을 ‘KFA 홈페이지’가 만나봤다. “첫술에 배부르겠습니까. 다음에는 우승하라는 신호겠죠.” 동의대는 지난해 U리그에서 가장 주목받았던 팀 중 하나였다. 주위의 예상을 깨고 U리그 왕중왕전 결승에 오르는 결과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결승에서도 사상 첫 우승에 거의 다가설 뻔했다. 동의대는 전주대와의 결승 맞대결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1-2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동의대와 전주대의 결승전은 막판까지 흐름을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흥미로웠다. 두 팀은 치열하게 맞부딪히며 우승컵을 놓고 격돌했다. 양보 없는 승부였기에 동의대로서는 준우승이 아쉬운 결과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장철민 감독은 아쉬움보다 후회 없는 한 판을 한 것에 만족해했다. “(전주대의) 선수 스쿼드를 보면 우리가 쉽게 이기는 것은 어려웠어요. 가능한 선에서 최선을 다해 준비했고 운동장에서 준비한 만큼만 쏟아내자고 했죠. 준우승을 기록한 것은 저희들의 실력이 거기까지였기 때문입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아 올 시즌 KLPGA투어에서 활약할 범띠 선수들은 누구일까? 올 시즌 정규투어에서 활동할 범띠 선수들의 각오를 소개한다. ▲ 100점짜리 2022시즌을 향해, 박민지 지난 2021시즌 6승을 기록하는 맹활약으로 대상, 상금왕, 다승왕을 석권하며 자신의 이름 석 자를 널리 알린 박민지(24,NH투자증권)가 범띠 선수들의 선봉장을 맡았다. 2021시즌을 94점이라는 점수로 스스로 평가한 박민지는 “컷 통과에 실패한 대회당 1점 차감했고, 아쉬웠던 점이 분명히 있어서 94점을 줬다. 특히 지난 시즌 하반기에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아쉬웠기 때문에, 요즘 체력적인 부분에 신경 쓰며 운동하고 있다. 올 시즌에는 100점에서 차감되는 점수가 없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당찬 포부를 내비쳤다. 이어 박민지는 “지난해 최고의 시즌을 보냈지만, 골프팬 분들이나 갤러리 여러분과 함께할 수 없었던 것이 가장 아쉬웠다. 올 시즌에는 부디 상황이 좋아져서 갤러리 분들과 필드에서 만날 수 있으면 좋겠고, 멋진 모습과 경기력을 직접 보여드릴 수 있길 바란다.”라는 소망을 함께 덧붙였다. ▲ 2021시즌은 몸풀기, 시즌 3승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주흥철(41)은 2021년 페어웨이안착률 83.392%로 규정 라운드를 채운 118명의 선수 중 ‘니콘 페어웨이안착률’ 부문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했다. ‘니콘 페어웨이안착률’ 1위를 기록한 주흥철은 지난해 ‘니콘 페어웨이안착률상’을 수상했다. 2007년 투어에 데뷔한 고참 선수지만 골프 인생에서 얻게 된 첫 시즌 타이틀이다. 그는 “골프를 시작하고 난 뒤 상과는 특별한 인연이 없었다”며 “‘니콘 페어웨이안착률상’을 받게 돼 기쁘고 보람차다. KPGA 코리안투어를 위해 후원을 결심해 주신 ㈜니콘이미징코리아 관계자 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주흥철은 2020 시즌의 경우 출전한 11개 대회 중 4개 대회서만 컷통과하는 부진을 겪었다. 하지만 지난해는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17개 대회에 참가해 준우승 1회 포함 11개 대회서 상금을 획득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티샷을 페어웨이로 바르게 보낸 것이 이 같은 성적을 만들어내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됐지만 리커버리율도 60.526%를 적어내 2021 시즌 ‘LB세미콘 리커버리율’ 9위에 자리하며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을 앞세우기도 했다. 그는 “이제
뇌삼 한 뿌리를 꼭꼭 씹고, 안경에 잔뜩 김이 서린 채 찻잔에 코를 박고 쌍화탕을 마시며, 검은 환약 몇 알을 입에 툭툭 털어 넣는다. 각자 자기 앞에 쟁반을 놓고 있는데 아기자기한 종지에 담긴 다과들이 아름답다. 종로 강남한의원의 ‘더쌍화’ 매장 앞 풍경이었다. 글 박준영 기자 사진 더쌍화 ▲ 전통 쌍화차 세트, 남자를 위한 황제환과 여자를 위한 황후환이 포함된 2세트의 모습이다. 이 모든 구성이 단돈 5,000원, 전통 쌍화차 세트 ‘더쌍화’는 1967년 개원 이래 58년간 전통한방의 맥을 잇는 종로 강남한의원의 식품사업부다. 8종의 한방차를 특허출원했고, 미 FDA에 등록했으며, 16종의 상표와 8종의 디자인을 등록한 우리 고유의 전통차 카페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역시 쌍화차. 김득수 대표와 인사를 나누자마자 ‘전통 쌍화차 세트’가 들어온다. 녹용·홍삼 영양죽, 쌍화 피자 순으로 먹고 ‘남자를 위한’ 황제환을 먹은 뒤 장뇌삼을 꼭꼭 씹어 삼키고 쌍화탕을 마신 다음 용안육과 벌집 가득한 꿀, 후식 순으로 먹으라는 설명이 이어졌다. ‘서비스’로 받은 남자를 위한 ‘황제환’을 제외하더라도 요즘 물가에 이런 구성이라면 적게 봐도 10,000원, 물가가 비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포항스틸러스에서 측면 수비수 김주환을 임대 영입했다. 포항의 유스팀인 포철고교 출신인 김주환은 2020년 포항스틸러스에서 데뷔한 뒤, 2021년 경남FC로 임대됐다. 경남에서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아 리그 24경기에 출전하며 K리그 경험을 쌓았다. 대한민국 U17 대표팀, U20 대표팀 등 연령대 대표팀에서도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김주환은 공수밸런스가 훌륭한 측면 수비수로 평가 받는다. 활발한 오버래핑과 드리블 돌파는 물론, 안정적인 수비 능력이 큰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2022시즌부터 K리그2에 U22 룰이 확대되기 때문에, U22 자원인 김주환의 영입은 안양 이우형 감독에게 많은 옵션을 제공할 전망이다. 안양에 합류한 김주환은 “FC안양에 입단하게 되어 정말 영광입니다. 팀이 승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FC안양은 지난 12월 27일부터 전라남도 벌교에서 2022 시즌을 위한 1차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뉴스출처 : FC안양]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의왕시체육회는 지난 5일 ‘2021 경기 시니어 생활체육용품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경기도체육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의왕시체육회는 많은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사랑채노인복지관, 아름채노인복지관, 청계사회복지관을 수혜기관으로 선정하고, 총 225만원 상당의 요가매트, 세라밴드, 당구공, 당구큐대 등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체육용품을 지원했다. 