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는 전 의원과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및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비대면 영상교육으로 진행하였으며, 공직자 부패방지 교육과 성폭력 등을 포함한 4대 폭력 예방교육이 주요 내용이다. 1부에서는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당연히 알아야 할 반부패·청렴에 관한 법령 및 실제 사례, 의정활동 중 겪을 수 있는 청탁금지법 위반사례를 교육하고 2부에서는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폭력 예방을 주제로 교육하였다. 종로구의회는 의회에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기존 조례를 전면 개정한「종로구의회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를 만드는 등 청렴한 의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이 남다르다. 이에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에서도 서울시 자치구 중 최고등급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여봉무 의장은 “기초의회 의원은 지역사회의 리더로 더 높은 윤리관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이를 지역에 전파하는 선한 영향력을 가진 종로구의회가 되길 바란다” 고 포부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는 ‘신촌 청년 창업밸리 및 청년 임대주택 조성’과 ‘위기 반려동물 구조 및 인계’ 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 행정을 통한 규제애로 해소실적 평가’에서 2021년 1분기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전국 지자체가 제출한 373건 가운데 49건이 선정됐는데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에서는 서대문구가 유일했다. ‘민관 협업을 통한 신촌 청년 창업밸리 및 청년 임대주택 조성’은 지역 내 갈등과 반목을 극복하고 정책 사업을 실현한 사례로 평가됐다. 구는 숙박 시설을 유치하려는 건축주와 생활환경 저하를 우려하는 민원인 사이에서 적극적인 설득과 중재를 통해 이 사업을 성사시켰다. ‘적극 행정을 통한 위기 반려동물 구조 및 인계’는 소유자의 장기 부재로 인한 동물 유기를 막고자 추진했다. 구는 관련 법령의 유연한 해석과 소관 행정기관의 유권해석을 통해 반려동물을 직접 인계받아 후속 보호절차를 추진한 점이 동물복지 향상을 이룬 사례로 평가받았다. 행정안전부는 불합리한 규제 개선 등 지자체 공무원의 적극 행정 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절차간소화, 사회통합 강화 등 5개 주제에 대해 분기별로 평가를 진행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오는 9월 6일 10:00부터 관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종로사랑상품권 70억 원을 추가 발행한다. 종로사랑상품권은 1만원권, 5만원권, 10만원권 세 가지 종류를 모바일 형태로만 발행하며 1인당 월 7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보유 한도는 200만원이고 구매일로부터 최대 5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소비자는 10%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는데다 연말에 30%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구매는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머니트리, 페이코, 티머니페이 등 20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하면 된다. 사용처는 슈퍼·중소마트, 이·미용업소, 유치원·학원 등 종로구 내 13,500여 곳이다. 다만 대형마트, 백화점, 연 매출 10억 원 이상 입시학원 등 대형 가맹점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종로사랑상품권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결제 수수료 면제, 매출 증대 등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그 결과 2020년에는 250억 원을, 올해 2월과 7월에는 150억, 80억을 각각 발행해 완판 기록을 세우는 등 지역경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가을 학기를 맞아 지난 8월 26일을 시작으로 오는 9월 15일까지 3주 간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추진한다. 대상지는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교, 특수학교 주변 등 총 60개소 일대이다. 학생들이 선정적인 광고 내용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노후 간판 추락 등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려는 목적을 담았다. 이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도 기여하고자 한다. 합동정비반이 교육기관 주변 통학로를 매일 순찰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내 차량통행이 많은 지역이나 유흥업소와 숙박시설 주변 도로, 가로변을 중점적으로 살피는 중이다. 단속을 통해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현수막, 벽보, 이동식 불법광고물은 발견 즉시 정비하고 음란·퇴폐·선정적 내용의 청소년 유해 광고물은 과태료 부과처분 또는 폐기 조치한다. 아울러 안전상태가 불량하거나 노후 불법 간판에 대해서는 광고주에게 보강 또는 철거를 유도하며 불응 시 자진정비 명령이나 계고, 이행강제금 부과 등을 실시한다. 종로구는 지난 2013년부터 꾸준히 매해 봄과 가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제6차 불광동 지적재조사 사업 지구 지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2012년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된 이후 6번째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地籍公簿)의 등록 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地籍)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경계 불일치를 해소하고 토지 소유자의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는 국책사업이다. 은평구 제6차 지적재조사 사업 지구는 불광역 먹자골목 후면에 위치한 주거지역으로써 129필지, 14,969㎡에 대해 실시계획 공람, 온라인 주민설명회 등을 거친 뒤 토지소유자 2/3이상, 토지면적 2/3이상 동의를 얻었고, 서울특별시 지적재조사위원회에서 심의·의결돼 2021년 9월 2일 해당 지역을 지적재조사 사업 지구로 지정 고시했다. 이에 따라 측량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울지역본부와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하고, 경계 협의, 이의신청, 경계확정 등을 거쳐 사업완료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서울특별시에서 유일하게 5개 사업지를 완료한 경험을 토대로 사업을 완료하면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토지 경계를 바로 잡아 경계 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사회적거리두기를 실천하고 구민의 일상 생활 속 걷기생활실천을 높이기 위해 ‘백련근린공원따라 나혼자 걷기’ 챌린지를 9월 한 달 동안 운영한다고 밝혔다. ‘백련근린공원따라 나혼자 걷기’ 챌린지는 주민들이 지정된 코스를 걷고 난 후 인증을 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는 걷기 행사다. 구는 일상 생활 속 걷기 운동 활성화 위해 백련근린공원을 중심으로 걷기 코스 구간을 마련했다. 특히 지하철 3호선 녹번역(산골고개생태연결로)을 시작으로 백련근린공원을 따라 은평정까지 걷다보면 선선한 초가을의 아름다움과 풀내음을 맡으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고, 은평청소년센터를 지나 신응암시장과 불광천을 따라 걸으면 시장의 정취와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챌린지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에서 ‘워크온’ 앱 설치 후 커뮤니티 모드에서 ‘은평구 걷기동아리’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챌린지 모드에서 은평구 ‘백련근린공원따라 나혼자 걷기’ 참여하기를 누르고 9월 중으로 걷기 코스에 따라 걸으면 된다. 아울러 카카오톡채널 은평구보건소 운동라이프 친구추가 후 1:1 채팅으로 인증샷 2장(추첨권사진 1장, 인증샷 1장)과 워크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은평구평생학습관와 오는 3일 오후 2~4시에 은평구평생학습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1. 