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스마트폰으로 누구나 편리하게 관내 다양한 문화, 관광, 생활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서대문구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를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지도는 별도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국내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서대문 전자지도’로 검색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해당 QR코드를 스캔해도 손쉽게 접속할 수 있다. 이곳에는 서대문구의 명소, 문화공간, 공연 및 체육시설, 박물관, 도서관, 공방, 갤러리, 미래유산, 문화재, 쇼핑공간, 모범음식점, 주차장, 숙박시설 등이 망라돼 있다. 주요 시설들이 그 특징을 잘 디자인한 아이콘으로 표시돼 가독성과 이용 편의를 한층 높인다. 또한 GPS 연동으로 대중교통 검색과 길 찾기가 가능하며, 스마트폰 언어 설정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도 지도를 활용할 수 있다. 이 전자지도는 각종 비대면 프로그램 진행에 이용할 수 있도록 ‘스탬프 투어’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2021년 서대문독립민주축제의 일환으로 이달 14일 시작되는 ‘독립민주 랜선투어’를 이 지도에 접속해 즐길 수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전자지도를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서대문구의 매력적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8월 30일까지 2021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열람·의견 청취를 진행한다.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에 앞서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듣기 위해서다. 대상은 올해 1월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 합병·분할이나 건물 신·증축, 용도 변경 등 변동사항이 발생한 종로구 소재 개별주택 80호이다. 주택가격 열람은 구청 세무1과 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조회 가능하다. 아울러 개별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경우, 관련 서류를 작성해 구청 세무1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보내면 된다. 부동산통합민원사이트 ‘일사편리’를 통해 온라인 제출하는 방법도 있다. 의견제출 건에 대해서는 가격 산정의 적정 여부를 조사하고 검증, 심의 절차 등을 거쳐 처리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한다. 개별주택가격은 오는 9월 30일 결정·공시된다. 공시 가격에 이의가 있을 시, 공시일로부터 10월 29일까지 30일 간의 기간 내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건물과 부속 토지를 일괄 평가해 공시하는 주택 가격은 지방세 및 국세 등 각종 조세의 부과 기준이 되고, 주택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기반 마련을 위해 2020년 4월부터 진행한 '창신·숭인 안전안심골목길 조성사업(디자인분야)'을 지난달 완료했다. 앞서 2018년 1차 사업 종료 후 추가 보완과정을 거쳐 사업 완성도는 더욱 높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골목길’ 및 ‘범죄예방 도시환경’ 구축에 기여하려는 목적에서 실시하게 됐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온라인 설명회와 설문조사, 인터뷰를 열어 주민 의견을 사업에 충실히 녹여내고자 했으며 ▲범죄안전 ▲보행안전 ▲소방안전 등에 중점을 두고 약 50곳의 환경 개선과 400여개 시설물 설치를 마무리 지었다. ‘범죄·보행안전’ 분야 개선을 위해서는 오토바이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창신초등학교 후문 일대에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도울 안전스팟, 오토바이 주차장인 안전라이더존을 조성한 점이 눈에 띈다. 어둡고 좁은 골목길 조도를 높이고 비상벨 기능을 보유한 ‘집주소 조명등’을 세웠으며 개방 화장실 내 안심벨 설치로 주민 불안감을 덜어주고자 노력했다. 종로소방서와 협업해 보이는 소화기를 총 19곳에 설치하고 낡은 비상소화장치함은 교체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역촌동주민주민센터는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에 여름생활용품을 지원하는 ‘COOL~내 나는 HOT~한 역촌’ 전달식을 지난 9일 개최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최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에 따라 외출이 어려우신 저소득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가구에 여름생활용품 꾸러미를 지원하고자 마련하였다. 무더운 날씨지만 이웃살피미, 우리동네돌봄단, 역촌동자원봉사캠프(캠프장 김명화) 회원들도 전달식에 함께하였다. 이날 전달한 여름생활용품 꾸러미는 제습제, 모기에어졸, 물티슈, 화장지, 손수건, 마스크로 구성됐다. 또 물품 위에 ‘복지상담 및 생활건강 안내 전화번호’ 스티커를 부착하여 일상에서도 복지정보에 접근하기 쉽게하였다. 