김영용 체육회장은 “2021 경기 시니어 체육용품 지원 사업을 통해 용품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고,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쳐있을 의왕시 관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을 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의왕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지도자 강습회 첫날부터 새벽 2시에 잤어요. 이거 쉽지 않겠구나 싶었죠.” (강원FC 한국영) “지도자 입장으로 보니까 파이팅 넘치는 선수가 그렇게 고맙더라고요.” (수원FC 조유민) 한 시즌을 마친 후 찾아온 달콤한 휴식시간을 반납하고 모인 선수들이 있다. 그중에서도 누구보다 스펙터클한 2021년을 보낸 한국영(32, 강원FC)과 조유민(26, 수원FC)은 난생 처음 경험하는 지도자 수업에 누구보다 열성적으로 참여했다. 두 선수는 지난해 12월 13일부터 19일까지 전북 고창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KFA) C급 지도자 강습회에 참석했다. K리그1,2 현역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강습회에는 정해성, 김태인, 임완섭 KFA 전임지도자가 강사로 나섰다. 수강생들은 이론 및 실기 수업과 발표, 데모 코칭 등을 통해 지도자가 갖춰야 할 자질을 익혔다. 한국영과 조유민은 평가를 무난히 통과해 C급 지도자 자격증을 따냈다. C급 지도자 자격증을 소지한 자는 초등부(U-12) 감독과 중고등부(U-18) 코치를 맡을 수 있다. 두 선수는 여전히 현역 선수로 왕성하게 활동할 나이지만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지도자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2022 K4리그가 한층 풍성해졌다. 고양KH축구단과 프로 구단인 전북현대, 대구FC, 대전하나시티즌의 B팀이 새롭게 도전장을 내민다. KFA 홈페이지가 올해 K4리그에 참가하는 ‘뉴페이스(NEW FACE)’를 소개한다. “10년 안에 K리그1으로 승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해 K4리그에 도전장을 내민 고양KH축구단은 세미프로에서 보기 드문 기업구단이다. KH그룹 IHQ의 자회사인 KH스포츠가 고양시를 연고로 새로 창단한 구단이다. 지난해 12월 창단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린 고양KH축구단은 현재 경상북도 영덕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초대 사령탑은 배성재 감독이 맡았다. 태국 프로팀과 국내 고등학교 팀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던 배 감독은 새로 출범하는 고양KH축구단의 당찬 비전이 자신이 가진 생각과 일치해 팀 합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단과 미팅을 진행하면서 서로가 가지고 있는 비전이 상당히 일치한다는 것을 느꼈죠. 이야기를 나누면서 공감대가 형성되는 것을 확인했어요. 10년이라는 장기적인 기간 동안 차근차근 상위리그로 올라가는 것은 물론이고 각급 대표 선수를 배출할 수 있도록 아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BO(총재 정지택)는 오늘(6일) 2022 신한은행 SOL KBO 정규시즌 경기 일정을 최종 확정해 발표 했다. KBO 리그 출범 40주년을 맞이하는 2022 KBO 정규시즌은 4월 2일(토) 개막해 팀간 16차전, 팀 당 144경기씩 총 720경기가 열린다. 개막전은 2020년 최종 팀 순위 상위 5개 팀의 홈 경기로 편성돼 잠실 한화-두산, 고척 롯데-키움, 수원 삼성-KT, 광주 LG-KIA, 창원 SSG-NC 등 5개 구장에서 2연전으로 펼쳐진다. 4위 LG는 두산 과 구장이 중복됨에 따라 6위인 KIA의 홈 경기로 편성됐다. 5월 5일(목) 어린이날 경기는 격년제 편성 원칙에 따라 잠실 두산- LG, 문학 한화-SSG, 수원 롯데-KT, 대구 NC-삼성, 광주 키움-KIA의 대진으로 경기가 펼쳐진다. 2022 KBO 올스타전은 7월 16일(토) 개최 예정으로, 7월 15일(금)부터 21일(목)까지 7일간 올 스타 브레이크 기간을 가진다. 또한, 9월중 개최 예정인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KBO 정규시즌은 중단되지 않고 진행 된다. KBO는 2022 신한은행 SOL KBO 정규시즌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서요섭(26.DB손해보험)에게 2021년은 ‘진격의 한 해’였다.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인 ‘제64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승에 이어 ‘제37회 신한동해오픈’서도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생애 첫 다승에 성공했다. 서요섭은 “현재까지 2021년은 인생 최고의 해였다. 점수를 준다면 100점 만점에 90점 정도를 주고 싶다”며 “한 단계 더 발전된 모습을 보였고 우승을 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우승을 두 번이나 이뤄내 만족한다”고 소회했다. 2016년 투어에 데뷔한 서요섭은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19 시즌 ‘제10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결승전에서 이형준(30.웰컴저축은행)과 3번의 연장전까지 가는 명승부 끝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바로 다음 대회인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또한 그 해 약 303.032야드의 평균 드라이브 거리를 적어내며 KPGA 코리안투어의 다이내믹함을 상징하는 ‘장타상’까지 거머쥐었다. 이듬해인 2020년 11개 대회에 출전해 8개 대회서 컷통과에 성공했으나 바로 직전 연도에 보여준 퍼포먼스에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멀티 자원 이창용을 FA 영입했다. 언남고-용인대 출신의 이창용은 지난 2013년 강원FC를 통해 프로에 데뷔했다. 2015년에 울산현대로 이적했고, 2016년 입대해 안산 무궁화에서 활약했다. 전역 후 울산으로 복귀한 그는 2019 시즌 성남FC로 이적해 세 시즌을 보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총 186경기 8골 3도움. 이창용은 특유의 끈질긴 수비력, 적극적인 대인 수비, 뛰어난 활동량 등을 보여주는 수비수다. 특히 수비수 뿐만 아니라 수비형 미드필더로서도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안양의 수비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FC안양 장철혁 단장은 “1부리그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쳤던 선수이기 때문에 주저하지 않고 영입을 결정했습니다. 안양이 목표로 하는 승격이라는 꿈에 이창용 선수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라며 “이창용 선수는 그라운드 밖에서도 모범이 되는 선수로 익히 알려져 있습니다. 