은평시민대학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로 7회를 맞은 “은평시민대학 포럼”은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시대를 맞아 디지털 학습으로 전환을 통해 학습환경의 변화를 인식하고 ‘휴먼터치’의 중요성을 재조명해 온라인 공간에서의 ‘사람’, ‘관계’, ‘연결’에 관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휴먼터치’(Human Touch)란 코로나 펜데믹 이후 언택트·디지털 시대 속 사람의 감성을 살리는 역할의 중요성을 뜻하는 개념이다. 이번 포럼은 오는 3일 오후 2~4시에 은평구평생학습관 유튜브 채널에서라이브로 송출한다. ‘휴먼터치’를 위한 다양한 전략과 방법을 제시하고 나아가 평생학습의 방향을 논의한다. 축하공연 영상과 김미경 은평구청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총 4개의 세션에 걸쳐 진행된다. 기조 강연은 정민승 한국방송통신대 교수가 ‘진실의 순간[Moment of Truth]’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디지털 공간을 채우는 새로운 존재로서의 포스트 휴먼과 조건으로서의 휴먼터치, 그리고 이를 둘러싼 교육적 관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증산동주민센터는 증산동주민자치회와 공동으로 지난달 13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 방학맞이 비대면 청소년 체험특강 ‘여름방학 집콕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코로나-19로 인해 약해진 몸과 마음을 새롭게 하고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강은 증산동 거주 초·중·고생 가족 45가구 대상으로 △‘여드름 안녕! 사춘기 클렌징폼 만들기’ △‘모기는 이제 그만! 식충식물 키우기’ △‘한여름밤의 꿈, 드림캐쳐 만들기’ 등 3개 프로그램을 비대면 화상교육으로 진행했다. 또 비대면 강좌 종료 후 지난달 26일부터 이틀간 ‘시루뫼 작은갤러리’(증산동주민센터 2층)에서 드림캐쳐 17점, 참여사진 44점 등 전시도 함께하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기를 더했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식충식물이 벌레를 잡아먹어서 신기해요”, “드림캐쳐 만들기 어려울 거라 걱정했는데 재밌었어요” 등 소감을 전했다. 참여 학부모들은 “덕분에 아이와 집에 있는 시간을 즐겁게 보냈다”, “다음번엔 참가인원을 더 늘렸으면 좋겠다” 등 재참여 의사를 밝혔다. 한용욱 증산동장은 “학생들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대문구 연희동은 동 마봄협의체가 최근 ‘굿바이 코로나, 향기로 마음을 위로하는 디퓨저 전달’ 사업을 추진해 주위에 귀감이 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마봄협의체 회의 때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어려운 이웃들에게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만든 디퓨저를 전달해 우울증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을 드리자”는 의견이 모아져 이를 진행했다. 협의체는 방문간호사의 사전 조사를 통해 경증 우울증세가 있는 장애인과 어르신 50명을 선정했다. 이어 평소 지역 복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연희동 마봄협의체 장진자 부위원장의 재능기부와 협의체 위원들의 참여로 디퓨저 50개를 만들었다. 마봄협의체 위원, 복지플래너, 복지동장 등은 완성된 천연 디퓨저를 각 가정으로 방문해 전달하고 개인별 위생 관리와 방역 수칙도 안내했다. 한 할머니는 “외출도 잘 못하고 찾아오는 이도 없어 우울했는데 좋은 향기가 온 집에 가득하니 기분이 한결 좋아진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재숙 연희동 마봄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주민 분들의 고독감과 우울증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서대문역 남쪽 관내 미근동 지역이 국토교통부의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6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이달 10일 오전 10∼11시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연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달 4일 ‘주거와 상업 기능을 집약한 고밀 개발로 해당 구역을 자족 거점지로 조성해 역세권 및 도시 중심가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구는 올해 2월 ‘공공주도 3080플러스 대도시권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한 국토부가 미근동 20-1 일대를 개발 후보지로 선정할 수 있도록 3월부터 지속적으로 협의를 이어 왔다. 특히 이번 대상지에 포함된 서소문아파트는 1971년 하천 부지에 건축돼 정비가 필요한 노후 건축물이지만 현행법상 재건축이 불가능해 서대문구와 서울시 등이 정비 방안을 모색하고 있었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민간 개발이 어려운 곳에 공공이 지구 지정으로 부지를 확보하고 양질의 주택과 도시 기능 재구조화 거점을 동시에 조성하는 것이다. 공공 주도로 사업을 시행하되 공공-민간 협업과 공동 시행 등을 통해 다양한 주체의 참여를 유도하고 규제 완화 등으로 적합한 사업 구조를 마련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9월부터 비대면 복지서비스 체계를 강화하고자 고위험군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인공지능(AI) 돌봄 서비스’를 선보인다. 앞서 구는 코리안리재보험(주)와 한국의학연구소의 후원금을 활용해 AI돌봄로봇 ▲효돌이 ▲효순이 ▲다솜이를 구매하고 동주민센터 추천을 받아 최종 대상자 55명을 선정한 바 있다. 아울러 수요조사를 실시해 개인별 건강상태, 연령, 욕구 등을 파악한 뒤 47명에게는 효돌이·효순이, 8명에게는 다솜이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효돌이’, ‘효순이’는 앱(APP)과 웹(Web)으로 일상관리, 응급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이다. 성별만 다를 뿐 기능은 동일하다. 보호자와 구청, 동주민센터에서는 컴퓨터나 스마트폰 기기에 접속하여 해당 주민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인체 감지센서가 내장돼 있어 특정시간 동안 사용자의 움직임이 파악되지 않으면 안부 확인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호자에게 알려준다. 약 복용 여부나 식사 확인 현황 역시 간편하게 파악할 수 있고 병원, 주민센터, 복지관, 문화센터 등 주요 일정을 설정하면 반복적으로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사용자가 로봇의 손을 3초 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불광2동주민센터는 지난 25일 주민들과 원활한 소통과 적극적인 의견수렴을 위해 ‘온택트 통장회의’를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불광2동은 그동안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통장회의를 분산회의로 진행했으나 지속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고자 화상회의를 처음으로 시도했다. 또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지난 8월 17일부터 4일간에 걸쳐 앱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통장들을 대상으로 사전교육과 리허설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김소영 불광2동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보조금24 이용방법 △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주민세 납부 방법 등 구 정책 홍보 내용을 공유했고, 주민건의사항과 각종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허정희 불광2동 통친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오랫동안 분산회의로 개최돼 아쉬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비대면이지만 다 같이 얼굴을 보며 회의를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회의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동장님과 직원분들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소영 불광2동장은 “통장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에 회의를 원만히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소통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불광1동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통합된 주민주도 복지공동체를 구성해 지난달 27일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활동을 나섰다. 