이날 물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 가정은 “혼자사는데 찾아와서 나를 봐주는 것만으로도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물품을 전달한 이웃살피미 한 회원은 “어르신들의 감사인사 한마디에 모든 더위와 힘듦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김길성 역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집에서 주로 지내는 고립가구에 안부 확인과 생활용품 지원을 통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조금이나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최근 코로나19 최고 대응 단계인 4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도 불구하고 11일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사상 최고치인 2,000명이 넘는 등 광복절 연휴를 앞둔 시점에서 방역 당국에 비상등이 켜졌다. 서울 은평구는 이번 광복절 연휴 기간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의 분수령이라 보고 13일 ‘광복절 연휴 집에서 머무르기’ 온라인 캠페인을 열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이날 은평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김미경 구청장은 주민들에게 온라인 메시지를 전달하며, 특히 학생들의 2학기 전면 등교를 위해서라도 이번 ‘광복절 연휴 집에서 머무르기’를 꼭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김 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도 불구하고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최근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어려운 상황이지만 모두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이동을 최소화한다면 이번 위기를 주민과 함께 무사히 극복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코로나 예방접종센터 2개소와 드라이브스루 검사소 등 코로나 선별검사소 4개소를 운영하며 감염병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전영준 의원이 와룡공원(명륜3가 산2-14) 산책로 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공원 시설을 점검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와룡공원 산책로 개선사업은 전영준 의원의 7대 공약 중 하나로, 구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8년부터 강력하게 추진해 온 사업이다. 해당 산책로 사업구간은 성북구와의 경계인 서울과학고등학교 ~ 와룡공원 정상 ~ 성균관대학교 후문 구간으로 전영준 의원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산책로에 친환경 황토 포장 및 야자매트를 설치하여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쾌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노후된 화장실과 배드민턴장 등 구민 편의시설 또한 새롭게 시공하여 공원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였다. 공원 내 실버 태권도장 개선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마음놓고 운동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도 전영준 의원의 생각이다. 공원 구석구석 전영준 의원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 안전한 공원을 위한 사면 사방공사 및 산책로 주변에 홍매화, 상사화, 맥문동, 화살나무 등을 식재하여 미관 또한 훌륭하게 조성하였다. 특히 와룡공원 정상에는 한옥자재은행의 자재를 이용하여 전통 정자인 ‘와룡정’을 축조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김금옥 행정문화위원장은 행촌동 171-165 인근의 계단을 이용하는 주민의 불편 민원이 접수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현장을 방문하여 의정활동을 펼쳤다. 김금옥 의원은 신속하게 현장을 살핀 후 계단 시설물이 노후되어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종로구 기동반에 긴급 요청하여 신속하게 보수를 마쳤다. 공사 이후 계단 윗 부분에 물고임이 생겼다는 민원이 접수되자 이 또한 바로 조치하였다. 정확한 현장 파악과 신속한 문제 해결능력은 김금옥 의원의 강점이다. 김금옥 의원은 “도로 관련 민원은 구민 생활과 직결된 부분이라 불편 민원이 접수되었다고 하여 바로 현장을 방문했다. 구민 안전과 직결된 사업은 더욱 꼼꼼하게 점검할 것” 이라며 “강수량이 많아지면 작은 물고임이 큰 사고를 일으킬 수도 있는 부분이므로 구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조치해 주기 바란다.” 며 공사 관계자에게 당부하였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 북가좌1동은 최근 동 마봄협의체(위원장 김상윤)가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일명 하하하(夏HAHA) 사업을 추진해 주위에 귀감이 됐다고 12일 밝혔다. 협의체는 지역 내 홀몸노인 등 50명에게 내의 세트와 생수(500ml 20개)를 선물했다. 이번 사업은 평소 어려운 노인들을 자주 찾아 안부를 살피는 한 마봄협의체 위원이 ‘어르신들의 속옷이 낡은 것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며 의견을 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동 마봄협의체 위원과 복지통장,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이 선정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속옷을 사고 포장한 뒤 방문했다. 또한 이들은 대상자들의 안부를 챙기고 무더위쉼터 이용 정보도 안내했다. 한 주민은 “사이즈를 모를 정도로 내 속옷을 언제 샀는지 기억이 안 나는데 이웃 분들이 나보다 내 자신을 더 챙겨주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북가좌1동 마봄협의체 김상윤 위원장은 “꾸준한 마봄협의체 활동으로 어려운 분들께 작은 웃음을 드릴 수 있어 마을의 일원으로 매우 보람되다”며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