선수단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라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FC안양 이창용은 “저를 선택해주신 FC안양의 구단주님, 단장님, 감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박종현, 박재용, 전보민, 양정운, 이재용, 박경빈 등 신인 선수 6명을 영입했다. 우선지명은 2명, 자유계약이 4명이다. 유스팀 안양공고 출신의 수비수 박종현은 안양의 우선지명을 받은 뒤 숭실대에서 2년을 보내고 안양에 합류했다. 그는 스피드와 제공권, 위치선정 등 다양한 수비 능력을 지닌 중앙 수비수로, 수비형 미드필더에서도 그 역할을 해낼 수 있는 선수다. 마찬가지로 안양공고 출신의 공격수 박재용 역시 안양의 우선지명을 받은 뒤 인천대에서 2년을 보내고 안양에 합류했다. 뛰어난 피지컬, 높은 제공력, 포스트플레이에 능한 정통 스트라이커로서, 최전방에서 많은 활동량을 보여주기 때문에 안양의 공격에 큰 도움이 되리라는 전망이다. FC안양에 합류한 신인 박종현은 “프로의 시작을 FC안양에서 시작하게 돼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선배님들 따라서 안양이 승격할 수 있도로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신인 박재용은 “고등학교 때부터 꿈에 그리던 팀에 입단하게 돼서 영광입니다”라고 말했다. 안양중-풍생고 출신의 전보민은 제주국제대를 거친 뒤 안양에 자유계약으로 합류했다. 스피드를 이용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2021 시즌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의 주인공은 김동은(25.캘러웨이)이었다. 김동은은 2021 시즌 까스텔바작 신인상 포인트 1위(1,650.68P)에 오르며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최고의 ‘루키’로 등극했다. 김동은은 “생애 단 한 번 받을 수 있는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시즌 전 목표였던 데뷔 첫 해 우승과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 동시에 달성해 만족스럽다”고 시즌을 소회했다. 김동은은 2021년 투어 데뷔 이후 두 번째 대회인 ‘KPGA 군산CC 오픈’에서 첫 승을 거두며 단숨에 ‘슈퍼 루키’로 떠올랐다. 하지만 우승 이후 눈에 띄는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6월 ‘SK telecom OPEN’부터 7월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까지 3개 대회 연속 컷탈락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반등은 ‘제37회 신한동해오픈’부터 시작됐다. 김동은은 본 대회서 5위를 거둔데 이어 ‘DGB금융그룹 어바인 오픈’과 ‘제네시스 챔피언십’,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중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시즌 최종전인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는 7위에 자리하며 유종의 미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재)김포FC가 2022년 프로리그 시즌 대비를 위해 지난 3일부터 38일간 경남 남해군으로 동계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남해군은 사계절 운동하기 좋은 온화한 기후와 자연환경, 체육시설 인프라가 갖춰져 전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최적의 전지훈련지로 꼽힌다. 올 시즌부터 K리그2 무대에서 뛰게 될 김포FC의 첫 번째 전지훈련은 선수 모집이 끝나지 않아 전지훈련장에서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한다는 입장이다. 고정운 감독은 “새로운 선수와 기존 선수들을 결속력을 강화하고 체력과 기술력을 보강해 프로리그 무대에 당당히 데뷔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영길 대표이사 또한 “프로리그 진출로 김포시민들이 한껏 들떠있다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이번 훈련 기간 잘 준비해서 2022시즌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김포FC는 솔터축구전용구장 관중석 증축공사 등 프로리그 진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김포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3 대표팀이 AFC U-23 아시안컵과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향해 새해 첫 닻을 올린다. KFA는 남자 U-23 대표팀이 오는 10일부터 29일까지 서귀포에서 겨울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히고, 소집 명단도 4일 발표했다. 이번 훈련에는 선수 28명이 참가하며 전원 K리거들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10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U-23 아시안컵 예선과 11월 경주 소집훈련에 참가했던 멤버 위주로 명단을 추렸다. 작년 K리그1에서 활약한 김태환(수원삼성), 김민준(울산현대), 고영준(포항스틸러스), 이태석(FC서울)을 비롯해 박정인, 최준(이상 부산아이파크), 이지솔(대전하나시티즌) 등 K리그2의 영건들도 호출됐다. 부상으로 지난해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던 정상빈(수원삼성)과 FC서울의 수비 유망주 이한범은 황선홍호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황선홍 감독은 “6월 U-23 아시안컵까지 소집 기회가 많지 않아 이번 훈련을 통해 함께할 선수들의 대체적인 윤곽을 잡을 계획”이라며 “시즌을 준비해야 하는 동계 훈련기간임에도 선수 차출에 협조해 준 K리그 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KFA는 기존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소발 언니 덕분에 어깨 펴고 다닙니다.” 이금민(브라이튼&호브알비온위민)이 여자 국가대표팀 동료이자 해외파 선배인 지소연(첼시FC위민)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했다. 이금민과 지소연은 2일부터 남해스포츠파크에서 진행 중인 여자 국가대표팀의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대비 소집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3일 오후 가진 인터뷰에서 이금민은 해외 생활에 대한 소회를 밝히는 한편 ‘소발(지소연의 별명)’ 언니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2019년 맨체스터시티WFC 입단을 통해 영국 무대에 진출한 이금민은 2020/2021시즌부터 브라이튼&호브알비온위민에서 뛰며 해외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그가 빠르게 영국 무대에 적응할 수 있었던 데는 선배 지소연의 역할이 컸다. 지소연은 2014년 첼시FC위민에 입단해 한국 여자축구 최초로 영국 무대에 진출한 후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잉글랜드 우먼스슈퍼리그(WSL)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 잡았다. 