이번 홍보활동은 불광1동복지공동체 주관으로 주변 이웃들의 무관심 속에서 안타까운 사건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우리 주변에 숨어있는 위기가구를 찾아 도움을 드리기 위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위기가구 발굴 관련 홍보활동을 기획했다. 불광1동복지공동체는 지역 주민과 사업체 등을 포함한 단체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웃살피미, 우리동네돌봄단, 자원봉사캠프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지역 상권인 먹자골목과 불광역 위주로 다니며 "복지위기가구, 우리가 함께 찾고 함께 도와요!!"라는 문구가 적힌 홍보용품과 전단지 200매를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자 했다. 또 코로나 4단계인 점을 고려해 마스크 착용과 휴대용 손소독제 사용하는 등 철저한 방역 후 홍보활동을 했다. 이동섭 불광1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힘들 때일수록 홀로 상황을 극복하기 어려운 주민에 대한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홍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서울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교육후견인제 시범사업 공모에 지난달 30일 선정돼 은평형 교육후견인제 사업 ‘은평 온쌤’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은평 온쌤’은 돌봄과 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후견인 ‘온쌤’과 1대1 매칭을 진행해 학습지원, 심리상담, 돌봄 등을 제공하는 청소년 중심의 밀착형 교육지원 사업이다. ‘온쌤’이라는 명칭은 “온 마을이 함께, 한 아이를 위해(Only one), 삶의 등불을 밣혀주는 선생님(Light on)”라는 의미다. 주요 활동내용은 △1대1 멘토링 △심리정서 상담지원 △학습지원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또 정기적인 솔루션 회의를 동 단위의 촘촘한 교육협력체계(동 주민센터, 교육청, 마을기관 등)와 진행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사업은 올해 연말까지 ‘은평마을방과후지원센터, 은평도서관마을사회적협동조합, 은평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세 개 기관이 진행할 예정으로, 각 기관의 특성에 맞게 지원대상을 연계해 지속적이고 통합적인 교육복지를 지원할 방침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온쌤 사업을 통해 정서 심리 지원 등 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8월 2일부터 9일까지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친구가 돼 줄 인공지능(AI) ‘돌봄로봇’을 지역 내 홀몸 어르신에게 보급했다고 밝혔다. 구는 우울감과 고립감이 높은 저소득 홀몸 어르신 50명을 선정해 ‘돌봄로봇’ 보급 전에 우울감 척도검사를 실시했다. 일정기간 경과 후 만족도 검사와 우울감 척도검사를 재실시해 ‘돌봄로봇’의 효과가 증명되면 내년도 예산에도 적극 반영해 ‘돌봄로봇’의 보급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돌봄로봇’은 일상적인 대화기능과 함께 약복용, 식사시간 등을 알려주는 알람 기능과 음악재생을 통해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달래주는 기능이 탑재됐으며, 어르신과의 대화내용을 학습, 분석하여 맞춤형 능동대화를 하는 딥러닝 기능도 구현됐다. 특히 ‘죽고싶어’ ‘우울해’ 등 위험단어를 감지해 보호자에게 알려주는 긴급안전보호 기능은 고독사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인공지능 돌봄로봇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친구가 되어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은평구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돌봄 등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지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기명부를 사용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안심콜 전화 출입명부’ 이용 요금을 전액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최근 확진자수의 급격한 증가와 고강도 방역활동으로 지역경제가 위축됨에 따라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온 소상공인들을 지원하면서, QR코드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방문자들을 배려하고 신속한 역학조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9월 10일부터 사업자등록증을 첨부해 은평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이 승인되면 신청 시 기재한 휴대전화 번호로 안심콜 번호가 전송된다. 지원대상은 150㎡미만의 소상공인 8,650개가 우선지원 대상이며, QR코드 의무업종인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은 이번 지원에서 제외됐지만 구는 향후 안심콜의 역학조사 활용도를 분석해 전 업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난 7월 말부터 시작된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가 한달 이상 지속됨에 따라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방역 비용부담을 경감하고 신속한 역학조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안심콜을 도입했다”며 “이용요금을 은평구가 전액 부담하는 만큼 많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가 대형·온라인 서점 등에 밀려 설 자리를 잃어가는 주민의 문화공간 지역서점 살리기에 적극 나선다. 앞서 지난달 17일 은평구 대표 지역서점 불광문고가 경영난으로 이번 달 폐업을 예고한 가운데, 은평구청 열린청원 누리집에 “은평구의 지역서점을 지켜달라”라는 제목의 청원이 게시돼 지난 8월 31일 기준 1,500명 이상이 청원에 동의했다. 이에 구는 지역주민들의 바람대로 불광서점이 계속 운영될 수 있도록 주민의 의견과 구의 요청 사항을 임대인(주식회사) 측에 전달했고, 직원 인수 후 계약하는 부분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하는 등 지역서점 살리기에 위한 지원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특히 구는 2015년부터 지역서점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사)한국서점조합은평지구서점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서점에서 도서를 구매하고 있으며, 작년부터는 코로나19 위기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지역서점을 위해 도서를 정가에 구매하는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불광문고를 포함한 지역서점에 총 39억 원가량의 도서구입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9억 4천여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내년 지역서점 도서구매 예산을 10억 2천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2021년 서울시가 교부할 계획이던 주민자치회 예산액 가운데 기 지급된 일부 금액을 제외한 잔액이 집행되지 않고 있어 관련 사업에 큰 차질이 우려된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시는 당초 2021년 ‘서대문구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시비보조금으로 6억 3천여만 원을 책정했다. 이에 따라 서대문구 동 주민자치회는 지역 의제 263개를 발굴하고 비대면 주민총회를 거쳐 동 특성이 반영된 107개 의제를 최종 선정하는 등 시범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왔다. 