이금민은 해외 생활을 이어갈수록 지소연의 대단함을 새삼 느낀다며, 지소연의 존재가 같은 한국인 선수로서 자신감을 갖게 한다고 짚었다. 이금민은 “유럽 선수들과 몸으로 부딪히면서 차이를 실감하기도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이 신년사를 발표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축구가족 여러분, 2022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한해도 모든 축구인의 헌신과 축구팬 여러분의 사랑 덕분에, 우리 한국 축구는 한걸음 더 전진할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19를 비롯한 험난한 외부 환경이 여전히 우리를 둘러싸고 있지만, 더 큰 각오와 열정으로 이 난관을 이겨내겠습니다. 올해는 4년마다 찾아오는 월드컵의 해입니다. 1월부터 재개되는 월드컵 최종예선을 반드시 통과해 대망의 10회 연속 월드컵 진출을 이루어내겠습니다. 10회 연속 진출은 전 세계에서 브라질, 아르헨티나,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다섯 나라만 갖고 있는 대기록입니다.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서도 멋진 경기로 국민 여러분에게 기쁨과 자부심을 선사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번달 인도에서 열리는 여자 아시안컵을 시작으로, 동아시아연맹 챔피언십, U-23 아시안컵,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U-20 월드컵 등 올해도 각종 국제대회가 잇따라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매 대회마다 우리 태극전사들이 기쁨의 승전보를 전해올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대한축구협회 임직원 모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박상현(39.동아제약)에게 2021년은 뿌듯함과 아쉬움이 공존한 한 해였다. 먼저 뿌듯함이다. 박상현은 2021 시즌 총 17개 대회에 참가해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DGB금융그룹 어바인 오픈’서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12승(국내 10승, 일본투어 2승)째를 쌓았다. 2018년 시즌 3승을 거둔 이후 약 3년만에 다승에 성공했으며 역대 최초로 KPGA 코리안투어 통산 상금 40억원을 돌파했다. 이 같은 활약으로 박상현은 제네시스 포인트 2위(5,535.02P), 제네시스 상금순위는 4위(499,880,976원)에 자리했다. 또한 우승 2회 포함 TOP10에 9차례나 들며 ‘캔버시X도매꾹 TOP10 피니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상현이 KPGA 코리안투어 ‘캔버시X도매꾹 TOP10 피니시’ 부문 순위 1위에 오른 것은 2018년(6회) 이후 두 번째다. 박상현은 “17개 대회 중 9개 대회서 TOP10에 진입했다는 것은 ‘꾸준함’을 증명했다는 의미다. ‘꾸준함’이 ‘캔버시X도매꾹 TOP10 피니시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며 “선수들을 위해 후원을 해 주신 ㈜지앤지커머스 임직원 분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2022년 KLPGA 정규투어 일정을 발표했으며, ‘대회 수 33개, 총상금 약 305억 원, 평균상금 약 9.3억 원’의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고 밝혔다. 대회 수는 지난해 29개에서 33개로 4개가, 총상금은 기존 최대 규모였던 지난해 269억 원보다 36억 원이 늘었다. 역대 최다 대회 수를 기록한 것에 이어 KLPGA투어 사상 최초로 총상금 300억 원을 돌파한 것이 눈길을 끈다. 올해는 2개 대회가 신설됐다. 지난해 대회 개최 조인식을 통해 소식을 알린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과 더불어 10월에 총상금 15억 원 이상의 신규 대회를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상금을 증액한 대회가 많은 것도 눈에 띈다. 오랜 전통의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과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이 총상금을 10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올렸고,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S-OIL 챔피언십’이 7억 원에서 8억 원으로,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가 6억 원에서 7억 원으로 증액하며 투어 규모를 키웠다. 이 밖에도 몇몇 스폰서가 상금 증액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BO(총재 정지택)가 한국도핑방지위원회, 한국프로스포츠협회,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함께 실시한 2022 KBO 신인지명 선수 도핑 검사에서 대상 선수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KBO는 2022 KBO 신인지명 선수 110명 중 군입대 선수 1명을 제외한 109명을 대상으로 지난 2021년 10월 18일부터 10월20일까지 도핑 검사와 도핑 방지 교육을 실시했으며, 한국도핑방지위원회는 12월 31일 선수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결과를 KBO에 통보했다. KBO는 신인지명 선수를 대상으로 도핑 검사 및 도핑 방지 교육을 실시하여 선수의 건강을 보호하고 공정한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핑 검사와 도핑 방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KBO]
국민 디자이너 이상봉. 처음 그가 패션의 중심 파리에 진출해 ‘대한민국’을 외치려 할 때, 모두가 그를 뜯어말렸다. 이제는 유럽에서 그의 스타일에 주목한다. 한글과 단청을 활용해 패션계에 묵직한 울림을 줬다. 이후 그의 쇼는 점점 종합예술에 가까워져 갔다. 음악, 영상, 연극을 입체적으로 활용한다. 37년간 200회가 넘는 쇼를 만들어 온 그는 ‘해보고 싶은 건 다 해봤다’면서도 앞으로 해보고 싶은 다른 것들을 수없이 나열한다. 그가 오랫동안 강조해온 ‘도전’은 이상봉의 아이덴티티와도 같다. 그러나 그는 이제 도전보다 꿈이라는 단어에 더 끌린다. 영원히 37세에 머무르겠다는 디자이너답다. 취재 현소영/박준영 기자 “시니어 모델, 저는 이미 오래전부터 같이 했죠” 디자이너 이상봉은 사실 시니어 모델과의 인연이 깊다. 그는 2002년 자신의 첫 파리 컬렉션에 모델 출신의 60대를 모델로 기용했다. 광화문 무궁화 쇼 현장에 관람하러 왔던, 이제는 자타공인 톱 시니어 모델이 된, 김칠두를 즉석 캐스팅해 열흘 만에 자신의 무대에 데뷔시킨 것도 그다. 일반인의 사연을 받아 메이크오버 해주는 방송 코너도 오래 맡았다. 그러나 그가 일반인 시니어 모델의 가치를 새롭게 깨닫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골키퍼 김태훈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강릉문성고-영남대 출신의 김태훈은 지난 2019년 FC안양에 입단한 골키퍼다. 