그런데 구에 따르면 올해 6월 교부 예정이던 주민자치사업단 사업비와 동 주민자치회 간사활동비 등 1억 8천여만 원이 교부되지 않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로 인해 올 하반기에 계획했던 ▲주민자치학교 운영 ▲동 주민자치회 기후위기대응 ‘그린 자치’ ▲서대문형 주민자치회 민관협력체계 구축 ▲지역 심화 의제 발굴 등을 추진하는 데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문석진 구청장은 31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163차 서울시구청장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이와 관련한 시비 요청 안건을 상정하고 “서울형 주민자치사업이 안착할 수 있도록 당초 각 자치구에 책정된 시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서대문혁신교육지구 청소년 자치활동 사업인 ‘청소년100+동아리 연합회’ 위원 발대식이 최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5인 이상으로 구성된 관내 초중고등학교 동아리의 신청을 받아 활동비를 지원하는데 올해 100개 동아리가 선정돼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동아리 간 네트워킹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이후 100+동아리 회원과 관내 청소년들 가운데 2021년 동아리 연합회 위원이 선발됐다. 연합회는 올해 처음 출범했으며 발대식을 시작으로 동아리 간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만들고 청소년들이 상상력과 재능을 학교와 마을에서 펼칠 수 있는 방법들을 모색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여가를 선용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동아리 활동이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코로나19 여파로 폐업을 결정한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사업을 12월 17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구는 지난 6월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폐업 소상공인의 재기를 돕기 위해 50만원을 지급하는 이번 사업을 추진해왔다. 당초 8월 15일 종료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등으로 관내 소상공인의 경연난이 심화되고 폐업 소상공인 역시 늘어남에 따라 지원금 신청 기간 및 폐업 기준일을 4개월 연장하게 되었다. 대상은 매출액 및 상시근로자 수가 소상공인 기준에 해당되면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일인 2020년 3월 22일부터 2021년 12월 17일 사이 폐업한 종로구 소재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업종이다. 단, 폐업 전 90일 이상 종로구 관내에서 사업을 영위한 사실이 있어야 한다. 지원 희망 시 12월 17일까지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종로구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종로구는 현재까지 총 252개 업소에 1억2천6백만 원의 폐업 소상공인 지원금을 지급한 상태다. 김영종 구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생계에 조금이나마 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주민 안전사고 예방 및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추진해 온 동묘~신설동역(북측) 구간 일대의 보행환경 개선공사를 완료하였다. 이번 공사는 노후·파손되어 통행에 불편을 주던 일부 구간을 친환경보도로 탈바꿈시켜 인근 상가, 동묘공원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한다. 특히 지난해 추진했던 인근 보도의 보행환경 개선공사와 연계해 동묘~신설동 구간의 남북 양측 모두를 친환경보도로 포장하고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또 시각장애인 안전유도블록과 경계석·측구 정비를 병행하였으며 일부 구간은 보행자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축소하는 세심함을 기울이기도 했다. 종로구는 앞서 2011년부터 지역이 보유한 역사문화적 가치를 살리고 주민 보행환경을 고려한 친환경보도 공사를 시행해 왔다. 이로써 자하문로를 시작으로 북촌로, 새문안로, 통일로, 창경궁로와 이번 동묘~신설동역 구간에 이르기까지 관내 곳곳이 걷고 싶은 길로 거듭하게 됐다. 친환경보도는 재료부터 기존과는 다르다. 내구성과 내마모성이 우수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연재료 화강석을 써서 장기적 관점에서 유지보수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전담 콜센터를 오는 9월 6일부터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전담 콜센터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TF’를 구성해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20여 명의 전담공무원을 배치해 운영한다. 전담 콜센터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신청하는 구민에게 지급금액, 지급방법 및 수단, 신청기간, 신청 절차 등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에 관하여 상담하고 안내한다. 오는 6일부터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한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은 온라인은 오는 9월 6일부터 현장 접수는 9월 13일부터 시작한다. 혼잡 방지를 위해 시작 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으로 요일제를 적용한다. 지난해 국민 재난지원금과 달리 이번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가구당 최대 금액 제한이 없어 1인당 25만원씩 받을 수 있다. 지원금도 개인별로 지급돼 성인인 가구원은 국민지원금을 개인별로 신청해야 한다. 다만 미성년자는 주민등록 세대주가 신청하고 지급받게 된다. 지급 방식은 작년 재난지원금과 동일하게 온·오프라인 신청으로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구민의 안전을 위해 9월 1일부터 10일까지 건축공사장, 급경사지, 노후위험건축물 등 재난취약 시설물 51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대형건축공사장 10곳, 노후위험건축물(3종시설물) 35곳, 급경사지 6곳 등 재난취약 시설물 총 51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구조기술사 등 외부전문가와 함께 △안전관리계획 △가설울타리 등 추락시설물 정비 현황 △노후건물 균열 등에 대한 현장 합동점검을 진행한다. 특히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현장 내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도 함께 확인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며, 중대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률에 따라 공사 중지 등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또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노후 건축물은 소유·관리자에게 자체 보수·보강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지난 6월 폭우로 전면부 외벽 마감재 일부가 탈락했던 구산동 소재 다세대 주택에 즉각적으로 건축안전자문단의 긴급안전점검과 출입구 임시방호선반 설치 등 긴급조치를 취해 추가적인 2차 피해를 예방한 바 있다. 또 해당 건물 소유·관리자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지역 내 표본가구 2,000가구를 대상으로 주민 맞춤형 정책수립을 위한 ‘2021년 제3회 은평구 사회조사’를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은평구 사회조사는 구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대한 사항을 파악해 은평구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년마다 실시하는 조사다. 2017년 첫 조사를 시작으로 올해로 3번째 주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조사는 지역 내 표본 2,000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하는 대면 방식과 비대면 유선방법을 병행하여 진행한다. 보건·복지, 가족, 교육, 노동, 소득과 소비 등 총 10개 부문의 구민의식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올해 제3회를 맞이한 은평구 사회조사는 주민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조사 대상가구의 적극적인 조사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거주 미취업청년을 위해 9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취업장려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신청 접수는 앞서 올해 5∼7월에 이어 2번째다. 대상은 서대문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34세 청년으로 최종학력(졸업, 중퇴, 제적, 수료) 이후 2년 이내의 미취업자다. 고용보험 가입자라도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근로자는 신청 가능하다. 다만 대학(원) 재학생·휴학생, 실업급여 수급자 또는 대상인 자,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2020년 청년구직활동지원금 및 2021년 국민취업지원제도(1유형) 참여자, 앞선 1차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 수혜자는 제외된다. 서울청년포털에서 9월 1일 오전 9시부터 10월 29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진행 상황과 선정 여부도 이곳에서 확인 가능하다. 구비 서류는 주민등록등본 또는 초본, 고용보험 피보험 자격이력내역서, 최종학력 졸업증명서다. 단기근로자의 경우 근로계약서 1부가 추가로 필요하며 최종학력(졸업, 중퇴, 제적, 수료) 이후 군복무를 마친 자는 병적증명서를 추가 제출해야 한다. 문석진 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2022년 예산에 반영될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해 8월 30일부터 9월 8일까지 온라인 주민투표를 진행한다. 투표 대상은 총 28개 주민제안사업으로, 올해 6월까지 접수된 사업들 가운데 관련 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관내에서 활동하거나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서울시 엠보팅(스마트폰 앱 또는 홈페이지 접속 후 ‘서대문구’로 검색)을 통해 1인당 5개 사업에 투표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9월 9일 오후 3시 개최되는 주민총회에서 발표된다. 이 총회는 서대문구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제안사업 설명, 참여예산 토크, 주민투표 결과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ZOOM 화상회의 입장 희망자는 사전에 전화(02-330-8430)로 신청하면 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 투표 참여는 재정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주민 삶에 유익한 사업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에서는 서울특별시 지원으로 청소년 예술교육을 활성화해 청소년이 겪고 있는 코로나 블루를 치유하기 위해 ‘클래식을 통한 청소년 마음치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유 캔 바이올린은 100% 비대면 바이올린 교육이다. 127명의 바이올린 입문 청소년은 오로지 비대면으로 학습해 ‘반짝반짝 작은별’, ‘Over the rainbow’ 곡 연주까지 마스터했다. 교육은 유튜브 교육영상 시청, 애플리케이션 과제 수행, 화상회의 레슨으로 12주간 진행됐다. 활동 성과 발표 역시 화상회의로 합주를 진행하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다. 발표 영상은 서대문청소년센터 유튜브와 청소년클래식.kr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 캔 바이올린은 8월 16일부터 2기를 시작해 많은 청소년에게 예술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의 전문 자문을 맡고 있는 수잔스바이올린의 Susan Suh 지휘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블랜디드 형식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이 필요하다고 느낀다. 유 캔 바이올린은 비대면으로도 충분히 음악 교육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좋은 사례”라고 의견을 밝혔다. 이 밖에도 서대문청소년센터는 4단계 사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이달 16일을 시작으로 다가오는 10월 31일까지 2021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지역보건법 제4조에 의해 전국 34개 조사수행기관 대학교와 255개 시·군·구 보건소가 함께 시행하는 법정조사이다. 종로구는 주민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여겨지는 보건의료사업을 수행하기에 앞서 개개인의 건강상태를 면밀히 파악하고자 매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추진해 왔다. 조사 대상은 관내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2002년 7월 31일 이전 출생자) 913명이다. 무작위로 표본 가구를 정해 가구원 가운데 성인에게 조사를 실시하며, 방문 전 우편으로 선정 통지서를 발송한다. 1:1 대면방식으로 태블릿PC를 활용해 개인별 식생활, 음주 등 건강행태에서부터 만성질환, 의료이용 등을 조사하고 총 18개 영역 163개 문항으로 124개 지표를 산출한다. 2020년과 2021년의 경우 한시적으로 코로나19 관련 문항을 포함시켰다. 모든 조사원은 코로나19 음성 확인을 받은 후 발열, 호흡기 증상과 같은 건강상태를 매일 확인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조사 완료 후에는 참여자에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이달 23일 발표한 2021 서울시 좋은간판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특별상 3점을 포함해 총 4점을 수상하며 25개 자치구 중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종로구 수상작으로는 ▲최우수상 ‘소온table’(안국동-일반음식점), ▲특별상 ‘우물길정원’(삼청동-공방) ▲특별상 ‘카페2020’(인사동-커피전문점) ▲특별상 ‘꽃보담’(재동-꽃집)이 있다. 이들 업소는 각각의 개성을 살린 아름다운 한글 간판이라는 공통점을 지닌 데다 지역의 특성과 건축물의 형태, 색상과도 조화를 이루고 있어 심사 위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종로구는 이밖에도 자체적으로 ‘좋은간판 공모전’을 개최하고 10월 중 시상하고자 한다. 관내 도시경관을 개선하는 데 일조한 품격 있는 간판을 엄선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다. 수상자들에게는 표창장과 함께 간판 사진이 들어간 기념액자를 별도 제작해 전달할 계획이다. 서울시와 종로구 좋은간판 공모전 수상 작품은 추후 구청사와 종로홍보관, 동주민센터 등 관내 주요 공간에서 열리는 순회 전시회 및 구청 누리집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종로구는 2008년부터 한문화 콘텐츠 중심지의 위상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갈현2동주민센터는 지난 25일 거동이 불편해 이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장애 수급자를 위해 직접 이삿짐을 옮겨드렸다고 밝혔다. 갈현2동 소재 고시원에서 기초생활수급자로 살아가던 50대 남성 양모씨는 5년 만에 임대주택에 선정되었으나 한쪽 팔에 심한 장애가 있어 혼자 이사할 엄두도 내지 못했다. 게다가 어렵게 마련한 보증금 외에는 이사비용도 마련하기 역부족한 상황이었다. 이 소식을 접한 갈현2동주민센터는 양씨에게 직접 이사를 지원해드리기로 결정했다. 이날 주민센터 직원들은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이삿짐을 옮겨 드렸다. 더운 날씨와 비까지 겹쳐 많은 땀을 흘렸지만, 마음만큼은 뿌듯했다고 주민센터 직원은 말했다. 이날 양씨는 눈물을 글썽거리면서 이사를 마친 직원들에게 음료수를 건냈다. 그는 “어렵게 임대주택에 선정됐는데 이사 가지 못할까 봐 걱정했다”며 “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갈현2동주민센터 직원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윤식 갈현2동장은 “이번 이사 지원으로 대상자께서 고시원에 오랫동안 거주하다가 좀 더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3일까지 2021년 ‘하반기 민방위 보충 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상반기 기본교육’은 84%의 높은 교육 이수율로 지난 7월 31일 마무리했고, 이번 ‘하반기 보충 교육’은 ‘상반기 기본교육’ 미이수한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대상자에게는 카카오페이, 네이버, KT 등 공인전자문서중계자를 통해 ‘모바일 교육통지서’가 발송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 △재난대비 행동요령 등 실전훈련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관련 안내 등으로 구성돼있다. 수강 방법은 PC 또는 스마트폰으로 ‘스마트민방위교육’ 홈페이지에 접속한 다음 본인인증을 거쳐 수강할 수 있다 한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온라인교육 참여가 어려운 민방위대원은 서면 교육을 통해 교육 기회가 제공된다. 