지난 2018년 열린 제99회 전국체전 4강전에서 가톨릭관동대와의 승부차기를 3개나 막아내며 소속팀 영남대의 결승 진출을 이끌기도 했다. 안양에서는 지난해 천안시 축구단과의 FA컵 경기를 통해 프로 입단 3년 만에 데뷔 무대를 치렀다. 특히 김태훈은 지난해 한강에서 한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살려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로부터 표창을 받기도 했다.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이 높은 골키퍼이기 때문에 안양은 그와의 재계약을 주저하지 않았다. FC안양 김태훈은 “재계약을 결정해주신 구단에 감사드립니다.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라며 “저는 아직 긁지 않은 복권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선을 다해 훈련해서 경기장에서 제 모습을 팬들에게 꼭 보여드리고 싶습니다”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한편 FC안양 선수단은 지난 27일부터 전라남도 벌교에서 1차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안양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해 우승까지 도전하겠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20일 인도에서 개막하는 2022 AFC 여자 아시안컵에서 최초의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2일부터 남해스포츠파크에서 소집 훈련을 진행 중인 여자 국가대표팀은 마지막 담금질을 거쳐 15일 인도로 출국한다. 한국은 C조에 속해 일본, 베트남, 미얀마와 조별리그를 치른다. 이번 대회는 2023년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FIFA 여자 월드컵 출전권이 걸린 대회다. 상위 5개 팀이 여자 월드컵에 진출하는데, 개최국인 호주가 5위 이내에 들 경우 6위가 월드컵에 진출한다. 차순위 2개 팀은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나간다. 한국은 2015년, 2019년에 이어 3회 연속 월드컵 출전을 노리고 있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3일 오후 훈련을 앞두고 인터뷰에 임한 지소연(첼시FC위민)은 “이번 아시안컵에서는 월드컵 티켓을 따는 것에만 의미를 두지 않는다. 좀 더 나아가서 목표를 크게 잡고 싶다. 감독님과 선수들 모두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은 아직까지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적이 없다. 2006년 A매치 데뷔 후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고양시는 고양시청 수영 선수단에 평영 200m 한국 신기록 보유자 조성재(2001년생) 선수를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조성재 선수는 지난 2021년 12월 18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에티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1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남자 평영 200m 한국신기록을 경신했다. 조성재 선수는 “2022년에 아시안게임에서 평영 100m, 200m 및 혼계영 400m에 출전해 모든 종목에서 메달 획득이 목표”라며 “평영 200m에서 일본 선수들이 강세를 보이고 중국선수들은 자국 시합에 강하다. 철저히 준비해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고양시청은 9개 종목 총 65명의 선수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역도 진윤성· 신록 선수, 쇼트트랙 곽윤기·김아랑 선수, 태권도에 이아름·전채은 선수 등 우수 선수들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수영팀에 한국 평영의 일인자인 조성재 선수를 영입함으로써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수영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조성재 선수는 평영 200m 국내 명실상부 최고의 선수인 만큼 아시안게임에서 본인 기록만 나와 주면 충분히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아무나 출전할수 없다. KPGA 코리안투어 우승자들에게만 주어지는 특권! ‘2022 웰컴저축은행 웰뱅위너스컵’(60분물, 15편)이 오는 4일(화) 밤 10시에 골프 전문 채널 JTBC GOLF에서 첫방송된다. 제주도에서 열리는 ’2022 웰컴저축은행 웰뱅위너스컵’은 올해로 4년 차를 맞은 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 인증 스페셜 대회로, KPGA 코리안투어 우승자들만 출전할 수 있는 이른바 ‘왕중왕전’이다. 이번 대회는 2017시즌부터 2021시즌까지 최근 5년간 우승자 16명이 출전하며, 기존 방식과는 다르게 조별리그 없이 1대 1 매치플레이 형식의 16강 토너먼트로 진행되어 더욱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예상된다. 오는 4일(화) 밤 10시 대망의 16강전 첫 대결은 87년생 동갑내기, 허인회와 맹동섭이 승부를 펼친다. 2015년 ‘제 11회 동부화재 프로미오픈’ 이후 2021년 ‘제40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6년만에 KPGA 코리안투어 통산 4승을 거둔 허인회(35.금강주택), 그리고 2018년 ‘KB금융 리브 챔피언십’에서 KPGA 코리안투어 통산 3승을 기록한 맹동섭(35.BRIC). 절호의 찬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고양시가 오는 4월 21일 부터 24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개막을 4개월 앞두고 본격 준비에 돌입했다. 대회에는 70여개국 2,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시는 선수단의 안전과 방역을 우선해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논의하고 있으며 세계태권도연맹(WT), 대한태권도협회(KTA)와 운영수칙 등을 수시로 조율할 예정이다. 개막을 앞두고 시는 개회폐식 및 환영환송 행사 준비, 공무원으로 구성된 행정지원단 발족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선수단의 참가신청서는 1월말이나 2월초 세계태권도연맹 회원국을 대상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개회식은 역사와 전통, 현대가 어우러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태권도 종주국 대한민국과 고양시의 아름다운 모습을 참가 선수단이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는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앞서 지구촌 환경을 생각하는 대회를 추진하는 고양시는 조직위원회 관계자 등이 입을 유니폼을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원사를 사용해 제작했다. 한편 시는 대회기간 중 북측의 태권도시범단을 초청할 계획으로 이를 이해 세계태권도연맹과 긴밀한 협의를 진행 중이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임인년은 ‘검은 호랑이의 해’라고 합니다. KBO 리그도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힘차게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2022년은 KBO 리그가 4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1982년 동대문 야구장에서 화려한 시작을 알린 이래로 40년간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쉼없이 달려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2년간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팬 여러분과 그라운드의 뜨거운 열기를 공유하지 못했습니다. 비록 힘든 시기를 거쳤지만 이를 통해 야구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기도 했습니다. 팬데믹 상황이 완전히 끝났다고 할 수는 없지만 조금씩 일상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KBO 리그가 팬 여러분께 힘이 될 수 있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팬데믹 상황은 우리의 일상을 급속도로 바꿔놨습니다. 스포츠 시장 역시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KBO는 여기에 발맞춰 지난 포스트시즌과 시상식에서 메타버스 공간을 구축해 선수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급변하는 시장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앞으로 급변하는 스포츠산업에 발맞춰 선수들의 이미지와 영상을 디지털화 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구리시는 구리시체육회(강예석 회장)가 주관하는 체육활동을 통한 건전한 여가생활 및 지속적인 생활체육 참여기회 제공을 위한 '2021년 구리시 생활체육 진흥사업'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구리시 생활체육 진흥사업'은 각 사업 목적에 따라 구분한 '아침생활체육교실', '생활체육교실 상설운영', '생활체육광장운영', '장수노인체육대학' 등 체육회가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을 위해 다년간 운영하는 4가지 핵심 사업이다. 체육회는 연일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사업 운영에 일부 어려움이 있었으나, 안전한 생활체육 보급을 위해 정부의 방역지침의 철저한 준수와 주기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아침생활체육교실(1월~12월/11월까지 누적 인원) 16개 프로그램 16,503명 ▲생활체육교실 상설운영(3월~11월) 6개 프로그램 2,027명 ▲생활체육광장운영(3월~10월) 4개 프로그램 8,863명 ▲장수노인체육대학(4월~11월) 3개 프로그램 1,700명 등 총 29,093명의 누적 참여 인원 달성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상황에 따라 비대면(온라인) 수업 162편의 영상을 체육회 유튜브를 통해 제공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KPGA)가 ‘2021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을 31일 오후 4시부터 KPGA 주관 방송사인 JTBC골프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은 2021 시즌을 되돌아보고 ‘제네시스 대상’, ‘제네시스 상금왕’ 및 제네시스 포인트 TOP10을 포함한 주요 수상자들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올해 KPGA 코리안투어에서는 ‘SK telecom OPEN 2021’ 우승과 준우승 3회 포함 TOP10에 9차례나 이름을 올리며 꾸준한 활약을 펼친 김주형(19.CJ대한통운)이 제네시스 포인트 5,540.56P를 기록하며 생애 첫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했다. 상금 754,936,305원을 획득한 김주형은 ‘제네시스 상금왕’도 석권했다. ‘제네시스 대상’, ‘제네시스 상금왕’ 타이틀을 10대 선수가 획득한 것은 역대 최초로 동시 석권 역시 김주형이 처음이다. 더불어 김주형은 ‘덕춘상(롱기스트 최저타수상)’, ‘캔버시X도매꾹 TOP10 피니시상’도 차지하며 4관왕을 달성하는 기쁨을 누렸다. 김주형은 “한 해 동안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는 것을 증명하는 ‘제네시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국기원이 개원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한 엠블럼을 공개했다. 엠블럼은 태권도 유급자와 유단자 띠의 색상인 오방정색(흰색, 노란색, 파란색, 빨간색, 검은색)을 활용, 50주년을 의미하는 숫자를 태권도 띠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한국어와 영어 2가지 형태로 엠블럼을 디자인하고, 제작한 매뉴얼로 활용성을 높일 방침이다. 국기원은 지난 9월부터 구상에 들어가 약 3개월 만에 50주년 기념 엠블럼 디자인 및 매뉴얼 제작을 완료하게 됐다. 국기원은 엠블럼을 2022년 1년간 대표 누리집(홈페이지)을 비롯한 각종 행사, 사업 홍보물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국기원]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축구 유망주 조기 발굴 및 육성을 위한 tvN의 4부작 오디션 프로그램 ‘골든일레븐2’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골든일레븐2’에서 베스트11에 뽑힌 선수 11명과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였던 11명까지 총 22명이 마지막 소집훈련을 하며 석별의 정을 나눴다. ‘골든일레븐2’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던 유소년 선수 22명은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 동안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소집훈련을 했다. KFA는 전임지도자 두 명과 골키퍼코치를 초청해 KFA 유소년 육성프로그램 ‘골든에이지’에 뽑힌 선수들이 받는 훈련과 동일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축구 전문 유튜브 채널인 ‘고알레’도 함께 해 선수들의 훈련을 돕는 동시에 방송 뒷이야기를 담았다. ‘골든일레븐’은 KFA와 글로벌 콘텐츠 기업 CJ ENM이 함께 만든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축구 기술 습득이 가장 빠른 시기인 만 9세부터 12세까지의 유소년들이 자신의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을 아낌없이 보여주며 미래의 축구국가대표 자원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시즌2는 11월 25일부터 12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4회에 걸쳐 방영됐다. 