또 헌혈에 참여한 대원은 증빙 서류 제출 시 사이버 교육을 이수하지 않아도 교육 이수로 처리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난 상반기 민방위 기본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대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작년과 달리 교육 미이수자에게는 과태료가 부과되니 상반기 기본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미취업청년의 생활 안정을 위해 1인당 50만원씩 지급하는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 신청‘을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은평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19~34세 청년으로 최종학교를 졸업한 후 2년 이내인 고용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미취업자이며, 고용보험 가입자는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근로자는 신청할 수 있다. 단 △대학(원) 재학생 △휴학생 △실업급여 대상자 △’21년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 △`21 상반기 취업장려금 수령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이번 추가모집은 더 많은 미취업청년에게 취업장려금 지원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2년 8월 졸업자 △졸업 후 군 복무자 △’20년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참여자도 포함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였다. 접수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서울청년포털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결과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출서류는 주민등록등본 또는 초본, 고용보험 피보험 자격이력내역서, 최종 학력 졸업증명서(또는 수료증)이며, 단기간 근로자의 경우 근로계약서, 졸업 후 군복무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김금옥 운영위원장은 8월 23일, 무악동 7-662 인왕산 현대아이파크 공사현장을 직접 찾아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 사업을 통해 방치되어 있던 100m 구간의 기존 화단을 확장, 새롭게 정비하고 방음벽을 도색해 걷기 좋은 도로를 조성한다. 김금옥 의원은 보행환경 개선사업에 워낙 관심이 크다. 도로 등 주거 인프라가 구민 삶에 끼치는 영향이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공약사업이었던 ▲ 필운대로길 보행환경 개선사업 ▲ 경복궁역 주변 마을경관 개선사업 등은 완료되었고, ▲ 사직공원 도로정비사업도 이 달 첫 삽을 뜬다. 의원 활동 전에도 자하문로1길, 새문안로7길, 사직로6길, 새문안로5길, 사직로9길, 필운대로1길 등의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추진한 바 있다. 종로가 걷기좋은 도시, 보행환경이 우수한 도시로 이름이 난 것은 김금옥 의원의 노력이 상당하다. 김금옥 의원은 “걷기 좋은 길이 주민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한다” 는 생각으로 늘 직접 걸어다니며 구민들의 마음을 읽으려 노력한다고 밝혔다.“안전하고 편안하면서 아름다운 종로를 만드는 것이 나의 꿈” 이라는 김의원은 구청 관계 공무원에게 신속하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전영준 의원이 명륜동 노후 계단 정비사업 정비를 위한 회의를 주재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종로구 명륜동 소재 노후 돌계단은 오랫동안 정비가 이루어지지 않아 개선을 요청하는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전영준 위원은 현장을 방문하여 해당 계단 상태를 점검 시 해당 계단 밑에 하수시설이 없음을 확인하여 문제 해결을 위해 종로구 도로정비 부서 및 하수정비 부서 간 회의를 주재하였다. 전영준 의원은 이번 회의를 통해 예산 절감 차원에서 해당 노후 계단 정비 시 하수시설을 우선 정비 후 계단을 정비하는 결과를 이끌어냈다. 전영준 의원은 “이번 회의를 통해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부서간의 협업을 통해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 면서 “앞으로도 구민의 귀중한 세금을 낭비하지 않도록 고려하는 의정활동을 펴나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강성택 부의장이 8.27일 권농동 일대 빗물마을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의정활동을 펼쳤다. 빗물마을 조성사업은 아스팔트 대신 화강판석을 이용한 친환경 도로를 조성하여 빗물을 땅속으로 침투시켜 하수도로 배출되는 양을 줄임으로써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빗물을 모아 재사용하는 미래형 친환경 사업이다. 서울시 예산 7억원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올 10월에 준공 예정이다. 1년쯤 지나면 화강판석 사이 틈에 자연스럽게 풀과 꽃이 자라고, 지하 생태계도 보존된다. 꼬불꼬불한 골목길 모양은 인위적으로 정리하지 않고 남는 공간을 틈새정원으로 조성한다. 빗물저금통에 모은 빗물은 화단 가꾸기, 물 청소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강성택 부의장은 “권농동, 와룡동 일대는 창덕궁, 종묘와 함께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지역이지만 문화재 보호구역이다 보니 노후된 기반시설로 주민들의 불편 또한 큰 지역” 이라며 기 추진하고 있는 권농동 도시 재생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길 기대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권농동 도시 재생사업은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주민 참여를 활성화 한 모범사업이 되고 있다. 낙후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아동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아동시설 종사자, 어린이집 원아, 양육시설 영유아,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오는 9∼11월 ‘함께 배우는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한다. 아동권리 전문기관과 협력해 각 대상의 특성에 맞도록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시설 종사자와 공무원 대상 교육은 비대면으로 열리며 ▲기본적인 아동권리 ▲아동안전보호정책 ▲긍정적으로 아이키우기 등 3개 주제 가운데 희망하는 내용을 선택해 들을 수 있다. 아동 대상 교육은 교육 기관의 환경과 상황에 따라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열린다. 구는 지난해에도 19회에 걸쳐 총 361명에게 이 같은 교육을 실시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아동권리 의무이행자의 역량과 인권감수성을 높이고 아동들이 자신을 권리의 주체로 인식할 수 있게 하는 교육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책 읽기 좋은 계절을 앞두고 집안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인문학 강연을 마련했다. 토속적 문체, 서사성 짙은 작품으로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박경리 작가의 토지를 통해 한국 근대 역사와 문화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선보이고자 하는 것이다. 본 강의는 9월 3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줌(ZOOM) 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김연숙 경희대학교 교수가 9월 3일부터 10월 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인간의 땅, 인간의 삶 ▲사랑의 생산과 능력 ▲돈, 소유와 욕망의 관계 ▲인간의 존재론적 의미와 윤리 ▲나와 공동체, 나와 세계를 주제로 강의를 맡는다. 김연숙 교수는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에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고전읽기 : 박경리 토지’를 강의하고 학생 600여 명으로부터 최고의 교양 강의라는 평가를 받으며 따뜻한 울림을 준 바 있다. 이어서 강원도 원주에 있는 박경리 문학공원 및 문학의 집 탐방을 시작으로 이승윤 인천대학교 교수가 ‘역사는 어떻게 소설이 되었나 : 공간을 따라 읽는 박경리 토지를 주제로 강의를 이끈다. 내용은 ▲박경리의 문학적 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도심 녹지공간 확충을 기반으로 이용자 안전과 편의를 고려하고 자연환경을 보존하는 '친환경 녹색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아스콘 등으로 지은 기존의 주차장들은 물의 순환을 방해하고 복사열을 일으켜 도시 열섬현상과 자연재해 요인으로 작용, 심각한 환경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종로구는 일찌감치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주차장에 녹지공간을 늘려 ▲미관 개선 ▲열섬현상 완화 ▲미세먼지 저감 등의 효과를 거두고자 노력해 왔다. 이에 2010년부터 관내 총 27개소 공영주차장 내 수목 식재, 반디블록 포장 등을 진행하였으며 지난해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녹색주차장 조성의 지침이 될 수 있는 ‘종로구 친환경 녹색주차장 가이드라인’을 제작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민영주차장도 친환경 녹색주차장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세부 지원기준까지 마련했다. 녹색주차장 조성을 희망하는 민영주차장 소유주는 공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공사 역시 구에서 직접 맡는다. 이러한 노력 끝에 올해 7월, 관내 민영주차장 가운데 한곳을 친환경 녹색주차장으로 만들어 보기에도 좋고 환경개선 효과까지 거둘 수 있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응암2동 주민자치회는 여름철 별미인 야채피클과 흘곶마을(안산 대부도) 포도를 지역 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하는 ‘새콤달콤 야채 피클 나눔’ 행사를 지난 24일 개최했다. 야채피클은 응암2동 주민자치회에서 무, 오이, 파프리카 등 재료로 직접 만들었다.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한 희망 메시지를 담은 손 편지도 함께 전달해 어려운 시기에 이웃에게 힘이 되었다. 특히 지난 23일 코로나19로 인하여 매년 진행하던 여름방학 프로그램 교류가 중단된 자매결연지 흘곶마을에 방문해 방역물품을 전달하면서, 자매결연지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고자 특산품인 대부도 포도를 구매해 유대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민병규 주민자치회장은 “매년 진행하던 자매결연지 방문 행사가 코로나 19로 중단돼 아쉬운 마음이 컸는데 이렇게라도 서로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어서 기쁘다. 시원한 야채피클과 포도가 응암2동 주민들의 답답한 마음을 상쾌하게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명식 응암2동장은 “야채 피클이 한가득 담긴 통을 들고 가시는 주민분들의 행복한 표정을 보며 다시 한번 봉사와 섬김의 힘을 느낄 수 있다”며 “항상 응암2동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이화여자대학교 창의교육센터와 함께 초등학생 대상으로 한 ‘2021년 2기 은평구 생활과학교실’을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생활과학교실은 방과 후 교육으로 진행하며, 학생들은 체험형 과학 수업을 통해 과학 원리를 흥미롭게 습득할 수 있다. 교육은 이화여자대학교 창의교육센터 전문 과학강사진이 진행한다. 수강생 모집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일까지며, 은평배움모아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수업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면 온라인으로 운영하며,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10주간 주 1회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은평구 내 초등학교 2~5학년 학생 140명이며, 네이버 밴드를 통해 교육을 수강하고 강사 피드백도 받게 된다. 수강료는 국비와 구비가 지원돼 무료이며, 실험 재료비는 별도 부담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생활과학교실 운영이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공백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 될 것”이라며 “많은 초등학생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2021년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9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3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침체와 불황 장기화로 경제 위기에 처한 주민을 위한 생계지원책이다. 모집 분야는 백신접종 행정지원, 환경정비와 방역지원 등 5개 분야 총 13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며,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은평구 주민이다. 저소득층과 코로나19로 실직, 휴·폐업 등을 경험한 취업 취약계층은 우선 선발한다. 다만 아래 내용 중 하나에 해당하면 신청에서 제외된다. △현재 공공일자리 참여자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중복참여자 △공무원 가족(배우자 및 자녀) 등은 제외된다. 또 소득·재산에 따른 제한 기준은 △1인 가구 중 기준 중위소득 120%를 초과 △2인 이상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70%를 초과 △가구원 합산 재산이 3억 원 이상 (토지 ‧건축물 ‧주택 ‧자동차 등 재산액 합계 )일 경우 우선선발에서 제한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추석을 앞두고 은평사랑상품권 100억 원을 추가 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오는 9월 3일 오전 10시부터 100억 규모의 은평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구매 시 10% 할인 혜택과 연말 30% 소득공제가 주어진다. 이번 발행을 더하면 올해만 총 390억 원 발행으로 이는 지난해보다 190억 원이 늘어난 규모다. 은평사랑상품권 할인구매 한도는 개인 1인당 월 70만원이며, 보유한도는 200만원(선물포함), 구매할인율은 10%이다. 법인은 구매 및 보유 한도는 없지만, 구매할인을 받을 수 없다. 상품권의 잔액은 표기 금액의 60% 이상 사용 시, 잔액에서 구매할인 비율만큼을 제하고 환불받을 수 있다. 유효기간은 5년이고 비플제로페이 등 20개 결제 앱과 서울시 공공배달 앱 ‘제로배달 유니온’에서 구매·사용할 수 있다. 사용처는 은평구 내 편의점, 약국, 학원, 카페 등 10,000개가 넘는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공동주택(아파트) 관리비로는 9월 1일 이후 사용할 수 없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추석 연휴를 맞이해 발행하는 은평사랑상품권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과 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를 구성해 학대피해·의심 아동이 발생할 경우 유기적이고 즉각적인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아동학대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구는 ‘지역사회 중심의 면밀한 관찰과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올해 3월 이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서대문구, 서대문경찰서, 서울서부교육지원청, 서울마포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사례에 따라 서대문교육복지센터와 동주민센터 등 유관 기관도 함께 참석한다. 주요 논의 내용은 아동학대 발생 사례, 피해아동 강제 분리 및 보호를 위한 기관별 협력 방안, 아동학대 재발 방지 방안 등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아동이 더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계 기관들과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위기아동 발굴과 아동학대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추진해 온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이달 19일 완료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 종로구가 함께한 이번 프로젝트는 관내 공공장소를 지역 예술인들이 주축이 되어 종로의 지역적·문화적 특성을 오롯이 담아낸 근사한 예술 공간으로 변모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2020년 9월을 시작으로 작가공모 및 세 차례에 걸친 작품 선정과정 등을 거쳐 ▲설치형 조형벽화 작품(구름이 머무는 담장) ▲영상작품(만남의 광장)을 최종 발표하고 종로구 도시공간예술위원회 자문을 구해 설치·상영하게 됐다. 먼저 ‘구름이 머무는 담장’(작가팀: 스튜디오스윕투)은 북악산에 걸린 구름의 이미지에서 영감을 받아 구현한 벽화 작품이다. 