지난해 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손흥민(29, 토트넘홋스퍼)과 지소연(30, 첼시FC위민)이 대한축구협회가 선정하는 2021년 올해의 남녀 선수로 뽑혔다. 대한축구협회는 ‘올 한해 소속팀과 각급 대표팀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대한민국 남녀 선수는 누구인가’를 묻는 조사에서 손흥민과 지소연이 가장 많은 득표를 해,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2019년, 2020년에 이어 3년 연속이자, 역대 최다인 통산 여섯번째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토트넘에서 2020/21 시즌 22골로 자신의 시즌 최다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올해 A매치에서도 7경기에서 4골을 터뜨려 대표팀 내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는 활약을 했다. 남자부 올해의 선수 선정에는 각 언론사 축구취재팀장 52명과 함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 15명,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 11명이 전문가 그룹으로 투표에 참여했다. 기자와 전문가의 비중을 5 : 5로 맞추기 위해 전문가 그룹 투표에는 2배의 가산점이 주어졌다. 투표 결과 손흥민은 총 253점을 얻어, 189점을 획득한 김민재(25, 페네르바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54점을 받은 황희찬(25, 울버햄튼)이 3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유소년의 골프 관심 및 골프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하는 ‘골프환경조성 프로젝트’를 통해 태백 황지중학교와 평창 진부중학교, 그리고 포천 지현초등학교에 골프 용품을 지원하고 골프 연습장 완공을 기념하는 준공식을 가졌다. ‘골프환경조성 프로젝트’는 골프에 대한 열의는 있으나 환경적인 요인으로 접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KLPGA의 골프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KLPGA는 지난 2015년부터 2021년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총 16개 학교에 실내외 골프 연습장을 설립하며 골프 환경 조성 및 골프 저변 확대에 앞장섰다. 올해는 지난 12월 3일(금)에 열린 태백 황지중학교 실외 연습장 준공식을 시작으로, 12월 8일(수)에 진행된 평창 진부중학교 실외 연습장 준공식을 진행했고, 금일(29일) 있었던 포천 지현초등학교 실내 연습장 준공식까지 모두 성료했다. 또한, KLPGA는 ‘골프환경조성 프로젝트’를 진행한 세 군데 학교에 골프 클럽과 골프공 등 다양한 골프용품을 함께 지원해 관계자 및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금일 열린 포천 지현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경기도청·경기도교육청·구리시체육회가 주관한 '2021 초등스포츠클럽 육성지원' 사업과 경기도체육회·구리시체육회가 주관한 '2021 경기스포츠클럽 육성지원' 공모사업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2021 초등스포츠클럽육성지원' 사업은 관내 초등학생(3~6학년)을 대상으로 11개 종목을(볼링, 스쿼시, 축구, 검도, 복싱, 배드민턴, 탁구, 클라이밍, 음악줄넘기, 방송댄스, 발레) 학교형과 지역거점형으로 총 36개 클럽을 운영했다. 특히 지역거점형 클럽은 학교 체육으로는 경험하기 어려운 종목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도록 보급하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았다. 올해 총 884회 수업을 진행해 9,767명의 학생이 참여하였다. 또한'2021 경기스포츠클럽 육성지원' 사업은 관내 회원종목단체에 가입된 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순회 강사 지원 및 시설사용료, 홍보비 등을 지원하여 시민 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 클럽에 참여하여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보급했다. 3개 종목(배구, 족구, 탁구) 21개 클럽, 총 428회 수업 진행하였으며 총 4,191명이 참여하였다. 강예석 구리시체육회장은 “미래의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빙상 쇼트트랙팀(감독 제갈성렬, 코치 권영철)이 12월 26일부터 27일까지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2021 한국실업빙상경기연맹 회장배 쇼트트랙 대회’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 첫날 신다운(의정부시청)은 2분25초24의 기록으로 남자 실업부 1500m 동메달을 획득했고, 다음날 이 기세를 몰아 김정민(의정부시청)은 4분58초08의 기록으로 남자 실업부 3000m 은메달을 추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019년 쇼트트랙팀 창단 이후 선수들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훈련에 최선을 다하여 의정부시를 대표하는 스포츠선수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의정부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유망한 선수들이 끊임없이 참가하고 도전하는 무대인 KLPGA 투어에는 어떠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자신의 입지를 다지며 성장중인 선수들로 즐비하다. 최근 상금순위를 통해 점점 기량을 키워 KLPGA를 대표하는 선수들로 발돋움한 그들의 발자취를 살펴본다. [폭풍 성장의 모범 사례, 박민지] 최근 5년 KLPGA투어 상금순위 표를 봤을 때 매년 꾸준하게 성장해 눈에 띄는 선수는 단연 박민지(23,NH투자증권)다. 2016년 국가대표로 출전한 ‘세계아마골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을 이루며 KLPGA에 입회하게 된 박민지는 그 해 11월에 열린 ‘KLPGA 2017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에서 8위를 기록해 2017시즌 정규투어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그렇게 프로 무대에 데뷔하게 된 박민지는 정규투어에 순식간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규투어 두 번째 대회이자, 데뷔 후 10일 만에 출전한 ‘삼천리 Together Open 2017’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슈퍼루키’로 떠오른 박민지는 그해 상금순위 13위, 신인상포인트 2위 등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이렇게 떡잎부터 달랐던 박민지는 이듬해 ‘ADT