작품을 조성한 경기상업고등학교(자하문로 136) 남쪽 구간 옹벽은 창의문, 청운공원, 윤동주문학관 등 관내 주요 문화시설과 자문밖 창의예술마을로 진입하는 길목에 위치해 있다. 2018년부터 하부화단 손상, 페인트칠 벗겨짐 등으로 환경 개선을 원하는 주민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은평구평생학습관, 은평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28일과 9월 4일 양일간 ‘자신만만, 마을시민활동가 교육’ 심화과정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이러닝 기본과정을 이수한 마을시민활동가를 대상으로 소통역량 강화를 위해 준비됐다. 특히 이번 심화 과정은 지역 활동에 관심을 두고 참여하는 지역의 활동가들이 소통이 필요한 지역 현장에 맞는 실전중심 교육을 통해 리더십을 키우고 맞춤형 소통리더로서의 역량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 과정은 ▲퍼실리테이션의 이해 ▲워크숍 프로세스와 스킬 ▲핵심 커뮤니케이션 스킬 ▲퍼실리테이션 실전연습 등 총 10시간으로 구성됐다. 심화 과정을 참여한 교육이수자는 수료증도 발급받아 볼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마을시민활동가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실천역량 강화와 민주적 소통문화를 활성화함으로써 시민이 주도하는 마을 자치의 기반을 마련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마을시민활동가란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꿈꾸며, 공공영역에서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활동가’로 마을 공공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지역 일꾼이다. 마을시민활동가 교육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2021. 8. 25.~10. 29.)을 맞아 상습 교통 취약 구간인 백련산로 주변 공사 현장 2곳(옹벽철거, 충암고 삼거리)과 응암3동 대림시장 노후·불량 하수관로 공사 현장 1곳을 25일 긴급 점검했다고 밝혔다. 응암4구역 백련산로 공사 현장은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끊임없이 민원이 제기됐던 차량 정체 구간으로 지난 13일부터 도로옹벽 철거공사가 한창인 곳이다. 응암3동 대림시장 노후·불량 하수관로 공사 현장은 최근 보수·보강공사를 완료해 침수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배수불량이 해소돼 시장 상인회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곳이다. 이날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백련산로 도로옹벽 철거공사 현장과 충암고 앞 병목구간(약 70m) 등 공사 현장 2곳과 대림시장 하수관로 공사 현장을 두루 점검하며 공사관계자를 만나 격려하고 주민 불편 사항과 애로사항 등도 함께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지난 14일 서울지방경찰청·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충암고 앞 삼거리 방면 병목구간 차로 재조정(왕복2차로→3차로)과 도로 교차각과 폭을 조정하였다. 특히, 백련산 도로옹벽 철거공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정재호 행정문화위원장은 8.23일 구기동 인근 도로정비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 도로는 긴 오르막길로 이루어진데다 13번 마을버스 정류장인 산정빌라 입구가 좌우로 횡경사가 매우 심한 곳으로, 마을버스 승하차 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 주민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있던 곳이다. 이번 공사를 통해 구기동 51-7 인근 도로 길이 190m, 폭 6~8m 구간의 도로 높낮이를 보완하여 마을버스 이용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노후된 아스팔트 및 경계석 등을 정비하는 것은 물론이다. 정재호 의원은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관련 사항을 곰꼼히 확인하고 주민들의 이야기를 경청했다. 주민들은 경사가 심한 도로 탓에 마을버스 승하차 시마다 버스가 흔들려 안전의 위협을 느꼈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정재호 의원은 “도로는 주민 안전과 편익에 큰 영향을 끼치는 기반시설이며 주민 안전과 직결된 공사는 더욱 꼼꼼하게 추진해야 할 것” 이라며 “공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여 신속하게 추진해주기 바란다.” 며 추석 전 준공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월 한 달 동안 계속되는 '종로구립도서관 독서의 달 행사'는 주민들에게 책 읽는 재미와 기쁨을 선사하고자 ‘우리가족 도서관 100배 즐기기’라는 주제 하에 기획하였다.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신박한 책정리 ▲강원임, 탁경은 작가와의 만남 ▲우리아이 독서코칭 ▲북아트 공작소 ▲책으로 대화하는 가족 독서토론 ▲부모 독서토론 교육 등이 온오프라인을 무대로 펼쳐진다. 먼저 종로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 선보이는 ‘신박한 책정리’는 책을 활용한 ‘북테리어(Book+Interior): 서가 꾸미기’ 사례와 함께 다양한 책 정리 방법을 소개한다. 현재 소장하고 있는 책을 정리하면서 스스로의 독서 생활을 점검해보는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엄마의 책모임' 저자 강원임, '러닝하이' 저자 탁경은과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은 아름꿈도서관과 어린이청소년국학도서관에서 각각 열린다. 책모임을 통해 스스로를 탐구하고 성장시킨 사연, 있는 그대로의 나를 찾기 위해 달리기를 시작한 두 소녀의 이야기를 함께 나눠볼 예정이다. 이밖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코로나19에 취약한 만성질환자, 허약어르신 등 건강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비대면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난달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폭발적인 감염확산에 따른 거리두기 4단계 실시, 여름철 폭염 등으로 취약계층 가정 방문이 어려워짐에 따라 건강 취약계층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비대면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비대면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고령 만성질환자에게는 영양상태를 평가 후 12주간 맞춤형 영양간편식을 집으로 배송하며, 필요시 비대면 원격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영양 교육 및 건강상담을 진행한다. 또 여름철 폭염 피해가 우려되는 허약 어르신에게는 동별 간호사가 △폭염대비 요령 안내 △물품 지급 △건강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건강평가를 통해 1:1 맞춤형 운동서비스를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는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부실과 영양부족으로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구조”라며 “이번 비대면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 수준이 향상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은 지난 23일 서울청년센터 은평오랑에서 청년 소통 프로젝트 ‘WHO A U’(후아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WHO A U’는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고민과 생각들을 구와 청년이 함께 소통하고자 기획되었다. 주요 내용은 익명 카톡방에서 청년 4인과 은평구청장이 공통의 주제를 가지고 소통하며, 또 청년이 아닌 은평구청장을 누구인지 찾는 것이다. 이날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청년 대표 4인(대학생, 직장인, 자영업자 등)은 각자 닉네임을 설정 후 오픈 카톡방에 입장하여 청년 문제와 정책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소통하였다. 이들의 소통 과정에서 나온 솔직한 대화들은 많은 청년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해 줄 것으로 보인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평소 어렵게만 느꼈던 구청장님과 톡으로 소통하고 직접 만나 취업 고민도 털어 놓게돼 신기했다”며 “청년과 행정의 리더가 만나는 기회가 앞으로 많아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오늘 익명으로 청년들과 소통하면서 취업과 주거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생각을 실질적으로 교감할수 있는 기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