지이코노미 골프부 | (사)한국대중골프장협회(회장 임기주)는 회원사들과 함께 “이웃과 함께하는 대중골프장”을 주제로 지역 경로당 위문 및 불우이웃돕기, 골프 꿈나무 육성 장학금 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대중골프장협회는 2021년 한 해 동안 전국 대중골프장 회원사에서 지역 장학금 및 발전기금 기부, 마을 경로당 및 노인복지요양원 위문, 효자 및 효부상 후원, 사랑의 열매 등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및 희망 나눔 단체에 성금, 다문화 가정 지원, 자선골프대회 개최, 재래시장 화재 복구성금 등 지역 특성에 맞게 다양한 형태로 성금 등 총 14억 7천여만 원을 기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임기주 회장은 “지역 주민 위문, 마을 발전기금 및 장학금 기부, 골프 꿈나무 후원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대중골프장의 사회기여 활동을 변함없이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김천상무(대표이사 배낙호) 소속 구성윤, 권창훈, 박지수, 이영재, 정승현, 조규성이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8일, 1월 아이슬란드-몰도바 친선경기에 참가하는 남자 국가대표팀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에는 김천상무 구성윤(GK), 박지수, 정승현(이상 DF), 권창훈, 이영재(이상 MF), 조규성(FW)이 이름을 올렸다. 김천상무는 올해 꾸준히 벤투호에 승선한 구성윤, 박지수, 정승현, 조규성을 포함해 지난 27일 국군체육부대로 입소한 권창훈, 이영재가 발탁되며 겹경사를 맞았다. K리그1 울산현대(7명)에 이어 2번째로 많은 인원(6명)이다. 김태완 감독은 “또 다시 많은 선수들이 국가대표 선수로 뽑혀 영광이고 행복하다. 개인의 능력을 인정받고 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로서 최선을 다하고 왔으면 좋겠다. 특히 이영재, 권창훈 등 부대에 적응을 잘해서 구단 선수로서도 제 기량을 발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명단에 포함된 선수단은 1월 9일 터키로 출국해 15일 아이슬란드와, 21일 몰도바와 국가대표 친선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뉴스출처 : 김천상무프로축구단]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FA는 내년 1월 터키에서 열리는 아이슬란드, 몰도바와의 친선경기에 참가할 남자 국가대표팀 선수 26명 명단을 28일 발표했다. 김승규(가시와 레이솔)를 제외하고 전원 K리그 선수들로 구성된 이번 대표팀에는 지난 11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 참가했던 국내파 선수들이 대부분 다시 발탁됐다. 김대원(24, 강원FC), 김진규(24, 부산아이파크), 엄지성(19, 광주FC)은 생애 처음으로 A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파울루 벤투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은 이번 선수 구성에 대해 “올 시즌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보여준 경기력, 우리 대표팀이 추구하는 스타일에 맞는지를 검토해 명단을 꾸렸다. 보름간의 터키 전지훈련과 두 차례 평가전은 선수들의 면면을 자세히 체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새롭게 뽑힌 선수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우리 대표팀의 전술에 어떻게 녹아드는지도 관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표팀은 1월 9일 소집돼 당일 터키로 출국할 계획이다. 벤투 감독과 포르투갈 코치진은 터키 현지로 바로 합류한다. 대표팀은 24일까지 터키 안탈리아에 머물며 훈련과 경기를 갖는다. 이어 월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팀이 다음달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경기를 앞두고 아이슬란드, 몰도바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KFA는 새해 1월 15일에 아이슬란드, 21일에는 몰도바와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갖기로 양국 축구협회와 합의했다고 28일 발표했다. 경기는 터키 안탈리아의 마르단스타디움에서 열리며, 경기 시간은 미정이다. 마르단스타디움은 지난 2018년 1월 러시아 월드컵을 준비하던 신태용호가 평가전을 치른 곳이다. 내년 1월 27일 레바논, 2월 1일 시리아와 월드컵 최종예선 7, 8차전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는 대표팀은 컨디션 점검과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차원에서 이번 평가전을 준비했다. 1차전 상대 아이슬란드는 현재 FIFA 랭킹 62위로 한국(33위)에 뒤진다. 2016년 열린 유로 대회에서 8강에 올라 돌풍을 일으켰으며,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도 출전했다.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는 탈락이 확정됐다. 그동안 대표팀끼리 맞붙은 적은 한번도 없어 이번이 첫 대결이다 FIFA 랭킹 181위의 몰도바는 아직 메이저 대회에 출전한 적이 없다. 2018년 1월 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그린적중률’이란 파3홀에서는 티샷으로 그린에 올린 경우, 파4홀에서는 두 번 이내 그리고 파5홀에서는 세 번 안으로 ‘온 그린’에 성공시킨 확률을 뜻한다. 2021년 KPGA 코리안투어 최고의 ‘아이언맨’은 김홍택(28.볼빅)이었다. 김홍택은 75.362%의 그린적중률을 적어내며 ‘아워홈 그린적중률’ 부문 1위에 자리했다. 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부족한 부분이라고 생각했던 아이언샷 훈련을 많이 했는데 그 효과를 본 것 같아 정말 기쁘고 뿌듯하다”며 “매 대회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갖고 공을 그린 위로 올리겠다는 다짐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김홍택은 2021 시즌 ‘아워홈 그린적중률’ 1위 외에도 ‘종근당건강 코어틴 평균 드라이브 거리’ 부문에서 306.453야드를 기록하며 3위에 자리하기도 했다. 사실 김홍택은 KPGA 코리안투어를 대표하는 장타자다. 데뷔 첫 시즌이었던 2017년 ‘동아회원권그룹 다이내믹 부산오픈’에서 첫 승을 올린 그는 그 해 평균 드라이브 거리 부문에서 4위(292.067야드)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다. 2018년(294.759야드)과 2020년(306.303야드)에는 해당 부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